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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톱] 중국, 미국과 무역회담에 대규모 투자촉진단 파견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정부는 다음달 워싱턴에서 열리는 양국 무역 회담에 중국 고위관리 2백명으로 구성된 투자촉진단을 파견, 공업과 농업 관련 프로젝트 8백건에 관한 미국의 대중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15일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대외무역경제합작부가 미국이 오는 6월 중국의 최혜국대우(MFN)를 그대로 유지시킬 것이라는 판단아래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중국측은 강택민주석과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과의 회담이 양국간...

    1994.03.15
  • [기업화제] 크라이슬러 '네온' 신차 개발방식에 각국 관심

    미 크라이슬러의 소형승용차 네온(NEON)이 미국산업경쟁력의 대표주자로 까지 급부상하면서 개발방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단개발기간 최소개발비용 그리고,유례없는 초저가격의 네온이 "미국은 경쟁력있는 소형차를 만들수 없다"는 미국인의 뿌리깊은 자괴심에 종지부를 찍었기 때문이다. 네온의 개발은 지난 90년7월 미시간주 하일랜드파크의 크라이슬러 주행 시험장 격납고에서 결정됐다. 아이아코카회장은 이날 이탈리아의 피아트와 합작 개발하려던...

    1994.03.14
  • 스위스 '대형화물차 통과 불허'..EU와 신경전 가열

    지난달 20일 스위스국민들이 오는 2004년이후 대형화물차의 스위스통과를 허용치않기로 결정한후 스위스와 유럽연합(EU)간에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순전히 알프스의 청정한 공기를 지키기 위한 스위스국민들의 선택은 유럽의 남부와 북부를 잇는 운송로가 사실상 봉쇄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스위스국민들은 도로를 이용하고 있는 화물수송을 철도로 대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들의 52%가 찬성한 이번 결정에 대해 EU는 물론 스위...

    1994.03.14
  • [해외기업인] 에드먼드 사프라 미국 리퍼블릭금융왕국 회장

    미국 리퍼블릭금융왕국의 에드먼드 사프라회장(61). 그는 월가의 미스터리맨이다. 대중앞에 서기를 꺼리고 말도 별로 없다. 사생활도 거의 베일에 싸여있다. 그의 생활이 미스터리투성이긴 하나 한가지만은 세상이 다 알고있다. 리퍼블릭내셔널은행과 리퍼블릭뉴욕증권을 비롯 미국과 유럽 남미에 총자산만도 5백억달러가 넘는 10여개의 금융업체들을 거느리고 있는 금융제왕이라는 사실이다. 개인재산도 20억달러나 된다. 시리아출생의 유태인인 사프라는 ...

    1994.03.14
  • [초점] '유가 올리기' 감산합의 가능할까..OPEC정총 주목

    오는 3월25일로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OPEC)정기총회를 앞두고 "낮은포복" 상태에 있는 국제유가를 끌어올리기위해 12개 OPEC산유국들이 감산안을 도출 해낼 수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작년 9월 OPEC가 산유상한선을 하루 2천4백52만배럴로 결정했음에도 국제 유가가 줄곧 하향경직화현상을 보이자 OPEC국가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만해도 그같은 결정은 OPEC가 취할수있는 최선책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 이다. 그간 영...

    1994.03.14
  • [세계의기업] 왕컴퓨터, 파산 일보직전서 극적 회생

    왕 컴퓨터 이야기는 그자체가 할리우드의 영화 소재가 되기에 충분하다. 신화로 불려질만큼 출세가도를 달렸던 회사가 파산보호신청을 낸 것도 얘깃거리지만 모든게 끝난것 처럼 보였던 한 기업이 발행한 신주 가격이 6주만에 46%나 올랐다는 것은 더욱 흥미거리다. 월가에서는 왕컴퓨터의 화려한 재기가 "돌아온 왕 컴퓨터"쯤으로 불림직한 할리우드의 클래식영화라고들 말한다. 왕컴퓨터 얘기는 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의 한 중국계 이민이 설...

    1994.03.14
  • [주간원자재시황] 지난주 국제귀금속시장 강세전선 형성

    지난주 국제귀금속시장에 강세전선이 형성됐다. 금 백금등 귀금속은 주초 미국의 금리인상움직임에 약세를 보였으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정정불안과 미국의 화이트워터스캔들등 호재가 잇달으면서 강세로 반전. 전세계적인 증시침체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했던 대형투자가들이 귀금속및 원자재시장에 몰린것도 시세상승에 일조. 특히 백금가격은 자동차경기호전으로 산업용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한달여 만에 다시 온스당 400달러선을 큰폭으로 넘어서는 활력을 과시...

    1994.03.14
  • [특파원단상] 중국의 진정한 국력은? .. 최필규 <북경>

    중국정부는 지난 1일 93년도 국내총생산(GDP)및 1인당 GNP를 발표하면서 달러화 환산치를 보도하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중국의 진짜 국력을 감추기 위한 전략이 내포된 것이다. GDP 3조1천3백 80억원과 1인당 GNP(도시주민기준) 2천3백37원은 달러대 원화의 환율을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지난해말의 공정환율을 적용할 경우 GDP는 5천4백억달러, 1인당 GNP는 4백달러를 웃돈다. 하지만 올해부터 실시...

    1994.03.14
  • [중국을 바로알자] (7) 투자성공을 위한 3박자

    중국 산동성에 투자한 가구 액자 생산업체인 한국의 J사는 "밀어내기"를 당할 위기에 처해있다. 중국파트너가 중국중재위원회에 J사를 기소했고 법원에도 고발된 상태다. 이젠 올데까지 온 상황이다. J사는 지난 92년7월 등록자본 60만달러,총투자 85만달러 규모로 중국측 파트너와의 합자계약에 서명,그해 9월 정식으로 등기절차를 마쳤다. J사는 한국측의 출자분 36만달러중 80%를 92년말에,나머지를 93년6월에 출자 완료했다. 그후 원자...

    1994.03.12
  • <해외경제>미IBM, 일본IBM

    미국IBM및 일본IBM은 1994년말까지 동사의 데스크탑용 32비트OS인 OS/2 2.1을 대폭 확충, 기간업무시스템에서 부터 휴대형컴퓨팅환경에 이르기까지를 커버하는 시리즈화를 시도한다. 동OS상에서의 확장성을 실현, 폭넓은 분야의 유저에 대해 통일된 조작환경을 제공하려는게 동 사들의 목적이다. 유저가 한번 기술한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는 이와 같은 폭넓은 시스켐환경에서 공통으로 가동한다.

    1994.03.12
  • [국제톱] 중국 전인대서 투자규모등 설정..9대목표 밝혀

    [북경=최필규특파원]중국국가계위의 진금화주임(위원장)은 11일 제8기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올해 중국정부의 투자규모는 지난해보다 약10% 늘어난 1조3천억원(약1천5백12억달러),재정적자는 전년의 3배규모인 6백69억원(78억달러), 무역총액은 약42억달러 늘어난 2천억달러로 각각 목표를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진주임은 "94년 국민경제및 사회발전계획의 9대 주요굉관조공(거시경제 조정)목표"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1994.03.11
  • 초소형 승용차 개발경쟁 '불꽃'..세계 대형자동차업체

    세계 대형자동차업체들의 초소형승용차 개발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장 3.05m의 "브리티시 미니"보다 작은 2인승 도심형 승용차를 개발 하려는 자동차업계의 노력이 급진전되고 있다. 초소형승용차개발경쟁에 가장 발빠른 포석을 전개하고 있는 업체는 전세계 고급승용차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벤츠는 최근 스워치시계로 낯익은 스위스 SMH사와 합작, 오는 96년부터 2인승 초소형승용차를 생산.시판하겠다고 밝혔다. SMH사가...

    1994.03.11
  • [중국을 바로알자] (6) '악성투자 절대 사절'

    중국 심수에서 공장을 운영하던 홍콩의 T기업사장 첸씨는 작년말 큰 곤욕 을 치렀다. 1백여명의 직공들이 시의 인민정부 앞에서 농성을 벌였고 그래도 해결이 되지않자 공장의 설비와 집기들을 부셔버렸다. 가뜩이나 기업형편이 좋지 않아 몇달째 월급도 못주고 있는 상태에서 악성 파업까지 벌어졌으니 계속 공장을 운영할 의욕이 없어졌다. 결국 공장문을 폐쇄하고 정부기관을 쫓아다니며 뒤처리를 하고있다. 중국은 최근들어 파업의 천국으로 변해가고 있다...

    1994.03.11
  • [외교라운지] 한-브라질 경제공동위 개최 추진..서울서 회의

    .주한브라질대사관은 한.브라질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위해 오는 4월에 서울에서 제2차 한.브라질 경제공동위원회의 개최를 추진중. 지난 91년 브라질리아에서 가진 1차공동위원회에 이어 3년만에 열리게 될 이번 공동위원회에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한국산 섬유류에 대한 덤핑 문제가 중점논의될 가능성이 높다고 브라질대사관은 전언. 브라질대사관은 또 지난 수년간 브라질의 정정불안으로 한국과의 정치및 경제교류가 부진했다고 판단,이를 활성화하기위...

    1994.03.10
  • [외교라운지] 영국 통상사절단, 주영대사관서 상품전시회

    .영국 의류 및 선물용품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통상사절단이 오는 14일 부터 5일간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상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주한영국 대사관 상무과가 발표. 영국 의류수출협회와 선물용품제조연합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한영국 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통상사절단은 니트 방한용내의 은제품 고급주방용품등을 선보인다. 영국대사관은 통상사절단을 맞아 14일 오후 대사관내 애스톤홀에서 리셉션 및 제품전시회 개막식을 가질 예정. ...

    1994.03.10
  • [중국을 바로알자] (5) 투자결정 신중해야..상호불신 초래

    소문난 중견 중소기업의 A사장은 이번 중국 여행길에 기분을 잡쳤다. 투자조사차 몇개 지역을 둘러 보았는데 가는 곳마다 사기꾼 취급을 당했다는 것이다. 이야기가 잘 풀려나가는 듯 하다가도 마지막에는 진짜 투자할것이냐고 몇번이나 확인하는 통에 당황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얘기다. 비슷한 경우는 너무 흔하다. 국내 신발원부자재 업체로 이름난 D기업의 경우 투자추진차 방문했던 중국 남부의 번우시 관계자로부터 가장 먼저 들은 말은 "정말 ...

    1994.03.10
  • [외교라운지] 주한스페인대사관, 경제인사 교류 적극 추진

    .주한스페인대사관은 한국과의 교역증진을 위해 올해 한.스페인 두나라 경제인사들의 상호방문을 적극 주선한다는 계획. 주한스페인대사관의 산티아고 엘로르사 경제담당참사관은 "서로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한국과 스페인 기업간의 협력이 양국의 경제규모에 비해 미진하다"고지적하고 올해 양국 기업인들의 활발한 왕래를 통해 경제협력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피력. 스페인대사관은 이를위해 먼저 한국의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업체들로 구성된 통상사절단을 모...

    1994.03.10
  • '일본경제 일부에서 개선움직임'...일본은행 총재

    [동경=김형철특파원]미에노 야스시 일본은행 총재는 9일 "최근 기업경기실 사지수,재고등 경기지표의 악화가 일단 멈춘데다 주택건설이 늘고 있어 일 부에 경기회복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에노총재는 이날 기자회 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아직 설비투자가 침체되고 고용사정도 악화 되는등 마이너스 요인이 남아있어 경기회복 움직임이 계속될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미에노 총재는 경기회복 움직임이 일...

    1994.03.10
  • [국제I톱] 미하원금융위, 금융서비스공정무역법안 통과시켜

    [워싱턴=최완수특파원] 미하원금융위원회는 9일 지난해 제출된 금융서비스공정무역법안을 수정없이 구두표결로 통과시켰다. 지난 2월10일 같은 내용의 법안이 상원금융위원회를 10대2로 통과한데 이어 이번에는 하원금융위를 통과 이법안의 입법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하원의 경우 아직 세입위원회와 상업위원회의 심의를 남겨놓고 있으나 이들 상임위통과도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거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미국금융기관에 대해 내국민대우를 하지 ...

    1994.03.10
  • 러시아, 2천년까지 극동에 새 우주기지 건설계획

    러시아는 오는 2천년까지 극동에 새로운 우주발사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라 고 블라디미르 이바노프 러시아 우주군 사령관이 9일 밝혔다. 이바노프 사령관은 이날 인류 최초의 우주인인 유리 가가린 탄생 60회기념 식을 기해 외국대사관 무관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바노프 사령관은 극동에 건설될 새로운 우주발사센터는 최신의 장비와 함께 러시아 우주군의 첨단 설비등을 갖춘 세게 최고의 지상 발사센터가 될 것이라고 ...

    1994.03.10
  • 중국제8기전인대 10일개막..이붕총리 안정성장기치 내세워

    [북경=최필규특파원]중국제8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10일 개막됐다. 이붕총리는 이날 정부공작활동보고를 통해 "안정성장"을 중국의 올해 주요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성장목표를 지난2년동안의 13%선보다 크게 내린 9%로 잡았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이와함께 외교부문에서는 북한과의 우호관계를 맨먼저 언급함으로써 92년8월 한중수교이래 냉각상태에 있던 중북한관계의 완전한 회복을 강조했다. 오는 22일까지 13일간 계속될 이...

    1994.03.10
  • [외교라운지] 호르스트 메자이 주한호주대사, 공식업무 시작

    .지난 7일 우리정부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은 호르스트 메자이 주한 오스트리아대사가 이번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 메자이대사는 "한.오스트리아관계가 지금까지 문화적인 면에 치중해왔다" 고밝히고 재임기간중 이를 정치.경제등 여러분야로 확대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피력. 메자이대사는 헝가리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스등에서 외교관생활을 했으며 한국부임직전 본국 외무부 정치과장으로 일했다. 한편 지난해말 이한한 펠렉스 미클 전주한오스트리아대사는 ...

    1994.03.10
  • 미쓰비시자동차,내년에 20억달러어치 미국산부품수입키로

    [도쿄=김형철특파원]미쓰비시(삼릉)자동차가 미일포괄경제협상의 최대현안인 미국산 자동차부품수입문제와 관련,내년도 부품수입액을 20억달러로 올해보다 4억달러 늘릴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 (독매)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미쓰비시가 빠르면 다음주중 이같은 내용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도요타, 마쯔다자동차는 늘릴 액수를 밝혔으며 닛산(일산) 혼다(본전)자동차는 어느정도 부품구입을 늘릴지 검토중이다. 미쓰...

    1994.03.10
  • [국제II톱] 스미토우공업, 차세대 에칭장치 개발..NEC 합작

    [도쿄=김형철특파원] 일본 스미토모금속공업이 NEC와 공동으로 256메가D램 양산이 가능한 반도체용 차세대 에칭(식각)장치를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일본경제)신문이 10일 보도했다. 256메가D램 양산에 투입될 일본 최초의 국산장치가 될 이 에칭장치는 미세가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생산효율도 50%나 향상돼 앞으로 최첨단 반도체제품 생산을 위한 차세대용 제조장치가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에칭은 진공상태에서 프리즘을 발생시...

    1994.03.10
  • 호소카와, 방문중인 미국무장관과 회담..관계회복 촉구

    (동경=오준동특파원) 호소카와 모리히로 일본 총리는 10일 오후 일본을 방문중인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의 무역마찰 해소방안 등 국내외 정세 전반에 관해 논의한다. 미국의 통상법 슈퍼 301조 부활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호소카와 총리는일본 정부가 6월말을 목표로 준비중인 내수 확대 방안을 비롯 이달 말과 6월말,2단계 작업으로 마련할 예정인 "신시장 개방책"에 관해 설명하고 양국 경제관계의 조속한 회복을 ...

    1994.03.10
  • '일본 대학생들에 가장 인기있는 회사는 소니사'..대학통신

    [동경=김형철 특파원] 취직을 앞둔 일본 대학생들에게 전기기기메이커 "소 니"가 가장 인기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교육정보서비스 회사인 대학통신이 일 수도권 26개 대학 3학년 1천8백 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94년판 "존경할 수 있는 기업 1백개사"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니가 1위를 차지했다. 소니의 뒤를 이어 혼다 기연공업,일본전기(NEC),마쓰시타 전기산업 등이 지난해 보다 한 등급씩 올라 2,3,4위에 랭크...

    1994.03.09
  • 중국, '북한 핵탄개발수준 못된다'...1년간 기술분석

    [북경=최필규특파원] 북한의 핵문제가 국제적 쟁점이 돼온 지난 1년여동 안 북한의 핵기술수준을 면밀히 분석해온 중국은 북한이 아직 핵탄두를 개발할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최종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의 한 고위외교소식통은 "중국이 북한 핵문제에 대해 다방면에 걸친 장기간의 탐색 끝에 현재 북한의 핵기술이 기껏해야 플루토늄재처리 수준 에 불구하고 핵농축 수준까지는 못미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

    1994.03.09
  • 중국내 최대 전자공업무역그룹 중국전자공사 설립

    [북경=최필규특파원]중국내 최대 전자공업무역그룹인 중국전자공사(CEC)가 설립됐다고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9일 보도했다. 8일 설립된 CEC는 국내및 해외에 62개의 자회사를 거느리며 총자산규모는 77억8천만원(8억9천4백만달러)이다. CEC의 올해수익은 50억원(5억7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CEC는 오는 2000년까지 자국내 집적회로(IC)시장의 45%, VTR시장의 30%,전 자교환기시스템의 15%,이동전화기...

    1994.03.09
  • 유럽자동차업계 M&A 바람..독일 BMW, 영국 로버 인수계기로

    볼보와 르노의 결별로 소강 상태에 빠졌던 유럽자동차업계에 또다시 M&A(매수합병)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올들어 독일 벤츠자동차와 스위스 SMH사간의 합작발표와 BMW사의영국 로버사 인수를 계기로 M&A에 대한 관심이 부쩍 고조되고 있다. 일부 업체의 경우 지금 당장은 M&A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을지 모르지만 구조적으로 볼때 결국은 M&A를 통해 적자생존을 모색할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게 유럽 자동차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1994.03.09
  • [외교라운지] 호주 퀸즈랜드 무역사절단 내일 방한

    .짐 엘더 호주 퀸즈랜드주 무역장관을 단장으로한 퀸즈랜드주 무역 사절단이 오는 9일 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주한호주대사관이 발표. 호주대사관은 한국이 미국과 함께 퀸즈랜드주의 2대 교역국이라고 소개 하고 무역사절단은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퀸즈랜드주 투자환경세미나를 갖고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있는 각종 투자유망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라 고 설명.

    199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