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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V·하이브리드 통했다…기아,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익 기록 [종합]

      기아가 인기 레저용 차량(RV)과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에 힘입어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26일 기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3조643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7조4579억원으로 5.0% 늘었고 순이익은 2조9566억원으로 5.0% 증가했다.기아 관계자는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와 미국 등 고수익 선진 시장에서의 선전에 따른 가격 상승 및 믹스 개선 효과, 업계 최저 수준의 인센티브,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우호적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확대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2024년 2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 13만8150대(전년 대비 8.4%↓) △해외 65만7033대(전년 대비 0.01%↑)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6% 감소한 79만5183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를 봤던 전년의 높은 기저 영향으로 산업수요가 9.5% 급감한 가운데, 셀토스·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등 인기 RV 차종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8.4% 감소했다.해외 판매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 권역에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주요 RV 차종의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됐고 중남미와 아태 권역도 수요 확대에 맞춰 공급 물량을 늘리며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다만 수출 비중이 높은 소형차를 중심으로 생산하던 오토랜드 광명의 전동화(EVO Plant) 전환에 따른 리오 단산, 위탁생산공장의 생산 차종 재편에 따른 모닝의 공급 제약으로 소형차 수요가 높은 유럽 권역 판매가 감소했고 인도에서는 일부 차종의 연식 노후화로 판매가 감소했다.2분기 매출은 판매 대수의 감소에도

      2024.07.26 16:23
    • 현대모비스, 채용 프로그램 다각화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총력'

      현대모비스가 체계적 인재 분석을 바탕으로 채용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6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비즈니스와 연계한 전략 역량 확보, 핵심인재와 리더십 육성, 비즈니스 관점의 인력운영 유연성 확보, 기업문화와 커뮤니케이션 고도화를 4대 축으로 인력 계획을 운용 중이다.이에 따라 채용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운영해 지원 분야와 제품에 대한 지원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한편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기반으로 채용 박람회, SW 아카데미, 우수 인재 초청 행사 등 채용 프로그램 다각화에도 힘써왔다.특히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SDV) 전환에 발맞춰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기반해 중점 추진 중인 신개념 채용프로그램이 바로 채용연계형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다. SW 아카데미는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전동화 등 현대모비스가 필요로 하는 분야의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시작됐다.외부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과 협업해 모빌리티에 특화된 맞춤형 SW 교육을 제공하고 해당 교육을 수료하면 최종 면접을 통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SW 개발 역량과 교육 기간의 성취도를 최우선 평가 대상으로 삼아 채용함으로써 맞춤형 개발자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SW 알고리즘 경진대회도 매년 실시한다. SW 개발에 관심 있는 외부인을 대상으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4가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제한 시간 내 문제를 풀고 소스 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대회에는 4000여명이 참가했고 상위

      2024.07.26 16:12
    • 피해자 지원 나선 숙박·여행업계…"포인트보상·정상출발"(종합)

      야놀자 "예약 금액 포인트 보상"…여기어때 "정상 숙박 진행"인터파크 투어 "7∼8월 패키지 고객 정상 출발 보장" 위메프·티몬 정산 지연 사태의 파장이 커지며 야놀자와 여기어때 등 숙박 예약 플랫폼이 소비자 피해 지원에 나섰다. 인터파크트리플도 7∼8월 인터파크 투어 패키지 여행 출발 고객에게 정상 출발을 보장하기로 했다. 야놀자는 26일 입장을 내고 "티몬·위메프에서 야놀자의 숙소·레저 상품을 예약·결제해 사용이 어려워진 8만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 금액만큼 전액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야놀자는 전날 숙박 예약 상품에 대해 입실일 기준 오는 28일 예약 건까지 정상 사용될 수 있게 하고, 오는 29일 숙박 예약 상품부터는 사용 불가 처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야놀자가 투입할 포인트 규모는 약 50억원 수준이다. 포인트 지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또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과 관계 없이 사용 처리된 상품에 대해서는 야놀자 플랫폼에서 제휴점에 전액 부담할 계획이다. 기존 미정산 대금부터 이번 주말 사용 건을 포함하면 야놀자 플랫폼 부담금은 약 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야놀자는 설명했다. 여기어때도 이날 "티몬을 통해 구매한 모든 여행상품은 예정대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위메프를 통한 예약이 없는 만큼, 티몬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이런 방침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어때는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서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꿀스테이도 티몬·위메프를 통해 기존에 이뤄진 예약에 대

      2024.07.26 16:11
    • [속보] 기아, 2분기 영업익 3조6437억…전년비 7.1% ↑

      기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1% 증가한 3조643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7조5679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늘었고 순이익은 2조9566억원으로 5.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07.26 16:05
    • 기아 2분기 영업이익 3조6437억원…작년 동기 대비 7.1%↑

      코스피 상장사 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조6천4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27조5천6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순이익은 2조9천566억원으로 5% 늘었다.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조7천323억원을 2.4% 하회했다.stock_/연합뉴스

      2024.07.26 16:04
    • 한국GM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 찬반투표서 부결

      한국GM(GM 한국사업장) 노사가 마련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이 부결됐다.2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조가 조합원을 상대로 전날(25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잠정 합의한 찬반 투표에서 찬성 3159명, 반대 3441명으로 찬성률(47.8%)이 절반을 넘지 못해 부결됐다.앞서 한국GM 노사는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성과 성과급 1500만 원 지급 △설·추석 귀성여비 100만 원 신설 등에 잠정 합의했다.한국GM 노사는 다음 주 여름휴가 이후 다시 잠정 합의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잠정 합의안이 부결돼 유감"이라며 "휴가 이후 조속히 합의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2024.07.26 15:55
    • 삼척 앞바다서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혼획…1억1천731만원 위판

      동해해양경찰서는 강원 삼척시 삼척항 동방 7마일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30분께 혼획된 고래는 길이 710㎝, 둘레 360㎝, 무게 3t에 이른다. 해경은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다. 해당 밍크고래는 이날 삼척수협 위판장에서 1억1천731만원에 위판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조업 중 고래를 혼획하면 즉시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에 신고해야 한다"며 "고래류 불법 포획 시 엄중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6 15:53
    • 스노우폭스 플라워, 콜롬비아 독립 기념일 리셉션 행사 꽃 데코레이션 단독 전담

      제214주년 콜롬비아 독립 기념일 리셉션 행사가 지난 22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에서 주최했으며,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주한 외교관과 내외 귀빈 약 300명이 참석했다.국내 플라워 브랜드 스노우폭스 플라워(SNOWFOX FLOWERS)는 콜롬비아 수출 진흥청 ‘프로 콜롬비아’의 협력사로써 행사 꽃 데코레이션을 단독 전담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스노우폭스 플라워의 공간 장식 디렉팅팀은 메인 무대, 포토존, VIP 룸, 리셉션 데스크 등에 다양한 플라워 어레인지먼트를 선보였다. 메인 행사장과 포토존은 콜롬비아의 국기 색인 레드, 옐로우, 블루 계열의 꽃들로 구성해 독립 기념일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고, 그 외 VIP 룸과 리셉션 데스크는 공간의 톤 앤 매너를 지키면서도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꽃 색상부터 구성, 소품까지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플라워 연출로 콜롬비아 대사관의 호평을 받았다고 업체는 전했다.행사장 연출에 사용된 꽃은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콜롬비아 화훼 수출 연합에서 제공을 받았다.김아영 스노우폭스 플라워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꽃 데코레이션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로써 윈윈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매주 다양한 콜롬비아 산 프리미엄 꽃을 수입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콜롬비아와 협력해 다양한 품종의 꽃을 국내에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7.26 15:47
    • 포스코 '기가스틸' 적용…르노와 신차 공동 마케팅

      포스코가 르노코리아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출시를 기념해 공동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포스코의 철강 제품이 대거 적용된 신차다.포스코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전시하고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포스코가 생산한 자동차 강판, 스테인리스 등을 대거 적용했다. 우선 안장강도 970Mpa  이상의 기가스틸과 초고장력강판(AHSS)을 비롯한 냉연도금 제품이 차체에 적용됐다. 차량 경량화와 차체 충돌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포스코의 설명이다. 또 포스코의 용접 기술인 포스젯(PosZET) 기술을 적용해 반복적 충격이나 온도 변화에 의해 접합부가 쉽게 깨지지 않고 버틸 수 있게 했다. 서유란 포스코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우수한 제품 가치를 인정을 것"이라며 "양사는 앞으로 신소재 적용부터 공동 마케팅까지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우섭 기자 

      2024.07.26 15:40
    • 커지는 대외변수 불안…한화, 한화큐셀·한화케미칼 대표교체

      한화그룹이 한화솔루션 태양광 부문 자회사 한화큐셀과 석유화학 부문 자회사 한화케미칼의 대표를 교체하기로 했다. 한화는 두 분야의 실적이 악화되고 중국 저가제품 범람·미국 대선 등 대외 변수에 대한 불안이 커지자 정기 인사시즌보다 한달 빨리 인사를 단행했다.  26일 한화그룹은 한화큐셀 신임 대표로 홍정권 한화큐셀 전략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홍 내정자가 엔지니어 출신으로 한화그룹에서 제조, R&D, 사업기획, 전략, M&A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 경험을 쌓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한화큐셀은 태양광 패널 판매업체에서 태양광 패널·에너지저장장치(ESS)·금융지원상품·유지보수 등 관련한 모든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회사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오던 태양광 패널 판매만으로는 중국의 저가 공세를 이겨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화큐셀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9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회사는 다양한 직책을 거친 홍 내정자가 태양광 관련 여러 사업들을 융합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구영 현 한화큐셀 대표는 한화솔루션의 전략부문 사장으로 이동한다. 주로 미국 대관 관련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연말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정부가 들어설 경우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이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화큐셀의 최대 고객처가 미국인 만큼 새로운 정책 환경을 대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화케미칼 신임 대표로는 남정운 여천NCC 대표가 내정됐다. 남 내정자는 한화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사업부장 등

      2024.07.26 15:37
    • [고침] 경제(NH농협금융 2분기 순익 1조1천126억원 '역대…)

      NH농협금융 2분기 순익 1조1천26억원 '역대 최대'상반기 1조7천538억원도 반기 기준 최대…농업지원 크게 늘려 NH농협금융그룹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천억원을 웃돌아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금융은 2분기 순이익(지배주주 지분 이익 기준)이 1조1천2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7천587억원)보다 4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날 발표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1조7천538억원으로, 1년 전(1조7천58억원)보다 2.8% 늘어 반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자이익은 지난해 2분기 2조1천768억원에서 올해 2분기 2조1천375억원으로 1.8%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5천285억원에서 6천74억원으로 14.9% 증가했다. 비이자이익 중 수수료 이익은 4천574억원에서 4천353억원으로 4.8% 줄었고, 유가증권 운용 이익은 3천298억원에서 4천696억원으로 42.4% 늘었다. 계열사별로는 NH농협은행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8천45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5천749억원)보다 47.0% 증가했다. NH투자증권 순이익은 1천827억원에서 1천972억원으로 7.9% 늘었고, NH농협생명은 381억원에서 855억원으로 124.4% 급증했다. 반면, NH농협손해보험은 623억원에서 607억원으로 2.6% 감소했다. NH농협금융의 자산건전성을 보면, 그룹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59%로 1년 전(0.43%)보다 0.16%포인트(p) 상승했다. 은행 기준으로는 0.29%에서 0.42%로 0.13%p 올랐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13.38%에서 186.50%로 낮아졌다. NH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중 3천55억원의 농업지원사업비를 지출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591억원을 증액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도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안정적인 이익

      2024.07.26 15:34
    • 전북농협·학교운영위·어머니회, '아침밥 먹기' 캠페인 펼친다

      전북농협은 26일 전북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전북특별자치도 녹색어머니회와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농협과 이들 단체는 균형된 식생활 습관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민·학생의 균형된 식생활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 각종 행사 및 기념품에 전북 쌀 가공제품 사용, 건전한 쌀 소비문화 홍보 및 캠페인 활동 등이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통계 작성 이후 최저를 기록했으며, 이는 쌀값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아침밥을 먹으면 포도당 섭취로 두뇌 활동이 활성화해 기억력, 집중력, 학습 능력이 높아지고 과식과 폭식을 막아 비만 예방과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약을 시작으로 국민의 식생활 문화 개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북도민 아침밥 먹기 릴레이를 지자체, 학교, 사회단체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6 15:31
    • 청년고기장수, 중복 맞아 어르신 초청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 진행

      무한리필 고기뷔페 청년고기장수 음성점은 계속되는 폭염 및 장마 등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기력보충을 위해 중복인 25일 지역 요양원 어르신과 직원 70여 명을 초청해 여름맞이 점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청년고기장수는 프리미엄 숙성고기 뷔페 전문점으로 대표메뉴인 돼지갈비는 전지나 목살이 아닌 진짜 갈비 부위를 특제 양념에 숙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한 양념 맛으로 기존 숙성 고기와 함께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눈꽃 삼겹살, 청마호크, 닭갈비, 껍데기 등 9종류 육류를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로 숙성하여 특별한 맛을 구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대접한 갈비탕은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바와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 좋은 구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메뉴"라며 “올여름은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된다는 일기예보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많이 걱정됐는데, 직접 어르신들께 맛있는 한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한 어르신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청년고기장수는 새로운 창업 지원 혜택으로 선착순 50호점 삼겹살 1톤 지원 등 본사 차원에서도 많은 지원을 준비 중이며 가맹점주뿐만 아니라 매장을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하고 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7.26 15:27
    • 재계 총수들, '베트남 권력 1위' 조문 행렬…"양국 발전 기여"

      이재용, 해외출장 전 분향소 찾아…최태원 "베트남 발전에 든든한 동반자될것"신동빈 이어 허태수·조현준·조현상 등도 잇따라 조문 지난 19일(현지시간)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대사관에 국내 재계 총수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였던 쫑 서기장은 2011년 서기장직에 오른 뒤 14년간 권좌에 머무르면서 베트남전이 끝난 1975년 이후 최장수 서기장으로서 베트남을 통치해 온 인물로, 국내 재계 총수를 비롯한 기업인들과도 인연을 맺어왔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최근 해외 출장에 앞서 주한 베트남대사관에 마련된 고인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부 호 주한 베트남대사를 만나 베트남 국민에게 애도를 표했다. 이 회장은 조문록에 '베트남 국민과 한마음으로 서기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강한 신념과 영도력을 늘 기억하며 베트남과 한국의 발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회장은 앞서 2014년 10월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방문한 쫑 서기장을 맞아 삼성전자의 베트남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전날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최 회장은 조문록에 '베트남의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서기장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유가족과 베트남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베트남의 발전에 한국 경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당시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동행해 쫑 서기장과

      2024.07.26 15:17
    • "출근 버스 사라져 난감" 제주버스 감축 운행에 불만(종합)

      내달부터 85개 노선 75대 감축…제주도, 상황실 통해 불편 개선 버스 운행을 대폭 감축하는 제주도의 개편 계획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26일 제주도청 누리집과 SNS 등에 따르면 제주버스 이용객들은 8월 실시되는 버스 운행 개편에 대해 "출근 시간대 집 근처 정류장에서 타던 버스가 갑작스럽게 사라지거나 마을 내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하는 곳이 있게 된다"면서 우려를 나타냈다. 배차간격도 시간대별로 들쑥날쑥해 특정 시간대에는 같은 정류장의 같은 노선버스가 5분 내로 도착하는가 다른 시간대에는 수십 분 간격으로 배차 시간이 벌어져 혼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귀포시 읍 지역에 산다는 A씨는 "기존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동(洞) 지역까지 가던 일주도로 버스 운행 거리를 단축해 각각 남원읍, 대정읍까지만 운행하면 어쩌자는 것이냐. 주민이 적은 곳에 사는 승객들은 환승하는 불편을 감수해도 된다는 거냐?"고 따져 물었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루 편도 45회 운영하던 221번, 222번 노선버스 배차 간격이 너무 벌어져 불편할 것 같다"면서 "제주버스 개편에 너무 화난다. 조천읍 주민은 얻는 이익이 하나 없다. 버스 감차 되면 이동하기 너무 힘들 것 같은데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는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의견 수렴 기간이 짧아 이용객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불만도 나왔다. 제주도는 버스노선 운영 효율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도내 전체 149개 노선·680대 버스 중 85개 노선·75대 버스(관광지순환버스 포함)를 감축한다. 애초 총 72개 노선에서 64대가 감축될 계획이었으나 이후 13개 노선·11대가 추가돼 감축대상이 늘었다. 제주도는 이번 개편으로 연간

      2024.07.26 15:15
    • 이볼루션, 'Charge할 때만 차지하기'로 전기차 사용문화 개선에 앞장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회사, (주)이볼루션이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 지속가능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볼루션은 국내 주요 전기차/충전기 제조사 및 관련 회사에 전문부품공급과 협력을 통해 성장해온 기업으로 모범적인 ESG 경영활동과 우수한 기술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지속가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볼루션은 온라인 누적 판매량 3만대를 달성하고, 2023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과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전기차 대중화에 발맞춰 '전기차 사용 문화 개선'을 위한 전기차 충전 구역 내 사용자간 갈등 해소 캠페인, ‘차지(Charge, 충전)할 때만 차지하기’ 캠페인을 2023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전기차 사용자 인식 개선을 통해 충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충전이 끝난 차량이 충전 구역을 점유하는 문제와 내연기관차의 불법 주차로 인한 갈등을 간단한 문장으로 유연하게 해결하고 생활 속에 스며들게 하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앞장선 인물을 발굴하는 ‘전기차에 진심인 사람들 어워드’를 성공적으로 주최해왔다. 전기차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숨은 주역과 그 공로를 널리 알려 전기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고, 바람직한 선진 전기차 사용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이볼루션은 단순한 이동수단으로서의 전기차를 넘어 거주공간의 확장과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2024.07.26 15:13
    • 강원 최북단 화천댐 2년 만에 수문 개방…초당 300t 초기 방류

      화천군, 시간당 80mm 폭우 대비…도심 화천천 개폐 훈련 강원 최북단 화천군에 있는 화천댐이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오후 3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300t의 물을 북한강 하류로 흘려보냈다. 화천댐이 홍수 조절을 위해 수문을 연 것은 2022년 8월 이후 2년 만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방류로 댐과 하류 하천 주변의 인명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화천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훈련을 29일 오후 도심에 있는 화천천과 화천읍을 연결하는 3곳의 제방터널에서 실시한다. 시간당 80㎜ 이상의 집중호우에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훈련을 한다. 훈련을 통해 각 터널의 장비 정상 작동 여부와 긴급 상황을 대비해 대형 모래주머니로 터널을 막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4.07.26 15:09
    • 야놀자 "티메프 피해 8만여명 고객에게 포인트 보상"(종합)

      여기어때는 티몬 예약 상품 정상 진행 위메프·티몬 정산 지연 사태의 파장이 커지며 야놀자와 여기어때 등 숙박 예약 플랫폼이 소비자 피해 지원에 나섰다. 야놀자는 26일 입장을 내고 "티몬·위메프에서 야놀자의 숙소·레저 상품을 예약·결제해 사용이 어려워진 8만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 금액만큼 전액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한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전날 숙박 예약 상품에 대해 입실일 기준 오는 28일 예약 건까지 정상 사용될 수 있게 하고, 오는 29일 숙박 예약 상품부터는 사용 불가 처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야놀자가 투입할 포인트 규모는 약 50억원 수준이다. 포인트 지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또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과 관계 없이 사용 처리된 상품에 대해서는 야놀자 플랫폼에서 제휴점에 전액 부담할 계획이다. 기존 미정산 대금부터 이번 주말 사용 건을 포함하면 야놀자 플랫폼 부담금은 약 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야놀자는 설명했다. 여기어때도 이날 "티몬을 통해 구매한 모든 여행상품은 예정대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위메프를 통한 예약이 없는 만큼, 티몬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이런 방침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어때는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서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꿀스테이도 티몬·위메프를 통해 기존에 이루어진 예약에 대해 가맹점에서 취소를 요청하더라도 고객이 원할 경우 예약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끌스테이 운영사인 파인스테이 김종배 대표는 "가맹점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이 원할 경

      2024.07.26 15:09
    • NH농협금융 2분기 순익 1조1천126억원 '역대 최대'

      상반기 1조7천538억원도 반기 기준 최대…농업지원 크게 늘려 NH농협금융그룹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천억원을 웃돌아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금융은 2분기 순이익(지배주주 지분 이익 기준)이 1조1천2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7천587억원)보다 4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날 발표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1조7천538억원으로, 1년 전(1조7천58억원)보다 2.8% 늘어 반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자이익은 지난해 2분기 2조1천768억원에서 올해 2분기 2조1천375억원으로 1.8%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5천285억원에서 6천74억원으로 14.9% 증가했다. 비이자이익 중 수수료 이익은 4천574억원에서 4천353억원으로 4.8% 줄었고, 유가증권 운용 이익은 3천298억원에서 4천696억원으로 42.4% 늘었다. 계열사별로는 NH농협은행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8천45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5천749억원)보다 47.0% 증가했다. NH투자증권 순이익은 1천827억원에서 1천972억원으로 7.9% 늘었고, NH농협생명은 268억원에서 855억원으로 219.0% 급증했다. 반면, NH농협손해보험은 623억원에서 607억원으로 2.6% 감소했다. NH농협금융의 자산건전성을 보면, 그룹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59%로 1년 전(0.43%)보다 0.16%포인트(p) 상승했다. 은행 기준으로는 0.29%에서 0.42%로 0.13%p 올랐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13.38%에서 186.50%로 낮아졌다. NH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중 3천55억원의 농업지원사업비를 지출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591억원을 증액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도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농업·농촌 지원과 미래를

      2024.07.26 15:08
    • 무인프린트카페 프린트잇, 고객편의 높인 삼성복합기 신규기종 도입

      셀링랩(대표 김진우)은 자사가 운영하는 무인프린트카페 프린트잇(Print It)의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복합기 신규 기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프린트잇 매장에 새로이 적용된 복합기는 국내 무인프린트 시장 내 인지도가 높은 삼성의 sl-x6300lx 모델 복합기로, 최근 오픈된 매장들과 앞으로 오픈될 신규 매장에 배치한다는 방침이다.고성능의 복합기 기종으로 알려진 이 삼성 sl-x6300lx 복합기는 분당 최대 30매 출력이 가능한 출력 기능을 갖추고 있다.또한 1200x1200 dpi의 높은 해상도로 퀄리티 있는 출력물을 통해 고객만족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월 최대 130,000장 출력이 가능한 내구성과 토너 대비 높은 출력 매수를 구현해 각 매장들의 소요 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이다.여기에,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삼성복합기 기종인 만큼 고객들이 매장을 이용하는데 친숙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프린트잇의 장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프린트잇은 무인프린트카페 시장 내 90% 이상의 점유율을 갖추고 있는 무인과금솔루션을 적용중이기도 해 이번 신규복합기 sl-x6300lx 모델 도입과 함께 더욱 증대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셀링랩 관계자는 “고객들이 매장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일상의 편리함을 전달하는 친숙한 무인복사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sl-x6300lx 모델 복합기 도입 외에도 개선사항을 섬세하게 체크하며 신규 서비스 도입과 함께 지속적으로 매장운영 솔루션을 발전시킬 예정이다”고 전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2024.07.26 15:00
    • 수소충전소 방문 박형준 부산시장 "수소차 보급 기반 시설 확대"

      수소산업 선도기업 대표, 생태계 육성 지원 요청 박형준 부산시장은 26일 오전 사상구에 위치한 대도하이젠을 방문해 지역 수소 선도기업 대표들과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대도운수, 대도하이젠, 영도산업 대표와 임원진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수소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부산시 수소 생태계 육성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도하이젠과 대도운수는 2019년 환경부 주관 수소 도시 시범사업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민간 주도 도심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부산에 수소버스 5대를 도입했다. 대도하이젠은 현재 학장 수소충전소를 증설 중이며, 영도구에도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대도운수는 단일 운수업체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39대의 수소 버스를 운행 중이다. 영도산업은 산업용 수소밸브를 제작하는 수소 전문기업이다. 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소 기반시설 구축과 수소 생태계 육성에 대한 시의 의지를 전했다. 그는 "수소 모빌리티가 수소 생태계 육성을 가속할 원동력인 만큼 수소 버스 보급과 충전 기반 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수소 버스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에 9곳(17기)이 가동 중인 수소충전소는 2025년까지 13곳(32기)으로 늘어난다. 수소차는 현재 2천176대가 보급됐다. 수소 기업 대표들은 "수소 생태계 육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수소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은 "수소 생태계 육성의 핵심이 모빌

      2024.07.26 14:50
    • "휴가 문제없도록 지원"…야놀자 '티몬·위메프' 피해 고객 보호 방안 발표 [일파만파 티메프]

      야놀자는 티몬·위메프 정산금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8만여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피해자 보호 방안을 26일 발표했다.야놀자는 티몬 및 위메프 플랫폼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고려해 야놀자 플랫폼에서 안심하고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50억원 규모의 야놀자 포인트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티몬·위메프에서 야놀자의 숙소 및 레저 상품을 예약 및 결제해 사용이 어려워진 고객 8만여명이다.또 제휴점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미정산 대금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티몬 및 위메프 정산 지연과 관계없이 사용 처리된 상품에 대해서는 야놀자 플랫폼에서 전액 부담해 정상적으로 정산한다. 기존 미정산 대금부터 이번 주말 사용 건을 포함 야놀자 부담금은 약 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부문 대표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고객 및 제휴점의 피해가 확대되고 여행업계가 위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여행업계 선두기업으로서 고객 및 제휴점 피해 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여행업계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024.07.26 14:49
    • 인터파크트리플, 티몬·위메프와 계약해지 [일파만파 티메프]

      인터파크트리플은 티몬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26일 밝혔다.회사 측은 "최종 대금 결제일로 제시한 25일까지도 정산이 이뤄지지 않아 계약을 해지한다는 공문을 이날 발송했다"고 밝혔다.앞서 인터파크트리플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한 인터파크 투어의 여행상품에 대한 정산이 이뤄지지 않아 두 차례에 걸쳐 대금 지급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밝힌 바 있다.또 인터파크 투어와 인터파크 티켓을 운영하는 인터파크트리플은 이번 사태가 발생한 큐텐 산하의 인터파크커머스와는 상관없는 별개의 회사라고 강조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024.07.26 14:39
    • 인터파크트리플, 티몬·위메프 계약해지 통보…"대금정산 안돼"

      인터파크트리플은 26일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양사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티몬·위메프에 두 차례에 걸쳐 인터파크 투어의 여행상품 정산을 요구했으나 최종 대금 결제일로 제시한 이날까지도 정산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티몬·위메프에 이날 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가 장기화하며 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업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나투어 역시 전날 티몬·위메프에 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했다. 모두투어는 정산기한(위메프 7월 15일·티몬 7월 19일)이 지난 미정산대금의 즉시 지급을 요청했지만 이행되지 않아 계약이 해지됐다는 입장이다. 앞서 모두투어는 지난 23일 티몬·위메프에 미정산대금 즉시 지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의 내용 증명을 보냈다. 참좋은여행은 미정산 대금 지급 기한을 오는 31일로 설정했으나 사실상 티몬·위메프와 계약이 해지된 것과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노랑풍선(26일)과 교원투어(수신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는 지급 기한까지 정산이 이뤄지는지를 본 뒤 계약 해지 통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2024.07.26 14:36
    • 한화그룹, 한화솔루션 케미칼·큐셀·여천NCC 신임대표 내정

      "사업구조 개선 및 경쟁력 강화 방점" 한화그룹은 26일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여천NCC 등 3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이번 신임 대표이사 인사를 통해 사업 구조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신임 대표에는 남정운 여천NCC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남 내정자는 한화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화학 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신임 대표에는 같은 회사의 홍정권 전략실장이 내정됐다. 홍 내정자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한화그룹에서 제조, 연구개발(R&D)을 비롯해 사업기획, 전략, 인수합병(M&A) 등의 직무 경험을 쌓았다. 여천NCC 신임 대표에는 김명헌 한화임팩트 PTA 사업부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NCC 공장 운영과 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각 사 최적의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이번 신규 대표 인사는 예년 대비 1개월 이상 빨라졌다"며 "선제적으로 내년도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내정된 신임 대표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4.07.26 14:27
    • 공항철도-태국 Asia Era One, 글로벌 철도 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공항철도(주)와 태국의 Asia Era One이 지난 25일 방콕의 Asia Era One 본사에서 양사의 발전과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협약식에는 김종대 공항철도(주) 사장 직무대행과 사릿 진나싯(Sarit Jinnasith) 사장, 사라 청(Sara Cheng) 최고운영책임자 등 11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Asia Era one’는 태국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 파야 타이(PHAYA THAI)역까지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시티 라인(City Line) 노선을 운영하는 철도 운영 기관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상호 홍보, 경영·서비스·기술 분야 등의 상호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하여 양국의 철도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김종대 공항철도(주) 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5월까지 한국과 태국을 방문한 여행자 수가 95만여 명에 이르렀고,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국을 대표하는 공항연계철도로서 상호 협력하고, 이용객에게 보다 나은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은 양국 간의 교통 인프라 발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

      2024.07.26 14:26
    • 신차 공개 한달 만에 1만대…계약 쇄도

      르노코리아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계약 대수 누적 1만대를 돌파했다.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계약·본계약 합산(중복계약 제외) 대수는 이날 오전 1만대를 넘겼다.지난달 27일 처음 공개하며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한 지 한 달만이다.르노코리아는 지난 18일 그랑 콜레오스의 가격과 세부 사양을 알리며 본계약으로 전환했다.르노코리아는 사전계약과 본계약 대수가 각각 몇 대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현재까지 그랑 콜레오스 전체 계약자의 절반 이상은 40∼5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이는 D 세그먼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가솔린 터보 이륜구동(2WD), 가솔린 터보 사륜구동(4WD), E-Tech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시작 가격은 3천만원 중반대이며,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 모델은 4천만원 초·중반대로 책정됐다.E-Tech 하이브리드 에스프리 알핀 풀옵션 모델은 세제 혜택과 보조금 적용 시 4천만원대 중반에 구매할 수 있다.르노코리아는 내달 친환경차 인증을 마치고 오는 9월 6일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2024.07.26 14:22
    • ‘아트포레스트 청량리’ 나이트 플리마켓 ‘청량한 마켓’ 개최

      서울 청량리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아트포레스트 청량리’에서 나이트 플리마켓 ‘청량한 마켓’이 개최된다.‘아트포레스트 청량리’는 경동시장과 청량리 통닭골목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청량리의 새로운 즐길 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맛집들이 모여 있으며, 북미 스타일의 중식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차알’, 3대 전통 음식 맛집 ‘아소정’, 슈퍼푸드 아보카도를 활용한 ‘알라보’, 제주도 자연 재료로 만든 우도땅콩빵과 돌보로의 ‘남원당’ 등 다채로운 먹거리가 있다.26일부터 열리는 ‘청량한 마켓’에서는 다육식물, 핸드메이드 제품, 키링, 가방 등 아기자기한 상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마술사의 매직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타로 사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량한 마켓’은 7월 26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아트포레스트 청량리 정문 광장에서 진행된다.청량리의 유동 인구가 55만 명을 넘어서며, 청량리는 ‘힙지로’에 이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청량리는 ‘경동 스타벅스 1960’, ‘금성 전파사’, ‘경동 야시장’ 등 레트로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며 ‘힙량리’의 시작을 열었고, 최근 유튜브 채널 등에서 청량리 통닭골목과 주변 맛집이 소개되며 ‘힙량리’ 상권이 확대되고 있다.서울의 많은 핫플레이스 중에서도 ‘아트포레스트 청량리’는 색다른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

      2024.07.26 14:19
    • KG모빌리티, 상반기 영업익 247억…해외시장 공략 강화에 '흑자행진'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올 상반기에 매출 1조9866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순이익 86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같은 기간 판매 대수는 5만6565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론칭 확대 등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한 수출물량 증가와 함께 토레스 EVX 판매를 통한 CO₂페널티 환입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이다. 또한 환율과 주가 변동에 따른 평가이익으로 순이익을 기록했다.올해 상반기 흑자는 2016년 상반기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기록으로 KGM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다양한 상품성 개선 및 신모델 출시는 물론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상반기 판매는 내수 2만3978대, 수출 3만2587대 등 총 5만6565대로 지난해(6만5145대) 대비 13.2% 감소했으나 수출은 신시장 개척과 다양한 신모델 론칭 및 마케팅 강화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으로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24.5%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KGM은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3월 튀르키예와 뉴질랜드 시장에서 토레스 EVX 등 시승행사를 가진데 이어 6월에는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 중남미 시장에서 신차 론칭과 함께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등 수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더 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등 택시 모델 3종 그리고 토레스 EVX 밴 등을 출시했으며 6월에는 일산에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열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 접점 확대와 함께 고객 니즈에도 적극 대응 하고 있다.특

      2024.07.26 14:18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계약 물량 1만대 넘겨

      계약자 절반 이상이 20∼30대…9월 6일부터 인도 르노코리아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계약 대수가 누적 1만대를 돌파했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계약·본계약 합산(중복계약 제외) 대수는 이날 오전 1만대를 넘겼다. 지난달 27일 처음 공개하며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한 지 한 달만이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8일 그랑 콜레오스의 가격과 세부 사양을 알리며 본계약으로 전환했다. 르노코리아는 사전계약과 본계약 대수가 각각 몇 대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그랑 콜레오스 전체 계약자의 절반 이상은 40∼5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이는 D 세그먼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가솔린 터보 이륜구동(2WD), 가솔린 터보 사륜구동(4WD), E-Tech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시작 가격은 3천만원 중반대이며,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 모델은 4천만원 초·중반대로 책정됐다. E-Tech 하이브리드 에스프리 알핀 풀옵션 모델은 세제 혜택과 보조금 적용 시 4천만원대 중반에 구매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내달 친환경차 인증을 마치고 오는 9월 6일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19일부터는 전국 전시장에서 그랑 콜레오스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24.07.26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