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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러렌 단결정각막화...미쓰비시 세계최초 성공

    [도쿄=김형철특파원]미쓰비시전기가 새로운 전자소자재료로 주목을 모으 고 있는 탄소물질 플로렌(C60)을 반도체재료로 쓸수있는 단결정박막으로 만드는데 세계최초로 성공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플로렌을 이용한 단결정박막은 내열성및 내방사선성이 뛰어나고 고집적화도 가능해 실리콘 갈륨 비소에 이어 새로운 반도체기판을 제조하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전했다. 미쓰비시전기는 섭씨2백도로 가열한 백운모를 기판재료로 사용하고 ...

    1994.01.13
  • [특파원단상] 중국의 '틈'비즈니스..최필규 <북경>

    "중국시장을 장악하기 위해선 "틈"비즈니스를 노려라" 중국진출 일본기업들이 신년들어 내건 슬로건이다. 일반적으로 한 나라의 산업발전사를 보면 철강 등 기간산업이나 섬유 등 경공업을부터 서비스산업으로 단계를 밟아간다. 그러나 이러한 수순을 무시한채 각 산업이 동시에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곳이 지금의 중국이다. 그런 까닭에 중국의 산업발전엔 여러가지 "틈"이 발생한다. 업과 산업사이에 수많은 공간이 존재하고 있는것이다. 햄수요가 늘어...

    1994.01.13
  • <해외경제>이토추, 금융자회사 청산[일보공업신문]

    이토추상사는 최근 100%출자한 금융자회사인 ''이토추종합파이낸스''를 2월말을 기해 청산한다고 발표했다. 이토추는 자회사의 특별금융.팬트러 운용실패에 따라 이같이 청산키로 한것이다. 이토추는 이로써 280억엔 의 관계회사정리손실분을 계상한다. 이토추본사도 특별금융.팬트러정리 손실액 400억엔을 계상함에 따라 동사의 통기의 정리손실총액은 자회사 분을 포함해서 680억엔에 이를것으로 예상된다.

    1994.01.13
  • 목재값급등..인도네시아 투자확산..GR구체화땐 더 상승 기대

    인도네시아 산업계에 제지 펄프공업과 관련한 대형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그배경에는 지난해 동남아열대림 등 국제시장의 목재가격이 급등한 이후 종이 펄프 등의 국제가격도 같이 상승하자, 대표적인 열대우림 국가로서 강한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와 관련된 그린라운드무드가 구체화될수록 목재의 국제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선진국들이 열대목재 협정을 새로 만드는 과정에서 2천년까지 ...

    1994.01.12
  • [국제II톱] 미국, 정보고속도로 건설위한 제도정비 적극나서

    [워싱턴=최완수 특파원]미래정보화사회의 기간시설이 될 슈퍼하이웨이(정보 고속도로)건설을 위해 미국정부가 적극적으로 제도정비에 나서고 있다. 11일 엘 고어미부통령,리드 헌트 연방통신위원회(FCC)회장등 정부인사는 미국의 통신 컴퓨터 오락산업등 각계 대표30여명을 로스앤젤레스의 캘리포니아대학에 불러 슈퍼하이웨이 건설의 전제가 되는 정부의 법률 정비방향을 설명했다. 고어부통령은 이자리에서 현재 전화,케이블,원거리통신업체들이 서로의 사업...

    1994.01.12
  • <해외경제>동경

    동경외환시장에서는 12일 미국달러화가 일본엔화에 대해 전일종가에 비해 달러당 0.26엔 내린 112.19엔에 장을 마감했다고 일본은행이 발표 했다. 한편 동경증시에서는 12일 닛케이 225종 평균주가가 전일종가에 비해 308.63엔 이나 크게 오른 18,793.88엔에 폐장했다. 이날의 주식거래고는 4억1,000만주를 넘은것으로 추산됐다. 동경주가 가 이같이 급등한것은 딜러들이 다른 아시아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락 한데 영향받아 폐장직...

    1994.01.12
  • [국제I톱] UR이후 최대 협상과제는 환경정책..클린턴 대통령

    [이종호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1일 앞으로 세계무역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환경보호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담이 끝난 후 자크 들로르 유럽집행위원장 및 유럽연합(EU) 이사회의장인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를 만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루과이라운드(UR) 이후 최대의 협상과제는 환경정책이 무역에 미치는 영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반덤핑을 포함한...

    1994.01.12
  • 일본, 미국자동차/부품 수입확대 '핵심'..양국 포괄경제협의

    미국과 일본간의 포괄경제협의 제5라운드가 11일 도쿄에서 개막됐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될 이번 차관급회담에서는 포괄협의의 최대초점인 자동차및 자동차부품분야가 논의된다. 미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일본의 수입확대방안이 회담의 핵심안건이다. 양국은 지난해 7월 클린턴미대통령과 미야자와 전일본총리가 미.일 포괄경제협의개시에 합의, 분야별로 시장개방협상을 벌여오고있다. 우선 2월을 1차시한으로 잡고 자동차와 부품,보험,정부조달분야를 집중 논...

    1994.01.12
  • 미국 경제체질개선 성공...향후5년간 세계성장 주도

    [워싱턴=최완수특파원]미국경제가 앞으로 적어도 5년간 세계경제성장의 엔 진역할을 할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 분석했다. 미국경제의 약점으로 재정및 무역적자 투자부족 단기적인 기업경영등이 지 적되고 있으나 미국은 그동안 체질개선에 상당히 성공,앞으로 5년간 세계경 제의 리더역할을 충실히 할것이라고 이신문은 지적하고있다. 운동선수에 비유하면 미국은 지난 몇년간 헬스클럽을 부지런히 다녀 체력 을 다진 반면 일본이나 독일은 이제 헬스클...

    1994.01.12
  • 탄소물질 플로렌으로 단결정부막 개발...미쓰비시전기

    [도쿄=김형철특파원] 미쓰비시전기가 새로운 전자소자재료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탄소물질 플로렌(C60)을 반도체재료로 쓸수있는 단결정박막으로 만드는 데 세계최초로 성공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플로렌을 이용한 단결정박막은 내열성및 내방사선성이 뛰어나고 고집적화도 가능해 실리콘 갈륨 비소에 이어 새로운 반도체기판을 제조하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전했다. 미쓰비시전기는 섭씨2백도로 가열한 백운모를 기판재료로 사용하고...

    1994.01.12
  • 향후 5년간 세계성장 주도..미국경제 체질개선 성공

    [워싱턴=최완수특파원] 미국경제가 앞으로 적어도 5년간 세계경제 성장의 엔진역할을 할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 분석했다. 미국경제의 약점으로 재정및 무역적자 투자부족 단기적인 기업경영 등이 지적되고 있으나 미국은 그동안 체질개선에 상당히 성공, 앞으로 5년간 세계경제의 리더역할을 충실히 할것이라고 이신문은 지적하고 있다. 운동선수에 비유하면 미국은 지난 몇년간 헬스클럽을 부지런히 다녀 체력을 다진 반면 일본이나 독일은 이제 헬...

    1994.01.12
  • [외교라운지] 캐나다대사관, 영화필름 160여편 기증

    캐나다대사관은 지난 7일 캐나다영화제작소에서 제작한 1백60여편의 16mm 영화필름을 한국영상자료원(이사장 최무룡)에 기증. 이들 필름은 캐나다의 지리 환경을 비롯해 과학기술 예술 원주민생활등에 이르기까지 캐나다에 관한 광범위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지금까지 캐나다 대사관이 보유해온 것이다. 레오나드 에드워스 주한캐나다대사는 이날 대사관에서 가진 기증식에서 "이번 기증을 통해 캐나다문화에 대한 한국국민의 이해가 증진됨은 물론 캐나다영...

    1994.01.11
  • 객체지향적 소프트웨어 공동 노력 합의...미HP-탤리전트

    미HP와 탤리전트사가 합작, 객체지향적(Object Oriented)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소프트웨어의 활용성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삼성HP는 11일 IBM과 애플이 지난 92년3월 공동으로 설립한 시스템소프트웨 어 개발회사인 미탤리전트사의 주식 15%를 HP에 매각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 다. 이에 따라 결과적으로는 객체지향적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부문에서 HP IBM 애플간에 연합전선이 구축, 이...

    1994.01.11
  • 일본 히다치제작소, 중국 수력발전 설비시장 참여

    [도쿄=김형철특파원]일본 히다치제작소는 중국 최대의 발전기기메이커인 흑룡강성의 할빈전기창과 합작회사를 설립,중국의 수력발전설비시장에 뛰어 든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외국기업이 중국에 수력발전설비 합작회사를 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할빈시 기술개발구내에 설립될 합작사의 자본금은 1백만달러이며 출자비율 은 50대50이다. 히다치는 합작회사를 통해 중국내 발전설비수주및 생산에 나서는 한편 가 격경쟁력을 제고,...

    1994.01.11
  • [외교라운지] 유럽의회 대표단 방한 ; 독일상의회장 방한

    .귀니어 린체의원을 단장으로한 9명의 유럽의회대표단이 오는 26일부터 4일간 한국을 공식방문한다. 한.구주의회간담회(회장 이한동의원.민자)의 초청으로 내한하는 이들 대표단은 방한중 한국국회 의원들과 상호 공동관심사를 논의하고 의원간 친선을 돈독히 할 예정. 유럽의회대표단은 지난 91년 3월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했으며 작년 5월 에는 한국국회 대표단이 답례형식으로 유럽의회가 있는 스트라스버그를 방문했었다. .한스 슈틸 독일 연방상공...

    1994.01.11
  • 일본 소니사, 멀티미디어데이타 고품질로 통신 시스템개발

    [도쿄=김형철특파원]일본 소니사가 화상이나 음성등 멀티미디어데이타를 고품질로 통신할 수있는 시스템소프트를 개발했다. 10일 일경산업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소니사가 개발한 시스템소프트는 UNIX 환경하 모든 용량의 통신망을 통해 사용되는 것으로,회사는 이달내에 시제 품을 내놓고 기술공여요청에 응할 방침이다. 미디어캐스트 란 이름으로 소니사가 개발한 시스템소프트는 ISDN(종합디지 털정보통신망)등 모든 통신망에서 통신망의 용량에 맞게 자동...

    1994.01.11
  • 일본 시중은행들 아시아지역기업 발행증권 인수 크게 확대

    [도쿄=김형철특파원]일본의 시중은행들이 아시아지역기업들이 발행하는 증 권인수량을 크게 확대하고 있으며 기채주간사업무를 맡는 경우도 늘고 있다 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아시아지역기업들의 자금조달수단이 은행융자중심에서 해외증권 발행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이 이의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은행들이 인주하는 증권은 아시아유명기업들이 발행하는 달러표시FRN( 변동금리부채권)과 은행이 발행하는 FRCD(변동...

    1994.01.11
  • 중국, 단일 관리변동환율제 시행..GATT 조기 가입 정지작업

    중국 정부는 올해들어 "단일 관리변동환율제"를 실시하고 있다. "단일"이란 내국인이 사용하던 인민폐와 외국인이 사용하던 외화태환권 (FEC)을 인민폐 한가지로 통일시켰음을 말한다. "관리변동"이란 시장수요에 의해 환율을 변동시키되 급격한 변화를 피하기 위해 정부가 적절히 개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환율제도 개혁으로 인민폐의 대미환율은 33% 평가절하됐다. 평가절하 전 인민폐의 가치는 원당 0.1714달러였으나 평가절하후엔 원당 0...

    1994.01.11
  • [해외경제지표] 프랑스 ; 일본 ; 독일 ; 미국 ; 캐나다

    .작년 12월 프랑스 소비자물가지수(CPI)전월비 0.1%하락 =석유가격 인하 영향. 작년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석유가격 인하 영향. 작년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92년의 2.0%보다 조금 높은 2.1%로 나타남. 1월중 담배세 인상에 따른 물가상승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프랑스 중앙은행,10일) .작년12월 일본 도매물가지수(WPI) 전월비 0.2% 하락(전년동기 대비 3.2% 하락) =WPI는 11� WPI는 11월에...

    1994.01.11
  • 올해 세계 자동차생산 1위 일본에서 미국으로 넘어갈듯

    올해에는 일본이 자동차생산량 세계1위의 자리를 미국에 내줄 전망이다. 11일 대한무역진흥공사 토쿄,오사카무역관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자동차의 전체 생산량은 92년(1천2백49만9천대)에 비해 80-90만대(6-7%)정도 줄어든 1천1백60-70만대로 예상된다. 반면 미국은 지난해 11월까지 모두 9백96만9천대를 생산, 연간 총 생산량 은 92년(9백69만5천대)보다 13.5% 늘어난 1천1백만대에 달할 것으로 확실시 된다. 이에 따라...

    1994.01.11
  • <해외경제>동경

    동경외환시장에서는 11일 미국달러화가 일본엔화에 대해 전일종가에 비 해 달러당 0.72엔 오른 112.45엔에, 독일마르크화에 대해 달러당 0.0103 마르크 상승한 1.7359마르크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고 일본은행이 발표했 다. 한편 동경증시에서는 11일 닛케이 225종평균주가가 전일종가에 비해 41.81엔 오른 18,485.25엔에 페장했다.

    1994.01.11
  • [외교라운지] 주한독일 대사관 ; 한-호주 ; 주한러시아대사

    .주한독일대사관은 경부고속철도 건설수주를 위해 독일의 지멘스사와 AEG그룹이 종전보다 10% 내린 입찰가격을 우리정부에 제시했다는 최근의 언론보도를 확인하면서 "지멘스와 AEG가 조만간 인하된 입찰가격을 한국 고속철도공단에 공식 제출할 것"이라고 전언. 훌거 미카엘 주한독일대사관 경제담당 참사관 겸 부대사는 "지난해 경부 고속철도사업 우선협상 대상이 프랑스의 TGV로 선정된 것에 대해 독일국 내에서 심한반발과 실망이 교차했다"고 밝히...

    1994.01.11
  • 미국경제,세계경제의 엔진 역할 할것...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최완수특파원]미국경제가 앞으로 적어도 5년간 세계경제성장의 엔 진역할을 할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 분석했다. 미국경제의 약점으로 재정및 무역적자 투자부족 단기적인 기업경영등이 지 적되고 있으나 미국은 그동안 체질개선에 상당히 성공,앞으로 5년간 세계경 제의 리더역할을 충실히 할것이라고 이신문은 지적하고있다. 운동선수에 비유하면 미국은 지난 몇년간 헬스클럽을 부지런히 다녀 체력 을 다진 반면 일본이나 독일은 이제 헬스클...

    1994.01.11
  • [해외기업단신] 미월마트사 ; AT&T ; 퍼시픽 벨 ; 후지필름

    .미 체인스토어업체인 월마트사는 멕시코에서 할인매장을 포함한 소매 판매업에 참여한다고 최근 발표. 이번 결정은 멕시코합작사인 시프라S.A사 를 통해 그동안 도매판매업을 해왔던 월마트사가 두 회사간 협정 경신으로 멕시코 영업을 강화하기위한 것. [벤톤빌(아칸소)=APDJ연합특약] .미전신전화(AT&T)사의 컴퓨터분야 자회사인 NCR는 경영합리화의 일환 으로 조기퇴직자를 모집한 결과 2천4백여명의 근로자들이 이에 응했다고 최근 발표. 이...

    1994.01.11
  • [주간원자재동향] OPEC. 감산 적극 추진..국제유가 반등세

    올들어 국제유가는 전년도의 침체분위기에서 벗어나려는듯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의 오름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미국시장의 서부텍사스중질유(WTI)2월 인도물은 지난 7일 배럴당 15.42 달러의 종가를 기록,일주일만에 1.15달러나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지난연말 WTI는 배럴당 14.17달러로 일년 거래를 마감했었다. 런던의 국제 석유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북해산브렌트유2월물가격도 지난주말 배럴당 ...

    1994.01.11
  • [미국경제] 항공우주 하이테크 산실..첨단기술도시 헌츠빌

    "하늘은 무한하다"(The Sky is not Limited) 미국 동남부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중소도시 헌츠빌시에서 발행되는 각종 유인물에는 이같은 표어가 붙어있다. 항공우주산업의 본거지이면서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안고있다는 의미라고 시관계자들은 설명한다. 헌츠빌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미국현지공장인 미국 금성사(Goldstar of America Inc. )가 위치한 도시이기도 하다. 기자가 지난해 12월4일부터 시작해서 금년1월1일 ...

    1994.01.10
  • 지난해 미해외증권투자 전년비 2.5배 늘어난 1천2백억달러

    [도쿄=김형철 특파원]미국의 지난해 해외증권투자(매입초과분)는 전년인 92년대비 약2.5배나 늘어난 1천2백억달러에 달했다고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자료를 인용 니혼게이자이신문(일본경제신문)이 10일 보도 했다. 미국의 이 투자규모는 일본의 해외증권투자가 피크를 보였던 89년 당시의 1천1백20억달러 보다 많고 지난해 실적보다는 약3배에 달하는 것이다. 이같은 실적은 국제증권시장에서 일,미 세력의 역전을 의미한다고 이 ...

    1994.01.10
  • [미국경제] ""회복세 뚜렷' 이구동성..현지에서 본 올해전망

    .IV프로그램 참여기 세계 곳곳에 수많은 난제들이 얽혀있지만 새해에 풀어야할 세계각국의 공동과제를 손꼽으라면 보다 풍요롭게 살수있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라고 보아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 특히 세계경제의 기관차역할을 하는 미국경제의 향방은 저성장을 면치못하고 있는 우리경제에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최근 미국무부가 실시하는 국제방문자프로그램(IVP) 참여자로 약 4주간 미국행정부및 경제계를 돌아보고 귀국한 본사 이계민 부국장대...

    1994.01.10
  • [해외기업인] 미 세코메리카사 마이클 케이 사장

    지난 68년 여름,14살짜리 미국소년 마이클 케이는 난생 처음 일본을 여행하는 기회를 가졌다. 홍콩에서 무역업을 하는 삼촌집에 놀러갔다가 돌아가는 길이었다. 이 여행에서 케이소년은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약 1주일간의 일본여행후 일본을 배워 일본에서 성공해보겠다는 꿈을 가졌다. 그로부터 17년이 흐른 지난 85년,케이는 일본세콤사의 미현지법인인 세코메리카의 사장이 됐다. 세콤은 세계적인 경비용역업체. 그당시 ...

    1994.01.10
  • 일본 고용제도 전면 개혁을..일본 미쓰비시은행 보고서

    일본의 고용제도는 종신고용과 연공서열에 기반을 둔 것이지만 계속되는 생산성 하락으로 더이상 이같은 제도의 유지가 불가능해졌다고 노동생산성 에 관한 미쓰비시은행의 최근 보고서는 분석했다. 미쓰비시은행은 일본산업의 생산성이 1차오일쇼크 당시보다도 악화되고 있다고 밝히고 생산성을 감안할경우 노동과잉인구는 무려 114만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과잉인구는 75년의 95만명보다 20만명이나 늘어난 것이며 총인구의 1. 7%에 달하는 것이...

    199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