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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자동차업계 M&A 바람..독일 BMW, 영국 로버 인수계기로

    볼보와 르노의 결별로 소강 상태에 빠졌던 유럽자동차업계에 또다시 M&A(매수합병)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올들어 독일 벤츠자동차와 스위스 SMH사간의 합작발표와 BMW사의영국 로버사 인수를 계기로 M&A에 대한 관심이 부쩍 고조되고 있다. 일부 업체의 경우 지금 당장은 M&A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을지 모르지만 구조적으로 볼때 결국은 M&A를 통해 적자생존을 모색할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게 유럽 자동차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1994.03.09
  • [외교라운지] 한-미통상회담 지재권보호등 논의

    .주한미대사관의 한 고위관계자는 미국측의 요청으로 8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통상실무회담에서 한국의 자동차시장 지적재산권보호 통신 시장등 세가지 문제를 한국측과 중점 논의할 것이라고 전언. 피터 콜린스 미무역대표부(USTR)부대표보를 단장으로한 미국측 협상단은 이번 회의에서 특히 배기량을 기준으로 한 한국자동차세법의 수정,수입 자동차 관세인하등을 한국측에 요구하게될 것이라고 이관계자는 설명. 또 통신시장문제에 있어서는 지난 92년의 ...

    1994.03.08
  • [외교라운지] 뉴질랜드 경제사절단 내달 한국 방한

    .오는 4월18일로 예정된 제43차 태평양아시아관광협회(PATA) 연차총회에 맞춰 필립 버든 뉴질랜드상공장관을 필두로 한 경제사절단이 방한할 예정 이라고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이 7일 발표. 뉴질랜드 경제사절단은 방한기간중 뉴질랜드투자환경세미나를 개최하고 뉴질랜드 전통 해산물을 소개하는 푸드페어,환경보전을 주제로한 패션쇼도 함께 열 계획. 뉴질랜드는 한국을 올해 주요 교역증진대상국으로 지정,정부차원에서 한.뉴질랜드간 경제협력을 대대적으로...

    1994.03.08
  • [원자재노트] 국제금값 회복기미 안보여..중국등 매입세약화

    작년말 이후 니켈 알루미늄 구리등 주요비철금속의 국제시세가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있는 것과 달리 국제금가격은 좀처럼 상승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 국제금가격은 작년말 온스당 400달러까지 오르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주요구매국인 중국및 일본등 동아시아국가들의 매입세가 약화 됨에 따라 온스당 370-380달러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금은 흔히 금융시장이 침체를 나타낼때 자산가치보존수단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는 피난처로 인식돼왔...

    1994.03.08
  • [외교라운지] 호주 퀸즈랜드 무역사절단 내일 방한

    .짐 엘더 호주 퀸즈랜드주 무역장관을 단장으로한 퀸즈랜드주 무역 사절단이 오는 9일 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주한호주대사관이 발표. 호주대사관은 한국이 미국과 함께 퀸즈랜드주의 2대 교역국이라고 소개 하고 무역사절단은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퀸즈랜드주 투자환경세미나를 갖고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있는 각종 투자유망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라 고 설명.

    1994.03.08
  • 중국, 2천년부터 인민폐 태환가능...차이나데일리

    [북경=최필규특파원]중국정부는 오는2000년까지 자국통화인 인민폐(원화)를 국제적으로 태환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차이나데일리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에따라 내달1일부터 인민폐환율이 시장실세환율을 반영할수 있도록 "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중국경제인 미치는 영향을 고려,변동폭을 일정한도내에 국한시키는 "관리변동환율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필요하다면 중앙 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시장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1994.03.08
  • [외교라운지] 스코틀랜드 투자개발청장 방한..투자협의차

    .로버트 크로포드 스코틀랜드 투자개발청장이 9일 3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크로포드청장은 방한중 주한영국대사관및 한국기업체대표와 면담을 갖고 스코틀랜드 투자증진을 위한 협의를 가질 예정. (채명식.이영배기자)

    1994.03.08
  • 일본쌀값 폭등...5개월 연속 상승세 보여

    [동경=김형철 특파원] 일본에서 국내산 쌀 품귀현상이 벌어져 국내산 쌀값 이 폭등하고 있다.또 소비자들은 국내산 쌀을 구입하기 위해 상점앞에서 길 게 줄을 서는 소동을 빚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일본이 지난해 냉해로 전체 소비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3 백만t 정도의 쌀을 수입하기로 했으나 일 소비자들이 수입쌀을 기피하고 있 기 때문이다. 일본국민들의 외국산 쌀 기피현상은 "외국산 쌀의 경우 맛 뿐만 아니라 쌀 에서 쥐가 나오거나...

    1994.03.08
  • 일본의 대미보도 미국의 대일보도량의 12배

    [동경=김형철특파원]미국이 대일무역에서 지나친 입초로 고전하고 있지만 반대로 정보면에서는 엄청안 출초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방송이 일본에 관해 보도하는 양보다 일본 방송이 미국에 관해 보 도하는 양이 약 12배나 되는 때문이다. 미 맨스필드 태평양문제 연구소와 일 NHK정보네트워크가 92년9월부터 93년 5월까지 미일양국의 TV뉴스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본측 뉴스 가운데 미일 관계보도는 1천1백21항목에 34시간54분36초로 집...

    1994.03.08
  • 중국, 인플레진정등 목표 가격통제시스템 도입

    [북경=최필규특파원]추가화 중국부총리는 인플레진정및 시장경제발전을 위 해 "가격통제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8일 인민일보및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추부총리는 북경 에서 열린 전국물가대검사회의에 참석,이같이 말하고 인플레율 둔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생필품및 서비스요금도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의 연 인플레율은 13%였으나 지난 1월중 35개 주요도시의 평균 인플레율은 23.3%로 뛰어 올랐었다...

    1994.03.08
  • 중국, 내달중 대외무역법 공표...서비스분야 개방확대

    [북경=최필규특파원]중국은 내달중 대외무역법을 처음으로 공표할 것이라고 차이나데일리 비즈니스위클리판이 7일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번달의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이법안이 통과된후 발표될 것이 라고 말했다. 주요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공정한 세금제도 실행 금융 운수등 서 비스분야 개방확대등이 포함돼 있다. 이신문은 이같은 일련의 대외 무역법제정이 중국의 관세무역일반협정(GA TT)재가입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1994.03.08
  • [기업화제] 일본기업 '연봉제' 확산추세..13.3%시행

    일본에서 연봉제를 새로 도입하거나 확대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작년 일본 경단연 회원사들 가운데 업무의 성취도를 상여 등에 반영한 기업은 전체의 13.3%로 2년전에 비해 2.9%포인트 상승했다. 경단련측은 일본경제가 장기 불황에 빠지면서 각 기업들이 감량경영을 통한 인건비 절감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연봉제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연봉제를 채택하는 기업들은 한결같이 연공서열에 입각한 일본식 임금 체계로는 세계...

    1994.03.07
  • 미 민주당중진, `화이트워터스캔들'관련 청문회가능성 시사

    [워싱턴=최완수특파원] 미하원 세입위원회 댄 로스텐코스키 위원장(민주 당)은 6일 빌 클린턴 대통령 부부의 이른바 "화이트워터스캔들"과 관련해 백악관 관리들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열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로스텐코스키 위원장은 이날 ABC TV에 출연,재무부 관리들이 지난해 9월부 터 지난달까지 백악관 보좌관들에게 부당하게 이 사건을 브리핑했다는 주장 과 관련,로이드 벤슨 재무장관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혀 청문회개최를 고려 할 뜻임을 ...

    1994.03.07
  • [세계의기업] 일본 미쓰비시상사..'사내인재유동화'추진

    일본 미쓰비시(삼릉)상사가 사내 인재유동화라는 색다른 정책을 추진 하고 있다. 이는 경험축적을 목적으로한 인사이동 개념보다 훨씬 폭넓은 의미를 담고있는 것으로 좀더 유연한 구조 의 조직운영을 목표로 하고있다는 점에서 각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미쓰비시의 인재유동화 정책은 규제완화및 엔고를 배경으로 급격한 산업구조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하에서는 사업본부를 축으로한 종래의 상하관계조직만으로는 제대로 적응할수 없다는 위기감에서 ...

    1994.03.07
  • [해외기업인] 말련 페르와자철강 탄 스리 에릭 치아 사장

    말레이시아 최대 철강공장 페르와자를 지난 88년부터 이끌고 있는 탄 스리 에릭 치아사장(61)의 경영철학에는 인간미가 배어있다. 그는 회사를 경영한다는 생각에 앞서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 조직인 개개인의 힘을 결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이다. 회생불능판정을 받은 적자투성이 국영기업인 페르와자를 기사회생시켜 말레이시아정부의 국영기업 민영화대상에 올려놓은 것은 치아사장의 이같은 경영철학이 밑바탕이 됐다. 치아사장의 경영철...

    1994.03.07
  • 일본 '대미흑자 축소 다각강구'...가트제소.보복 고려안해

    [도쿄=김형철 특파원] 일본 정부는 4일 미국의 슈퍼301조 부활에 대한 담화를 발표해 "미 정부가 다른 나라와의 무역문제 해결에 있어 일방적 조처의 발동을 가능하게 하는 절차를 강화한 것에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다케무라 마사요시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일 두 나라가 원활한 양국간 경제관계를 이뤄가야 하는 것이 세계 경제의 발전을 위해 부여된 책임"이라고 말하고 미 정부가 양식있는 ...

    1994.03.05
  • 일본, 정치개혁법 확정...어제 참의원 본회의서 가결

    [도쿄=김형철 특파원] 일본의 정치개혁법은 4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가 결됨에 따라 확정됐다. 중의원 선거구를 소선거구로 나누는 작업은 수상이 국회의 승인을 얻어 임명하는 선거구 획정 심의회가 담당한다. 심의회는 구성된 지 6개월 이 내에 선거구 획정안을 수상에게 권고하도록 돼 있다.

    1994.03.05
  • 러시아 / 중국 등 북방국가들의 합작 투자 요청 급증

    러시아와 중국등 북방국가들의 합작투자요청이 쇄도하고있다. 5일 무공에 따르면 러시아 중국및 헝가리를 비롯한 동구권등 북방국가들은 한국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위해 올들어서만도 무공의 해외무역관을 통해 모두25개 기업과 기관에서 2백여건의 합작프로젝트를 제의해온것으로 나타났다. 이들국가들이 투자를 요청해온 프로젝트는 신발등 경공업부문에서부터 수소 자동차와 무선 송수신 장치생산 호텔운영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국가별로는 러시아가 10개업...

    1994.03.05
  • 캔터 미무역대표 일문일답..이번조치 모든 불공정국겨냥

    -이번발표는 일본을 겨냥한 것인가. "오늘 특정국가가 특정 불공정무역행위를 지정하지는 않았다. 일본은 선진국중 가장 시장이 폐쇄된 나라다. 슈퍼301조는 일본 뿐만이 아니라 시장장벽이 있는 모든 나라에 적용될 것이다. -우선 협상대상국을 9월30일이전에도 지정할수 있는가. "그렇다" -슈퍼301조를 GATT에 제소할 경우 중지할 생각은 없는가. "없다. 그대로 시행할 것이다" -GATT나 새로 생기는 WTO(세계무역기구)에서 미국...

    1994.03.05
  • 핀치몰린 클린턴행정부 마지막 승부수..미국 속셈

    미행정부는 3일 클린턴대통령이 슈퍼301조행정명령에 서명함으로써 "명분없는 싸움"에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일본을 당장 우선협상국으로 지정하지 않고 6개월간의 협상기간을 두는등 지난 89~90년 슈퍼301조에 비해 다소 신축성을 부여했지만 보호주의 악법으로 통하는 슈퍼301조를 부활 미국이 자랑하는 자유 무역주의는 호소력을 잃고 말았다. 지난해에 우루과이라운드 NAFTA APEC 등을 통해 미국이 구축해 놓은 다자간 지역간 국제무...

    1994.03.05
  • 슈퍼301조 부활..세계의 반응..GATT ; 유럽연합 ; 아태국가

    .피터 서덜랜드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사무총장은 3일 점차 고조 되고 있는 미국과 일본간의 무역마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 서덜랜드총장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주미스웨덴상공회의소에 보낸 연설문에서 "한 국가가 다른 국가에 대해 일방적인 무역조치를 시행 한다는 것은 잘못되고 위험한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미일무역분쟁) 때문에 작년말 타결을 본 우루과이라운드협정은 출범도 하기 전에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고 주장. 서덜랜드총장...

    1994.03.05
  • 핀치몰린 클린턴행정부 마지막 승부수..일본 대응

    슈퍼301조 부활을 맞는 일본의 반응은 강력한 반발과 동시에 협상의 자락도 깔아주는 교묘한 양동작전의 외양을 띄고있다. 다케무라마사요시(무촌정의)관방장관이 4일아침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은 이성을 회복하라"고 목소리를 높인 것은 강력한 되튀김이라고 할수있다. 반면 호소카와총리가 경제각료회의를 소집하고 하다외상이 개방노력을 다시 언급한 것은 협상의 가능성이 무게를 실어둔 것이다. 전형적인 일본형반응뒤에서 일정부와 재계는 슈퍼301의 ...

    1994.03.05
  • 일본증시 주가 큰폭 상승...미슈퍼 301조 부활결정 불구

    [도쿄=김형철특파원] 미국 행정부가 슈퍼301조를 부활키로 한지 몇시간만에 개장된 4일 일본의 도쿄증시 주가는 1.9%나 큰폭으로 상승하는 일대 이변을 연출했다. 또 외환시장의 엔시세도 당초 예상을 뒤엎는 대폭적인 약세로 나 타나 관계자들에게 당혹감을 안기고있다. 금융관계자들은 당초 미국이 슈퍼301조를 부활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가장 노골적인 압력을 받아왔던 엔시세가 폭등, 최악의 경우 달러당 1백엔대까지 는 쉽게 밀려올라갈 것으로 ...

    1994.03.04
  • 중국에 유화설비수출 교섭...일본, 에틸렌환산 1백만t 규모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은 오는 2000년까지 경공업수출을 지난해의 3백억 달러보다 배이상 늘어난 6백억~6백50억달러규모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중국관 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4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중국정부의 제9차5개년계획(95~2000년)에서 이같이 확정됐다고 말 하고 이기간중 가공설비 가전제품 식품및 음료등 12개 중점수출부문을 선정, 집중 육성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신문은 제9차5개년계획기간중 경공업성장률은 매년 13%...

    1994.03.04
  • 일본, 석유화학업체 생산설비 중국에 수출하는 교섭 시작

    [도쿄=김형철특파원] 일본 통산성은 중국의 중화학 공업화 협력을 명분 으로 일본의 남아도는 석유 화학 업체의 생산 설비를 대폭 중국에 수출 하는 교섭을 시작했다고 일본의 니혼 게이자이(일본 경제)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통산성은 기초 원료가 되는 에틸렌을 비롯 범용 수지를대상으로 에틸렌 환산, 약 1백만 규모의 석유 화학 설비를 중국에 수출하기로 하고일본 관민 합동 조사단이 오는 7일 이를 위한 구체적인 안을 ...

    1994.03.04
  • 보안법 철페는 미국의 공식 입장...크리스토퍼국무장관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4일 한국의 국가보안법 폐지가 미국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확인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날 MBC-TV와 위성대담을 통해 국가보안법 철폐가 미 국 정부의 공식입장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한국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견해를 밝히는 식으로 국가보안법 철폐를 우호적으 로 거론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미국은 93년도 국무부 인권보고서에서도 한국의 국가보 안법이 남용될 우려가 있...

    1994.03.04
  • [중국을 바로알자] (3) '구안시'와 '미엔즈'

    국내굴지의 섬유업체인 H사가 북경지사를 설립할때 이야기다. 과거 비즈니스 관계로 친하게 지낸 중국 산동성의 모 섬유공장 부공장장인 중국인 Y씨는 H사의 L씨가 북경지사장으로 온다는 이유 하나로 휴가를 내 사무소 개설에 필요한 모든일을 함께 처리해주었다. 자기가 알고있던 친구를 소개해주었음은 물론이다. Y씨가 산동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L씨에게는 수시로 Y씨의 친구들이 전화를 해서 진행상황을 묻곤했다. 돈을 바라거나 대가를 기대해서가 아...

    1994.03.04
  • 일 닛산,차 새시종류 30% 이상 줄여

    [도쿄=김형철특파원]일 닛산(일산)자동차는 오는 98년까지 자동차 기본골 격인 새시(차 )종류를 30%이상 줄일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 문이 2일 보도했다. 닛산은 현재 생산하고 있는 차종은 그대로 유지하되 새시공통화및 이에따 른엔진등 주요부품을 통합,1천억엔가량의 개발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닛산은 26개새시를 적용,40종류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도요타자동차를 의식,이제까지 20개의 새시를 개...

    1994.03.03
  • [외교라운지] 신임 주한호주대사에 맥 윌리엄스씨 부임

    .맥 윌리엄스 신임 주한 호주대사가 2일 내한했다. 윌리엄스대사는 워싱톤,방글라데시,사이공등지를 거쳤고 전임지는 필리핀. 주한호주대사관은 윌리엄스대사가 아시아지역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아시아통이라면서 그의 취임을 계기로 양국간의 관계증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 한편 3년11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이한한 다렌 그리블 전대사는 주인도 호주대사로 임명됐다고.

    1994.03.03
  • 세계최대 경제블록화,NAFTA 압도..EU 북구3국 가입합의 의미

    유럽연합(EU)은 1일 스웨덴과 핀란드 오스트리아등 3개국을 새로운 회원국으로 가입 시킨다는데 합의했다. 이로써 EU 회원국은 종전의 12개국에서 15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들 3개국과 함께 EU 가입 협상을 벌여왔던 노르웨이는 북해수역에서의 어획권 행사와 관련,EU와의 이견조정에 실패함으로써 혼선을 빚고 있으나 다음주로 예정된 추가협상에서는 가입이 확실시 되고 있다. 노르웨이를 포함한 이들 4개국이 EU에 추가로 가입하게 되면 ...

    199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