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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정책실장 "난 재벌옹호론자"

    "나는 재벌옹호론자이자 성장 중심자다." 열린우리당 원내 정책실장에 내정된 장하원(張夏元)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19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재벌개혁론자이자 분배론자로 `규정'되고 있는데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장 내정자는 재벌개혁 방향에 대해 "재벌기업이 국민을 먹여살리고 성장 주축으로 기능해야 할 중심역할이 있기 때문에 재벌해체에는 절대 반대한다"며 "다만 최소수준의 시장질서 구축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

    2004.06.19
  • [3차6자회담] 실무회의 북한 대표단 베이징 도착

    제2차 북핵실무그룹회의에 참가하는 북한대표단이 회담 개막을 이틀 앞둔 19일 오전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北京)에 도착한후 숙소인 주중 북한대사관에 여장을 풀었다. 북한 수석 대표인 리근 외무성 미주국 부국장은 이날 공항에서 이번 회담 전망을 묻는 보도진의 질문에 "미국 측에 달려있다"고 짤막하게 말하고 북한 대사관 승용차를 타고 북한대사관으로 떠났다. 북한 대표단에는 지난 5월 제1차 실무그룹 회의에서 대변인 역할을 했던 박명국 미주국 과장...

    2004.06.19
  • 與 행정수도 반대여론 설득 부심

    신행정수도 건설 문제를 놓고 한나라당과 치열한공방을 벌이고 있는 열린우리당이 시중의 반대 여론 극복 방안을 놓고 부심하고 있다. 여권은 일단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신행정수도 국민투표 실시 공약에 대한한나라당의 공세에 대해, 한나라당이 다수당일때 신행정수도 특별조치법이 통과됐고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신행정수도 추진을 공약했다는 점을 부각시켜 대응함으로써 일단 국민투표 공방을 `비긴 게임'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서울과 수도권, 영남, 강...

    2004.06.19
  • [3차 6자회담] 실무회의 미국 대표단 베이징 도착

    21일부터 열리는 제2차 북핵실무그룹회의에 참가하는미국대표단이 19일 오후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북한대표단이 고려항공편으로 현지에 도착했으며 한국과일본, 러시아 실무그룹회의 대표단은 20일 도착할 예정이다.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kp@yna.co.kr

    2004.06.19
  • [제3차 6자회담] 日.北, 6자회담 첫날 양자회담

    일본은 오는 23일부터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제3차 6자회담 기간에 북한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일본정부 소식통들이 18일 밝혔다. 일본 소식통들은 북일 양자회담은 이번 6자 회담이 시작되는 날에 열릴 가능성이 있으며 북한의 핵프로그램 포기 방법 등이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은 지난달 22일 평양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2004.06.19
  • 與 소장파 내주 `對美 비판성명' 발표 계획

    열린우리당 소속 386세대 초.재선 의원들의 모임이 오는 21일 이라크 전쟁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대미성명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국가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색(새모색)' 소속인 이들은 미 의회 `9.11조사위원회'의 이라크내 대량살상무기(WMD) 존재 논란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에게 해명과 사과를 촉구할 것으로 전해져 외교적 파장이 예상된다. 우리당 관계자는 ...

    2004.06.19
  • 한, 행정수도 이전 당론수렴 착수

    행정수도 이전문제를 놓고 분명한 당론을 정하지 못한 채 갈팡질팡해 온 한나라당이 본격적인 당론수렴 작업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21일 의원총회를 열어 행정수도 이전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당 차원에서 행정수도 이전문제를 본격 논의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일단 논의의 장은 마련하지만 현재 당내에선 행정수도 이전 대응책을 놓고 여러가지 의견과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당론수렴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우선 당론을 ...

    2004.06.19
  • "정부 가치지향에 맞춰 예산 편성"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9일 "참여정부 전체의가치지향과 전략이 균형있게 조정돼야만 가장 효율적이고 적합한 예산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열린 `2004~2008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비공개 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치를 하고 행정을 하는 것이 가치를 실현하자는 것인데 예산에 가치와 목표,전략이 들어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따라서 이제 ...

    2004.06.19
  • DJ, "대북 비밀지원 승인, 후회없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1억달러 비밀지원을 대통령으로서 승인했으며 이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 인터넷판이18일 보도했다. 김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영어권 신문과 가진 최초의 회견을 통해 "잘 사는 형이가난한 동생을 찾아갈때 빈손으로 가서는 안된다. 우리는 북한에 1억달러를 지원하고 싶었지만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FT는 이같은 언급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나온 김 전대통...

    2004.06.19
  • "미국이 인신매매 본고장"..북 외무성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9일 북한에는 인신매매가 없다며 미국이야말로 인신매매의 '본산지'(본고장)라고 주장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을 통해 미 국무부가 지난 14일 연례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북한을 '인신매매 근원지'라고 주장한것은 "자기의 말을 고분고분 듣지 않는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해 늘 해오던 판에 박은 소리로 황당하기 짝이 없는 날조품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또 미국이 보고서에서...

    2004.06.19
  • "北핵 폐기 강제할 방법 없다" .. 美전문가

    미국 전략문제 전문가인 이언 브레머 세계정책연구소(WPI) 선임연구원 겸 유라시아그룹 사장은 19일 미국이 북한의 핵폐기를 강제할방법이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 체제를 이용해 북핵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브레머 선임연구원은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전화인터뷰에서 "북한은 이미핵보유국이고 미국 등 국제사회는 최소한 3년내에 북한 핵을 완전히 폐기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

    2004.06.19
  • "11월 美대선 前 제4차 6자회담 열릴 듯"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전에 제4차 북핵 6자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행정부 고위관리가 19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오는 24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제3차 6자회담에서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으면 더 이상 6자회담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부인하며 11월 대선 전에 아마 또 한차례 6자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이번 제3차 6자회담의 전망에 대해 "돌파구는 마련되지 않겠지만 진전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

    2004.06.19
  • 노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 만찬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9일 저녁 한승헌 전 감사원장, 하경철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이용훈 전 대법관 등 자신의 탄핵심판 사건의 법률 대리인단에 참여했던 인사 11명을 청와대 관저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한다. 윤태영(尹太瀛) 대변인은 "오늘 만찬은 그동안 심판사건 변호를 위해 수고한 분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이며, 노 대통령은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만찬에는 양삼승 헌법재판소 전 연구부장, 강보현 변호사...

    2004.06.19
  • "이공계 병역특례자도 입사연령 연장혜택"

    이공계열 활성화를 위해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등 이공계 출신 병역특례자에 대해서도 일반 제대군인과 마찬가지로 채용시험응시 상한연령을 3세 범위내에서 연장해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원희룡(元喜龍)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24명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제대군인지원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원 의원은 "이공계열 병역특례자들은 지금까지 병역의무를다한 것으로 인정받으면서도 제대군인의 범위에는 포함되지 않아 각...

    2004.06.19
  • 국가재정운용계획 토론회 개최

    정부는 19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주재로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4~2008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비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올해 예산편성에서 톱다운(top down)제가 도입됨에 따라 향후 정부예산규모와 분야별 투자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이다. 정부의 중장기 예산규모를 정하기 위해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토론을 벌이기는정부 수립후 이번이 처음이다. 톱다운제란 부처별로 한도를 정해 예산총액을 배분하...

    2004.06.19
  • 북-스리랑카 문화협정 추진

    북한과 스리랑카가 문화교류사업을 위한 문화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19일 밝혔다. 코트라는 북ㆍ스리랑카 친선협회의 두민두와덴(W. A. Duminduwardene) 사무국장의 말을 인용, 양국이 연내 협정체결을 목표로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협정이 체결되면 양국은 문화교류 사업과 재정지원을 보다 수월하게 추진할 수 있다. 북한은 1970년 스리랑카와 공식 외교 관계를 수립했으나 이듬해 북한이 현지 반정...

    2004.06.19
  • 민주노총.민주노동당 "직권중재 중단" 촉구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은 19일 오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전국보건의료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에 대해 직권중재에 회부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직권중재는 노동조합의 단결권을 가로막는 악법"이라며 "만일 정부가 직권중재를 발동하는 순간 한국의 노.사.정 관계는 파탄으로 가고 병원 노사관계는 심각한 갈등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이제 대화의 시간은 끝났고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는 한 대화는 없다...

    2004.06.19
  • 노대통령 주재 국무위원 토론회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19일 오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가재정 운용계획 국무위원 토론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천=연합뉴스)

    2004.06.19
  • 박정성 등 北철도대표단 이한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철의 실크로드 심포지엄' 참석차 지난 16일 남한을 방문했던 박정성 철도성 대외철도협조국장 등 북한대표단 6명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9일 오전 베이징(北京)으로 출국했다. 북한 대표단은 방남 기간에 다른 24개 참가국 대표들과 함께 지난 17일 심포지엄에 참석한 데 이어 18일에는 고속철(KTX) 시승과 국내 철도제작업체를 견학했다. 특히 박 국장은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유라시아 철도 연결사업은 ...

    2004.06.19
  • 공장으로 간 국회의원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18일 인천 남동공단 내 PDP모듈 생산업체를 방문, 조립 라인에서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2004.06.18 16:53
  • 노대통령 내일 `탄핵심판 대리인단' 만찬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9일 한승헌 전 감사원장, 하경철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이용훈 전 대법관 등 자신의 탄핵심판 사건의 법률 대리인단에 참여했던 인사 11명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한다. 윤태영(尹太瀛) 대변인은 18일 "내일 만찬은 그동안 심판사건 변호를 위해 수고한 이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만찬에는 문재인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양삼승 헌법재판소 전 연구부장, 이종왕변호사, 강보현 변호사, 조대현...

    2004.06.18
  • 북, 개도국간 경제협력 강조

    북한의 최수헌 외무성 부상은 최근개발도상국들의 상호협력을 위해 결성된 77그룹 창립 40주년 특별 각료회의(브라질상파울루)에서 개발도상국간 경제협조를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부상은 77그룹 각료회의 연설에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간 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가고 있다면서 "77개집단(77그룹)은 발전도상나라(개발도상국) 사이의 단결을 실현하고 남남협조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며 발전도상나라들 사이의 새로운 남남 경제관계를 수립하기 위해 최선을...

    2004.06.18
  • 탄핵 법률대리인 청와대 초청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한승헌 전 감사원장, 하경철 전 헌법재판관, 이용훈 전 대법관 등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법률 대리인단 11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문재인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양삼승 전 헌재 연구부장, 이종왕ㆍ강보현ㆍ조대현 변호사 등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4.06.18
  • 자이툰 본대 8월말 이라크 파병 ‥ 파병지 아르빌州 최종 확정

    이라크 남부 나시리야에서 재건활동을 벌이고 있는 서희부대(공병부대)가 다음달 중순 자이툰부대 파병지인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아르빌로 이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부는 18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열어 아르빌 여건 등을 감안해 자이툰부대를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파병하는 것을 골자로 한 파병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국회가 지난 2월13일 이라크 전후지원을 위해 추가병...

    2004.06.18
  • "정부 업무추진비 공개 잘 안지켜".. 참여연대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도입된 정부 부처 업무추진비의 자발적 공개(정보공개 총리훈령)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연대는 18일 25개 중앙행정기관의 홈페이지를 조사한 결과 법무부, 재정경제부, 국방부, 대검찰청 등 8개 주요부처가 2004년 업무추진비를 아직 공개하지 않거나 세부 내역 대신 총액만을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히 총리훈령의 부처별 이행을 장려하고 감독해야할 국무...

    2004.06.18
  • "북한군인 등 탈북자 5명 中서 체포"

    탈북자 지원단체인 서울 두리하나 선교원 천기원 대표는 18일 "북한군 현역사병 1명을 포함한 탈북자 5명과 이들의 한국행을 돕기위해 서울에서 들어간 탈북자 1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있다"고 밝혔다. 중국 공안에 체포된 탈북자들은 북한군에서 6∼7년 가량 복무하고 있는 이모(26)씨와 이씨의 동생(21), 다른 탈북자 3명 등 5명이며 이들의 탈북을 돕던 윤모(43.여)씨도 함께 체포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윤씨는 2001년 딸과 사위 등과 함...

    2004.06.18
  • 최 전대표 "국민투표 실시 당연"

    지난해 말 신행정수도건설특별조치법의 국회 처리를 주도했던 최병렬(崔秉烈) 전 한나라당 대표는 18일 "지금 청와대에서 거론하고 있는 것은 행정수도 이전이 아니라 천도(遷都)"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선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미국에 체류중인 최 전 대표는 신행정수도건설법 통과를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 "당시 처리된 법안은 행정수도 건설에 관한 것으로 지금 거론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4.06.18
  • "원구성 지연으로 대북식량지원 차질"

    국회의 원구성 지연으로 정부의 대북한 40만t 쌀지원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정세현(丁世鉉) 통일장관은 18일 국회에서 열린우리당과 가진 당정협의에서 "제9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는 해마다 쌀 200만t이 부족한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나 원구성 지연으로 국회에 사전보고를 못하는 등 후속조치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관 방식의 대북 식량지원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소관 상임위인 통일외교통상위에 사전보고 후 `식량차관제공...

    2004.06.18
  • 박근혜대표, `남북정상회담 지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17일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간의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지도록 초당파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상회담 준비 과정에서 정부측이 요청하면 특사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서울에서 가진 마이니치(每日)신문과의 회견에서 남북관계에 대해 "국민적 합의를 토대로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여ㆍ야가 합의해 초당파적으로 추진할필요가 있다"면서 총선 직후 열린우리당과의 대표회담에서 합의한...

    2004.06.18
  • 노대통령 `행정수도' 입장표명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을 찾아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한 국민투표 문제 등에 대해 입장을밝히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모두 발언) 지금 행정수도 문제에 관해 찬반 논란이 다시 벌어지고 있다. 그 러나 전체 논의의 진행과정을 보면 행정수도 자체의 찬반 논란도 논란이지만 행정수도 정책 결정과정에서 `국민투표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는 문제와, `국민투표를대통령이 공약하지 않았느냐'는 논쟁이 오히려...

    200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