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중국내 최대 전자공업무역그룹인 중국전자공사(CEC)가
설립됐다고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9일 보도했다.
8일 설립된 CEC는 국내및 해외에 62개의 자회사를 거느리며 총자산규모는
77억8천만원(8억9천4백만달러)이다.
CEC의 올해수익은 50억원(5억7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CEC는 오는 2000년까지 자국내 집적회로(IC)시장의 45%, VTR시장의 30%,전
자교환기시스템의 15%,이동전화기의 10%를 각각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그룹은 중국전역에 6개의 초대형 제조공장및 무역회사도 건립할 계획이다
CEC는 앞으로 초대용량집적회로및 자동차통신프로젝트등 10건의 국가 주요
프로젝트를 책임지며,삼협댐건설의 통신분야에도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