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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양한 공무원에도 육아휴직 부여"

    열린우리당 정성호(鄭成湖) 의원 등 의원 11명은국내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양한 국가공무원에 대해서도 아이를 출산한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육아휴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18일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은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휴직의 경우, 자녀의 범주에 양자를 명시적으로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정 의원은 "입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국내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중...

    2004.06.18
  • 與 친일진상규명법 개정 박차

    열린우리당이 본격적으로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특별법 개정 작업에 나섰다.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친일진상규명법은 친일행위의 정의와 범죄를 지나치게 축소했다는 이유로 관련 학계와 사회단체의 반발을 샀고, 우리당은 지난 총선기간 이 법의 개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당초 법안 발의를 주도한 김희선(金希宣) 의원은 18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민족정기의원모임을 출범시킨 뒤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친일진상규명법 개정 국민공청회'를 개최했다. ...

    2004.06.18
  • '행정수도 국민투표' 국회논의 전망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18일`행정수도이전 국민투표' 논란에 대해 `국회에서 논의해 결정할 문제'라고 밝힘에 따라 17대국회 초반 이 문제가 정국의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16대 국회에서 합의 처리한 행정수도 이전 문제를 국민투표에 부치라고 요구하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3권분립의 원칙에 맞지 않다"며 공을 국회로 넘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회 논의에 대한 여야의 시각차가 워낙 클 뿐 아니라 아직 ...

    2004.06.18
  • 김혜경 대표, 주한 일본대사 면담

    민주노동당 김혜경(金惠敬) 대표는 1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다카노 도시유키(高野紀元) 주한 일본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일 양국간 우호 증진 방안과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했다. 김 대표는 "얼마전 고이즈미 총리가 방북을 했는데 앞으로 북일 관계가 원만하게 해결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한일간 당대당 교류 활성화에 있어 대사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다카노 대사는 "현재의 남북 분단이 평화적 통일로 이어지길 바...

    2004.06.18
  • 한나라당, 경선선관위원장에 양정규의원 임명

    한나라당은 17일 내달 14일 실시되는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경선을 관리할 선거관리위원장에 양정규 전 의원을 임명했다.

    2004.06.17 11:35
  • 남북교역 22% 늘어 ‥ 5월말까지 2억5616만弗

    통일부는 지난 1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남북교역액이 2억5천6백16만5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9백39만달러보다 22.3%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용천 참사 구호물자 4천1백87만3천달러 비료 지원 3천1백25만2천달러 등 대북 지원 물품 반출액은 1억1천5백2만3천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69.5% 증가했다. 농림수산물 반출입(수출입) 등 상업적 매매거래액도 전년 동기보다 12.7% 늘어난 7천1백76만달...

    2004.06.17 10:09
  • 행정자치부 당정협의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과 최기문 경찰청장, 권욱 소방방재청장(맨오른쪽) 등이 17일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신기남의장, 행자위 소속 의원들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있다.

    2004.06.17 09:22
  • 민노 현안대응 미숙 자성론

    민주노동당 내에서 원내 진출 이후 아파트 분양가공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자성론이 일고 있다. 민노당은 지난 16일 보좌진.공동정책연구원 실무지침서를 통해 최근 불거진 주택분양원가 공개문제에 대해 당 차원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지지율 상승의 '호기'를 놓쳤다는 분석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지침서는 "청와대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과 민노당 의원 만남에서 노 대통령이 원가공개 불가 소신을 밝힌 뒤 9시 뉴스에 대서...

    2004.06.17
  • 與 추가파병 정부입장 존중키로

    열린우리당은 17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와 관련, 정부 방침을 존중키로 의견을 모았다. 당 제1정조위원장인 안영근(安泳根) 의원은 의총 브리핑에서 "추가파병에 대한 16대 국회의 결의 효력을 존중한다"며 "파병에 관한 당론 재검토 요구는 연말 정부의 파병연장동의안 제출시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우리당은 지난 2월 추가파병 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됐을 당시 논란 끝에 `정부안에 찬성한다'는 당론을 채택한 바 있다. 우리...

    2004.06.17
  • 당정, 주식신탁 17대의원 소급적용 합의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7일 고위공직자 주식 백지신탁제 추진과 관련, 논란을 빚어온 주식신탁 대상자 범위를 17대 국회의원으로까지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신기남(辛基南) 의장, 허성관(許成寬) 행정자치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열린우리당 행자분과위심재덕(沈載德) 간사가 밝혔다. 당정은 또 신탁 대상자 범위에 국회의원 이외에 선출직 지방자치단체장도 포함하는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신탁하한...

    2004.06.17
  • 김정일 이달말 러시아 방문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는 28일께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베이징(北京)의 한 소식통이 17일 말했다. 북한 정보에 정통한 이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구체적인 일정과 행선지를 밝히지않았으나 다른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러시아를 방문한다면 행선지는 아마도 극동지역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소식통은 김정일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설이 베이징(北京) 외교가에 나돌고있는 것은 사실이나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면서 김 위원장은 중국이나 러...

    2004.06.17
  • 與 `원가공개 갈등' 봉합되나

    여권내에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둘러싼 논란이표면적으로는 가라앉는 듯한 양상이지만 파열음은 계속되고 있다. 원가공개가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당 지도부와 긴장상태에 있었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6일 저녁 파병관련 논의를 위한 당 인사들과의 만찬회동에서"당과 그럴려고 했던 게 아니다"며 당을 다독이는 모양새를 취했다. 이날 회동에 참석했던 안영근(安泳根) 의원은 17일 "민노당과의 대화에서는 대통령이 원가 공개를 하면 안된다는 입장...

    2004.06.17
  • 박근혜-김혁규 '어색한' 만남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와 열린우리당 김혁규(金爀珪) 의원이 17일 오전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재향군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재향군인회 여성회 제6차 정기 전국총회' 자리에서다. 김 의원은 한때 여권내에서 고건(高建) 전 총리 후임자로 강력히 거론됐으나,여당으로 `이적'하기 전 몸담았던 한나라당의 거센 반발로 재상의 꿈 문턱에서 주저앉은 악연을 갖고 있다. 박 대표 체제의 한나라당은 김 의원이 당의 공천으로 ...

    2004.06.17
  • 열린우리 "파병원칙 동의"

    열린우리당은 17일 의원총회를 열어 정부의 이라크 추가파병 방침을 존중키로 의견을 정리했다. 열린우리당은 이같은 의견을 이날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정부는 18일 NSC상임위원회를 열어 파병 방침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의총에선 일부 의원들이 원점 재검토 또는 파병반대를 주장했으나 '현실론'을 앞세운 대다수 의원들의 목소리에 밀렸다. 반대토론에는 임종인 김원웅 유승희 강창일 이광철 최재천 의원 등이...

    2004.06.17
  • 박 대표, 당사에 보육시설 설치

    한나라당이 염창동 새 당사에 정당으로서는 처음으로 직장 보육시설을 설치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은 당사 1층에 14평 규모의 '한나라당 어린이집'을 만들어 내달 초 개원한다. 당은 이곳에 자격증을 갖춘 원장과 보육사, 취사원을 각각 1명씩 고용, 사무처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어린이를 맡기기로 한 신청자는 7명에 불과하지만 사무처 구조조정 작업이 끝나면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당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

    2004.06.17
  • 민노 정책위의장에 주대환 선출

    민주노동당의 새 정책위의장에 주대환(周大煥.50)마산갑 지구당 위원장이 17일 선출됐다. 민노당은 이달초 열린 지도부 선거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던 정책위의장에 대해 결선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효투표수 1만3천899표 가운데 주 후보가 7천342표(유효투표의 51.4%)를 얻어 이용대(李容大)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 표율은 54.3%였다. 이에 따라 민노당은 13명의 최고위원에 대한 선출을 모두 마치고 새 지도부 구성...

    2004.06.17
  • 당정, 주식신탁 17대의원 포함 적극 검토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7일 고위공직자 주식신탁제도 추진과 관련, 주식신탁 대상자 범위를 17대 국회의원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신기남(辛基南) 의장, 홍재형(洪在馨) 정책위의장, 허성관(許成寬)행정자치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행자부는 최근 논란이 된 고위공직자 주식신탁제의 소급적용 여부와 관련, 17대 국회를 포함시키지 않겠다는 방안을 보고했지만, 우리당...

    2004.06.17
  • "원가공개해도 시장원리 훼손안돼" ‥ 천정배 원내대표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는 17일 "주택은 공공재 성격의 상품이므로 원가를 공개한다고 해서 시장경제 원리를 본질적으로 훼손한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이날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에 참석해 "아파트 분양원가를 공개하면 업자들이 폭리를 취하지 못할 것이고 주택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시장원리를 들어 분양원가 공개에 반대입장을 밝힌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2004.06.17
  • 해외 5개사 KMH사업 제안서 제출

    국방부는 미국 보잉사 등 해외 5개업체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국형 다목적헬기(KMH)의 핵심부품 개발에 참여하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가 원하는 작전요구성능(ROC)과 비용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는 미국의 보잉, 벨, 시콜스키와 영국과 이탈리아 합작회사인 아구스타 웨슬랜드, 프랑스와 독일의 합작회사 유로콥터 등이다. 국방부는 KMH개발사업단과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국방연구원(KIDA), 육군 등 8개기...

    2004.06.17
  • 黨ㆍ政 "백지신탁 17대의원도 포함" ‥ 소급적용 적극 검토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7일 당ㆍ정협의를 갖고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고위공직자 주식백지신탁제도 대상에 17대 국회의원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당ㆍ정은 신탁대상 정무직 공무원에 국회의원 외에 선출직 지방자치단체장도 포함시키기로 했으며 논란이 되고 있는 신탁하한액 기준은 5천만원으로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행자분과 임시간사인 심재덕 의원은 "예외를 인정하면 대상자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분과위원 다수가 소급...

    2004.06.17
  • 여당, 추가파병 정부입장 존중키로

    열린우리당은 17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이라크추가파병 문제와 관련, 정부 방침에 협조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당은 의총 후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감안해 열린우리당은 정부의 이라크 추가파병 결정을 존중한다"는 내용의 발표문을 채택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주(金榮珠) 원내부대표는 "16대 국회에서 결정된 추가파병에 대한 기존 당론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파병연장 여부가 결정되는 12월에 새로운 당론을 모을 것"이라고...

    2004.06.17
  • 盧대통령 "파병 협력해 달라" ‥ 열린우리당 지도부 만나

    노무현 대통령은 16일 이라크 추가 파병과 관련, "비전투병 중심의 3천명 규모이며 파견 예정지역도 국회 동의 없이는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며 열린우리당에 "이번에 대통령을 한 번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신기남 의장과 천정배 원내대표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당내 국민통합실천위원회 이미경 위원장 등 의원 18명과 청와대에서 만찬 간담회를 갖고 "언제 어느 때든 우리 군의 안전을 가장 중시하겠으며, 병사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

    2004.06.17
  •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전략 보고회] 삼성,70兆 투자 6만명 채용 등

    18일 열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전략 보고회"는 지난달 25일 청와대에서 열렸던 노무현 대통령과 주요 그룹 총수들간 간담회의 후속 모임 성격을 갖고 있다. 청와대 회동 직후 주요 그룹들이 밝힌 중장기 투자확대 및 고용창출 계획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가다듬어 보자는 취지다. 행사의 주체는 전국경제인연합회로 돼 있으나 보고회에는 3백명 이상의 기업인들이 참석하는데다 회의 내용도 정부와 재계의 긴밀한 사전 협의를 ...

    2004.06.17
  • 美軍 한인근로자 대량 감원 '위기' ‥ 최대 8천명

    주한미군 감축과 이전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의 감원이 이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전국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이하 주한미군 한국인 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생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전국 규모의 집회를 잇따라 열기로 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경비 용역원과 노조, 비노조원을 포함해 1만8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의 해고 사태는 한ㆍ미 당국간 주한미군 감축, 이전 협상이 구체화...

    2004.06.17
  • 한나라 '정책 라인업' 갈등 ‥ 소장파 '이한구겸임' 반발

    한나라당 내 정책위와 여의도연구소간의 역할분담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그동안 정책위와 여의도연구소는 같은 '정책 파트'이면서도 사실상 독립적으로 활동해 왔다. 정책위는 의원들의 상임위 활동 지원과 단기적 정책 개발에 주안점을 두었고,여의도연구소는 선거전략과 중장기적 비전 마련에 주력해왔다. 박근혜 대표가 최근 정책위와 여의도연구소의 기능 연계를 위해 정책위 의장이 여의도연구소장을 겸임토록 하고 이한구 의원을 내정하면서 논란이 촉발됐...

    2004.06.17
  • "국민투표 함부로 거론할 사안아니다"

    청와대 윤태영(尹太瀛) 대변인은 17일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한 국민투표 실시 논란과 관련,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지금 이 시점에서 이 문제를 함부로 거론할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한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국민투표 회부 문제는 지난번 탄핵사건에서도 문제가 됐던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또 "지금 이 시점에서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한 국민투표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게 노...

    2004.06.17
  • 김정일, 빠르면 이달말 러시아 방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달 말에서 7월초 사이에 러시아를 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러시아 관계 증진 방안과 북한 핵문제 등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베이징(北京)의 소식통들이 17일 말했다. 북한 정보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오는 28일께 러시아 극동지방의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말하고 남ㆍ북한과 러시아 간의 경제협력 문제도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2004.06.17
  • 미군 한국인 근로자 41명 해고 통보

    주한미군 감축과 이전 협상이 진행되면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의 감원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전국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이하 주한미군 한국인 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생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지역과 전국 규모 집회를 잇따라 열기로 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경비 용역원과 노조, 비노조원을 포함해 1만8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의 해고 사태는 한미 당국간 주한미군 감축.이전 협상이구...

    2004.06.17
  • "언론개혁 둘러싼 정서적 전선과 일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7일 행정수도 이전 문제와 관련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걱정스럽다"는 우려와 함께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국가균형발전 국정과제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행정수도 문제는 균형발전법 등과 함께 국회에서 합의 통과됐다"며 "그런데 행정수도 문제에 대한 최근 일부 언론의 앞선 보도는 합리적인 태도가 아니다"고 말했다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노 대통령은 "심각한 문제도 야기할 ...

    2004.06.17
  • 개성공단 전략물자 반출 '논란'..입주업체 일부설비 수출통제품목 포함

    개성공단 시범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일부 설비가 북한으로 반출해서는 안되는 전략물자 수출통제품목에 포함돼 개성공단 내 공장 건설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7일 통일부 산업자원부 등 관계기관과 중소업계에 따르면 대량파괴무기 확산방지정책에 따라 북한에는 이같은 전략물자를 반출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한국은 대량파괴무기 및 관련 물자를 북한 등 우려국가에는 수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바세나르협약(재래식무기),미사일기술통제협...

    200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