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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환상적 실적에도 주가가 8% 폭락한 이유

세계 최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업체 엔비디아가 환상적 실적을 올리고도 주가가 폭락했다. 반도체 생산량 부족에 따른 여파, ARM 인수 불확실성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8.22%나 급락해 주당 532.30달러에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월가의 예상을 훌쩍 넘는 4분기 실적(2020년 11월1일~2021년 1월31일)을 발표했다. 매출…

단박에 천정 뚫은 美 국채 금리…버블 붕괴 신호탄인가 [조재길의 지금 뉴욕에선]

미국 투자자문사인 세븐스리포트 리서치의 톰 에세이 창업자는 어제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수 주 내 연 1.6%를 넘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지금의 물가 상승세가 지속적이지 않다고 시장을 달랬으나 국채 금리는 더 뛸 것으로 본 겁니다. 그런데 에세이가 이 발언을 내놓은 지 단 하루 만인 25일(현지시간) 10년짜리 금리는 1.6%를 넘어버렸습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2주 생산차질? 이미 조업 재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일시 중단됐던 모델3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당초 제기됐던 공급 문제가 단기에 그쳤다는 설명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머스크 CEO는 테슬라 전 직원에 보낸 사내 이메일을 통해 "일시 멈췄던 프리몬트 공장이 어제부로 재가동에 들어갔다"며 "앞으로 며칠간 모델3와 모델Y 생산량을 완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

JP모간 “주식시장 거품 아니지만 전기차·신재생에너지는 과열”

주식시장이 과열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JP모간은 “주식시장의 거품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을 내놨다. ‘퀀트 구루’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마르코 콜라노비치 거시 계량분석·파생상품 전략 대표의 의견이다. 다만 전기차와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는 과열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24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JP모간의 콜라노비치 대표는 “버블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전체적인 주식시장에 거…

이번 원자재 슈퍼 사이클은 동력이 부족하다?

구리 가격이 톤(t)당 9000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 14% 오르며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원자재 슈퍼사이클에 대한 전망은 아직 시기상조일 수 있다고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금융위기 이후 구리 가격이 급등했을 때 중국은 역사상 가장 급격하게 건설 규모를 확대했다. 그때와 비슷한 규모의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은 희박하다. 중국 경기 회복세는 …

  • 흔들리는 테슬라·아마존…"변동성 낮은 배당주 주목할 시점"

    시장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자 테슬라, 아마존 등 빅테크 주식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 이럴 때는 변동성이 낮으면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방어주가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지난 3년간 변동성이 낮으면서 △연간 배당수익률이 1.5% 이상이고 △애널리스트 매수의견 비율이 65%인 종목을 추렸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친숙한 맥도날드, 제과업체 몬덜리즈, 미국 최대 원자력 발전사 엑셀론이 목록에 들었다. 나이소스, ...

  • 미디어의 미래, 스트리밍의 떠오르는 스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라 불리는 스트리밍 시장은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모든 종류의 미디어 서비스와 콘텐츠를 뜻한다. 이 시장에는 넷플릭스 같은 SVOD(월정액주문형비디오)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음악 스트리밍 및 비디오 게임 서비스도 포함된다. 스트리밍 비즈니스는 소비의 디지털화와 함께 지난 수년간 강하게 성장했다. 코로나19 이후 입지가 더 견고해지는 모습이다. OTT 서비스의 주요 성장 동인은 편의성이다. 고객은 쉽게 가...

  • 명품에는 불황 없다?…코로나에 엇갈린 루이비통·구찌 실적

    “명품에는 불황이 없다”는 말을 증명하듯 루이비통, 디올, 셀린느 등을 보유한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와 구찌, 발렌시아가, 입생로랑을 보유한 ‘케링’ 주가는 코로나19 반등장에서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연저점(3월 18일) 대비 작년 말까지 LVMH는 77%, 케링은 66% 올랐다. 작년 말부터 두 회사 주가 흐름이 엇갈리기 시작했다. 케링의 대표 브랜드인 구찌가...

  • 중국 반도체 자급률 15.9%…요원한 '반도체 굴기'

    2025년 반도체 자급률 70%를 내건 중국의 지난해 자급률이 15%대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반도체 시장(판매액) 규모는 1430억달러로 2019년 대비 9% 커졌다. 중국은 2005년부터 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자국 반도체 기업이 올린 매출의 비중은 전체의 5.9%에 그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 TSMC 등 외국 기업이 현지에서 생산한 반도체를 포...

  • 파월 또 구원투수로 등장?…하원에서 YCC 언급하나

    미국 뉴욕증시 급락의 원인으로 작용했던 국채 장기물 금리는 23일(현지시간) 채권 시장에서 다소 진정됐지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연 1.37%로 전날과 같았으나 30년물의 경우 0.02%포인트 올라 연 2.21%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1월 22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그나마 10년물 금리의 추가 상승을 막아준 건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의 발언이었습니다. 파월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상원 금융위원회에 화상...

  • "아스트라제네카, EU에 백신 공급 계약 절반도 못 지킬 것"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유럽연합(EU)에 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량을 절반도 못 지킬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내 백신보급률과 경제 활동 재가동률이 예상보다 상당히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EU 관리를 인용해 "아스트라제네카는 당초 올 1분기 동안 EU에 코로나19 백신을 9000만회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인도량은 목표량...

  • 원자재 급등에서 돈버는 방법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원자개 가격 급등세를 이끌고 있다. 블룸버그 상품지수는 지난 22일 하루에만 1.6% 상승하면서 8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했다. 국제유가는 작년 11월 이후 70%에 가까이 폭등했다. 또 S&P 에너지 업종은 올들어 27% 상승했다. UBS는 23일(현지시간) "이를 새로운 원자재 슈퍼 사이클의 시작이라고 보지 않지만 최근의 상품 랠리는 더 진행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투자자들이 단기든 장...

  • 캐시우드의 마법이 저주로?…"그녀가 투자한 종목들 팔아라"

    캐시 우드의 마법이 ‘캐시 우드의 저주’로 바뀌었나. 그동안 선견지명으로 투자자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캐시 우드의 투자 종목들이 집중적인 매도 대상이 됐다고 CN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캐시 우드 매도’(Cathie Wood sell-off)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고 한다. 거물급 투자자 캐시 우드가 이끌고 있는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는 개장 직후 11% 급락했다...

  • '브릿지워터 CEO' 달리오 "美 주식 5%는 극단적 버블 상태"

    "신흥 기술주 등 미국 주식 5%는 극단적 버블 상태에 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릿지워터의 설립자 레이 달리오가 일부 기술주에 극단적 버블이 끼어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미국 증시 전반적으로는 아직 거품 상태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달리오는 지난 22일 브릿지워터 홈페이지에 '증시는 버블인가'(Stock Market Bubble?)라는 글을 올리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1910년 이후 증시가 버블이었을...

  • 美 큰손들 투자한 오틀리, 뉴욕 상장 추진…"11조원 가치"

    스웨덴의 식물성(비건) 음료회사 오틀리가 미국 증시에 상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가 100억달러(약 11조원) 수준으로 평가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오트밀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모 신청서 제출했다. 오틀리는 귀리, 아몬드, 코코넛 등 식물성 재료로 만든 우유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식물성 유제품 판매 증가로 주목받고 있다. 오틀리의 2019년 매출은 전년 대비...

  • '광란의 주가' 게임스톱 CFO, 결국 회사 떠난다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투자 피해자가 속출했던 게임유통업체 게임스톱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결국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019년 6월 게임스톱의 부사장 겸 CFO로 영입됐던 짐 벨은 다음달 26일자로 사임하기로 했다. 벨은 게임스톱 CFO를 맡기 전 외식 기업 모회사인 웍홀딩스의 CFO 겸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맡기도 했다. 게임스톱은 세계 최대 게임 관련 유통업체로, 미국 캐...

  • 무너질 뻔 했던 뉴욕 증시…향후 갈 길은?

    무시무시한 출발이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오전 9시50분께 나스닥 종합지수는 530포인트, 3.9%까지 급락해 1만3003.98까지 떨어졌습니다. 1만3000선이 깨질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경기민감주 약진으로 최근 홀로 플러스를 유지해왔던 다우도 1% 넘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테슬라는 한 때 13%까지 폭락하면서 공포를 자아냈습니다. 주당 619달러까지 떨어져 지난해 S&P 500 지수에 편입됐던 작년 12월...

  • '롤러코스터' 뉴욕증시, 혼조…테슬라, 700달러 깨져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이 지수에 악영향을 미쳤지만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시장을 달랬다. 테슬라는 비트코인이 출렁이자 장중 600달러 초반까지 내리기도 했지만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맥을 못 추던 항공, 레저업종은 경제 봉쇄 안화 기대 속에 강세를 보였다. 미 국채 금리·파월 의장 발언 주목 2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

  • '제2 테슬라' 루시드 주가 36% 폭락…"車생산 지연 불가피"

    ‘제2의 테슬라’로 주목 받았던 미국 전기차 회사 루시드모터스의 관련 주가가 30% 넘게 폭락했다. 그동안 급등했던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데다 본격적인 차량 생산이 지연될 것이란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란 게 경제 매체 CNBC의 보도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루시드모터스가 합병을 선언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처칠 캐피털 스팩 IV 주가는 전날 대비 35.56% 급락한 35.21...

  • 美, 韓·日동맹국과 반도체·전기차 '中목조르기' 나선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정부가 동맹국들과 연계를 강화해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 소재·부품의 공급망을 새로 짠다. 세계 패권을 놓고 경쟁하는 중국을 글로벌 공급망에서 철저히 배제시켜 목을 조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 달 안으로 핵심 소재 및 부품의 공급망을 새로 짜기 위해 동맹국과 연계를 강화하고 국가전략을 수립하도록 명령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한다.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