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Fed, 6월부터 양적긴축 속도 완화…월 국채매각 600억달러→250억달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AP
    사진=AP
    미국 중앙은행(Fed)은 다음달부터 양적긴축(QT) 속도를 완화하기로 했다.

    Fed는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공개한 정책결정문을 통해 다음달부터 보유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의 상환 규모를 줄이는 속도를 완화하기로 밝혔다. 미국 국채 월별 상환 한도를 600억달러에서 250억달러로 감축하고 MBS 상환 규모는 기존대로 월 350억달러를 유지하기로 했다.

    Fed는 2022년 6월부터 600억달러 규모의 국채와 최대 350억달러 어치의 MBS를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산 규모를 줄여왔다. 이를 통해 Fed의 대차대조표 규모는 팬데믹 초기 사상 최대인 9조 달러에서 7조 달러대로 감소했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채권왕' 건들락 "올해 한차례 금리인하가 최선"

      월가에서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시장의 지나친 금리인하 기대감에 선을 긋고 나섰다.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건들락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재점화 가능성을 지적하...

    2. 2

      파월 의장의 돌직구…"다음 금리인상 없을 것" [글로벌마켓 A/S]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추가 긴축에 나설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현지시간 1일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다음 금리인상은 없을 것 같다"고 밝혀 시장을 파장을 ...

    3. 3

      "금리인상 없다"…파월 '비둘기' 발언에도 혼조 마감 [뉴욕증시 브리핑]

      뉴욕증시는 미국 기준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3...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