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기어때 "티몬 통해 예약한 모든 숙박 정상 진행"

      여기어때는 26일 티몬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책임경영 차원에서 예약한 모든 숙박을 정상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이날 입장을 내고 "공급사와 함께 피해 방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티몬을 통해 구매한 모든 여행상품은 예정대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여기어때는 위메프를 통해서는 상품을 공급하고 있지 않아 티몬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이같은 방침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어때는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서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2024.07.26 13:00
    • 여기어때 "모든 여행 상품 예정대로 이용…추가 요금 없어" [일파만파 티메프]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티몬·위메프' 판매자 정산금 지연 사태와 관련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모든 여행 상품을 예정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26일 밝혔다.여기어때는 공급사인 '온다'와 함께 고객 피해를 방지,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회사 측은 "해당 채널을 통해 구매한 여기어때의 모든 여행 상품은 예정대로 이용할 수 있다" 며 "예약한 플랫폼에 개별 취소 요청이나 추가 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이어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서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024.07.26 13:00
    • "이럴 때 사야지 언제 사?"…파리올림픽 앞두고 불티난 가전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TV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앞둔 시기엔 TV 구입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도 유사한 흐름이 확인됐다.  올림픽 전주 전체 TV 판매량 전년比 20%↑26일 가전유통업체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TV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리올림픽을 앞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판매된 전체 TV 판매량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약 20% 늘어난 것.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 판매량순으로 TV를 나열한 결과 상위 10개 제품 중 1~7위는 모두 LG전자가 차지했다. 가장 판매량이 많은 제품은 2024년형 LG 스탠바이미 TV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터치 스크린 기능도 갖춰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격수업이나 재택근무를 할 때도 유용하다. 무선 상태로는 약 3시간 동안 TV를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제품은 같은 조건에서 검색한 결과 8위로 나타났다. 판매가 40만원대로 인터넷 TV를 사용한다면 일반 가정용 TV와 동일하게 쓸 수 있다. 70만원대에 판매 중인 138cm 스탠드형 UHD TV는 10위에 올라 있다. 가전업계에선 통상 올림픽·월드컵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다가오면 해당 시기에 TV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본다. 당초 TV를 살 계획이 있던 소비자들이 구매 시기를 앞당기거나 원래 사려던 제품보다 크거나 비싼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일관되게 포착된다는 설명이다. 식당이나 술집에선 경기를 보려는 손님을 끌어모으기 위해 TV를 새로 들이거나 추가 구매하기도 한다. 실제로 주요 스포츠 경기가 있는 날이면 중계를 볼 수 있

      2024.07.26 13:00
    • 호반그룹,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대상에 '올링크'

      호반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4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올링크 등 심사를 통해 선정한 기업에 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공모전에는 건설,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194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상은 ㈜올링크가 받았다. 이 회사는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를 이용한 출입·정보 관리 설루션을 출품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호반그룹은 각 현장과 사옥에 이 설루션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두왓은 '스마트 호텔 통합 플랫폼'으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지오그리드(건물 수질 개선 및 모니터링 시스템), ㈜아론에이아이티(히트펌프 활용 냉난방 고효율·바닥소음저감 일체 패널) 등이 차지했다. 이날 수상한 8개 기업에는 약 4억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호반그룹은 협업 기회와 함께 공동개발 및 실증,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행사에서 "수상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6 11:12
    • 장수 방화동 쿨밸리축제장서 한우 할인판매…구이존도 운영

      전북 장수군은 다음 달 2∼11일 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장수 쿨밸리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장수한우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고품질의 장수한우를 최고 26% 싸게 판다. 한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한우 구이존'도 운영한다. 쿨밸리페스티벌은 시원하고 아름다운 방화동 휴양림에서 물을 주제로 한 풍성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기는 축제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장수한우를 맛보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6 11:05
    • 한국타이어, 英 자동차 축제 '슈퍼카 페스트 더 트랙' 후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는 27일 영국 레스터셔주에서 열리는 자동차 축제 '슈퍼카 페스트 더 트랙'을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슈퍼카 페스트 더 트랙은 '슈퍼카 페스트 2024'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500대 이상의 슈퍼카가 전시되고 관람객들이 하루 종일 서킷에서 슈퍼카가 질주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일부 제품과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를 위해 특별 제작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전시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9년부터 슈퍼카 페스트를 후원하며 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문화의 다양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7.26 11:03
    • "출근 버스 사라져 난감" 제주버스 감축 운행에 불만

      내달부터 85개 노선 75대 감축…제주도 "의견 받아 보완" 버스 운행을 대폭 감축하는 제주도의 개편 계획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26일 제주도청 누리집과 SNS 등에 따르면 제주버스 이용객들은 8월 실시되는 버스 운행 개편에 대해 "갑작스럽게 출근 시간대 버스가 사라지거나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하는 곳이 있다"면서 우려를 나타냈다. 배차간격도 시간대별로 들쑥날쑥해 특정 시간대에는 같은 정류장의 같은 노선버스가 5분 내로 도착하는가 다른 시간대에는 수십 분 간격으로 배차 시간이 벌어져 혼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귀포시 읍 지역에 산다는 A씨는 "기존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동(洞) 지역까지 가던 일주도로 버스 운행 거리를 단축해 각각 남원읍, 대정읍까지만 운행하면 어쩌자는 것이냐. 주민이 적은 곳에 사는 승객들은 환승하는 불편을 감수해도 된다는 거냐?"고 따져 물었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루 편도 45회 운영하던 221번, 222번 노선버스 배차 간격이 너무 벌어져 불편할 것 같다"면서 "제주버스 개편에 너무 화난다. 조천읍 주민은 얻는 이익이 하나 없다. 버스 감차 되면 이동하기 너무 힘들 것 같은데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는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의견 수렴 기간이 짧아 이용객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불만도 나왔다. 제주도는 버스노선 운영 효율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도내 전체 149개 노선·680대 버스 중 85개 노선·75대 버스(관광지순환버스 포함)를 감축한다. 애초 총 72개 노선에서 64대가 감축될 계획이었으나 이후 13개 노선·11대가 추가돼 감축대상이 늘었다. 제주도는 지난 22일 이러한 개편 방안을 발표하며 연간 152억원 이상의 재정

      2024.07.26 10:52
    • 차봇, 단독 차량 큐레이션 서비스 '브랜드 특별관' 론칭

      차봇모빌리티는 운전자 라이프 통합 모빌리티 앱 '차봇' 내에 브랜드 특별관을 개설하고 그 첫 시작으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특별관'을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특별관은 특별한 혜택으로 차봇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량만을 선별해 온라인상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일종의 디지털 브랜드 팝업 스토어 개념의 새로운 판매 서비스다. 첫 번째 운영 상품은 차봇모빌리티의 자회사 차봇모터스에서 국내 단독으로 판매하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로 점차 다양한 브랜드 차종으로 브랜드관을 확장하며 차별화된 차량 판매 모델로 오토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특별관은 차봇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오프라인에서 전문 엑스퍼트에게 상담을 받듯이 상세한 차량 탐색부터 시승 신청까지 집중된 브랜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구축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페이지를 통해 국내 고객 맞춤형 트림인 ‘그레나디어 코리아 팩’ 구매 알림 신청이 가능해 해당 상품을 기다리는 많은 고객들의 빠른 구매를 도와 서비스 경험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 온라인에서의 브랜드 경험이 오프라인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승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수동 소재에 위치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쇼룸과 연계한 O2O(온·오프라인) 서비스 구축으로 고객에게 더 프리미엄한 구매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김용민 차봇모빌리티 프로덕트 부문 부문장은 "이번에 첫 선을 보인 브랜드 특별관은 단순한 온라인 차량 구매 이상의 고객이 브랜드를 충분히 경험해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

      2024.07.26 10:51
    • "미수금 1000억, 부도 임박"…여행사들 파다한 소문에 결국 [일파만파 티메프]

      여행업계가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발생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운 가운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번 사태로 부도가 날 수 있다는 뜬소문이 퍼지면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야놀자 등 주요 여행사들의 피해액이 최소 1000억원에 달한다며 회사별 손실액까지 구체적으로 적힌 내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해당 내용에 나오는 여행사별 미수금 피해액을 보면 하나투어 80억~100억원, 모두투어 75~100억원, 노랑풍선 30~60억원, 야놀자 30억원 등이다.일부 여행사는 부도가 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와 여행객들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여행사들은 티몬·위메프로부터 정산받지 못한 금액이 있지만 일부일 뿐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이들 플랫폼 사가 차지하는 판매 비중이 전체 3~4% 정도로 재무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증권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은 1833억으로, 매출액의 3~4%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티몬이나 위메프에서 장산받는 금액은 평균 한 달에 20억원 내외가 된다. 현재 6~7월분에 대한 정산금을 받지 못했으므로 줄잡아 40억원 정도 피해를 입었다고 추산된다. 이는 단순 계산액이고 업계에선 실제로는 이보다 규모가 적다고 보고 있다.노랑풍선 관계자는 "피해 규모에 대한 근거 없는 수치가 확산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당사의 전체 여행 알선 수입 가운데 해당 플랫폼 두 곳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불과 3% 내외"라고 설명했다. 야놀자는 관계자도 "티몬과 위메프로부터 정산받지 못한 금액이 일부 있지만 재무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다&

      2024.07.26 10:39
    • 티웨이 후쿠오카∼인천 항공편, 앞선 비행편 늦어져 15시간 지연

      일본 후쿠오카발 인천행 티웨이항공 항공편의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앞선 티웨이 항공편의 후쿠오카 지연 도착 등에 따른 것이다. 26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 후쿠오카 공항에서 이륙하려던 TW296편 여객기(승객 183명)의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이 항공편은 예정보다 15시간 지난 이날 정오께 출발할 계획이다. 이는 TW296편과 같은 항공기를 사용하는 TW295편의 인천 출발과 후쿠오카 도착이 늦어진 데 따른 것이다. 인천공항 혼잡 및 기상 악화로 TW295편은 예정보다 약 1시간 20분 늦어진 전날 오후 7시 44분께 이륙했고, 후쿠오카 공항의 혼잡에 따른 선회 비용으로 도착 시간도 다소 늦어졌다. 이후 티웨이항공은 TW296편 운항을 위해 후쿠오카 공항에서 승객을 태웠으나, TW296편은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인 '커퓨 타임'(야간 이착륙 제한 시간)에 걸려 출발하지 못했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승객들을 다시 내리게 한 뒤 인근 호텔에서 머물도록 안내했다. 숙박비와 교통비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지연이 발생했지만,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6 10:38
    • 허태수 GS회장, 베트남 서기장 조문…"韓·베트남 발전에 공헌"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찾아 고(故)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고 GS그룹이 밝혔다. 이날 허 회장 조문에는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동행했다. 허 회장은 조문록에 '베트남과 대한민국의 경제협력과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고 베트남 국민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쫑 서기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하노이에서 고령과 오랜 중병 등으로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연합뉴스

      2024.07.26 10:33
    • 야놀자 "티메프 미수금, 재무 상황 영향 줄 수준 아니다"

      "인터파크커머스 매각 미수금, 자본 흐름 영향 없다" 야놀자가 26일 "티몬·위메프로부터 정산받지 못한 금액이 일부 있으나 재무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준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야놀자는 이날 입장문에서 "야놀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야놀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고서 기준 야놀자는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을 약 7천400억원가량 보유 중이다. 자본 총계는 1조4천억원대로, 이는 다른 국내 주요 여행기업과 비교할 때 13∼32배 큰 수준이다. 아울러 야놀자는 인터파크커머스 매각 대금이 야놀자의 자금 운용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야놀자는 지난해 4월 인터파크커머스(쇼핑·도서 부문) 지분 전량을 큐텐에 매각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야놀자가 큐텐에서 받아야 할 매각 미수금은 작년 말 기준 1천680억원에 이른다. 다만 야놀자는 매각 미수금에 대한 담보로 큐익스프레스와 인터파크커머스 주식 일부에 2천280억원가량의 담보를 인터파크트리플 명의로 설정한 상태다. 야놀자는 "인터파크커머스 매각으로 인한 야놀자 및 인터파크트리플의 자산 유출은 전혀 없다"며 "따라서 매각 대금 관련 미수금은 자본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2024.07.26 10:26
    • 한샘 "티메프 미수금 64억원…철거 건은 시공 정상 진행"

      "손실 6억원 감수하고 공사 진행…계약 해지는 아직" 가구업체 한샘이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으로 발생한 미수금이 6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티몬·위메프로부터 지난 5월 거래 건부터 정산받지 못했다. 지금까지 누적 미수금은 64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한샘은 티몬·위메프를 통해 인테리어 시공이나 가구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직접 취소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인테리어 시공 구매자 중 철거를 이미 진행한 경우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사를 정상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샘이 손실을 감수한 금액은 6억원가량이다. 한샘은 티몬·위메프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정산금 지급을 여러 차례 요구했으나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샘은 아직 계약 해지를 하지 않았다. 한샘 관계자는 "계약 해지가 될 경우, 고객이 취소 접수를 해도 판매자센터에서 취소 확인을 해 줄 수 없다"며 "고객과의 소통 및 보호차원에서 계약을 아직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6 10:20
    • [인사] 극동건설

      ▲ 상무(토목사업본부) 김호배 /연합뉴스

      2024.07.26 10:13
    • 가스공사, 제주서 1㎿ 그린수소 추가생산 시작

      시간당 18㎏ 생산…"수소사업 기반 단계적 구축" 한국가스공사는 제주 행원 실증단지에서 1㎿(메가와트) 수전해 시스템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고분자 전해질 막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해 효율이 높고 장치 소형화가 가능한 차세대 PEM(Polymer Electrolyte Membrane) 방식 설비로 시간당 18㎏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 제주도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을 통해 전국 최초로 행원에 3.3㎿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조성한 바 있다. 2㎿, 0.3㎿ 규모의 시설이 각각 가동 중인 가운데 이번에 가스공사의 1㎿ 그린수소 생산 시설까지 추가로 가동됨에 따라 총 3.3㎿ 규모의 행원 실증단지 그린수소 생산 시설 구축이 마무리됐다. 행원 실증단지는 제주도에서 생산된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만들어 제주도에서 운영되는 수소전기버스에 연료로 공급한다. 가스공사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수소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그린수소 생산 운영 기술을 고도화해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소는 생산 방식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화학적 방법으로 변형해 만드는 '그레이수소', 일반 수소지만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를 포집한 '블루수소',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기를 이용해 수전해 방식으로 생산된 탄소 배출이 가장 적은 '그린수소', 무탄소 전원인 원전 전기를 써 수전해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핑크수소' 등으로 나뉜다. 탄소 배출 감축이라는 목표를 고려해 그린수소가 대표적으로 청정수소의 범주로 인정받아 세계 각국은 이를 중심으로

      2024.07.26 10:11
    • 친환경차 시장 정체 기조에 '흔들'…현대모비스, 2분기 영업익 6361억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 14조 6553억원, 영업이익 6361억원, 순이익 997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6%, 4.2%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7.0% 늘었다.전동화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완성차 고객사들의 생산 감소와 전기차 캐즘 등 친환경차 시장 정체 기조가 매출과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사업부문별로 모듈과 핵심부품 사업에서는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줄어든 매출 11조690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A/S사업부문에서는 9.9% 상승한 2조9644억원을 달성했다.모듈과 핵심부품 사업은 최근 전기차 물량 감소 등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영향이 반영됐고 A/S사업은 글로벌 수요 강세 지속에 따른 요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기차 물량 감소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장 등 고부가가치 부품 제조 분야 매출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이브리드차량의 부품 공급을 늘리는 등 친환경차 부품공급 믹스와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공급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시장환경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에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23.2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연간 수주 목표인 93억4000만달러의 25% 수준이다. 전기차 캐즘으로 전동화 프로젝트 일부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북미와 아시아 시장 완성차로부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램프 등 핵심 부품을 추가 수주하는 등 분전하고 있다. 특히 주요 수주 계획이 집중된 하반기에 연간 목표 달성을 위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지속한다는

      2024.07.26 10:11
    • "여름휴가 천안 어때"…볼거리·즐길거리·놀거리 '가득'

      이번 여름휴가에는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잘 갖춰진 충남 천안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천안시는 26일 멀리 휴가를 가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지역의 명소를 소개했다. ◇ 태학산 자연휴양림 태학산자연휴양림은 해발 455m의 태학산 자락에 2001년 조성됐다. 천안 도심에서 20분 거리로 이동시간·거리에 부담 없이 쉽게 숙박하면서 숲 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태학산을 관람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고려시대 불상 양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보물 407호 천안 삼태리 마애여래입상 등 역사·문화탐방부터 어린이 놀이시설, 유아숲, 오토캠핑장, 산림치유센터, 피크닉장,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까지 힐링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숲속의 집은 5인, 8인 두 가지 규모의 11개 객실을 갖췄다. 현대적인 편의시설이 완비돼 휴가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오토캠핑장은 태학산의 경치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 태조산 무장애나눔길·산림레포츠단지 태조산 무장애나눔길·산림레포츠단지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경사도 8% 이하로 완만하게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은 휠체어 사용자,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 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충남 최초로 숲과 레포츠를 결합한 산림레포츠단지는 높이 6∼14m, 연장 510m의 곡선형 활강레포츠시설, 3가지 코스로 구성된 공중 네트 레포츠시설, 성인과 청소년 숲 모험레포츠시설, 어린이 숲 모험레포츠시설을 갖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시는 산림 레포츠단지를 기반 시설로 해 2025년 12월까지 시비와 도비 총 100억원을 들여 유아숲

      2024.07.26 10:08
    • 한미반도체, 2분기 영업이익 554억…전년 대비 396%↑(종합)

      "HBM시장 확대 영향…올해 6천500억원 매출목표 달성" 한미반도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234억원, 영업이익 55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6%, 396% 증가한 수치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폭발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이 가파르게 커지면서 HBM용 '듀얼 TC 본더'와 'HBM 6 SIDE 인스펙션'의 수주 증가, 기존 주력 장비인 '마이크로쏘·비전플레이스먼트'의 판매 호조가 더해진 결과"라고 밝혔다. TC 본더는 AI 반도체에 탑재되는 HBM의 핵심 공정 장비로, 한미반도체의 핵심 제품이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3분기부터 HBM용 TC 본더의 본격 납품을 통해 올해 6천5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3일 확보한 연면적 1만평의 부지에 내년 말 공장 증설이 완공되면 2026년 매출 목표인 2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하반기 '2.5D 빅다이 TC 본더'를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본더', 2026년 하반기는 '하이브리드 본더'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6천500억원, 2025년 1조2천억원, 2026년 2조원의 목표를 함께 제시했다. /연합뉴스

      2024.07.26 10:08
    • 성수 뷰티 브랜드 쿠오카, 롯데월드몰 와일드피치 팝업 스토어 성황리 오픈

      뷰티 브랜드 쿠오카의 ‘와일드피치 팝업스토어’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지난 19일부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쿠오카’는 성수동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로 잇따른 품절을 일으킨 복숭아 향기로 유명세를 타며 인지도를 넓혔다. 파인다이닝 요리의 맛과 향을 표현한 퍼퓸드 핸드&바디 케어 라인을 전개하며 2030 세대 유행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을 빠르게 끌어모으고 있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프랑스 내추럴 100% 향기 와일드피치를 테마로, 복숭아 향기 가득한 프로방스 농장의 여름 무드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갓 따온 복숭아를 더욱 싱그럽게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과 한정판 굿즈로 많은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첫날인 19일부터 이어진 주말까지 복숭아 향기를 경험하기 위한 고객들의 대기 행렬과 구매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이어졌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쿠오카 팝업스토어는 8월 4일까지 운영되며, 팝업 기간 동안 전 제품 10% 할인,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팝업 한정 와일드피치 젤리백과 핸드&바디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핸드&바디 3종 이상 구매 시 핸드크림 본품 증정의 구매 사은 혜택이 있다.또한,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에서는 쿠오카 베스트 향 2종을 담은 프레그런스 태그를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쿠오카의 뷰티 철학을 반영한 파인다이닝 테이블클로스에서 영감을 받은 패브릭 디테일로 드레스룸, 욕실, 차량 등 향이 필요한 공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쿠오카 김지수 대표는 “이번 롯데월드몰 팝업은 와일드피치를 포함한 핸드&바

      2024.07.26 10:02
    • 한국가스공사, 제주 1MW PEM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성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국내 최초로 제주 1MW PEM 수전해 시스템을 활용해 그린수소(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산한 수소로,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음) 생산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발맞춰 수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스공사는 지난 ‘20년,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는 ‘그린수소 생산 및 저장시스템 기술개발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했다.2022년 당시 국내에는 40기압의 고압을 활용하는 PEM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 고분자 전해질 막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생산효율이 높고 장치의 소형화가 가능해 차세대 수전해 설비로 주목받고 있음) 수전해 시스템에 대한 안전성 평가방법이 부재함에 따라, 가스공사는 설비 제작사와 함께 정부의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안전성을 확보했다.  2024년 7월부터 국내최초로 1MW급 ’PEM 수전해 시스템‘을 제주도 행원실증단지에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시간당 18㎏의 수소(수소버스 1대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를 생산해 ‘제주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에 공급함으로써 ‘제주 탄소 없는 섬’ 실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실증연구를 통해 MW급 PEM 수전해 시스템 운영 기술을 확보했으며, 실증단지 내 참여기업들과 함께 2025년 30대의 수소연료전지버스 실증사업에 필요한 수소공급 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수소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그린수소 생산에 대한 운영기술을 고도

      2024.07.26 10:01
    • 도쿄발 에어서울 항공기, 기체 결함으로 회항…21시간 지연

      도쿄발 인천행 에어서울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인해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께 도쿄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에어서울 RS706편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오사카 공항으로 회항했다. 기내에는 승객 17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에어서울은 회항한 뒤 기체를 정비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운항을 재개했다. 앞서 도쿄에서 출발할 때도 태풍으로 인해 3시간 30분가량 지연된 점을 반영하면 총 지연시간은 약 21시간이다. /연합뉴스

      2024.07.26 09:46
    • 디시오-매크론, 조선·해양용 전력반도체 국산화 협력

      전력반도체 소자 및 모듈 선도기업인 디시오 반도체(대표이사 강미선)는 지난 22일 울산 매크론 본사에서 조선·해양 플랜트 전기, 계측 및 제어 시스템 장비 생산 전문 기업인 매크론(대표이사 김대곤)과 전력반도체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분야 전력변환장치(PCS) 및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생산에 필요한 전력반도체 소자와 모듈 개발을 통해 선박용 IGBT와 SiC MOSFET 등 현재 전량 수입 중인 관련 부품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반도체 소자에서부터 모듈, 인쇄회로기판(PCB), PCS 및 UPS 완제품, 운영시스템 등 제조공정 전체가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시오 반도체는 삼성전자 메모리설계 출신 강미선 대표가 설립한 전력반도체 전문 기업이며, 매크론은 모니터링 및 제어시스템을 중심으로 전 세계 호화 유람선의 80%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이를 위해 양 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에서 실시하는 개발 과제에 공동참여하는 등 각종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 상시적 정보 교환과 더불어 협력 내용을 수시 논의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해양용 전력반도체 소자를 조속히 국산화하고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용 친환경 발전 등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미국, 유럽, 일본 중심의 전력반도체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새로운 강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7.26 09:42
    • 르노코리아, 포스코와 함께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동 프로모션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new Renault Grand Koleos)' 출시를 기념해 포스코와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르노코리아와 포스코는 수년간 협력 관계를 지속하며 자동차 강판 및 이용 기술 개발, 신소재 적용, 공동 마케팅 등 다방면의 협업을 진행해 왔다. 양사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포스코센터 정문 앞 스퀘어가든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전시하고 포스코그룹 임직원 및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차량 설명과 판촉물 제공 등의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한 7월 말까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Voiture à vivre)’라는 르노의 핵심 가치를 담아낸 신차다.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보다 넉넉하고 편안한 뒷좌석과 무릎 공간을 확보했으며 동승석까지 스크린을 제공하는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다양한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트림에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19” 타이어를 장착하고도 공인 연비 15.7km/l(테크노 트림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을 발휘한다. 다목적 중형 SUV답게 고속 주행 연비까지 뛰어난 점도 특징이다.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는 포스코가 생산한 소재와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차체 및 샤시는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Giga Steel)’과 초고장력강판(AHSS)

      2024.07.26 09:41
    • 한국콜마, 글로벌 색조 원료사 센시언트 뷰티와 색소개발 '맞손'

      한국콜마는 전날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세계 최대 색조 원료사 센시언트 뷰티와 '신규 색소 및 원료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센시언트 뷰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색조 원료 개발 기업이다. 전세계 약 40개가 넘는 색조 연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센시언트 뷰티에서 먼저 한국콜마에 제안해오며 체결됐다. 센시언트 뷰티가 아직 시장에 선보이지 않은 신규 색소를 한국콜마에 제공하면, 한국콜마는 이 색소를 활용해 시장 트렌드에 맞춘 제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24.07.26 09:39
    • 금호타이어, 브라질서 딜러사 초청행사…중남미 공략 강화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중남미 딜러사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금호 딜러 컨벤션'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 자리에서 신제품인 엑스타 스포츠 S PS72, 전기차(EV) 전용 폼 타이어 등 주요 제품과 영업·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했다. 또 딜러사 관계자들과 함께 상파울루 인터라고스에서 열린 '2024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4라운드를 관람했다. 금호타이어는 중남미를 '전략국가'로 지정해 판매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중남미 매출은 지난 3년간 32.5% 성장했다. 정일택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EV 타이어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및 프로세스 혁신으로 글로벌 딜러사에 적기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6 09:35
    • 한화, 英 서리대와 '우주사업 MOU'…위성발사·우주서비스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5일(현지 시각) 영국에서 서리대(University of Surrey)와 '글로벌 우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리대는 지난 1979년 교내에 우주센터인 SSC를 설립하고 1981년 소형 위성을 자체 제작한 데 이어 1992년 한국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 공동개발에 참여하는 등 지난 40여년간 우주산업 기술 개발·연구를 수행해왔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위성 서비스 수요 증가와 발사 서비스 수요 증가 등 글로벌 우주산업 동향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3차 발사부터 체계종합을 수행하고 있는 '누리호'를 활용해 서리대가 개발한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우주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우주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3일 서리대와 영국 우주청 관계자들이 런던 근교에서 열리고 있는 '판버러 에어쇼' 한화 전시관을 방문해 한화의 우주 사업 비전과 기술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차원의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우주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한국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6 09:30
    • 한국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모집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공사를 이끌어 갈 상임이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양진흥공사는 최근 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모집방법, 심사방법 등을 확정했다. 지원 서류 제출 기간은 8월 2일까지이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임원 후보자를 추천하면 임명권자가 최종 임명하게 된다.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진흥공사 홈페이지(www.kob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24.07.26 09:20
    • 캐딜락 전기차 '리릭' 앰배서더로 박태환 선정

      캐딜락코리아는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을 브랜드 첫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리릭'의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박태환은 국내 수영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수영의 '원조 마린보이'로 불린다.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은 메달 4개를 획득했는데, 모두 박태환이 거둔 성과다. 캐딜락코리아는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을 이끌어가는 리릭이 박태환의 이미지와 닮아 앰배서더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태환은 "세단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첨단 주행 기능들을 직접 경험하니 '럭셔리 전기차'로서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앰버서더로서 더 많은 분이 '아메리칸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리릭은 제너럴모터스(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102kWh(킬로와트시)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465㎞에 달한다. 이은정 캐딜락코리아 마케팅담당 부장은 "박태환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었던 것처럼 리릭은 전기차 시대에 캐딜락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념비적 모델"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6 09:17
    • 포스코·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신차 프로모션

      포스코가 자사 철강 제품이 적용된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시를 기념해 르노코리아와 공동 프로모션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전시하고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시승 기회와 판촉물을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4월 '본 인 프랑스, 메이드 인 코리아'(Born in France, Made in Korea)라는 기치 아래 새로운 브랜드로 재출범한 르노코리아가 4년만에 선보이는 신차다. 포스코가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자동차강판, 스테인리스 등이 대거 적용돼 차량 성능을 극대화했다. 차체 및 샤시에는 인장강도 980Mpa(메가파스칼) 이상의 기가스틸과 AHSS(Advanced High Strength Steel·초고강도강)를 비롯한 냉연도금 제품을 두루 적용해 차량 경량화와 차체 충돌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배기계에는 알루미늄 코팅한 스테인리스 AL439 제품을 적용해 내식성을 향상시켰다. 크래들 부품에는 개발 초기부터 포스코·르노코리아·부품사가 협력해 포스코의 이용 기술 설루션으로 탄생한 '포스젯' 기술이 적용됐다. 포스젯 기술은 자동차용 초고강도 도금강판의 용접부 기공결함을 방지하고 슬래그를 저감하는 용접 기술이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충격이나 온도 변화에도 접합부가 쉽게 깨지지 않고 버틸 수 있어서 차량 안정성과 경량화를 이뤄냈다. 포스코 서유란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은 "앞으로도 포스코는 탄탄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6 09:00
    • 아산시, 아산호·삽교호에 토종 수산 종자 방류

      충남 아산시는 어족자원 증대와 내수면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난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아산호와 삽교호에 뱀장어 치어 4만9천160마리를 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방류는 선장면 궁평리 나루터 선착장과 영인면 창용리 쌀조개섬 선착장에서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번 방류가 수산 생태계를 복원하고 수산자원을 늘려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30일에는 실학자 정약전이 자산어보에서 '게 중에서 맛이 가장 좋다'고 평가한 어린 참게 34만마리를 삽교호에 방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류된 치어가 자연 생태계에 잘 적응하며 서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 감독할 예정"이라며 "아산호와 삽교호의 어족자원이 증대되도록 방류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6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