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엠클라우드브리지, ‘즉시 사용 가능한’ 기업용 OpenAI & ChatGPT 업무 플랫폼 출시

      클라우드 기반 Data & AI 전문 컨설팅 기업인 엠클라우드브리지(대표 이혁재)가 즉시 적용이 가능한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기업용 오픈AI(OpenAI) & 챗GPT(ChatGPT) 업무 플랫폼인 ‘보급형 Ai 365’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보급형 Ai 365는 기존 오픈형 오픈AI에서는 기업이 보안 문제로 내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없다는 어려움을 해소했다. 보급형 Ai 365는 독립된 클라우드 서버를 제공하고, 한국형 조직에 맞춰 애저(Azure) AD(Active Directory) 기반 보안이 강화된 AI 업무 플랫폼으로써 기업 내부 정보 유출 없이 기업에서 즉시 적용 및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며, 기업 내 문서 및 지식 정보 그리고 Bing 등 외부 정보를 통합하여 자연어 형태로 요약 제공하는 AI 채팅(GPT), AI 이미지(DALL-E) 생성, AI 사내 지식 검색 그리고 메일 및 회의록 작성의 AI 업무 도우미 기능을 제공한다.엠클라우드브리지 이혁재 대표는 “보급형 Ai 365는 기업 적용에 약 5일이 소요되며 최초 적용 비용 이외에는 매월 실제 AI 사용량 만큼만 월 청구되기 때문에, 중견중·소기업이 합리적 비용으로 생성형 AI를 도입하여 사용할 수 있고 필요시에는 즉시 증설 및 해제가 가능한 점도 특장점이다”라고 말하며, “보급형 버전 적용 후 프로 버전을 사용하면 오픈AI와 연계된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패브릭(Fabric) 기반 경영보고서 BI, 업무자동화 RPA(Power Automate) 그리고 한국형 전자결재 도입까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엠클라우드브리지는 ‘기업 생성형 AI 업무 플랫폼 도입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 AI 세미나’를 오는 9월 4일에 GS 타워 역삼 아모리스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Data & AI

      2024.07.24 15:33
    • 상반기 울산항 물동량 9천987만t…전년 대비 5.1% 증가

      울산항만공사는 올해 상반기 울산항 물동량이 전년 동기(9천505만t) 대비 5.1% 증가한 9천987만t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는 역대 상반기 물동량 중 네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또 2억t을 초과 달성했던 2017∼2019년 상반기 평균 물동량을 웃돌았다. 액체화물 처리 실적은 전년 동기(7천600만t) 대비 5.0% 증가한 7천978만t이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가 5.9% 증가한 3천380만t, 석유 정제품이 6.6% 오른 3천335만t, 화학공업 생산품이 3.8% 증가한 1천17만t 등을 기록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연초에 고유가, 정제 마진 강세 기조로 정유업계 실적이 개선되면서 원유 수입과 석유 정제품 수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일반화물은 전년 동기(1천667만t) 대비 4.2% 증가한 1천737만t을 처리했다. 자동차 최대 수출 시장인 북미 시장의 완성차 판매 호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울산항만공사는 설명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전년 동기(19만4천359TEU) 대비 3.7% 증가한 20만1천564TEU(1TEU는 20피트 길이 표준 컨테이너 1개)를 기록해 2021년 이후 3년 만에 상반기 20만TEU 수준을 회복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그간 추진해왔던 마케팅 활동이 물동량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화종별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연내 목표 물동량을 조기 달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물류 허브 항만으로서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4 15:31
    • OCI, 2분기 영업이익 353억원…전분기보다 9% 감소

      OCI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53억원으로 직전 1분기보다 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5천66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62억원으로 31.9% 줄었다. 작년 5월 분할 신설된 OCI의 작년 2분기 실적은 5∼6월 두 달간의 실적이므로, OCI는 이번 실적 공시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기재하지 않았다. 매출은 베이직케미칼 실적 회복 등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카본케미칼 정기 보수 및 OCI차이나 수익성 감소 영향 등에 소폭 감소했다. 베이직케미칼 부문은 정기보수 기저효과와 일부 제품 판매량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 분기보다 늘었다. 카본케미칼 부문은 OCI차이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면서 매출은 증가했으나 OCI차이나의 수익성 부진에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OCI는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및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기존사업 경쟁력 및 수익성 강화로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 증설을 위해 올해 중으로 일본 도쿠야마와 말레이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배터리 소재 부문에서는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 공장을 지난달 착공했으며, 내년 상반기 준공해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OCI는 "올해 상반기 카본케미칼 시황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 및 원가 상승에 대응해 생산 효율화 및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7.24 15:29
    • 전국 농어촌 청춘 토크쇼 다음 달 21일 천안서 열려

      충남도는 다음 달 21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충남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2024 전국 농어촌 청춘 토크쇼, 황금 들녘'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을 지키며 가을의 황금 들녘을 가꾸는 청년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보령 출신 개그맨 남희석의 사회로 마술과 트로트 공연, 특별 강연 등이 펼쳐진다. 수확의 기쁨을 소비자와 함께 나누는 청년 농업인 로컬푸드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입장권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배부한다. /연합뉴스

      2024.07.24 15:28
    •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최고속도 제한했더니…사고 28% 줄어

      대구시, 작년 12월부터 최고속도 시속 25㎞→20㎞로 대구시가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최고 속도를 하향 조정한 결과, 관련 교통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 1∼6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가 51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건(28.2%) 줄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고 속도 제한 효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최고 속도를 기존 시속 25㎞에서 20㎞로 낮췄다. 또 도시철도 역사 입구, 버스 승강장, 중·고교 정문 등을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금지구역으로 설정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최고 속도 하향 조치는 앞으로 다른 지자체로도 확산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는 PM 속도하향 정책을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자체에서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오는 8월 말 민관 협력회의를 열어 PM 관련 가상주차구역 도입, 민원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한다. 가상주차구역은 별도의 주차시설 없이도 애플리케이션 상에 설정된 특정 구역에 주차를 유도하는 방안이다. 지난해 말 기준 대구지역에서 운행하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9천430대로 파악됐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교통수단인 개인형 이동장치를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7.24 15:19
    • 경기전망 29개월째 침체…반도체 호조· 휴가 특수에도 부진

      반도체 산업이 살아났지만 제조업 경기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휴가 특수에도 불구하고 비제조업 경기 전망도 부진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97.1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BSI가 100보다 낮으면 향후 경기가 나빠질 것이란 응답이 더 많았다는 의미다. 이 수치는 2022년 4월 이후 29개월째 100을 밑돌고 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BSI 전망치는 각각 94.8, 99.5로 동반 부진했다. 제조업의 경우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에 비해 6.3포인트 올랐지만, 기준선에는 못 미쳤다. 비제조업은 지난달 105.5로 올해 처음 100을 넘어섰지만, 한 달 만에 다시 기준치 밑으로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25) △전자 및 통신장비(116.7) △목재·가구 및 종이(111.1) △식음료 및 담배(105.6) 등 6개 업종은 좋아질 걸로 예상됐고, △비금속 소재 및 제품(64.7) △섬유·의복 및 가죽·신발(70) △금속 및 금속가공 제품(82.1) △자동차 및 기타운송장비(89.2) 분야는 전망은 어두웠다.  비제조업은 휴가철 특수가 집중되는 여가·숙박 및 외식(135.7), 운수 및 창고(104)를 중심으로 업황 개선이 전망됐다. 소비 부진의 영향을 받는 도·소매(98.1), 수주 실적이 불안한 건설(95.3) 등 5개 업종은 기준선을 밑돌았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나, 반도체와 조선 등 일부 업종에 국한되고 나머지 상당수 기업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재무 부담과 실적 부진 압박감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2024.07.24 15:19
    • GS건설, 호주 도로공사 본격 궤도…허윤홍 대표 현장 방문

      터널 굴착 앞두고 안전기원 행사…새 비전 발표 후 첫 해외 경영 행보 GS건설의 호주 인프라 시장 첫 진출 사업인 노스이스트링크(NEL) 도로공사가 본격 궤도에 오른다. GS건설은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NEL 도로공사 현장에서 허윤홍 대표와 발주처, 파트너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터널 굴진기(TBM)를 이용한 터널 굴착을 앞두고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스모킹 세리머니'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모킹 세리머니는 해당 지역을 정화하고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는 의미의 행사로 호주에서 중요한 일정 전에 행해지는 전통 의식이다. TBM 공법은 대형 기계를 이용해 원형의 터널을 자동으로 굴착하는 공법으로, 진동과 소음이 적고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GS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TBM 공법을 이용해 6.5㎞의 터널을 뚫는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NEL 도로공사는 멜버른 북동부 외곽순환도로와 동부도로를 연결하는 약 6.5㎞ 터널을 건설하는 사업비 총 10조1천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GS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의 재무 투자자는 GS건설, 카펠라(Capella), 존 레잉(John Laing), 디아이에프(DIF), 퍼시픽 파트너십(Pacific Partnership), 위빌드(Webuild)로 구성돼 있다. 건설 합작사(JV)에는 GS건설, 씨피비(CPB), 위빌드, 중국건축공정총공사(China State Construction) 등이 참여했으며, GS건설의 공사비는 약 2조8천억원 규모다. GS건설이 수행한 프로젝트 중 2009년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플랜트에 이어 금액 기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GS건설은 2021년 10월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산하 주무관청으로부터 사업을 수주했으며, 2028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NEL 도로공사 사업은 GS건설이 호

      2024.07.24 15:07
    • 보성군 '국가 중요 농어업 유산축제' 9월 6일 개막

      전남 보성군은 9월 6∼8일 보성읍 한국차문화공원과 벌교읍 장양어촌체험마을에서 '2024 국가 중요 농어업 유산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국가 중요어업 유산 제2호로 지정된 보성 뻘배어업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보성 전통차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열린다. 여름휴가를 맞아 갯벌과 차밭에서 농어업 유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레저 뻘배 대회와 전통 널배 타기, 꼬막·짱뚱어 잡기, 세계 차(茶) 품평 및 대한민국 티(Tea) 블렌딩 대회, 티 퍼포먼스 경연,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차 만들기 체험, 티 푸드 체험 등이 펼쳐진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초록 차밭과 생명의 보고인 벌교 갯벌에서 신나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의 농어업 유산을 만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4 15:03
    • 고흥 상반기 관광객 310만명…작년 대비 30% 증가

      전남 고흥군은 24일 올해 상반기(1∼6월) 고흥을 찾은 관광객 수가 31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관광자원이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요인이 되고 있다. 전남도 민간 정원 1호인 쑥섬,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고흥만 간척지 드론센터·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은 고흥만의 특별한 관광지가 됐다. 매주 토요일 밤 녹동항에서 펼쳐지는 드론 쇼 역시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코레일과 함께 운영하는 우주과학 열차도 매회 매진되는 등 각종 관광 콘텐츠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관광 품질과 만족도를 끌어올려 체류 일과 재방문율을 높이고, 지역경제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4 15:01
    • 최태원 회장 뜻 담긴 SK 자원봉사단 20주년 기념식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그룹 자원봉사단 출범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발표했다. SK그룹은 2004년 봉사활동이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출범했다.  기업 목적을 이윤 극대화가 아닌 행복 극대화로 규정하는 등 ‘뉴 SK’를 선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돼 만들어진 것이다. 이후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은 소외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20주년 행사에 참여한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자원봉사단 선서문을 낭독한 뒤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들은 여름 방학 기간 중 학교 급식 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전달할 ‘행복 드림 상자’ 1000여개를 제작했다. 환경을 고려해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포장으로 만든 이 상자들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장 5곳의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지난 22일~23일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도 진행됐다. 헌혈 봉사는 사전문진을 완료한 오종훈 SK에너지 사장과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등 경영진과 구성원 82명이 SK서린빌딩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와 인근 헌혈의 집에서 참여했다.SK이노베이션은 올해 상반기에도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벌였다. 그 결과 총 6500여명 임직원이 2만3000여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우섭 기자 

      2024.07.24 14:54
    • HD현대건설기계, 2분기 영업이익 586억원…작년 대비 39.3%↓

      건설시장 침체 따른 수요 감소 여파…인도 등 신흥시장은 선전 HD현대건설기계는 글로벌 건설시장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39.3% 감소한 58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17.4% 줄어든 8천53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실적을 살펴보면 건설경기 위축으로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는 고전했으나, 인도와 브라질 등 신흥 시장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특히 인도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3연임 확정에 따라 정부 주도의 인프라 구축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서 현지 점유율 1∼2위를 다투는 HD현대건설기계의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브라질에서는 광산 및 인프라 개발 수요가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상반기 설립한 칠레와 멕시코 지사를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른 중남미 지역의 영업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금리 인하 및 인프라 투자 확대, 리쇼어링 정책 등이 본격화하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전반적인 실적 둔화에도 선진 시장과 신흥 시장에서 모두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어 금리 인하 등의 효과가 나타나면 실적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4 14:53
    • 국세청 비정기 세무조사 마친 소룩스…"신사업 속도낼 것"

      코스닥 상장 조명 제조업체 소룩스는 국세청 조사 4국이 실시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특이사항 없이 무사히 마쳤다고 24일 밝혔다.이 세무조사는 경영행위 전반에 관해 세밀하게 진행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기업회계기준과 세무회계상 차이로 인해 발생한 통상적 수준의 세금을 부과 받는 것으로 종료됐다고 설명했다.소룩스 관계자는 “정재준 대표 취임 이후 법과 규정을 성실하고 일관성 있게 지키며 정도경영 기조를 이어왔다”며 “세무당국으로부터 일부 오류로 지적 받은 부분에 대해선 즉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세무조사 불확실성이 해소함에 따라 소룩스는 조명사업 영업을 확대하는 한편 2023년 바이오사업 진출 선언 후 1년 이상 준비한 신사업을 빠르게 진행할 방침이다. 아리바이오 등 여러 기업과 협업 중인 인지기능 향상 특수조명 개발 등 연구개발(R&D)이 최우선 현안이다. 송종현 한경닷컴 뉴스국장 scream@hankyung.com

      2024.07.24 14:52
    • 디스플레이업계, 산업용·군수용 등 XR 신시장 발굴 나선다

      물류피킹용 AR글라스 광학모듈 사업 추진…XR시장 2028년 148조 규모 성장 디스플레이업계가 산업용과 군수용 등 확장현실(XR) 기기의 새 응용처 발굴에 주력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올해부터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반의 물류피킹용 증강현실(AR) 글라스 광학모듈 개발·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지원으로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총 3년이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글로벌 XR 시장은 2023년 401억달러(약 53조원) 규모에서 2028년 1천115억달러(약 148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산업용 XR 기기 시장은 생산성·작업 효율성 극대화, 인력 비용 절감 등의 측면에서 주목받으며 글로벌 XR 기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XR 기기를 산업 현장에 실제 적용해 현장 실무자, 관리자 등에게 적용 실효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증한 뒤 산업이 성숙한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방 분야에서도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몰입감 넘치는 군사·시뮬레이션 훈련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XR 기기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자이온 마켓은 글로벌 가상훈련시스템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매년 14.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의 경우 인공지능(AI)과 XR 등 신기술을 적용해 전투원의 생존확률과 전투 효율성을 극대화한 육군 미래형 전투체계인 '아미타이거'를 통해 초연결 네트워크 전투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반면 개인용 XR 기기 시장은 올해 출시된 애플 비전프로가 콘텐츠 부족과 높은 가격 등으로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기업들은 사업 전

      2024.07.24 14:50
    • "종부세·상속세 과도해 시장 왜곡 발생…조세부담 현실화해야"

      최고세율이 60%인 상속세를 자본이득세로 바꾸고 종합부동산세율도 절반 이하로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재계에서 나왔다. 과도한 세금으로 인한 지출 감소를 막고 내수 진작을 위해 재산 세제를 합리화해야 한다는 것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재산세제의 합리성 제고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보고서는 한국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산세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2021년 기준 GDP 대비 보유세 비중은 한국이 1.18%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00%보다 0.18%포인트 높았다. 양도소득세 비중은 한국 1.77%으로 OECD 평균(0.21%)의 8배에 육박했다. 상속세 비중 역시 한국이 0.33%으로 OECD 평균 0.20%보다 높았다. 대한상의는 특히 상속세제 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OECD 회원국 중 일본(55%)에 이어 2위지만, 최대주주에 붙는 할증(세금의 20%)까지 합치면 세율이 최고 60%로 뛴다. OECD 평균은 15%로 한국보다 한참 낮고, 상속세가 없는 회원국도 15곳이나 된다.여기에 생전에 내는 세금과 사후에 내는 상속세 등을 합친 총 세금 부담률은 최대 72.5%라고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다. 여기에  최대주주 할증평가까지 붙으면 세금 부담율은 78.0%로 올라 OECD 국가 중 1위가 된다. 대한상의는 상속세를 폐지하고 자본이득세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자본이득세는 자본, 자산의 매각에서 발생하는 이득에 대한 세금이다. 자본이득세를 도입해 과중한 세 부담을 처분 시점까지 늦추는 방식으로 경영권 방어 장치를 마련해줄 필요가 있다는 설

      2024.07.24 14:45
    •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FMS 2024' 참가…AI 메모리 소개

      내달 6∼8일 'FMS 2024'…글로벌 메모리 반도체업체 대거 참가 낸드·D램부터 CXL 기술 소개…삼성·SK, AI 주제로 기조연설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낸드 플래시 업계 주요 행사인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 2024'에 참가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6∼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리는 FMS 2024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기조연설에 나서는 동시에 최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일본 키옥시아, 미국 웨스턴디지털,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도 대거 참여한다. 올해로 18주년을 맞는 FMS는 매년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과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기술·제품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메모리와 스토리지의 미래'(the Future of Memory and Storage)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는 D램, 낸드 등 자동차·데이터센터 및 인공지능(AI) 관련 대용량·고성능 제품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FMS가 낸드 중심의 행사인 만큼 이와 관련한 낸드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도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행사에서 PCIe 5.0 데이터센터용 솔리드스테이드드라이브(SSD) 'PM9D3a'를 처음 공개했고,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 300단 이상 낸드 제품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트리플레벨셀) 4D 낸드' 샘플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AI의 급성장에 따라 낸드는 물론 D램의 중요성도 커진 만큼 업체들은 최신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D램 제품과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술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CXL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메모리 제품 CMM-D(CXL 메모리 모듈-D램), CMM-B(박스), CMM-H(하이브리드)와 HBM3E, DDR5 등을 선보인다. CXL은 대역폭을 확장해 처리용량

      2024.07.24 14:43
    • 롯데면세점, 비상경영 속도…본사직원 인도장 근무로 전환

      임직원 '비상경영 체제 지침' 공지…임원도 이코노미석 항공권 지난달 비상경영을 선포한 롯데면세점이 인력과 조직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9일 사내 홈페이지에 임직원 대상으로 '비상경영 체제 지침'을 공지하고 일부 직원들에 대한 인사 발령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본사 직원과 시내영업점 영업사원 20여명을 공항 인도장 근무로 전환하는 등 지난달 예고한 인력 구조조정을 시행했다. 롯데면세점은 본사 인원을 콜센터, 공항 인도장, 물류 업무에 전환 배치하는 등 탄력적 인력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일자로 마케팅부문과 빅데이터팀, 해외역직구팀, 브랜딩팀, 디자인팀 등을 폐지하고 다른 조직에 업무를 통합하는 조직 슬림화도 진행하고 있다. 비상경영 체제 지침은 크게 3가지로 ▲ 임직원 근무기강 확립 ▲ 예산관리 및 규정 강화 ▲ 임직원 보상 합리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먼저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유연근무제 및 재택근무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집중 근무시간을 지정해 해당 시간 동안 흡연, 업무 목적 외 티타임(차 마시는 시간)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앞서 계획된 투자는 시급성과 중요도에 따라 전면 재검토하고, 모든 부서의 업무추진비를 50% 삭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해외 출장은 동일한 목적일 경우 2명 이하로 제한하고, 10시간 이내 비행은 임원도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임직원 보상 체계와 복지는 성과 중심으로 혜택이 돌아가도록 제고하기로 했다. 기본급과 성과 상여는 전 직급을 대상으로 고과에 따라 차등 인상하고, 학자금과 의료비 지원 등에 제한을 두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 2024

      2024.07.24 14:38
    • 제네시스, 美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후원…정의선 "창작자 비전 세상에 알리는데 기여"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인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5년간 후원한다. 제네시스가 미술관을 후원에 나선 건 처음이다. 제네시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5년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아트 파트너십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후원 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며, 제네시스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체결한 파트너십은 미술관 정면 파사드(Façade·건물의 출입구로 이용되는 정면 외벽 부분)에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을 만들어 설치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다.1866년 미국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설립이 추진돼 1870년 개관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소장 작품이 전 시대와 지역에 걸쳐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 세계 예술 작품 수만 점을 소장해 매년 7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더 파사드 커미션'은 2019년부터 진행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대표적 현대미술품 전시 시리즈로, 완게치 무투, 캐롤 보브, 휴 로크, 나이리 바그라미안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도 이를 이어가 첫 번째로 한국 출신의 현대미술 작가인 이불(사진)의 대규모 설치 작품 4점이 전시된다. 기간은 9월12일부터 내년 5월27일까지 8개월간이다. 이불은 1980년대 후반부터 조각과 회화, 영상,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인류의 유토피아를 향한 열망과 기술 발전의 명암, 분단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여왔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함께 예술 후원의 새로운 여정

      2024.07.24 14:34
    • LG디스플레이, 협력사 지분 처분…비핵심 자산 정리

      LG디스플레이가 비핵심 자산 정리, 인력 구조조정 등을 통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황 반등을 앞두고 경영을 효율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인 야스, 아바텍, 우리이앤엘 주식을 대량으로 처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들 회사 지분을 2009~2011년 사이 확보해 각 회사의 2대 주주 자리를 10년 이상 지켜왔다.실제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9일 시간외매매로 아바텍 25만주(약 41억4000만원어치)를 처분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아바텍 지분율도 11.23%에서 9.63%로 낮아졌다. 지난 17~22일엔 야스 45만500주를 장내 매도해 보유 지분율을 기존 13.13%에서 9.83%로 줄였고, 우리이앤엘 130만주에 대해선 19일 시간외매매로 매도해 지분율을 9.87%에서 7.34%로 낮췄다.앞서 지난 5일에도 LG디스플레이는 야스, 아바텍, 우리이앤엘 주식을 각각 24억원어치(28만6000주), 34억원어치(24만7000주), 13억5000만원어치(172만주) 팔았다.LG디스플레이의 잇딴 협력사 지분 매각은 고강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희망퇴직 희망자 모집을 추가 공고했다. 대상자는 만 28세 이상 생산직으로, 기존 만 35세보다 대상을 넓혔다. 지난해 12월엔 만 40세 이상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인력 구조조정과 함께 보유 주식도 정리하며 현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고강도 구조조정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업황 반등에 힘입어 LG디스플레이는 작년 2조5102억원의 영업손실에서 올해 3500억원대로 적자 규모를 대폭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업황이 더 개선돼 구조조정 효과까지 감안하면 내년엔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

      2024.07.24 14:29
    • 전문건설공제조합, 직제개편·인사발령…대외홍보팀 신설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대외협력팀에 홍보 기능을 추가해 '대외홍보팀'을 신설하는 등 직제 개편 및 인사를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외홍보팀 신설은 대외협력과 홍보 업무의 시너지 제고를 위한 것으로, 경영기획본부 아래 만들어진다. 경영기획본부 산하 '미래전략팀'은 영업지원본부로 이관된다. 이번 직제 개편 및 인사발령은 내달 1일자로 시행된다. 다음은 인사 내용. ◇ 1급 전보 ▲ 오우석 리스크관리팀 팀장 ▲ 한진봉 영업홍보팀 팀장 ▲ 김국일 신용심사팀 팀장 ▲ 김근한 법무지원팀 팀장 ▲ 김학철 IT개발팀 팀장 ▲ 안광인 양재지점 지점장 ▲ 이형철 대전지점 지점장 ◇ 2급 전보 ▲ 최왕석 대외홍보팀 팀장 ▲ 조미라 공제기획팀 팀장 ▲ 이석근 하자보상팀 팀장 ▲ 이완구 강릉지점 지점장 ▲ 김재환 순천지점 지점장 ▲ 고종명 목포지점 지점장 ▲ 이근수 울산지점 지점장 ▲ 하덕성 제주지점 지점장 ▲ 이인호 중앙지점 부지점장 ▲ 배수미 영등포지점 부지점장 ▲ 신윤심 사당지점 부지점장 ▲ 양동균 잠실지점 부지점장 ▲ 이명희 잠실지점 부지점장 ▲ 임상기 양재지점 부지점장 ▲ 표대수 강남지점 부지점장 ▲ 이순맹 광주지점 부지점장 ▲ 한홍구 대전지점 부지점장 ▲ 김종현 수원지점 부지점장 ▲ 김완수 성남지점 부지점장 ▲ 원정열 의정부지점 부지점장 ▲ 황선일 일산지점 부지점장 ▲ 윤대섭 청주지점 부지점장 ▲ 손영준 창원지점 부지점장 /연합뉴스

      2024.07.24 14:26
    • 79대포,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공식 제작 협찬

      주식회사 더벗F&C의 포차브랜드 79대포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 공식 제작 협찬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2일 첫 방송된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가 이혼이라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의뢰인들의 굿파트너가 되어주는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첫 회부터 진한 여운을 남기는 현실 공감 에피소드로 방송 2회 만에 최고 시청률 11.1%(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를 달성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국내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시리즈 1위를 기록했다.79대포는 드라마 제작협찬을 비롯해 유튜브,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가맹점 매출 증대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170호 가맹점을 개설하고 180호점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어워드에서 주점 프랜차이즈 부분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79대포 관계자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동반 성장을 위해 본부가 전액 투자하는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매장 오픈 시 지역 밀착 점포 마케팅인 LSM(Local Store Marketing)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마케팅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매출 견인 등을 고루 섭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경영 정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7.24 14:20
    • 박지원 CEO, 4년 만에 하이브 떠난다…'어도어 사태' 이후 쇄신 꾀하나

      재임 기간 하이브 상장·매출 2조 달성 등 성과…어도어 사태로 '내상'하이브, 새로운 도약 모멘텀 준비할 듯 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가 사의를 표명했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 CEO는 최근 하이브에 이 같은 의사를 밝히고 물러날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 CEO는 넥슨 코리아 CEO와 넥슨 재팬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내다 2020년 5월 하이브에 합류했다. 그는 이직 다음 해인 2021년 방시혁 의장을 대신해 대표이사 자리에 올라 그간 하이브의 경영전략과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 박 CEO 재직 기간 하이브는 2020년 10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성공했고, 2021년 글로벌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속한 이타카 홀딩스를 전격 이수해 몸집을 키웠다. 또 지난해 미국 유명 힙합 레이블 QC 미디어 홀딩스와 라틴 음악 업체 엑자일 뮤직을 사들여 K팝을 넘어 사업 영역을 넓혔다. 그가 핵심 IP(지식재산권) 방탄소년단(BTS)을 중심으로 '멀티 레이블' 체제 고도화에 힘을 쏟으면서 하이브는 국내 가요 기획사 가운데 처음으로 2022년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작년에는 2조원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다. 하이브의 이 같은 성장에도 그가 전격 사의를 밝힌 것은 최근 불거진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의 갈등으로 뒤숭숭해진 사내 분위기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하이브와 민 대표가 올봄 극한 대립을 겪으면서 방시혁 의장과 박 CEO가 민 대표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적나라하게 공개됐고, '소비자'라 할 수 있는 K팝 팬들 사이에서의 하이브의 기업 이미지도 적잖은 타격을 받았다.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자사 측 인사로 대체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당초 목표로 한 민 대표 교체

      2024.07.24 14:19
    • 유니드, 2분기 영업익 350억원…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

      OCI그룹 계열 화학기업 유니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4.0%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2천9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27.4%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 호조는 해외 판매량 증가와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전 분기 대비 탄산칼륨의 수출량이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유니드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중국 법인의 신규 염화파라핀왁스(CPs) 공장이 이달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으며, 울산공장도 신규 전해조 투자가 마무리돼 최근 설비 가동을 시작했다. 유니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증설과 설비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4 14:15
    • 부산항만공사, 대학원생 대상 연구과제 지원사업 공모

      부산항만공사(BPA)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부산항 관련 연구 지원사업인 '2024년 BPA 점프 업 캠퍼스(Jump-Up Campus)'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부산항과 해운·항만·물류 분야 현안에 관한 연구과제를 선정해 연구지원금, 전문가 자문 등 연구 전반을 지원한다. 2019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모두 7개 대학, 37개 연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10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과제 공모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이며, 부산항만공사 누리집(www.busanpa.com) 공지사항을 참고해 연구과제 수행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과 인식을 고취하고 우수한 해운·항만·물류 전문가를 양성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4 14:09
    • 코오롱FnC, SK 수펙스추구협의회와 사회적 가치 창출 위해 맞손

      "양해각서 체결…하반기 '사회적 가치 페스타' 공동 주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와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 주요 관계사 경영진이 모여 그룹 차원의 경영 아젠다 방향성을 논의하고 시너지를 모색하는 최고의사협의기구다. 전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 서린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이사 사장과 유동주 코오롱FnC ESG(환경·사회·지배구조)임팩트PU장이 참석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는 지동섭 SV위원회 위원장, 남재인 부사장, 김은정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목적의 행사를 공동개발하고 SK가 개발한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론을 활용해 코오롱FnC의 ESG 성과를 측정하기로 합의했다. 또 신기술을 보유한 유니콘 패션 기업 발굴·육성하고 이 기업들과 코오롱FnC ESG 브랜드와의 협업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열릴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공동 주관할 계획이다.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이사는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와 함께 패션 분야에서의 의미 있는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4 14:06
    • 솔루스첨단소재, 2분기 매출 1천493억원…작년 대비 47.5%↑

      영업손실 105억원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천4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했다고 24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133억원 개선된 10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줄였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전지박·동박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한 1천170억원을 기록했다. 전지박은 생산 안정화와 주요 고객사의 공급 물량 증가로 82.0% 성장한 66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동박 매출도 502억원을 기록하며 36.0% 증가했다. 네트워크 동박인 초극저조도 동박 등 고수익 하이엔드 동박의 판매 비중이 80% 가까이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전자소재 사업부문 매출은 17.0% 증가한 323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향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소재 공급 안정화와 해외 고객사향 공급물량이 늘었다고 솔루스첨단소재는 전했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 등 전방시장 상황을 감안했을 때 전지박 사업부문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점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동박과 전자소재는 향후 인공지능(AI) 관련 높은 성장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4 13:56
    • 문닫는 제주 자영업체 늘어…3년 만에 176% 증가

      2020년 618곳→2023년 1천706곳,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려워" 최근 제주에서 문을 닫는 자영업체들이 증가했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용 업체 중 폐업한 곳은 2023년 1천706곳, 2022년 965곳, 2021년 723곳, 2020년 618곳 등이다. 폐업 업체는 2020년에 비해 3년 만에 176%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6월까지 963곳이 폐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영업 적자를 버티던 업체들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 지원이 줄고 대출 만기까지 도래하면서 결국 문을 닫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폐업 소상공인 사업자의 만기 대출 보증을 상환이 가능하도록 연결해주는 징검다리 보증인 '브릿지 보증'과 재기를 돕는 재창업특례보증 등을 지원한다. 브릿지 보증 지원 대상은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용자 중 사업장이 폐업 상태로 개인 신용평점이 하위 100분의 95에 해당하거나 연간소득이 8천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재창업특례보증은 폐업 후 재창업, 휴업 후 영업 재개, 업종 전환 업체 등이 지원 대상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소상공인들의 채무상환 부담을 줄이고 재기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의하면 도내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전체 기업(12만4천877곳)의 95.4%에 해당하는 11만9천126곳에 달한다. /연합뉴스

      2024.07.24 13:25
    • 청년 산림인들, 다양한 꿈 찾아 유럽산림 체험…현장체험단 발대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은 청년들의 산림 분야 일자리 탐색과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2024년 청년 글로벌 산림 현장체험단'을 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16명의 산림 전공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글로벌 산림현장 체험단은 다음 달 12일부터 21일까지 체코와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산림 관련 기관과 도시숲 등을 차례로 방문, 체험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체험단은 단순한 현지 기관 방문이 아닌 방문기관에 대한 질문지 제작과 결과보고서 작성,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단원들이 능동적으로 산림 일자리를 탐색하면서 자신의 미래 진로와 비전을 스스로 확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 체코 산림경영연구소의 산림 생태계 모니터링 등 중앙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국가산림조사 활동 ▲ 산림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기업의 폐목재·플라스틱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확인 ▲ 독일 헤센주 산림공사의 산림 전환 및 산림종자관리 등 기후위기 대응책 벤치마킹 ▲ 유럽의 도시숲 공원과 국유림 등 산림현장 견학 등이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산림현장 체험이 청년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혀 미래 산림산업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4 13:25
    • 상의 "상속세·종부세, 경제규모 대비 부담 과중…개선 시급"

      "OECD 평균 대비 세부담 커"…상속세의 자본이득세 전환 등 제안 경제계는 대표적 재산세제인 상속세와 종합부동산세에 따른 부담이 한국 경제 규모에 비해 과중한 만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발간한 '재산세제의 합리성 제고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최근 가업상속공제 확대, 종부세 과세기준 상향 등 일부 제도 개선에도 불합리한 과세체계로 인해 여전히 문제점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거래세 비중은 한국이 2.5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0.51%보다 높다. 또 보유세 비중은 한국 1.18%, OECD 평균 1.00%, 양도세 비중은 한국 1.77%, OECD 평균 0.21%, 상속세 비중은 한국 0.33%, OECD 평균 0.20% 등이다. 취득, 보유, 양도 단계에서 발생하는 재산세제 부담은 2010년 이후 꾸준히 늘었다. 취득세, 보유세, 양도소득세의 GDP 대비 금액 비중을 합하면 OECD 평균은 2010년 1.45%에서 2021년 1.72%로 소폭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한국은 2.92%에서 5.54%로 뛰었다. 상의는 그 주요 원인으로 2018년 종부세 부담 강화를 꼽았다. 주택 관련 세 부담은 주택 수요·공급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해 결과적으로 주택 거래량 감소와 가격 급등을 초래했다고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상속세의 경우 최고세율이 60%로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일 뿐 아니라 소득세와 합산한 최종 세 부담도 최고 수준이다. 피상속인이 형성한 재산에 대해 생전과 사후에 부과되는 총 세금 부담률은 최대 72.5%에 달하며 이는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다. 최대주주 할증평가 시에는 총 부담이 78%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상속 공제금액이 장기간 거의 조정되지 않으면서 조세 구

      2024.07.24 12:00
    • 삼성전자 HBM3 엔비디아 공급 소식에 HBM3E 퀄 통과 기대감 커져

      로이터 "삼성, HBM3 납품 퀄 테스트 처음 통과"…HBM3E 통과도 임박한 듯삼성, HBM 개발팀 신설 등으로 경쟁력 강화 속도…HBM 시장 판도 바뀔까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큰 손'인 엔비디아에 4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5세대인 HBM3E 퀄 테스트(품질 검증) 통과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재 HBM 시장의 핵심은 HBM3E인 만큼 삼성전자가 HBM3E 엔비디아 공급에 성공하며 HBM 시장 주도권을 쥔 SK하이닉스 추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이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3를 납품하기 위한 퀄 테스트를 처음으로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의 HBM3는 엔비디아가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에 따라 중국 시장용으로 개발한 저사양 칩인 H20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고객사 관련 사안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HBM3E에 대한 테스트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장 초반 삼성전자의 주가는 2% 넘게 하락했다가 현재는 낙폭을 일부 회복,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미 엔비디아에 HBM3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공급 물량이 더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 HBM3의 첫 양산을 시작해 다수의 고객사에 납품해 왔다. AI 시장 확대로 HBM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HBM3는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사실상 독점 공급하며 시장 주도권을 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AI 기술 발전으로 고사양 HBM에 대한 필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면서 시장의 관심은 HBM3보다는 차세대인 HBM3E에 집중

      2024.07.24 11:46
    • 한국GM, 6년 연속 한국산업서비스품질지수 자동차 AS부문 1위

      한국GM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 접점 조사에서 6년 연속 애프터서비스(AS)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KSQI 고객 접점 부문 조사는 모두 34개 산업군에서 140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GM은 자동차 AS 부문에서 종합점수 94점으로 업계 1위에 올랐다. 업무 지식과 설명 태도 항목(100점), 응대 태도와 말투·어감·호칭, 경청 태도 항목(99점) 등에서 호평받았다. 한국GM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23일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윌리엄 헨리 GM 해외사업 애프터세일즈서비스 부문 전무는 "이번 수상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기업임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4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