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오는 2천년까지 극동에 새로운 우주발사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라
고 블라디미르 이바노프 러시아 우주군 사령관이 9일 밝혔다.

이바노프 사령관은 이날 인류 최초의 우주인인 유리 가가린 탄생 60회기념
식을 기해 외국대사관 무관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바노프 사령관은 극동에 건설될 새로운 우주발사센터는 최신의 장비와
함께 러시아 우주군의 첨단 설비등을 갖춘 세게 최고의 지상 발사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자세한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