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O는 컨스텔레이션 브랜드(STZ)가 맥주 수요 강세에 힘입어 주가가 20% 이상 오를 것이라며 ‘시장수익률 초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목표주가로는 29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가에서 20% 상승 여력이 있다.
BMO, 맥주업체 컨스텔레이션브랜드 '시장수익률초과'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MO는 소비자 지출 둔화 추세속에서도 주요 맥주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지출은 둔화 조짐이 전혀 없다며 투자 의견을 이같이 제시했다.

이 회사를 커버하는 분석가 앤드류 스트렐직은 유통채널 데이터를 근거로 볼 때 코로나, 모델로 등 이 회사 맥주들은 다른 식품/음료 카테고리와 달리 소비 둔화 조짐이 없다고 밝혔다.
BMO, 맥주업체 컨스텔레이션브랜드 '시장수익률초과'
분석가는 컨스텔레이션 브랜드가 핵심 지역 이외로도 유통을 확장함에 따라 향후 몇 년간 맥주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23회계연도에는 맥주 매출 가이던스가 상승하고 24회계연도에는 EPS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것이다.

컨스텔레이션 브랜드는 올들어 2.7% 정도만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