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갤럭틱·막사·모멘터스 등
편입 기대감에 급등세
최근 우주항공산업이 신성장 테마로 급부상했습니다. 최상위 수익률을 올리며 월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지난 14일 우주탐사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기로 한 것이 촉매제가 됐습니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의 우주 탐사 ETF 티커는 ARKX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서를 접수한 지 75일 이내, 즉 3월29일까지는 뉴욕증시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ARKX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우주항공 스타트업과 합병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부터 우주항공 분야 혁신기업, 국내외 방위산업 기업까지 주가가 줄줄이 급등했습니다. '묻지마 투자'와 같은 투기 열풍도 일고 있는 만큼 주가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주시대는 이미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잠시 세상의 시계가 멈춘 듯 했지만 올해는 ‘우주에서 돈을 버는 시대’가 열리는 원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저궤도 위성군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고 버진 갤러틱이 준궤도 우주공간을 경험하는 관광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최근 5년간 우주항공산업은 정부 주도에서 탈피해 민간기업으로 주도권이 넘어오고 있습니다. 자본시장까지 가세한 우주항공 산업의 기술 트렌드는 무엇이고, 어떤 기업들이 포진해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을 텐데요.
그 중 캐시 우드의 선택을 받게 될 파괴적인 우주기술 기업 후보는 어디인지 살펴보실까요?
▶이하 내용은 주코노미TV 영상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캐시우드의 ‘최애’ 기업
▷최초의 민간 우주여행사
▷재사용 가능한 로켓 분야
▷궤도 및 저궤도 비행체 분야
▷그밖에 우주기술 기업
▷글로벌 기업가들도 투자러시
▷국내 우주산업 투자도 본격화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