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부산시 산하 기관 금융·유관기관 등 26곳 참여 부산시는 12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혁신도시와 함께하는 2024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뿐 아니라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금융·유관기관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해 채용계획을 안내한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사전 행사에는 부산시 산하기관인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인사담당자와 토크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채용설명회에는 ▲ 인기 유튜버 '면접왕 이형'의 2024년 취업전략 ▲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기술보증기금 인사담당자 채용 요강 안내 ▲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입직원 취업 성공기 소개 등이 이어진다. 주최 측은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 상담 공간, 모의 면접장, 대학 공동지원관 등도 운영한다. 기관별 채용 상담 공간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채용 담당 직원이 취업준비생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모의 면접장에는 사전 신청받은 참여자 중에서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면접기법을 적용한 심층 모의 면접을 한다. /연합뉴스

    2024.04.12 08:03
  • 아이폰15부터 수리비 싸진다…애플 "중고 부품으로 수리"

    올 가을부터 아이폰15 등 일부 기종의 수리 가격이 이전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1일(현지시간) 애플은 올 가을부터 아이폰 일부 기종에 대해 새 정품이 아닌 중고 부품으로도 수리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중고 부품으로 수리가 가능한 부분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카메라에 해당하며, 앞으로 출시될 아이폰의 생체 인식 센서에도 지원된다. 그간 애플은 아이폰 이용자가 자신의 기기를 수리할 때 '부품 페어링'을 거쳐 새로운 정품으로만 수리할 수 있도록 해왔다.기기의 일련번호와 일치하는 새 부품을 이용하도록 하고 중고 부품이나 비슷한 다른 부품을 사용할 경우 새로 장착한 부품을 확인할 수 없다는 알림이 떴다.이에 일부 기능은 부품을 교체해도 아예 작동하지 않기도 했다.그러나 애플은 중고 부품에 대한 이런 알림을 없애는 한편, 앞으로 이용자가 수리점에서 부품 주문 시 기기의 일련번호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중고 부품 수리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5부터 가능하다.애플은 이와 함께 아이폰이 도난당했을 때 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는 '액티베이션 락'(Activation Lock) 기능을 부품까지 확장하기로 했다. 애플은 "액티베이션 락이 걸린 다른 기기로부터 확보한 부품으로 수리할 경우 그 부품의 기능이 제한된다"고 전했다.존 테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수리 프로그램의 확장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동시에 우리 제품과 부품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2024.04.12 08:03
  • [하이빔] 전기차 화재 사고, 정확한 원인이 알고 싶다

     -최근 3년간 발화 요인 다수가 '미상' -'전기적 요인'도 구체적인 설명 부족 -전기차 화재 예방·대응 위한 데이터 쌓아야 많은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다. 스마트폰이 폭발했다는 사고만 봐도 제법 큰 불이 나는데 더 큰 배터리를 장착한 자동차에서 불이 난다니 지레 겁을 먹을 만도 하다. 더욱이 화재 진압 자체도 쉽지 않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며 공포감은 더 높아졌다.  사실 자동차는 언제든 불이 날 수 있다. 플라스틱이며 내장재와 전선, 피복 등은 모두 불이 붙기 좋은 물질이다. 인화물질도 많다. 내연기관 자동차라면 휘발유나 엔진오일일 수도, 고온의 배기가스 일 수 있다. 전기차라면 배터리가 원인일 수 있고, 전선에 흐르는 전기가 누전되며 발생할 수도 있다.  그간 자동차 화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건 연료 누출이다. 어딘가에서 새어나온 연료나 엔진오일이 뜨거운 자동차 부품과 만나 불이 붙는 원리다. 전기 합선은 어떨까. 자동차는 계속 진동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전선의 위치가 흐뜨러지거나 꺾이며 피복 내부가 노출되고 여기서 나온 전기가 낙엽 같은 이물질과 만나 불이 붙는다. 아주 드물게 철판과 스파크가 튀며 불이 발생하는 경우도 보고된다.  자동차에서 왜 불이 나는지를 이처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이유는 그간 쌓여온 화재 사고 데이터 때문이다. 자동차 제조사 차원에서도 구체적인 원인을 터득하면 이에 대한 명확한 분석과 대처가 가능해진다.  문제는 전기차다. 전기차에서 불이 나는 이유는 내연기관만큼 뚜렷하게 특정되지 못한다. 배터리 양극과

    2024.04.12 08:01
  • [고침] 경제(SK실트론 美 웨이퍼공장 증설에 미시간주 1천…)

    SK실트론 美 웨이퍼공장 증설에 미시간주 1천억원 지원 SK실트론이 미국 미시간주에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공장을 증설하면서 주정부로부터 1천억원가량을 지원받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실트론은 미국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있는 SiC 웨이퍼 공장 증설과 관련해 미시간주 정부로부터 투자 보조금과 세제혜택을 합쳐 7천700만달러(약 1천50억원)를 지원받기로 했다. SK실트론의 미국 자회사인 SK실트론CSS는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쓰이는 SiC 웨이퍼를 생산하며, 현재 베이시티에 공장을 운영한다. 앞서 SK실트론CSS는 지난 2월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5억4천400만달러(약 7천200억원)를 대출 형태로 지원받기도 했다. 당시 에너지부는 전기차 판매 증가로 고품질 SiC 웨이퍼 수요가 증가하지만 현재 공급이 부족하다면서 대출 프로젝트가 SK실트론CSS의 공급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실트론CSS는 미국 에너지부와 미시간 주정부로부터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베이시티 공장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2년 11월 SK실트론CSS 베이시티 공장을 방문해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성과를 강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2024.04.12 07:57
  • [하이빔]테슬라의 민낯, 3년 연속 매출 1조…5년 연속 기부 0원

     -중국산 제품 판매 늘린 덕분에 수익 ↑ -공시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기부금 0원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 부족 및 ESG 경영 의문 테슬라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높은 판매와 실적에도 불구하고 기부금은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는 아니지만 사회공헌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경쟁 완성차 회사들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이는 대목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올라온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1조14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13.7% 상승한 수치이며 영업이익 역시 172억원으로 약 20억원 가량 뛰었다. 이는 판매 대수에서도 나타난다. 작년 한국 시장에 등록된 테슬라는 총 1만6,549대로 약 13% 성장했다. 이 같은 실적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중국산 제품이 투입된 결과로 보인다. 실제, 중국생산 모델 Y RWD가 시장에 등장한 이후 판매가 급격히 올랐고 가격 인하와 모델 S와 X 등 기존 라인업도 출고가 재개되며 힘을 더했다. 이를 바탕으로 당기순이익 역시 120억원 을 기록하며 20% 가까이 상승했다. 성공적인 장사로 높은 숫자를 기록한 가운데 유일하게 멈춰있는 금액이 있다. 바로 기부금이다. 테슬라코리아는 2019년 감사보고서 공개 이후 지금까지 5년 연속 기부금 0원을 기록했다. 신차 판매에만 급급하고 한국 사회를 위한 노력은 전혀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피해갈 수 없을 듯하다. 이를 두고 업계 관계자는 “0원 이라는 것은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은 결과로밖에 비춰질 수 없다”며 “기부가 의무는 아니지만 한국 사회에 대한 인식 부족 및 국내 소비자들의 정서를 이해하지 못한 처사로 생각이 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더욱이 라이

    2024.04.12 07:31
  • '문화가 있는 산단' 조성에 산업부·문체부·국토부 '맞손'

    인천 남동국가산단서 기업·근로자 의견 청취…"협업 강화" 정부가 산업단지를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바꿔내기 위해 부처 간 협업 수위를 높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는 12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된 ㈜제이피에스 코스메틱 등 입주 기업과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산업부, 문체부, 국토부 등 3개 부처와 유관 기관들이 참여하는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TF)'을 꾸려 범정부 협력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과 강정원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등 관계 부처 실장급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문화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의 관계자 20여명이 동행했다. 인천 남동국가산단은 수도권 정비를 위해 중소기업 등이 이전한 곳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3배인 950만㎡ 부지에 8천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착공 40년이 다가오면서 건물 노후화, 어두운 분위기 등으로 청년 구인난이 심각해지자 현재 경관·이미지 개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청년복합문화센터 등 문화시설 구축 방안과 문화프로그램 확충 방안, 신규 국가산단 조성 시 지역 수요를 고려한 문화 기반 시설 조성 방안, 문화기업과 편의시설 입주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오승철 실장은 "남동산단에 '아름다운 거리' 등 문화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등 제도적 지원을 통해 문화를 입혀 가고 있다"며 "이런 사례를 확산시켜 중앙

    2024.04.12 06:00
  • 산업부, 소부장 기술애로 해결 지원…상반기 17억원 사업공고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해 융합혁신지원단의 지원을 본격화하고 '2024년 심화기술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38개 공공연구기관의 협의체인 융합혁신지원단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 인력, 장비 등을 활용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공정 설계 등 단기적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한 상시적 컨설팅과 공공연구기관·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화기술 지원 사업 1차 공고를 통해서는 총 17억원 규모의 15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심화기술 지원 사업 2차 공고를 하는 한편,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24.04.12 06:00
  • 알뜰주유소 "전체 주유소 판매가보다 L당 30∼40원 인하 노력"

    산업부, 업계와 석유시장 점검회의…연내 알뜰주유소 40개 추가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정유4사, 대한석유협회, 알뜰주유소 업계 등과 함께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석유제품 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휘발유는 L당 1천670원대, 경유는 1천550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분과 정유사의 도매가격, 주유소의 소매가격을 비교해 국제가격 인상분 대비 초과 인상 사례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업계에 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 알뜰공급사(한국석유공사·한국도로공사·농협)의 석유제품 공급가격과 알뜰주유소의 석유제품 판매가격을 분석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알뜰공급사와 알뜰주유소는 전체 주유소 판매가격과 비교해 L당 30∼40원 인하된 가격에 석유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석유 가격 안정화를 위해 연내 알뜰주유소 40개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석유제품은 국민 생활의 필수재인 만큼 민생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석유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업계에서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주시길 바라며, 정부도 석유 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2 06:00
  • 아시아나항공, 고교생 대상 승무원 교육

    아시아나항공은 11일 서울 숭인동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항공서비스학과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 강연 프로그램 ‘색동나래교실’(사진)을 열었다. 아시아나항공 객실 승무원이 업무를 소개하고 1 대 1 맞춤형 멘토링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로 12년째 교육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4.11 19:12
  • LS MnM, 식물 심기 '그리너 캠페인'

    비철금속기업 LS MnM은 지난 9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제5회 MnM 그리너 캠페인’(사진)을 열었다. 구동휘 LS MnM 대표 등 임직원 20여 명은 대공원 화단에 벌, 나비 등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비밀 식물’ 8종 400본을 심었다.

    2024.04.11 19:11
  • 고려아연, 포스터 공모전 시상

    고려아연은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제1회 ‘KZ 안전을 그리다’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사진)을 열었다고 11일 발표했다.

    2024.04.11 19:10
  • SK실트론 美 웨이퍼공장 증설에 미시간주 1천억원 지원

    SK실트론이 미국 미시간주에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공장을 증설하면서 주정부로부터 1천억원가량을 지원받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실트론은 미국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있는 SiC 웨이퍼 공장 증설과 관련해 미시간주 정부로부터 투자 보조금과 세제혜택을 합쳐 7천700만달러(약 1천50억원)를 지원받기로 했다. SK실트론의 미국 자회사인 SK실트론CSS는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쓰이는 SiC 웨이퍼를 생산하며, 현재 베이시티에 공장을 운영한다. 앞서 SK실트론CSS는 지난 2월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5천400만달러(약 7천200억원)를 대출 형태로 지원받기도 했다. 당시 에너지부는 전기차 판매 증가로 고품질 SiC 웨이퍼 수요가 증가하지만 현재 공급이 부족하다면서 대출 프로젝트가 SK실트론CSS의 공급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실트론CSS는 미국 에너지부와 미시간 주정부로부터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베이시티 공장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2년 11월 SK실트론CSS 베이시티 공장을 방문해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성과를 강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2024.04.11 18:26
  • 돌아온 'M&A 키맨'…삼성, 빅딜 시동 걸었다

    삼성전자가 2016년 미국 전자장치업체 하만 인수 이후 8년 동안 멈췄던 조(兆) 단위 인수합병(M&A)을 재개하기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 작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신사업 발굴과 M&A 등을 담당하는 미래사업기획단을 발족한 데 이어 별도 연구조직에 있던 M&A 분야 ‘키맨’도 본사도 불러들였다. 업계에선 삼성이 인공지능(AI), 전장, 가전, 무선통신,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 분야를 중심으로 실력 있는 해외 기업 인수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재시동 거는 삼성 M&A1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전기·물산·SDI가 공동 출자한 연구조직인 삼성글로벌리서치에서 미래산업연구본부장으로 일하던 안중현 사장이 최근 삼성전자 경영지원실로 자리를 옮겼다. 2022년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에서 삼성글로벌리서치로 이동한 지 2년 만에 삼성전자의 경영전략과 M&A 업무를 담당하는 현업 부서로 돌아온 것이다.안 사장은 삼성의 주요 M&A 실무를 담당한 핵심인력으로 꼽힌다. 삼성의 최대 규모 M&A였던 하만(9조2000억원) 인수와 2025년 삼성의 화학·방위산업 사업을 한화에 매각하는 작업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사장의 삼성전자 복귀에 대해 “제자리를 찾아간 것”이란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앞서 삼성전자는 작년 말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했다. 이 조직 역시 신사업 발굴과 함께 유망 기업에 대한 M&A도 담당한다. 삼성전자의 전체적인 사업을 조율하고 미래 전략을 짜는 사업지원 TF를 중심으로 경영지원실과 미래사업기획단이 머리를 맞대 M&A 타깃을 정하고 실무를 진행하는 구조를 짠

    2024.04.11 18:20
  • "함정 수출 확대"…HD현대重, 우군 확보

    HD현대중공업이 함정 수출 확대를 위해 GE에어로스페이스 등 미국 방산기업들과의 기술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8~11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 2024’에서 GE에어로스페이스와 함정 추진체계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이번 협약에서 HD현대중공업은 함정을 설계, 건조하고 GE에어로스페이스는 함정 추진을 위한 가스터빈 엔진을 공급한다. 수출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호주 왕립 해군 호위함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함정 개발 등 기술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HD현대중공업은 같은 날 미국 방산기업인 L3해리스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HD현대중공업은 L3해리스와 현지 조달, 기술이전, 절충교역 등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는 “글로벌 방산기업들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수출 함정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1965년 시작해 올해 58회째를 맞은 해양항공우주 전시회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해양 방산 분야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57개국 국방 산업의 핵심 의사 결정권자와 관계자 등 1만6000여 명이 참석해 해상 안보 관련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했다.김우섭 기자

    2024.04.11 18:19
  • 현대위아, 첨단 무기로 중남미 시장 공략

    현대위아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국제 항공우주 전시회인 ‘FIDAE 2024’에서 신형 박격포를 비롯한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현대위아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FIDAE에서 기동형 화포 체계 ‘105㎜ 자주포’를 공개했다. 기존 자주포보다 무게를 대폭 줄여 차량에 실을 수 있을 만큼 경량화해 기동성을 높이고 사거리는 더 늘린 게 특징이다. 운용 인원도 포대 지휘 4명, 화포 운용 3명으로 최소화했다. 현대위아는 차량 탑재형 81㎜ 박격포 모형도 함께 전시했다. 소형전술차량에 실어 빠르게 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인 무기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칠레에 화포 체계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한국·칠레 정부가 맺은 국방협력 협정이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빈난새 기자

    2024.04.11 18:19
  • 美도 주목한 에쓰오일 AI 구매 시스템

    에쓰오일이 ‘인공지능(AI) 구매 시스템’ 도입 성과를 공개했다.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조달 시점을 파악해 구매 전략을 짜고 있다는 것이 골자다. 에쓰오일은 이 같은 내용을 지난 10일 미국 공급망관리전문가협의회(CSCMP)가 주관한 웨비나에서 밝혔다.2022년부터 ‘디지털 전환’에 나선 에쓰오일은 10년 치 원유 등 내부 구매 데이터, 원자재 가격 등을 고려해 가격 및 수요 예측 모델을 구축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AI가 예측하는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 계약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부 변수에 따른 공급망 불안정성을 기술로 극복하고 있다는 얘기다.정유산업은 글로벌 시장 상황과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 변동성이 크다. 에쓰오일은 AI 구매 시스템으로 구매 절차를 간소화해 관련 비용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CSCMP는 1963년 설립된 세계 최대 공급망 전문 단체다. 우수 사례를 공유해 공급망 혁신을 이끌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증가의 관점에서 효용성을 높이 평가받아 국내 기업으로는 드물게 CSCMP에서 혁신 사례를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형규 기자

    2024.04.11 18:18
  • 기아 첫 픽업 트럭 이름…'더 기아 타스만' 공개

    기아가 브랜드 첫 픽업 트럭의 이름 ‘더 기아 타스만’을 11일 공개했다. 중형 픽업으로 출시될 타스만은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있는 섬 태즈메이니아와 태즈먼 해협에서 따온 이름이다. 기아 관계자는 “태즈메이니아 섬은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곳”이라며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 픽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기아는 내년부터 타스만을 한국과 호주, 아프리카, 중동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첫 해외 출시 국가로 유력한 호주는 ‘유트(Ute)’라는 고유명사가 있을 만큼 픽업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다. 세계 최대 픽업 시장인 미국에선 출시를 검토 중이다.빈난새 기자

    2024.04.11 18:14
  • 한미반도체, 고객사 다변화…마이크론에 HBM 장비 공급

    한미반도체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필수 공정 장비를 글로벌 3위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미국 마이크론에 공급한다. SK하이닉스에 이어 마이크론으로까지 고객사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한미반도체는 마이크론에 ‘듀얼 TC 본더 타이거’ 장비를 공급한다고 11일 공시했다. 공급 규모는 225억9139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의 14.21%에 해당한다.듀얼 TC 본더 타이거는 HBM을 수직으로 쌓을 때 위아래를 접합하는 데 쓰이는 장비다. 한미반도체는 이달 1일 글로벌 반도체 고객 사양에 맞춰 최신 기술을 적용한 장비를 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TC 장비는 메모리 제조사별로 요구 사양이 달라 고객사 맞춤형으로 개발된다.듀얼 TC 본더 타이거는 SK하이닉스 방식인 매스리플로-몰디드언더필(MR-MUF)과 달리 열압착-비전도성필름(TC-NCF) 방식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에 공급하는 장비는 하이퍼 모델인 ‘듀얼 TC 본더 그리핀’과 프리미엄 모델인 ‘듀얼 TC 본더 1.0 드래곤’이다. SK하이닉스에 대한 누적 수주액은 올해 들어 2000억원이 넘었다.AI 열풍으로 엔비디아에 대한 칩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미반도체의 TC본더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반도체가 삼성전자와도 HBM 장비 관련 거래를 시작한다면 글로벌 3대 HBM 제조사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한미반도체는 마이크론에 후공정 장비도 납품하고 있다”며 “앞으로 HBM용 본딩 장비로 고객 저변을 계속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채연 기자

    2024.04.11 18:14
  • LG전자, 스마트병원 솔루션 사업 속도

    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 제너럴일렉트릭(GE)과 함께 스마트병원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 한국MS와 ‘스마트병원 공동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 진료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시설이다.컨설팅기업 CMI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병원 시장 규모는 2022년 410억달러(약 56조원)에서 2030년 1533억달러로 연평균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 회사는 스마트병원에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병원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 안정적인 IT 의료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2016년 의료용 모니터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진단용·수술용·임상용 등 총 13종의 의료용 모니터,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전기차 충전기, 클로이 로봇 등 스마트병원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GE헬스케어는 첨단 디지털 의료 장비,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시술 정확도와 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MS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모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부사장)은 “GE, MS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하고, 환자들에게는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황정수 기자

    2024.04.11 18:14
  • [포토]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1만대 돌파

    삼성전자가 지난 2월 24일 선보인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50여 일 만에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합친 이 제품은 세탁물 이동 없이 한 번에 세탁과 건조가 가능하다. 서울 대치동 삼성스토어에서 모델이 비스포크 AI 콤보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4.04.11 18:13
  • "AI 노트북 강자는 델"…김경진 한국 총괄사장 간담회

    “꼭 보여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김경진 한국 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사진)이 1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펼쳐 들었다. 화면엔 ‘DELL’ 글자가 새겨진 노트북을 펴놓고 카페에 앉아 업무를 보는 남성의 모습이 보였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을 찍은 사진이다. 김 사장은 기자들의 노트북을 한 번 둘러보고선 “비싼 금 사과(애플) 제품을 쓸 이유가 있느냐”며 “부테린도 쓰는 델 노트북을 많이 활용해달라”고 말했다.델은 글로벌 PC·노트북 시장 ‘톱3’로 불리는 정보기술(IT)산업의 강자다. 유독 한국 시장에선 어깨를 못 펴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이 시장을 꽉 잡고 있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델은 글로벌에선 리더지만 한국에선 밀리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그래서 델은 좋은 가격에 훌륭한 성능, 높은 보안성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사장이 시장 공략을 위해 찾아낸 묘수가 인공지능(AI)이다. 델은 사업의 또 다른 축인 ‘AI 서버’ 시장에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휴렛팩커드(HP)와 함께 1위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김 사장은 ‘AI에 능통하고 익숙한 기업’이라는 델의 평판을 노트북·PC 사업에도 적용할 계획이다.대표적 사례가 델이 이날 공개한 ‘델 래티튜드’ 등 AI 노트북·PC 신제품이다. 온디바이스 AI(인터넷 없이 기기 스스로 가동할 수 있는 AI)에 필수적인 신경망처리장치(NPU)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노트북·PC의 AI 연산을 NPU가 거의 전담해 처리하고 중앙처리장치(CPU)

    2024.04.11 18:12
  • 한국 기업, 유럽서 '9조 잭팟'…해외서 훨훨 난 'K배터리'

    배터리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가 유럽의 대형 배터리셀 제조사와 9조2000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공시했다. 한국 배터리 소재 기업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엘앤에프는 유럽 고객사와 내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17만6000t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했다. 계약 금액은 최근 양극재 납품가를 반영해 9조2000억원으로 산정했다.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유럽에서 이 정도 규모로 배터리셀을 제조할 수 있는 곳은 노스볼트뿐”이라고 말했다. 노스볼트는 유럽연합(EU)의 ‘배터리 독립’을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폭스바겐 등에 배터리셀을 납품하고 있다. 국내 동박 기업과도 장기 계약을 맺는 등 K배터리 업체와의 협력을 늘리고 있다.엘앤에프는 지난해 10월 노스볼트와 양극재 공급 계약을 위한 품질 인증을 마치며 협력 관계를 공개했다. 양사는 당초 지난해 말 9조원 규모의 1차 계약을 마칠 예정이었다. 전기차 판매 둔화가 길어지면서 계약 시점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엘앤에프는 향후 노스볼트와 추가 계약을 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계약을 포함해 총 20조원 규모다.엘앤에프는 니켈 비중이 90% 안팎인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먼저 공급하고 미드니켈, 하이망간 양극재도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현재 양산 중인 양극재뿐 아니라 차세대 제품까지 중장기로 공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엘앤에프는 폐배터리 자회사 JH화학공업으로부터 재활용한 원료를 공급받는 등 유럽 내 배터리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배터리 규제는 배터리 소재를 생산할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 재활용 원

    2024.04.11 18:12
  • "5년치 주문 꽉 찼다"…AI 돌풍에 수요 폭발한 한국 기업

    2019년 12월 HD현대일렉트릭 배지를 단 조석 사장(사진)은 HD현대그룹이 50년 만에 들인 첫 외부 최고경영자(CEO)다. 정통 관료(산업통상자원부) 출신으로 2013년 1883억원 손실을 낸 한국수력원자력을 사장 취임 2년 만에 2조4721억원 흑자 기업으로 바꾼 수완을 높이 사서다. 당시 조 사장은 시험성적서 위조 등의 여파로 멈춰선 원자력발전 3기를 빠르게 정상화한 동시에 한수원의 뿌리 깊은 순혈주의를 깨는 등 조직에 생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조석 매직’은 HD현대일렉트릭에서도 재현됐다. 2018~2019년 2년 연속 1000억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낸 이 회사는 조 사장 취임 직후인 2020년 ‘턴어라운드(영업이익 727억원)’에 성공했고, 올해는 영업이익 40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조 사장은 11일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주력 제품인 변압기 주문 물량이 2028년까지 대부분 찼다”며 “기존 공장 증설은 물론 신규 공장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초호황인 전력 기기 시장HD현대일렉트릭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전력기기 시장은 초호황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달 “인공지능(AI) 붐으로 부족해진 게 1년 전엔 신경망 칩(NPU)이었다면 다음엔 변압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 그대로다. 변압기는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가정, 공장 등에 송전되기 전에 전압을 높이거나 낮추는 기기다.조 사장은 변압기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미국을 꼽았다. 그는 “급증하는 AI 수요로 미국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고, 반도체·전기차 공장 신설도 줄을 잇고 있다”며 “하나같이 ‘전기 먹는 하마’여서 변압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2024.04.11 18:11
  •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해산키로…신동빈 후임 못 찾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년간 이끌어온 비영리 민간단체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이 단체는 후임자를 찾지 못해 해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지난 9일 회원 총회를 열고 해산을 결의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비정치 국제기관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10월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신 회장 등이 함께 한국지부를 만들었다. 신 회장은 이후 17년간 회장을 맡아 아시아 지역 협력 관계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후임을 물색해왔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해 결국 해산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연합뉴스

    2024.04.11 18:00
  • 태영건설 "상장폐지 사유 발생 관련 이의 신청서 제출"

    태영건설은 상장 폐지 사유 발생과 관련한 이의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달 20일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이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 '의견 거절'을 하면서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은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태영건설의 주식은 자본잠식으로 이보다 앞선 지난달 14일부터 거래가 중지된 상태다. 태영건설은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 직후 거래소에 이의 신청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심의를 통해 최장 1년의 개선기간이 주어지며, 이 기간 해당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거쳐 적정 의견을 받으면 상장 폐지 사유가 해소된다. 회계법인이 의견 거절을 한 가장 큰 이유는 태영건설의 자체 결산 결과, 지난해 별도 기준 1조6천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며 회사가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다. 태영건설은 이와 관련, 향후 수년에 걸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예상되는 추가 손실에 대한 충당 부채를 한꺼번에 선반영하면서 발생한 결과라는 입장이다. 감사보고서 제출 시점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으로 인한 기업실사가 진행 중이어서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점도 의견 거절 결정에 반영됐다.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이 의결되면 이런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기업개선계획안이 이달 말 안에 수립될 예정"이라며 "개선 기간 자본 확충이 된 시점에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받아 적정 의견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4.11 17:59
  • 관광공사, 삼성전자와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활성화 협약

    한국관광공사는 11일 서울센터에서 삼성전자와 코리아둘레길 연계 걷기 여행 및 삼성 헬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해 약 4천500㎞에 달하는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하고 걷기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둘레길 추천 코스 등 걷기 콘텐츠를 삼성 헬스에 연동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 헬스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돼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삼성 헬스를 통해 월 단위 걷기 챌린지, 체성분 관리, 수면 측정 등을 할 수 있다. 주상건 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걷기여행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걷기 여행을 통한 국내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4.11 17:53
  • 'AI반도체 우수인재 확보' SK하이닉스 경력채용 시작

    HBM 회로설계·제품 개발 등 14개 직무 대상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할 인재 확보를 위해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개발 등과 관련한 경력채용을 시행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HBM 회로 설계, 제품 개발 등 14개 직무에 종사할 2024년도 경력사원 채용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구체적인 채용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반도체 관련 경력은 직무에 따라 최소 2∼4년이 요구된다. 석·박사학위 기간은 별도 경력 기간으로 인정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필기전형인 SKCT(SK Competency Test)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되고, 올해 하반기쯤 근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무지는 경기 이천캠퍼스와 분당캠퍼스이며, 직무 내용은 HBM 개발부터 프로젝트 관리, 고객 지원, 원부자재 품질 관리, 시스템온칩(SoC) 설계 및 검증 등으로 다양하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차세대 HBM 생산을 위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첨단 패키징 공장을 설립하겠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AI 반도체 공급망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 말에도 D램 설계, HBM 패키지 제품 개발 등 28개 직무에서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내는 등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수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2024.04.11 17:31
  • '더 길어진 절경'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연장 구간 오픈

    640m 새로 조성, 총 3.01㎞…15일 한마음 걷기 행사 개최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길로 널리 알려진 강원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더 길어지고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2019년에 조성된 바다부채길은 230만 년의 지각 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강릉의 대표 관광지이며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길이다. 천연기념물 제437호로도 지정된 이곳은 매년 평균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BTS(방탄소년단) RM도 방문해 휴가를 즐기고 간 곳이기도 하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심곡항에서 정동진까지 이어진 기존 코스에서 정동항까지 640m를 새로 연결해 전체 코스 길이를 3.01km로 확대했다. 특히, 신설 구간은 계단이 없어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 외에도 해안산책로, 해상광장, 하늘계단 등 다양한 사진 촬영 장소를 추가로 마련해 사진 맛집으로서 MZ세대를 타깃으로 지속적인 홍보도 추진한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는 15일부터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연장 구간 정식 오픈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한마음 바닷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11일 "정동ㆍ심곡 바다부채길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기 위해 많은 분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1 17:25
  • ETRI, 미국 세계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서 혁신기술 전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NAB 2024'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방송·미디어 서비스 핵심기술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NAB는 세계 최대 규모 방송 장비 전시회다. ETRI는 ▲ 메타데이터 자동 생성 및 영상 검색 기술 ▲ 샷 예측 및 가상 샷 생성 기술 ▲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ATSC(북미디지털방송표준화기구) 3.0 재난정보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 ATSC 3.0 기반 촉각 지원형 입체 미디어 서비스 기술 등 미래 방송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혁신 기술을 전시한다. /연합뉴스

    2024.04.11 16:46
  • '수 초 만에도 급속충전'…차세대 소듐 전지 개발

    KAIST 강정구 교수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체 가능" (대전=연합뉴스 ) 정찬욱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소재공학과 강정구 교수 연구팀이 급속 충전이 가능한 고에너지·고출력 하이브리드 소듐 이온 전지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배터리용 음극과 축전기용 양극을 결합해 높은 저장 용량과 빠른 충·방전 속도를 모두 가지는 장점을 갖고 있다. 리튬(Li) 이온 배터리보다 낮은 출력, 제한 저장 특성, 긴 충전 시간 등의 기존 소듐(Na) 이온 배터리 한계를 극복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고에너지·고출력 밀도 하이브리드 전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배터리용 음극의 상대적으로 느린 에너지 저장 속도를 향상하는 동시에 음극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용량을 갖는 축전기용 양극재의 에너지 저장 용량을 끌어올려야 한다. 연구팀은 두 가지 서로 다른 금속-유기 골격체를 활용해 하이브리드 전지에 최적화된 전극 소재 합성법을 제시했다. 개발한 하이브리드 소듐 이온 에너지 저장 소자는 기존 상용화 리튬이온 배터리를 뛰어넘는 에너지 밀도(전극 기준 247Wh/kg)와 축전기의 고출력 밀도(3만4천748 W/kg) 특성을 모두 가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로 수 초에서 수 분 만에 급속 충전이 가능해 전기 자동차, 스마트 전자기기, 항공 장치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정구 교수는 "하이브리드 소듐 이온 에너지 저장 소자는 현 에너지 저장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전기 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전자기

    2024.04.11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