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대사관의 한 고위관계자는 미국측의 요청으로 8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통상실무회담에서 한국의 자동차시장 지적재산권보호 통신
시장등 세가지 문제를 한국측과 중점 논의할 것이라고 전언.

피터 콜린스 미무역대표부(USTR)부대표보를 단장으로한 미국측 협상단은
이번 회의에서 특히 배기량을 기준으로 한 한국자동차세법의 수정,수입
자동차 관세인하등을 한국측에 요구하게될 것이라고 이관계자는 설명.

또 통신시장문제에 있어서는 지난 92년의 한.미 통신합의의 이행여부를
확인하게되고 지적재산권문제는 지난해 한국의 관련법개정에 관한 내용
설명을 듣게된다고 이관계자는 부언.

<채명식.이영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