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스위스는 향후 몇 달간 주식 전망이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며 포트폴리오상 주식 배분을 ‘비중 축소’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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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레디트 스위스의 글로벌 최고 투자책임자(CIO) 마이클 스트로백은 주식 시장이 지속적인 금리 인상 환경에 직면해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곧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지속된다는 뜻으로 자산 가격 변동성이 심화되는 시기로 복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즉 상반기처럼 S&P500 지수가 20% 이상 하락 하는 것과 변동성을 감내해야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몇 달간은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자산 배분에서 주식 비중을 줄일 것을 제시했다.

그러나 그는 주식을 전부 매도하는 것은 권하지 않았다.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투자 및 재무 목표에 맞는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대체 투자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을 제안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