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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노인 모시기 힘들다" 친모 살해 50대 구속

    치매를 앓던 고령의 모친을 부양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폭행 끝에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최모(59)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께 안양시 만안구 자신의 집에서 치매를 앓던 모친 A(78)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이튿날 오전 1시 20분께 A씨가 숨진 사실을 알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장례식장에 연락했다...

    2016.07.12 13:03
  • 장마전선 북상, 제주 남부 호우주의보 내려져..총 예상강수량은?

    장마전선 북상 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남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점으로 제주도 남부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 지역에 현재까지 20∼30㎜의 비가 내렸으며 이날 밤까지 50∼100㎜가 더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총 예상강수량은 50∼150㎜. 이와 관련해 기상청 관계자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과 지형적 이유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고 돌풍과 함께 천...

    2016.07.12 12:56
  • '신안 성폭행 피해자다' 엉뚱한 교사 신상 퍼 나른 일베 회원들

    올해 5월 발생한 신안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인 것처럼 제3자의 신상정보를 인터넷에 게재한 극우사이트 '일간베스트(일베)' 회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인터넷에 타인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이모(32)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씨 등은 신안 섬마을 성폭행 사건을 기사로 접한 후 인터넷 검색으로 피해자가 근무하던 신안군 한 초등학교를 찾아냈다. 이들은...

    2016.07.12 12:30
  • 전국 초고층건축물 95곳 중 20곳 지진계 없어 시정명령

    전국의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95곳 가운데 20곳이 지진계를 설치하지 않아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안전처는 4월20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전국의 초고층건축물 95곳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230곳을 전수 안점점검한 결과 67곳(20.6%)에서 초고층재난관리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돼 해당 지자체에서 시정 명령토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반사항 67건은 모두 종합방재실에 지진계를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초고층건축물은 20곳, ...

    2016.07.12 12:29
  • 박 대통령 “대구공항,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조속히 추진할 것”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공항을 군과 민간 공항을 통합 이전하는 것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영남권 신공항의 입지가 김해 신공항 건설로 결정됐다. 이러한 결정으로 인해 현재 군과 민간이 함께 운용하고 있는 대구공항 이전 추진이 일시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구공항은 군과 민간 공항을 통합 이전함으로써 군과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하도록 해야 할...

    2016.07.12 12:29
  • 英 차기총리 메이, 13일 취임 “리더십 필요..브렉시트는 브렉시트다”

    英 차기총리로 메이가 13일 취임하는 가운데 브렉시트에 대해 언급했다. 11알(현지시각) 마거릿 대처 이후 26년 만에 영국의 2번째 여성 총리가 되는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후임으로 확정된 후 성공적인 브렉시트를 강조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메이 장관은 이날 하원 밖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어려운 시기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브렉시트는 브렉시트이고 우리는 잘...

    2016.07.12 12:01
  • 한 병원에서 같은 날 받은 물리치료·뜸 모두 건보 적용

    양한방 협진, 15일부터 13개 병원에서 시범사업 허리에 통증을 느끼던 A씨는 종합병원 정형외과에서 간단한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잘 낫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A씨는 병원에 온 김에 같은 병원의 한방병원에서 침·뜸 등의 시술을 받기로 했다. 하지만 찾아간 한의과에서 받은 시술은 먼저 받은 물리치료 때문에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차라리 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앞으로는 이런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정...

    2016.07.12 12:00
  • 교육부, '막말 파문' 나 기획관 조사착수…파면 요청할 듯

    이영 차관 오후 긴급 브리핑 예정…교육부 충격 속 하반기 정책 차질 우려 교육부가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본격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대기발령 후 고향에 내려갔던 나 전 기획관은 이날 세종시 교육부 청사 감사관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감사관실은 경향신문에 해당 발언이 보도된 9일 오후부터 관련 자료 수집에 나섰다. 나 전 기획관...

    2016.07.12 11:52
  • 피해회복 안됐는데…'조희팔 벤치마킹' 8천억 사기범 사망

    안양교도소 "50여 일 전부터 병원서 치료받다가 암으로 숨져" 피해자들 "피해회복 아직 안돼…검찰 범죄수익금 환수수사 기대" 조희팔 사기사건을 벤치마킹해 8천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H방문판매업체 대표가 교도소 복역 중 암으로 숨진 사실이 12일 확인됐다. 10일 오전 2시 30분께 군포시 A병원에서 암 투병 중이던 안양교도소 재소자 남모(56)씨가 숨졌다. 교도소 측은 병원 치료가 시급하다...

    2016.07.12 11:48
  • 정선 레일바이크, '원조' 자존심 회복 선언

    내년까지 25억 들여 구절리역에 모노레일, 탑승기구 등 놀이공원 조성 강원 정선레일바이크가 콘텐츠 확대로 '원조'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2005년 개장한 정선레일바이크는 대한민국 원조 레일바이크다. 레일바이크는 철로 위를 달리는 자전거다. 정선군은 석탄산업 사양화로 폐선한 정선선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7.2㎞ 구간에 레일바이크를 설치했다. 지난해까지 10년간 총이용객 296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천500억 원이...

    2016.07.12 11:46
  • '여고생 성관계' 학교전담 경찰관 사전구속영장 신청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여고생과 성관계한 사건을 수사한 경찰 특별조사단(특조단)은 부산 사하경찰서 김모 경장(33)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경장은 5월 말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선도 대상 여고생인 A 양(17)과 신체접촉을 하고 6월 초 부산 서구 산복도로에 주차한 승용차 안에서 성관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경장에게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에 의한 간음, 강제추행) 혐의와 아...

    2016.07.12 11:40
  • 檢 '대우조선 비리' 이창하씨 이틀째 고강도 조사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2일 이창하(60) 디에스온 대표를 이틀째 소환해 강도 높게 조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전날 오전 9시25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18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3시30분께 귀가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에 재소환된 이 대표를 상대로 남상태(66·구속) 전 사장 재임 당시 대우조선이 추진한 각종 사업을 통해 특혜를 봤다는 ...

    2016.07.12 11:39
  • "사료 안 먹으면 의심" 여름철 가축관리 요령은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2일 무덥고 습한 여름철을 맞이해 가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고온 스트레스 및 소화기 계통의 질병 발생으로 사료섭취량이 줄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등 축산농가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름철에는 사료에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관리해 소화기 질병을 예방하고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해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고 방충망·모기 유...

    2016.07.12 11:38
  • '21억 사기대출' 롯데 계열 광고회사 前직원 구속기소

    대홍기획 전 직원, 건설업체 회장과 짜고 어음할인 사기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회사 명의 서류를 위조해 21억여원의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롯데그룹 계열 광고업체인 대홍기획 전 직원 김모(5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대홍기획 자회사인 M사에서 광고 영업을 하던 2014년 6월 건설업체 G사와 경기 남양주시 아파트 분양 관련 580억원대 광고대행계약을 맺...

    2016.07.12 11:37
  • 알바노조 세종대왕상 올라 기습시위…최저임금 인상 요구

    알바노조 조합원들이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위에 올라가 기습시위를 벌였다. 12일 경찰과 알바노조에 따르면 알바노조 조합원 3명은 '대통령님, 개돼지들이라서 최저임금 만원은 아깝습니까'라는 펼침막을 들고 이날 오전 11시께 세종대왕상 위에 올라 시위했다. 다른 조합원 2명도 동상 아래에서 시위에 동참했다. 이들은 최저임금위원회의 최저임금 결정이 늦어져 사실상 결...

    2016.07.12 11:37
  • 육아휴직 사용률, 직장 유형별로 차이..공무원 75%-회사원 35%

    첫 아이 출산 후 육아휴직 사용률이 직장 유형별로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복지포럼의 ‘취업여성의 일·가정양립 실태와 정책적 함의’(박종서 부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첫아이 출산 후 육아휴직 사용률이 직장 유형별로 큰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이후 첫 아이를 출산한 15∼49세 직장인 여성 788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41.1%가 육아휴직을 사용했으며, 나머지 ...

    2016.07.12 11:37
  • 부산 경제의 꿈나무들, 중소기업으로 오세요

    14일(목) 벡스코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용 채용박람회 개최 부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과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 부산벤처협회(회장 김경조)는 14일 벡스코에서 2016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올해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된 삼덕통상㈜, 효성전기㈜, ㈜에스에이치팩을 비롯해 글로벌강소기업인 ㈜전진엔텍, ㈜나노텍세라믹스 등 부산의 100여개 우수 중소&mi...

    2016.07.12 11:21
  •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권역별 15∼25일 설명회

    박원순 서울시장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설명회가 이달 서울 4개 권역에서 열린다.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서비스 시설이 충분하지만,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밀도가 낮은 역세권 지역에 고밀도 개발을 허용해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이다. 민간사업자 특혜 시비를 낳을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정책을 발표했다는 비판...

    2016.07.12 11:16
  • '폭염에 몸 상할라…' 서울시, 노숙인 목욕·건강관리 지원

    여름철 거리에서 지내는 노숙인의 건강·위생을 위해 서울시가 이동목욕 차량 등 목욕 시설을 제공한다. 서영사랑의나눔복지회와 함께 하는 이 서비스는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매주 화요일 오후 2∼7시 운영하고, 영등포역 앞에서 월·수·금요일 오후 1∼6시 운영한다. 서울역 희망지원센터는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4시간 연장하고, 영등포역 옹달샘 일시보호시설과 희망지원센터 샤워실...

    2016.07.12 11:16
  • 파크 하얏트 부산, 부산 최초 5성 호텔 선정

    부산 최고 럭셔리 호텔 파크 하얏트 부산, 부산 최초 5성 등급 획득 ‘파크 하얏트 부산’이 부산 최초로 국내 최고 호텔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호텔 등급심사를 통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을 합산하는 1000점 배점 중 900점 이상을 획득해 부산의 첫번째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 2월 해운대 마린시티에 개관한 파...

    2016.07.12 11:15
  • 인천 송도 진입 5개 교량 명칭 10월에 모두 바뀐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진입교량 명칭(송도 1∼5교)이 오는 10월께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5개 교량의 명칭이 10월께 국가지명위원회의 2016년 3분기 심의에서 최종 확정 고시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교량 명칭은 지난해 9월부터 시민 공모를 시작으로 경제청 명칭심사위원회 심사와 인터넷 여론조사, 3차례에 걸친 연수구 및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가결된 명칭은 이용자...

    2016.07.12 11:15
  • 부하 여경에 성희롱 발언 의혹…여청계장 감찰 조사

    병가 낸 여청계장 불러 한 차례 조사…"사실관계 확인 중" 여성·청소년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 간부가 부하 여경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 부서가 조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감찰계는 인천 모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A 경감이 여경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 경감은 해당 여경에게 "성관계하러 집에 일찍 ...

    2016.07.12 11:09
  • 코스피, 뉴욕증시 상승-일본 경기 대책 영향에 상승..1990선 돌파

    코스피가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12일 코스피는 미국 증시의 훈풍에 힘입어 1990선으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9포인트(0.19%) 오른 1992.3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9포인트(0.13%) 오른 1991.13으로 시작해 강보합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간밤 미국 경제 개선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S&P500 지수는 사상...

    2016.07.12 11:05
  • 'BIFC금융강좌' 13일 부산국제금융연수원에서 개최

    ‘BIFC금융강좌’(2016년 25차 강좌)가 13일 오후2시 부산국제금융연수원(BIFC 52층)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글로벌 금융‧경제 동향>이라는 주제로 BNK금융그룹 백충기 수석연구위원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브렉시트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세계경제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금융시장을 포함한 세계경제의 방향성을 파악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됐다. 이번 BIFC 금융강...

    2016.07.12 11:01
  • 닷새동안 고작 30% 걷어내…악취나는 대청호 쓰레기 수질 위협

    폭염 속 퀴퀴한 냄새 풍기며 부패…주말께나 수거 끝낼 듯 육상으로 건져 올려 재활용품 골라내고 소각…처리비용 3억원 "닷새 동안 걷어낸 쓰레기가 겨우 3분의 1 정돕니다. 주말은 돼야 어느 정도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6천여㎥의 장마 쓰레기가 떠밀려 들어온 대청호에서 연일 수거 작업이 한창이다. 인부들이 배를 타고 다니면서 쓰레기 더미를 로프로 감싸 호숫가로 끌어내면 포크레인이 땅 위로 건...

    2016.07.12 10:58
  • 경찰서장이 경찰관-여고생 성관계 묵인·은폐 주도

    부산의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여고생과 성관계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서장들이 묵인하고 사건 은폐를 사실상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감찰계장(경정)과 아동청소년계장(경정)도 문제의 경찰관 사표가 수리되기 전에 여고생과의 성관계 사실을 알았는데도 묵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강신명 경찰청장과 이상식 부산경찰청장 등 지휘부는 사전에 알지 못했던 것으로 결론이 났다. 경찰 특별조사단(단장 조종완 경무관)은 12일 브리핑에서 이 같...

    2016.07.12 10:56
  • '초보 엄마 울린' 20대 상습 인터넷 사기범 구속

    전남 여수경찰서는 인터넷에서 '각종 특수 분유 등을 싸게 팔겠다'고 속여 신생아를 둔 부모 등으로부터 1천만원대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P(23)씨를 12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4월 중순께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 "알레르기 예방 효과가 있는 특수 분유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겠다"는 글을 올려 신생아를 둔 초보 엄마 등 피해자 29명으로부터 모두 1천...

    2016.07.12 10:56
  • '민청령 사건' 김근태 유족, 국가에 승소…2억6000만원 배상

    '민청련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고(故) 김근태 전 의원의 유족들이 국가에서 손해를 일부 배상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정은영 부장판사)는 12일 김 전 의원의 부인인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자녀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총 2억6400여만원을 국가가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위법한 방법으로 수집된 증거에 기초해 공소가 제기됐고, 재판에서는 증거능력이 인정 ...

    2016.07.12 10:47
  • 에스원 "휴가철 빈집털이, 평소보다 30% 급증"

    휴가철 빈집을 대상으로 한 침입 범죄가 평소보다 30%가량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에스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13∼2015년)간 여름 휴가철 사건·사고를 분석한 결과 침입 범죄가 평소보다 5%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휴가를 자제하는 이들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2013∼2014년 2년간의 기록을 보면 침입 범죄는 휴가철 10% 증가한다고 에스원은 설명했다. ...

    2016.07.12 10:39
  • BNK부산은행, 단골고객들에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업무 제휴로 매년 20명의 고객들에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 제공키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5년이상 거래중인 단골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20명을 추첨, ‘종합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년가객(百年佳客)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부산은행은 11일 오후, (재)KMI한국의학연구소 부산센터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8일 출시 예정인 ‘B...

    2016.07.12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