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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선 D-8] 오바마 오하이오서 '끝내기 연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측은 격전지로 분류돼 온 오하이오 주(州) 캔튼에서 27일(현지시각) 오후 '끝내기 연설'(closing argument)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캠프는 "이날 연설에서 오바마는 유권자들에게 지난 21개월간의 선거운동 기간과 세 번의 대선 토론 후후, 매케인이 경제와 관련해 아직도 미국인들에게 자신이 조지 부시 대통령과 무엇을 다르게 할 수 있을 것인지 말할 능력이 없다는 내용의 연설을 할 것...

      2008.10.27
    • 브라질, 北에 대사관 개설 추진

      北과 에너지.자원.철도건설 등 협력 기대 브라질 정부가 평양에 대사관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은 최근 스리랑카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 잇따라 대사관을 설치한 데 이어 평양에 대사관 개설을 준비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체적인 대사관 개설 일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북한과 브라질은 지난 2001년 3월 수교...

      2008.10.27
    • 日주가, 버블 붕괴후 최저치 경신

      일본 주가가 지난 2003년 4월 28일 기록했던 버블경기 붕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27일 도쿄(東京)주식시장에서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 동시불황에 대한 불안감과 외환시장의 엔화 초강세 등으로 전 종목에 걸쳐 대폭 하락, 닛케이평균주가지수가 486.18 포인트(6.38%) 떨어진 7,162.90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심리적 저지선인 버블경기 붕괴후 최저치(7,607.88)를 단숨에 갈아치운 것이자 1982년 10월7일 이후 26...

      2008.10.27
    • 英 해리왕자 '헬리콥터 조종사' 지원

      영국 왕위계승 서열 3위인 해리(23) 왕자가 군 헬리콥터 조종사를 지망하고 있다. 27일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아파치 등 공격용 헬리콥터를 운용하는 육군항공대에 지원, 조종사로서의 적응능력을 시험하는 4주간의 훈련캠프에 다음 달 입소할 예정이다. 이 평가의 실패율은 50-6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험에서 합격 점수를 받으면 해리 왕자는 최고 2년 반의 군 교육과정을 거쳐 링스 대잠헬기나 공격용 헬기 아파치의 조종...

      2008.10.27
    • UCLA 前총장,퇴임 10년만에 강단에

      미국 UCLA 찰스 영 전 총장(76)이 은퇴 후 10여년 만에 다시 강단에 서고 있다. 영 전 총장은 이번 학기에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설된 '미국 대통령과 올해 선거'라는 과목을 열성적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24일자에 보도했다. 그는 1960년 UCLA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UC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인 36세에 총장이 된 후 29년간 재임하면서 이 대학을 세계적인 연구 중심 학교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08.10.26
    • 글로벌 금리인하 '2라운드' … 美, 이번주 0.5P 추가인하 시사

      미국과 영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다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10월8일 미국 영국 EU 중국 등 7개국이 동시에 금리를 인하한 이후 두 번째다. 금융위기가 글로벌 실물경제의 악화로 번지고 있는 데다,주가 폭락 등 금융시장도 여전히 불안한 데 따른 추가 대응책이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8일과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 벤 버냉키 FRB 의...

      2008.10.26
    • [2008 미국의 선택 D-8] '드림 내각' 누가 포진할까

      재무장관 버핏.가이스너 vs 휘트먼.롬니 네오콘 저물고 오바마콘 시대 오나 관심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후보와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후보가 11월4일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를 상정해 차기 정부의'섀도 캐비닛(그림자 내각)'을 꾸리고 있다. 자신을 지근에서 보좌할 비서실장 등 백악관 참모,금융위기를 수습할 재무장관,외교와 안보를 다룰 국무장관과 국방장관 등에 누구를 앉혀 최상의 내각을 구성할지 두 후보의 사람들이 주목된다. ◆오바마의 사람들 ...

      2008.10.26
    • 中, 로켓 한 개로 위성 2개 발사

      중국은 25일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 위성발사센터에서 '실천 6호' 계열의 03조로 명명된 환경 측정 위성 두 개를 발사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두 개의 환경 측정 위성은 지난 9월 완공된 새 발사장에서 한 개의 '창청(長征)-4B'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2003년 세계에서 3번째로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州) 5호를 발사한 중국은 2005년 선저우 6호에 이어 지난 10월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개혁개방 30주년을 기념하...

      2008.10.26
    • 세계최대 헤지펀드 '시타텔' 무너지나…월가 "FRB서 실태조사 들어가"

      유동성 위기설 확산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미국 시타델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헤지펀드발 금융시장 혼란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헤지펀드 위기설이 확산되면서 시타델도 유동성 위기에 빠져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조사요원들이 월가 거래 금융사를 대상으로 거래 규모 등을 알아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5일 보도했다. 시타델은 운용자산 규모가 180억달러(약 30조원)에 달해 자칫 금융시스템 불안 요인으...

      2008.10.26
    • [리먼 쇼크 이후…격량의 40일] 美 슈퍼리치들은 지금…안전자산에 돈 묻고 '관망'

      현금·재무부채권 등 쥐고 원금보존 주력 "조만간 큰 투자기회 온다" 기대감 뚜렷 신용위기 여파로 미국 부자들도 일단 안전자산에 돈을 묻어놓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현금성 자산이나 만기 3∼6개월인 미국 재무성 채권(빌)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말 신용공황으로 단기 자금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을 때는 금 현물을 구입하겠다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았다. 돈을 맡기는 은행이나 금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도 믿지 못하겠다는 ...

      2008.10.26
    • '불황 연구의 대가' 존 켈치 하버드대 교수의 위기극복 전략

      "M&A로 사성같은 글로벌기업 부상기회… 광고비 축소등 급격한 마케팅 변화 피해야" '불황 연구'로 유명한 미 하버드대의 존 켈치 교수(경영학)는 "불황은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기업들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주겠지만 외환위기를 계기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한 삼성처럼 시장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기업들은 오히려 도약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과의 대화를 늘려 불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

      2008.10.26
    • 오바마, 대세론 굳히기…美대선 D-8, 지지율 매케인에 8% 앞서

      미국 대선일을 8일 앞두고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가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를 평균 8%포인트 정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는 선거인단도 277~306명을 확보,승기를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25일(현지시간) 정치 전문매체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오바마는 라스무센,퓨리서치,갤럽,AP,로이터·조비 등 16개 여론조사 업체와 언론이 지난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매케인보다 지지율이 평균 7.9%포인트 높았다. 지지율 격차는 퓨리서치...

      2008.10.26
    • 달라이 라마 "중국과 대화 포기"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25일 중국 정부를 설득해 티베트의 자치권을 확대하기 위한 대화 노력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달라이 라마는 이날 "오랫동안 진행된 중국과의 협상에서 중도적 접근을 성실히 견지해 왔지만 중국측으로부터는 지금껏 어떠한 긍정적 반응도 없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티베트 문제는 달라이 라마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600만 티베트인들의 문제"라며 "나는 티베트 망명정부에 티베트 인민과 논의해 향후 행동방...

      2008.10.26
    • [글로벌 인재포럼 2008 D-8] 인재가 미래다 (6)…"시장이 원하는 혁신형 인재 배출해야"

      20년간 이탈리아 카타네오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피오나 헌터 회장은 1997년 강의를 그만두고 행정직으로 전격 전환했다. 젊은 시절 직접 기업을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대학의 국제화에 기여하고 싶은 욕심 때문이었다. 일에 대한 열정 하나로 50세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독신인 그는 2006년 유럽국제교육협회(EAIE)의 회장직에 올랐다. ―볼로냐 프로세스가 탄생한 이유는. "세계화 때문이다. 1980년대 말부터 세계화가 대학교육에도 영향을 ...

      2008.10.26
    • 맨유 "스폰서 구합니다" … 경기침체 스포츠업계도 불똥

      세계 프로스포츠업계도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세계적 금융회사로부터 거액의 후원을 받던 많은 스포츠 팀이나 리그가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섰다.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협회의 챔피언스리그와 자국 리그 우승을 차지한 명실상부 최정상급 클럽임에도 스폰서 문제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2006년 맨유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은 세계 ...

      2008.10.26
    •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브라운식 모델'과 포스트 모기지 시대

      약 3주 전부터 글로벌 악성 금융위기에 대한 대처 방식이 바뀌고 있다. 현 영국 총리의 이름을 따른 '브라운식 모델'이 그것이다. 이 모델은 모든 위기처리 과정에 국가의 역할을 공식 인정하는 것으로,시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복원력이 없을 때 적용하는 위기해결 방식이다. 이전까지 미국 방식은 시장의 기능과 복원력을 전제로 한 것으로 지금처럼 시스템이 붕괴된 상황에서는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대증요법이었다. 브라운식 모델 적용으로...

      2008.10.26
    • [중국증시] 실적 부진속 경기부양 효과 촉각

      중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발표가 본격화하고 있다. 분위기는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기획재정부 통계에 따르면 국유기업(금융업제외)들의 영업이익은 2월부터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여 1~8월 중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다. 특히 석유와 전력기업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업종별 영업이익은 5대 발전기업의 경우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고 석유화학기업들은 94%나 급감했다. 이번 어닝시즌의 또 다른 특징은 기업이익의 규모가 아니라 추세다....

      2008.10.26
    • 원자바오 "금융위기 실물경제 공격 막자"

      "중국 식품 품질 국제 수준으로 올리겠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25일 "세계 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총리는 이날 베이징에서 제7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폐막식 직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는 아직도 금융위기 해결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시아와 유럽 43개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국제통화와 금융시스템의 ...

      2008.10.26
    • [2008 미국의 선택 D-8] 6개 경합州가 '승부처'…백악관 더 가까워진 오바마

      '브래들리 효과'가 최후 변수 미국 대통령 선거가 8일 남았다. 현재로선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후보의 백악관 입성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25일 정치전문매체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오바마가 매케인보다 지지율이 평균 7.9%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종 투표 결과가 오바마의 승리를 보장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스윙 스테이트(swing state)'의 선거인단을 막판에 누가 쓸어갈지,백인 유권자들이 ...

      2008.10.26
    • 美한인 1천명 머리카락으로 만든 오바마 초상화

      미국 한인 1천명 가량의 머리카락으로 만들어진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 초상화가 전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뉴욕 맨해튼의 '로그 스페이스 첼시' 화랑에서 한인 작자 40명이 오바마의 후원금 마련을 위해 '버락 오바마 -희망'을 주제로 열고 있는 전시회에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작가 이호철씨가 만든 오바마 초상화가 전시되고 있다.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의 김동석 소장에 따르면 이 작품은 이씨가 뉴욕의 한인 미용실에서...

      2008.10.26
    • 상받은 베탕쿠르

      잉그리드 베탕쿠르 전 콜롬비아 대선후보가 24일 스페인 오비에도의 캄포아모르 극장에서 '열린 '2008 오스트리아 왕자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베탕쿠르는 콜롬비아 좌익 게릴라에게 수년간 인질로 붙잡혀 있다가 극적으로 구출돼 화제를 모았었다. /오비에도로이터연합뉴스

      2008.10.26
    • 호주도 車업계에 2조3000억원 투입

      미국과 유럽에 이어 호주 정부도 자동차업계 지원에 나서는 등 각국이 산업계 지원을 통한 실물경제 부양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호주 연방정부는 주요 완성차업체들의 경영난 완화와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향후 10년간 최대 25억호주달러(약 2조3000억원)를 지원키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케빈 러드 총리와 킴 카 산업장관은 최근 자동차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

      2008.10.26
    • 브라이트 루비호 선원들 귀국…"국민께 죄송"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 지난달 10일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상에서 해적들에게 납치됐던 브라이트 루비호의 한국인 선원 8명이 피랍 47일만인 26일 김해공항을 통해 무사히 귀국했다. 이원도(60) 선장을 비롯한 8명의 선원들은 홍콩발 캐세이퍼시픽 CX 6898편으로 이날 오후 6시35분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얇은 티셔츠 혹은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입국장을 나선 선원들은 별도의 기자회견이나 환영행사 없이 국제선 귀빈실 통로를...

      2008.10.26
    • 피랍 이원도선장 "총부리 겨눌때 죽는줄 알았다"

      지난달 10일 소말리아 아덴만 인근에서 해적들에게 납치됐다가 47일만에 풀려난 브라이트 루비호 선장 이원도(60) 씨는 26일 김해공항 국제선 귀빈실 주차장에서 "해적들이 배에 올라타 총부리를 겨눴을 땐 그대로 죽는 줄 알았다"고 납치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곽철하(61) 씨 등 피랍 선원 7명과 함께 입국한 이원도 선장은 "납치기간이 길어지면서 정부에 대한 원망을 하기도 했는데 지난 16일 석방되고 안전지대인 스리랑카 콜롬보에 도착해보니 ...

      2008.10.26
    • 버핏처럼 놀고, 버핏처럼 먹고, 버핏처럼 생각하라‥한국 슈퍼리치 '버핏 따라잡기'

      美금융주에 멀리 보고 장기투자 알짜매물 많은 부동산 경매 기웃 최소3년~넉넉잡아 5년 묻어두기 "다른 투자자들이 탐욕을 부릴 때는 두려워하고,그들이 두려워할 때는 탐욕을 부려야한다. " 글로벌 금융위기 한파에 밤잠을 못이루고 있는 '개미'들에게 보내는 '오마하의 현인(賢人)'의 조언이다. 실제 워런 버핏 미국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이 같은 자신의 투자철학을 실천하느라 요즘 여념이 없다. 최근 골드만삭스와 제너럴 일렉트릭(GE)에 투자했...

      2008.10.26
    • ASEM `말의 잔치'…금융위기 해법 제시 못해

      제7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는 국제 금융체제 개혁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이틀간의 회의를 끝냈다. 그러나 정작 전 세계 투자자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세계 금융위기 해법이나 구체적인 행동 강령이 나오지 않아 '말의 잔치'만 하다가 막을 내린 셈이다. 자오시쥔(趙錫軍) 중국 런민(人民)대학 금융학과 교수는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행동 강령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자오 교수는 "아시아와...

      2008.10.26
    • 홍콩 시판 中 달걀서 멜라민 첫 검출

      홍콩에서 시판 중인 중국산 달걀에서 멜라민이 처음으로 검출됐다. 홍콩 식품안전센터(식물안전중심)는 25일 홍콩 슈퍼마켓 체인인 `파큰샵'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국 `다롄한위양란유한공사' 제품의 6개들이 `특선 신선달걀'에서 멜라민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명보(明報) 등 홍콩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문제의 달걀에는 허용 기준치의 2배가 넘는 멜라민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달걀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이유는 닭에...

      2008.10.26
    • 사우디, 긴급 대출자금 27억弗 투입

      쿠웨이트는 자국 은행 예금 보증 나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적인 금융위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자국의 빈곤층 지원을 위해 100억 리알(27억달러) 규모의 대출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우디는 이 기금을 사우디 국민을 위한 무이자 대출을 담당하는 사우디 크레디트 은행에 예치할 계획이다. 최근 주가폭락으로 고심 중인 쿠웨이트 정부도 이날 긴급 각의를 연 뒤 금융위기 여파 극복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자국의 모든 은행 예...

      2008.10.26
    • '금융 쓰나미' 40일, 금고로 숨은 큰손들

      지난 9월15일 세계 4위의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격동의 롤러코스터에 올라탔다. 주식 시장 참가자들은 공포에 떨며 투매행렬에 나섰다. 흡사 전장을 피하는 피난민을 연상케 한다. 미국 다우지수는 9000선이 무너졌고,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전고점 대비 반토막이 나 3년여 만에 1000선이 붕괴됐다. '리먼사태'는 100년 만에 찾아왔다는 이번 글로벌 경제위기에 기름을 부었다. 그후 격동...

      2008.10.26
    • 伊 30대 남자, 걸어서 유럽 종단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 시에 사는 30대 남자가 3만7천km를 걸어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을 종단해 화제라고 이탈리아 일간 라 스탐파가 25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올해 36세인 지안루카 라타씨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한 해에 평균 150일을 하루 40km씩 걸으면서 이탈리아 전국을 2번 반 돌았고 프랑스,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등 3만 7천 km에 달하는 거리를 걷고 8년 만에 자신의 고향인 토리노로 돌아왔다. 그가 걸은 총...

      2008.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