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ames Picerno / James Picerno는 금융과 투자 이론에 대해 20년 이상 글을 써온 금융 저널리스트입니다. 그는 금융 전문가들과 금융 고문들이 읽는 무역 잡지에 칼럼을 씁니다.

(2024년 4월 29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모멘텀 팩터는 4월 말 금요일(4월 26일) 종가 기준, 미국 주식 팩터 중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성과를 내고 있다.

광범위한 전체 시장과 마찬가지로, iShares MSCI USA Momentum Factor ETF(NYSE:MTUM)는 연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최근 몇 주 동안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상대적인 측면에서 보면 2024년 MTUM 펀드는 연초 대비 14.6% 상승한 덕분에 팩터를 선도하는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주식 팩터: ETF 실적

올해 MTUM 펀드의 랠리는 S&P 500(NYSE:SPY) 지수를 통한 전체 시장 상승률의 두 배에 달한다. 또한 MTUM은 2024년 가장 근접한 리더 종목으로서 올해 각각 10%의 수익률을 기록해 공동 2위를 기록한 대형 성장주(IVW)와 중형 성장주(IJK)보다도 차이를 두며 앞서가고 있다.

한편, 4월 10일 업데이트 이후 소형 가치주(IJJ) 및 코어 소형주(IJR)가 주식 팩터의 하락 부문에 포함되면서 2024년 소형주 카테고리는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소형주의 약세는 소형주 투자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이지만, 역행 투자자들에게는 소형주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으로 보이고 있다.

모닝스타의 수석 미국 시장 전략가인 데이브 세케라(Dave Sekera)의 분석은 다음과 같다.

“소형주는 적정가치 대비 18%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모닝스타 스타일 박스(Morningstar Style Box)전체에서 가장 저렴한 미국 자산 클래스이다.”

팩터별 적정가치

문제는 소형주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 곧 실적 호조로 이어질지 여부다. 소형주의 장기적인 저조한 실적은 (여전히) 주의를 요하지만, 이 팩터 영역에서 희망은 지속되고 있다.

액티브 운용 개방형 펀드인 William Blair Small Cap Growth Fund Class I의 매니저인 워드 섹스턴(Ward Sexton)은 어제 TheStreet.com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오해를 받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종목 중 대형주로 성장할 수 있는 종목을 찾을 기회가 많다.”

이것은 소형주 투자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올해 지금까지 소형주 시장은 여전히 전체 시장과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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