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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덕근 산업장관 "韓, 글로벌 원전 메이저로 완전히 자리매김"

      "'원전거두' 프랑스와 맞대결, 다윗과 골리앗처럼 느꼈지만 팀코리아로 혼연일체""AI자율제조 포함 포괄적 산업협력 제안이 어필…원전산업 완전 정상화 계기""첨단산업 끌고 가려면 탈원전 절대 안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가장 첨단 기술을 가진 프랑스의 본진에서 경쟁해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는 것이어서 우리가 글로벌 원전 메이저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한 팀코리아의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과 관련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수많은 글로벌 원전 수요 국가들에 톱티어(최상급) 국가로 확실하게 위상을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최종적으로 체코 원전 수주가 이뤄지면 대량의 일감이 추가로 국내에 들어오면서 윤석열 정부 들어 추진해온 원전 생태계 복원이 상당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안 장관은 "미래 세대를 키워 가장 중요한 산업 경쟁력의 원천이 될 (원전 관련) 학교가 무너질 정도로 원전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며 "늦지 않은 타이밍에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 계기를 만들어 기쁘다"고 했다. 안 장관은 한수원,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전력공사(EDF) 3파전에서 지난 4월 웨스팅하우스가 탈락하면서 한국과 프랑스의 양자 대결 구조로 좁혀졌을 때 강한 압박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그는 "저쪽(EDF)은 홈그라운드에 있고 우리는 멀리 있는 이방인인 데다, 저쪽(EDF)은 글로벌 원전의 거두처럼 돼 그야말로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었다"며 "(EDF의) 홈그라운드에서 붙어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시장에서도 많았던 것으로 안

      2024.07.18 18:31
    • 이한준 LH 사장, 수도권 침수피해 우려지역 현장 점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8일 수도권 침수 피해 우려 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장은 이날 오후 인천 서구 가정지구 내 지하차도와 우회도로 등을 찾아 배수 및 진입 차단시설 작동 현황을 살피고, 담당 직원들에게 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LH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위험·사각지대의 예찰 활동과 점검을 강화했다. 아울러 피해 발생 시 응급 복구가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달 초 전 지역본부와 산업본부를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비상점검회의'를 세 차례 진행하고, 지역별 피해 우려 상황을 사전에 보고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도 갖췄다고 LH는 밝혔다. 이 사장은 "남은 장마 기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18 18:13
    • 전문건설공제조합, UAE 정부·금융기관 만나 'K-건설 진출' 모색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이은재 이사장이 지난 10∼1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기관 및 현지 금융·투자기관과 잇달아 만나 조합원사의 UAE 진출 지원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지난 10일 UAE 아부다비의 투자 유치 및 홍보 담당 정부기관인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 본사를 방문해 상호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11일에는 두바이경제관광부(DET) 산하 두바이경제개발공사(DEDC) 관계자들과 만나 국내 건설사의 두바이 건설프로젝트 수주 참여 기회를 모색했다. 같은 날 두바이 에너지인프라부(MOEI) 셰이크 나세르 알 카시미 차관보와 면담에서는 UAE 건설 인프라 프로젝트와 관련한 상호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UAE 현지 유력 금융기관들과도 잇달아 만나 해외건설공사 보증서를 더 쉽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 '프론팅서비스' 협약을 논의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UAE 방문을 통해 조합원사의 중동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국내 건설경기가 활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조합원사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경영활동의 우선순위로 삼고 해외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18 18:09
    • 체코 원전 수주 발표 순간…장관실·한수원·체코대사관 "환호"

      체코의 신규 원전 건설 수주전에서 '팀코리아'가 프랑스전력공사(EDF)를 꺾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난 17일 저녁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주체코 한국대사관에서는 일제히 환호가 터져 나왔다. 18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전날 저녁 8시 48분께 체코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을 호명하자 "만세"를 불렀다. 안 장관은 당시 정부세종청사 장관 집무실에서 원전 수출을 지원한 담당 간부 직원들과 함께 체코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체코 내각의 발표를 지켜보고 있었다. 화면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발표를 통해 낭보가 전해지자 장관 집무실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고, 안 장관은 "만세"를 부르며 직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아울러 그동안 치열했던 수주전을 치른 직원들을 격려했다. 같은 시간 서울 중구 방사선보건원에 마련된 한수원 비상상황실에서도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한수원 직원들도 이날 체코 내각 발표를 숨죽이며 지켜봤다. 강력한 경쟁자였던 EDF를 꺾고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직원들은 앉았던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체코 현지에서도 주체코 한국대사관 직원과 관계자들이 같은 시간 '팀코리아'의 원전 수주 낭보에 기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연합뉴스

      2024.07.18 17:59
    • "반도체 보조금 날리나, 中 장비 반입 막히나"…삼성·하이닉스 '불안'

      갈수록 강화하고 있는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제재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한풀 꺾일 수 있다는 건 호재지만, 자칫 두 회사가 중국에서 운영하는 공장도 제재 대상에 포함될 수 있어서다.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외국 기업에 지급하는 반도체 보조금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것도 미국에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두 회사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18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ASML(네덜란드), 도쿄일렉트론(일본) 등 동맹국 반도체 장비 기업에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을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동맹국 기업도 중국에 첨단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지 말라는 의미다. 중국 주요 반도체 기업과 사업 영역이 겹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엔 긍정적인 요인이다.리스크도 없지 않다.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삼성전자의 시안 낸드플래시 공장, SK하이닉스의 우시 D램 공장 등 중국 생산 시설에도 장비 반입이 금지될 수 있어서다. 현재 삼성전자는 전체 낸드 생산량의 40%, SK하이닉스는 D램의 45% 정도를 중국 공장에서 만든다.미국 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는 예외적으로 첨단 장비 반입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권을 잡은 뒤 보다 강한 반도체 수출 규제 카드를 꺼내면 이들 공장도 규제 사정권에 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반도체 보조금 정책과 TSMC 등 외국 반도체 기업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440억달러를 들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최첨단 파운드리 공장과 최

      2024.07.18 17:58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사무총장에 장영현 전 정부업무평가실장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는 제7대 사무총장으로 장영현(57) 전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장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사무국의 총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22일부터 2027년 7월 21일까지 3년간이다. 경사연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제·인문사회 분야의 26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2개 부설기관 포함)을 지원·육성하는 국무총리 산하 공공기관이다. /연합뉴스

      2024.07.18 17:57
    • 불황 때 잘 나간다는데…"이것마저 안팔려" 최악 상황

      올 상반기 국내 트럭 판매량이 10만 대 밑으로 떨어졌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9만3879대) 이후 처음이다. 규모가 영세해 트럭 구입이 부담스러운 ‘1인 자영업자’가 늘어난 데다 트럭시장의 ‘큰손’ 역할을 하는 택배·유통업계의 인프라 구축이 일단락된 여파로 풀이된다. 내수 침체에도 트럭 판매가 감소했다는 점에서 ‘불황=트럭 판매 증가’는 더 이상 들어맞지 않는 공식이 됐다.1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상반기 국산 상용차 내수 판매는 9만945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2만4408대)보다 20.1% 줄었다. 상반기 상용차 내수 판매가 10만 대를 밑돈 건 1998년 후 26년 만이다.상용차는 소형(1t 미만)·중형(1~5t)·대형(5t 이상) 트럭과 버스, 특장차 등으로 나뉜다. 이 중 올 들어 판매가 확 꺾인 건 포터, 봉고 등 소형 트럭이다. 상반기 5만4043대가 팔려 1년 전(7만5445대)보다 28.4%나 줄었다. 중형 이상 트럭과 버스 판매 대수(4만5413대)는 지난해 상반기(4만8963대)보다 소폭 줄어드는 데 그쳤다.트럭 판매가 급감한 배경에는 경기 불확실성이 자리 잡고 있다. 통상 불황이 찾아오면 트럭 수요가 늘어난다. 직장에서 내몰린 명예퇴직자 등이 ‘밥벌이’를 위해 자의 반 타의 반 생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자영업 필수품’인 소형 트럭을 장만하기 때문이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상반기와 2000년 상반기에 각각 16만 대, 19만 대의 상용차가 팔린 게 대표적이다.자동차업계에선 올 들어 내수시장에 먹구름이 끼었는데도 트럭 판매가 줄어든 이유로 ‘나홀로 자영업자’가 늘어난 점을 꼽는다. 직원 없이 모든 일을 혼자 도맡아야 하는 영세 자영업자가 늘

      2024.07.18 17:45
    • '특혜 채용 의혹' 김석철 KINS 원장 임기 5개월 남기고 해임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18일 김석철 원장을 해임했다. KINS는 이날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 원장 해임안을 재석 이사 6명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앞서 원안위는 김 원장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전직 고위 외교관 A씨를 특정 사업에 특혜 채용한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 의뢰하고 원장 해임 절차를 진행하라고 KINS에 통보했다. 이번 의결이 대통령 재가를 통해 최종 결정되면 김 원장은 최종 해임된다. 이날 결정과 관련해 김 원장은 이사회에서 소명했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 해임이 확정되면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설지를 묻는 질문에는 "더 고민해볼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결정이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보느냐는 물음에 김 원장은 "그런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김 원장은 KINS 연구원 출신으로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원장을 지낸 뒤 2021년 KINS 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연합뉴스

      2024.07.18 17:37
    • 강원랜드 등 공공기관 4곳, 골프·호텔 감사업무협약

      강원랜드는 18일 공무원연금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지방행정공제회, 한국관광공사와 공공기관 골프·호텔 분야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와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골프·호텔 분야 감사협의체(PGHA·Public Golf&Hotel Audit) 구축과 운영을 통한 골프·호텔 분야 맞춤형 감사역량 강화로 부패행위 사전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경영 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들 기관은 PGHA 운영을 통해 ▲ 골프·호텔 분야 우수 내부 통제정책 공유 ▲ 전문 분야 컨설팅 ▲ 인력 교류 ▲ 수익성 강화 활동 ▲ 청렴 캠페인 전개 등 업무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 문성유 공무원연금공단 상임감사,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김영창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 등이 참석했다.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은 "골프·호텔 분야 감사역량 강화로 청렴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18 17:37
    • 갤버즈3 사전판매 종료…삼성 "품질 검사 강화해 24일 공식출시"

      이용자 커뮤니티 등에서 품질 문제 제기…"교환 환불 가능" 삼성전자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프로의 초기 품질 문제 제기에 대해 "현재 생산 제품에 대한 품질 검사를 강화해 재점검을 진행 중으로 24일 공식 출시에는 문제가 없다"고 18일 밝혔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프로의 사전 판매는 이날 자정 종료되며 24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콩나물' 디자인을 채택한 이 제품은 음질 등 성능 면에서 호평받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이 삼성 멤버스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품질 문제를 제기했다. 제품 이어버드에 단차(높낮이 차)가 있거나 블레이드에 있는 LED에서 불빛이 미치는 위치가 양쪽이 다른 경우, 이어팁이 쉽게 찢어진다는 등의 마감 문제가 지적됐다. 삼성전자는 "제품에 문제가 있는 소비자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교환 환불이 가능하다"며 "불편하게 한 소비자분들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24.07.18 17:33
    • 문체부·관광공사, 마이스산업 발전협의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제2회 한국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 발전협의회(KM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선 지역 MICE 전담조직과 지방자치단체, 컨벤션센터, 유관 학ㆍ협회 등 30개 기관 80여명이 참가해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달 통계청 심의를 거쳐 MICE 산업을 기존 표준산업에서 특수산업으로 분류하기로 한 데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고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했다. MICE 지원제도 개선을 통한 외래객 유치 활성화 방안과 MICE 세계 순위 통계 조사 협력 확대 방안, 지역 전담 조직 지원체계 개선에 대한 토의도 이뤄졌다. 우리나라는 작년 국제협회연합(UIA) 기준 국제회의 순위 4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3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7.18 17:32
    • "과거 우주 국가계획으로 비전 달성 불가능…새 국가계획 준비"

      노경원 우주청 차장 "재사용 발사체 공동개발·경쟁형 개발 방식 고려"'발묘조장' 언급하며 우주청 흔들기 경계하기도 우주항공청이 재사용 발사체 등 기존에 없던 기술 확보를 위해 차세대발사체 개발계획을 조정하는 등 우주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국가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자대회 '재사용발사체 개발 필요할까' 세션에서 "과거 국가계획으로는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재사용 발사체에 대해 그는 "우주 수송을 위해 무엇을 해야 본질적으로 가능한가의 문제"라며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동개발이나 경쟁형 방식 등을 고려해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런 도전을 위해서는 속도가 필요하다며 발상을 바꾸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노 차장은 "미국은 화성 탐사를 위해 달 탐사 등 단계를 거쳤지만, 중국은 미국이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 프로젝트를 한 번에 하는 방식으로 속도를 냈다"며 순차적 개발 대신 한 번에 개발하는 전략을 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2030년 첫 시범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발사체에 대해서도 "이름에 걸맞은 시스템 사양 확정이 필요하다"며 목표를 수정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차세대발사체는 대형 위성 발사와 우주탐사를 위해 2단 형상에 누리호 3배 이상 성능을 내는 발사체를 10년간 2조132억원을 들여 개발하는 사업으로, 재사용 기술 개발이 일부 포함돼 있지만 일회용 발사체를 개발하는 게 목표다. 노 차장은 스페이스X가 개발 과정에서 문제 해결을 5일 만에 하는 데 비해 한국의 정부 주도 방식은 3~6개월이 걸린

      2024.07.18 17:27
    • LG전자 "스마트팩토리도 새 먹거리…兆단위 매출 자신"

      18일 경기 평택 LG디지털파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시실(사진). LG전자 공장을 축소한 모습의 시연장은 인공지능(AI)과 첨단 로봇 세상이었다. AI는 실시간으로 불량품을 걸러냈고, 로봇은 나사 조립부터 완제품 운반까지 거의 모든 공정을 도맡았다.LG전자가 LG 계열사에만 내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외부 기업에도 팔기로 했다. 전 세계 60여 곳에 공장을 지으며 쌓은 ‘똑똑한 공장 구축’ 노하우를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로 한 것이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스마트팩토리를 조(兆) 단위 매출을 내는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초 전담 조직 신설LG전자는 이날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AI와 디지털전환(DX)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술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올초 70여 명 규모의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장(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조 단위 매출에 더해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LG전자가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시작한 이유는 인건비 증가, 인구 감소 등으로 사람 없이 일하는 스마트 공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송시용 스마트팩토리담당 상무는 “사업 시작 6개월 만에 2000억원 규모의 일감을 따냈다”며 “북미에 공장을 짓는 기업을 중심으로 문의가 밀려들고 있다”고 했다.사업은 LG그룹 계열사의 생산·제조 경쟁력 강화를 담당해온 생산기술원이 주도한다. 생산기술원이 최근 10년간 구축한 제조·생산 데이터는 770TB(테라바이트·1024기가바이트), 관련 특허는 1000건이 넘는다.송 상무는 “LG전자는 공장 기획부터 설계, 구축, 운영에 이

      2024.07.18 17:25
    • "SK이노·E&S 합병으로 미래 에너지 선도…2030년 영업익 20조원"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침체)과 미래 에너지 수요 증가 트렌드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한 결과입니다.”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는 18일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기자간담회’에서 합병 배경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박 대표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화두는 이제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느냐’를 넘어 ‘탄소제로가 가능하냐’와 ‘안정적 공급을 위한 토털 솔루션 체제를 갖췄느냐’ 등으로 바뀌었다”며 “이런 물음에 답하려면 석유화학·배터리 사업을 벌이는 SK이노베이션과 액화천연가스(LNG)·전기 관련 역량을 지닌 SK E&S를 합쳐 시너지를 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두 회사는 합병 이후에도 각자 ‘살림살이’를 하는 사내 독립기업(CIC)으로 운영하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사에 배터리, LNG, 정유, 석유화학을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박 대표는 구체적인 합병 시너지로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 기술과 SK E&S의 액침냉각 기술을 꼽았다. 그는 “두 기술을 합치면 경쟁력이 크게 높아진다”며 “이 사업 하나로 2030년 연 2조2000억원이 넘는 EBITA(상각 전 영업이익)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협업 분야를 석유화학, LNG, 전력, 배터리 등으로 넓히면 2030년 총 EBITA는 2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회사의 지난해 합산 EBITA는 약 5조8000억원이었다.박 대표는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합병에 대해 “캐즘 극복을 위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

      2024.07.18 17:24
    • "기업가치 더 오를 것"…RSU 선택한 한화 팀장들

      한화그룹은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5개 주요 계열사 팀장을 대상으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도입한다고 18일 발표했다. 2020년 대표와 임원 등을 대상으로 RSU 제도를 처음 도입한 지 4년 만에 적용 범위를 팀장급까지 확대한 것이다. 한화그룹은 당초 내년에 시행하려고 한 이 제도를 올해 7월로 앞당겼다.한화그룹은 팀장 RSU 제도를 임원 제도를 참고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RSU를 신청하고 실제로 주식을 받을 수 있는 가득 기간을 5~10년(임원)보다 짧은 3년으로 설정했다. 임원은 기존 성과급을 RSU로 대체한 반면 팀장의 경우 기존 팀장 수당을 전환한 것도 차이점이다. 팀장의 성과급은 기존대로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RSU 부여 금액은 50%가 주식, 나머지 50%는 주가와 연동한 현금으로 지급한다. 주식은 각 계열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활용한다.한화그룹은 팀장 중 희망자에게만 RSU를 적용할 방침이다. 기존 팀장 수당을 받거나 RSU를 받을지는 팀장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한화는 이를 위해 지난달 계열사별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RSU 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이달 초엔 팀장들에게 전환 여부를 물었는데, 시행 대상 5개 계열사 팀장 1116명 중 976명(약 88%)이 RSU를 선택했다고 한화그룹은 전했다.한화그룹이 RSU 제도를 확대한 배경엔 임직원의 동기 부여가 있다. 단기 실적 대신 장기 성과를 기준 삼아 보상을 제공하면서 지속적인 가치 창출을 유도하는 것이다. 손명수 ㈜한화 인재경영원 상무는 “RSU 제도는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회사의 미래 가치 성장과 발전에 몰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

      2024.07.18 17:23
    • 허태수 "공격 투자·M&A 나서야"

      허태수 GS그룹 회장(가운데)이 “현재 사업에 안주하지 말고,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에 나서야 한다”고 그룹 임원들에게 주문했다.GS그룹은 허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올해 하반기 ‘GS 임원 모임’에서 “경기 위축은 신사업 기회를 찾을 기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18일 밝혔다.오후 3시30분부터 8시까지 열린 모임엔 허 회장을 비롯해 GS칼텍스, GS건설 등 주요 계열사 사장과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GS 임원 모임은 매년 1, 7월 두 차례 열린다. 1월에는 한 해 경영 전략을 논의하고, 7월엔 허 회장이 그룹 경영의 큰 방향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경기 둔화를 비롯해 사업 환경 변화가 엄중한 시점으로, 환경 변화는 산업계 구조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며 “GS그룹이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좋은 기회”라고 했다.허 회장의 강도 높은 발언에 GS그룹의 M&A 시계는 더 빨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허 회장은 취임 이후 유망한 스타트업 지분 투자 등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그룹 계열사들의 기존 사업과 연계해 먹거리를 적극 찾고 있다. GS의 향후 대응 방향을 설정했다는 점에서 이번 모임의 의미가 더 컸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GS그룹은 이달에만 GS그룹 해커톤, GS 신사업 협의체를 비롯해 1주일 간격으로 그룹 행사를 연달아 열고 있다.김형규 기자

      2024.07.18 17:22
    • 효성티앤에스 대표 최방섭, 삼성전자 출신…해외공략 속도

      효성티앤에스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최방섭 대표이사(61·사진)를 공식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최 대표는 서울대 기계설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개발, 마케팅, 영업, 전략 등 다양한 직무를 거치며 2022년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의 글로벌 전략 마케팅실장을 지냈다.최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유럽 영업 총괄을 맡아 유럽 TV 시장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미국법인 모바일부문장과 MX 전략마케팅실장으로 근무한 당시엔 세계 삼성 스마트폰의 매출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효성티앤에스는 최 대표의 해외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 삼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 속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 대표는 “효성티앤에스가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부 소통 증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솔루션을 내놓을 것”이라며 “ATM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지급결제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오현우 기자

      2024.07.18 17:21
    • 삼성전자, 하반기부터 차세대 메모리 'CXL' 주도권 쥔다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부터 차세대 인공지능(AI)메모리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최장석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신사업기획팀장(상무) 18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CXL 기술 및 삼성전자 CXL 솔루션' 설명회에서 “CXL 2.0을 지원하는 256GB D램(CMM-D)을 연내 양산하겠다”며 “CXL 시장은 올 하반기에 개화해 2028년부터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CXL은 시스템 내 메모리, 스토리지, 로직 반도체 등 장치별로 서로 다른 인터페이스를 하나로 통합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업계에선 AI 시대 도래로 처리해야 할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자 대역폭을 넓혀 처리용량을 늘릴 수 있는 CXL을 기존 D램의 한계를 극복할 카드로 꼽고 있다. 기존에는 CPU가 지원하는 메모리 인터페이스에 따라 DDR4, DDR5 등 특정한 규격에 맞는 반도체만 사용할 수 있는데, CXL을 사용하면 종류나 용량, 성능과 관계없이 어떤 메모리든 탑재할 수 있다. 고용량 CXL D램을 적용하면 메인 D램과 더불어 서버 한 대당 메모리 용량을 8∼10배 이상 늘릴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욜그룹에 따르면 글로벌 CXL 시장은 오는 2028년 150억달러(약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2021년 5월  CXL 기반 D램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 이후 2022년에는 업계 최초로 고용량 512GB CXL D램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해 5월에는 CXL 2.0을 지원하는 128GB CXL D램을 개발했다며 연내 양산 계획을 밝힌 바 있다.삼성전자는 그동안 메모리 사업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로 시장장악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최 상무는 "CXL이 차별화하기 어렵고, 그런 곳에

      2024.07.18 17:08
    • 현대모비스, 세계 첫 PBV 에어백 공개

      현대모비스가 목적기반차량(PBV)에 특화된 에어백 2종을 18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공개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PBV 시장에 뛰어들면서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현대모비스가 이날 공개한 ‘도어 장착형 커튼에어백’은 기존 에어백이 위로부터 펼쳐지는 것과 반대로 아래에서 위로 펼쳐진다. PBV는 뒷좌석 승하차용으로 슬라이딩 도어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 경우 차량 천장에 구조물이 있어 에어백을 설치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는 점을 고려했다. 도어 장착형 커튼에어백은 북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이탈경감표준(FMVSS 226)을 충족할 정도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자립형 에어백’은 에어백 하부의 지지력만으로 충격을 흡수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에어백은 30도가량 기울어져 있는 전면 유리창이 에어백을 지지하며 충격을 흡수한다. 하지만 PBV는 직각에 가까운 전면 유리창을 갖고 있어 에어백이 힘을 받기 어려운 구조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쿠션의 지지력만으로 탑승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자립형 에어백을 제작했다는 설명이다.PBV는 전기차 플랫폼 위에 무엇을 얹는지에 따라 승용차와 화물차, 택시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전용 에어백이 필요하다.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글로벌 PBV 시장 규모는 내년 130만 대에서 2030년 2000만 대 수준으로 커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전기 상용차 플랫폼 ST1을 지난 3월 공개했고, 기아는 내년 첫 중형 PBV인 PV5 양산을 시작으로 대형 PV7, 소형 PV1 등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김진원 기자

      2024.07.18 17:07
    • 포스코DX '로봇군단' 제어기술 개발

      포스코DX는 18일 서울 센터포인트광화문 빌딩에서 ‘로봇 자동화사업 미디어데이’를 열고 그룹의 제철소, 2차전지 공장 등에서 쓰는 로봇을 실시간 대량 제어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ACS 솔루션은 이동하는 작업로봇(AMR), 운송로봇(AGV) 등에 실시간 작업을 할당하고 최적 경로를 제시한다. 포스코DX는 다임리서치와 협업해 대규모 로봇을 군집 제어할 수 있는 코어 엔진을 개발했다. 충돌회피, 최단경로 주행, 우회경로 탐색, 자동충전 등의 기능을 구현했다.이미 포스코그룹 곳곳에서 로봇이 쓰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전남 광양 공장은 2차전지 양극재를 소성로에서 굽기 전 담는 내화 용기인 사가(sagger) 교체 작업을 자동화했다. 이 기술은 경북 포항에 새로 건설 중인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양극재 공장에도 적용할 예정이다.부상 위험이 큰 환경에서 사람의 섬세한 요령이 필요한 작업도 대부분 로봇이 맡는다. 압연 공정을 마친 코일을 대형 두루마리 형태로 묶은 밴드를 제거하는 커팅 작업이 대표적이다. 500도에 가까운 고온에서 끓는 아연 도금 포트(pot) 주변에 생기는 찌꺼기를 걷어내는 일도 로봇에 넘어갔다. 기존엔 모두 여러 명의 작업자가 하루에도 수시로 하던 일이다.포스코DX는 ACS 기술을 토대로 스마트 공장을 넘어 ‘인텔리전트 공장’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준 포스코DX 로봇자동화센터장은 “인텔리전트 공장은 수주에서 제조, 판매, 배송 등 모든 서플라이체인을 로봇으로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해성 기자

      2024.07.18 17:07
    • 편의점서 돈 펑펑 쓸 땐 언제고…"허리띠 졸라매자" 변심

      편의점은 코로나19 대유행 때 ‘폭풍 성장’을 했다. 2022년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10.8%를 기록했다. 대형마트(-7.6%), 슈퍼마켓(-2.5%) 등 다른 오프라인 유통사 매출은 줄었지만, 편의점은 나 홀로 호황이었다. 작년에는 다소 낮아지기는 했지만 매출 증가율이 8%대를 나타냈다. 온라인 쇼핑의 급격한 확산, 중국 초저가 e커머스의 공세, 고물가로 인한 소비 감소 등 온갖 ‘악재’를 다 이겨냈다. 오프라인 유통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란 말까지 나왔다. 하지만 올 들어 편의점산업 성장세가 급격히 꺾이기 시작했다. 고물가와 소비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자 소액 상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에서도 사람들이 씀씀이를 줄이고 있는 것이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1등을 다투는 CU와 GS25의 지난 2분기 매출 증가율은 1% 안팎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문을 연 매장을 제외하고 작년과 실적을 비교할 수 있는 기존점 매출을 합산하면 작년 2분기보다 매출이 줄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 유통사 관계자는 “최근 1년 새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우유 등 편의점 주력 상품의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판매량이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다.증권가에서는 편의점 ‘어닝쇼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증권사들이 추산하는 BGF리테일과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의 올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평균은 각각 약 780억원과 650억원이다. 작년 2분기와 비슷하다. 당초 10%가량 증가할 것이란 기대는 사라졌다. 두 편의점이 매장을 지난 1년간 700~800개씩 열었는데도 이익이 늘지 않았다. 일부 증권사는 ‘역성장’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다.주가는 이미 어닝쇼크 우려를 반영했다. BGF리테일 주

      2024.07.18 17:04
    •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편입에 자산규모 2조↑…IPO 가속화 기대

      단숨에 기업가치 2조원 늘어…사업 맞물려 '시너지' 예상 SK에코플랜트가 18일 에센코어 및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하면서 자산 규모가 2조원가량 한 번에 불어나게 됐다. 사업 영역에서도 시너지가 예상돼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그룹내 '알짜' 자회사…몸값 상승에 IPO 가속화 기대감 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로 편입하는 에센코어와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그룹 내에서 '알짜'로 불린다. 에센코어는 SK하이닉스로부터 공급받은 메모리를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에 탑재되는 마이크로 SD카드, USB 등으로 가공해 유통한다. 공급처만큼이나 유통망이 탄탄해 매년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 불황에도 매출 8천210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을 냈다. 앞서 2021년 영업이익은 1천120억원에 달했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반도체 공정 등에 사용되는 고순도 산업용 가스를 생산해 SK하이닉스 등에 공급하는 회사로, 용도가 전자용부터 농업용까지 다양하고, 공급처도 확실해 에센코어와 마찬가지로 실적이 안정적이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575억원, 652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두 회사 각각의 기업가치는 1조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이는 두 회사를 자회사로 품는 SK에코플랜트의 몸값이 한 번에 2조원 불어난다는 의미로, SK에코플랜트의 IPO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SK에코플랜트의 장외 거래 시가총액은 2조원대 수준이다. 연간 매출도 10조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22년 1조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전 지분투자)를 하면서 투자자

      2024.07.18 17:01
    • 금호타이어, 獨 축구구단 프랑크푸르트 후원

      금호타이어가 독일 명문 축구구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올해부터 2027시즌까지 3년간 공식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12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구단이다. 2021~2022시즌 유로파리그에서 42년 만에 우승했다.전날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홈경기장에서 열린 후원 계약식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사장·오른쪽)와 악셀 헬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회장(왼쪽) 등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독일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헬만 회장은 “두 회사 모두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금호타이어는 ‘자동차 강국’ 독일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홈경기를 통해 세계 축구 팬들에게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보유 시설물과 홈페이지, SNS 등에도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다. 또 구단 공동 이벤트, 판촉 프로모션 등을 통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두터운 글로벌 팬층과도 소통할 계획이다.김진원 기자

      2024.07.18 16:57
    • 박상규 SK이노 대표 "E&S 합병 시너지, 2030년 20조 기대"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은 전기차 캐즘(대중화전 일시적 수요침체)과 미래 에너지 수요 증가 트렌드에 어떻게 대응할 지를 고민한 결과입니다."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는 18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기자간담회'에서 합병 배경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박 대표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화두는 이제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느냐'를 넘어 '탄소제로가 가능하냐'와 '안정적 공급을 위한 토탈솔루션 체제를 갖췄느냐' 등으로 바뀌었다"며 "이런 물음에 답하려면 석유화학·배터리 사업을 벌이는 SK이노베이션과 LNG·전기 관련 역량을 지닌 SK E&S를 합쳐 시너지를 내야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합병 이후에도 각자 '살림살이'를 하는 사내 독립기업(CIC)으로 운영하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사에 배터리, LNG, 정유, 석유화학을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구체적인 합병 시너지로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 기술과 SK E&S의 액침냉각 기술을 꼽았다. 그는 "두 기술을 합치면 경쟁력이 크게 높아진다"며 "이 사업 하나로 2030년 연 2조2000억원이 넘는 EBITA(상각 전 영업이익)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협업 분야를 석유화학, LNG, 전력, 배터리 등으로 넓히면 2030년 총 EBITA는 2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두 회사의 지난해 합산 EBITA는 약 5조8000억원이었다. 그는 "어떤 사업을 결합해 어떻게 시너지를 낼 지는 '시너지 TF'를 가동해 그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7.18 16:46
    • SK에코플랜트, 에센코어·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자회사 편입

      SK에코플랜트가 18일 그룹 내 반도체 가공·유통업체 에센코어와 산업용 가스회사인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SK㈜의 손자회사인 에센코어와 SK머티리얼즈의 자회사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SK㈜도 이날 이사회를 개최해 같은 안건을 다뤘다. SK에코플랜트의 에센코어·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인수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물출자와 포괄적 주식 교환이 유력해 보인다. SK㈜가 에센코어와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SK에코플랜트에 넘기고, 그 대가로 SK에코플랜트 지분을 받는 식이다. 또 이들 기업이 비상장사인 만큼 편입이 성사되려면 SK에코플랜트 재무적투자자(FI)로부터 일정 비율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 이미 사전 설명이 이뤄졌고, FI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는 점에서 별다른 무리 없이 편입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자회사 편입은 전날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에 이어 SK그룹의 리밸런싱(구조조정) 일환으로 이뤄졌다. 그룹 내 알짜 자회사를 SK에코플랜트에 붙여줌으로써 SK에코플랜트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재무 구조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지난달 열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우량 자산을 내재화하고 미래성장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는데, 에센코어와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편입이 바로 여기에 해당하는 사례라고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18 16:39
    • 삼성전자, 英지식그래프기술 스타트업 인수…"차별화된 AI 경험"(종합)

      삼성리서치 주도 첫 인수…프로젝트명 '톨킨'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 그래프' 기술을 보유한 영국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삼성전자 산하 삼성리서치(SR) 주도로 이뤄진 첫 인수합병(M&A)이다. 이를 통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차별화된 개인화 AI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인수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인수 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나 수백억원대로 추정된다.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는 2017년 옥스퍼드대 교수 3명이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데이터를 사람의 지식 기억 및 회상 방식과 유사하게 저장, 처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 그래프'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식 그래프는 관련 있는 정보를 서로 연결된 그래프 형태로 표현해 주는 기술이다. 데이터를 통합하고 연결해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빠른 정보 검색과 추론을 지원해 보다 정교하고 개인화된 AI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다. 실생활에 사용되는 기기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지식 그래프로 변환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연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난도가 높은 기술이기도 하다.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는 데이터 처리 최적화와 고도의 추론이 가능한 지식 그래프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현재 유럽과 북미 지역의 금융, 제조,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 회사들과 협력 중이다. 피터 크로커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의 사용자 경험과 데이터, 당사의 지식 그래프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앞으로 더욱 진보된 개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

      2024.07.18 16:31
    • [마켓톺] 바이든·트럼프 무역규제 경쟁에 롤러코스터 탄 반도체주

      초반 급락후 낙폭 줄여…삼성전자 상승 마감, SK하이닉스 3%대 하락"매크로 불확실성 따른 단기조정…내주 SK하이닉스 실적발표 후 투심 회복" 미국발 무역규제 공포가 확산하면서 18일 국내 반도체주가 급락한 뒤 낙폭을 줄이는 등 혼란스러운 하루를 보냈다. 전날 5.36% 급락한 SK하이닉스는 이날도 8천원(-3.63%) 내리며 21만2천50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주가는 이틀 만에 2만500원(-9.65%) 내린 결과 지난달 11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한 채 원상 복귀됐다. 장중 한때는 5.22% 하락한 20만9천원을 기록하는 등 21만원대가 깨지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다소 줄였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200원(0.23%) 오른 8만9천600원으로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개장과 함께 3.34% 하락하며 출발한 주가는 이후 1~2%대 낙폭을 유지했으나 장 마감 직전 급등하며 오름세로 전환했다. 한미반도체도 장 초반 6.78%의 낙폭을 보였으나 이후 낙폭을 조금 줄여 3.70% 하락한 15만3천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밖에 중소형 반도체주들에서도 장 초반 급락세에서 반등하거나 낙폭을 줄이는 흐름이 나타났다. 디아이는 -5.12%에서 0.38%로, 이오테크닉스는 -5.69%에서 1.77%로, 테크윙은 -7.97%에서 1.52%로 반등에 성공했다. 엠케이전자는 -4.15%에서 -1.55%로, 에스티아이는 -6.01%에서 -3.60%로, 리노공업은 -5.07%에서 보합세로 하락폭을 줄였다. 이 같은 흐름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무역규제 경쟁을 벌이는 양상에 촉발된 우려가 이후 견조한 실적 기대감으로 어느 정도 상쇄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만과의 반도체 무역에 대해 비판했고, 이에

      2024.07.18 16:30
    • 삼성, AI 핵심 기술 보유한 英 스타트업 품는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데 필요한 ‘지식 그래프’ 기술을 보유한 영국 스타트업을 인수한다. 지식 그래프는 데이터를 상호 연결해 그래프 형태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모바일을 비롯한 TV, 가전 등 제품에서 맞춤형 AI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18일 “영국 스타트업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규모는 수백억원 규모로 알려졌다.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는 2017년 옥스퍼드대 교수 3인방이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데이터를 사람의 지식 기억 및 회상 방식과 비슷하게 저장·처리하는 지식 그래프의 원천 기술을 개발했고 상용화에도 성공했다.지식 그래프는 개인화된 AI 구현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데이터를 통합하고 연결해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빠른 정보 검색과 추론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수 있어서다.방대한 데이터를 지식 그래프로 변환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연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개발 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와 2018년부터 모바일 등의 사업에서 다양한 협업을 하며 기술 경쟁력을 검증했다.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로 지식 그래프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AI 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지식 그래프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TV, 가전 등 다양한 제품에서 맞춤형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온디바이스 AI(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에서 구현되는 AI)와 결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민감한 개인 정보가 기기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2024.07.18 16:25
    • 이석희 SK온 대표 "합병은 장기 성장성 유지하기 위한 교두보"(종합)

      SK이노 자회사 SKTI·SK엔텀 합병 관련 구성원 대상 설명회"성장성·안정성 갖춘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변화할 것"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는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하 SKTI), SK엔텀과의 합병에 대해 "앞으로 10년 후에도 차별적 우위를 가지면서 장기 성장성을 유지하는 강건한 SK온이 되기 위해서는 교두보가 필요하다"며 "SK온의 성장성과 SKTI·SK엔텀의 안정성을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 CEO는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사옥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합병 관련 설명회를 열고 "시너지를 공동 창출해서 미래 성장가치를 향유하는 구조로 합병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설명회는 공시 직후 온오프라인으로 열렸으며, 현장 좌석이 가득 찰 정도로 구성원들의 관심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K온과 SKTI, SK엔텀 등 3사는 전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3사간 합병을 의결했다. SKTI와 SK엔텀은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다. 이 CEO는 설명회에서 "3사 간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원소재 공급 경쟁력을 갖추고 트레이딩과 스토리지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SK온이 매년 매출이 2배씩 증가하는 빠른 성장을 해왔지만, 최근 전기차 전방 수요 부진에 따라 성장률이 많이 꺾였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동화는 정해진 미래라고 확신한다"며 "전동화에 따라 배터리 산업 역시 정해진 미래"라고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별적 경쟁우위를 갖추기 위해서는 기술·운영 측면의 리더십 강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고객 맞춤형 폼팩터·케미스트리(양극재·음극재 소재) 개발을 통한 고객사

      2024.07.18 16:22
    • 원전산업 중심지 경남 "'팀코리아' 체코 신규 원전 수주 환영"

      도-체코 남모라비아주 관계, '우호교류→친선결연'으로 격상 원전산업 중심지인 경남도는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환영하면서 각별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경남도는 18일 "지역 원전기업과 함께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우리나라 원전산업 중심지인 경남에는 원자력발전소 주기기 일괄 생산이 가능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300여 개 협력업체가 창원시를 중심으로 모여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한전기술·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 등과 함께 팀코리아 일원으로 참여했다. 체코 신규 원전 수주가 확정되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 증기 발생기, 냉각 펌프 등 핵심 주기기를 공급한다. 많은 원전기업이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경남에서 원전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면 상당한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경남도는 강조했다. 팀코리아 수주 소식 하루가 지난 이날, 마침 경남도의회가 경남도-체코 남모라비아주(州) 관계를 현재 '우호교류'에서 '친선결연'으로 격상하는 내용으로 경남도가 제출한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남도는 2015년 체코 총리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경남을 방문한 것을 인연으로 2017년 당시 체코 총리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남모라비아주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가다 방위산업·원전 등 주력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고자 이번에 도의회 동의를 받아 관

      2024.07.18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