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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하지 않은 시절의 한소희"…영화 '폭설' 하반기 개봉

    배우 류준열과 열애, 결별로 대중의 입방아에 올랐던 한소희가 본업으로 돌아온다. 한소희의 스크린 데뷔작 '폭설'이 올해 하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폭설'은 강릉의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아역 출신의 스타 '설이'(한소희)와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우정과 사랑 사이의 관계를 쌓으며 의지하고, 헤어지고, 서로를 다시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이 작품은 작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섹션에 선정되어 단 1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영국영화협회(BFI)가 주최한 런던 LGBTQIA+ 영화제와 함부르크 영화제, 그리고 로마 아시안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 받았다.'폭설'에서 주연을 맡은 한해인은 '나의 피투성이 연인', '달이 지는 밤', '아워 미드나잇' 등에서 큰 울림과 깊이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독립영화계의 보석'으로 평가 받는 배우다. 그는 '폭설'에서 폭설처럼 덮쳐온 설이와의 인연에 혼란을 느끼는, 미래가 불확실한 배우 지망생 '수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이 작품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하는 배우 한소희는 극 중 겨울처럼 차 가운 인생에 온기를 불어준 수안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아역 출신의 하이틴 스타 '설이'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폭설' 연출, 각본은 윤수익 감독이 맡아 환상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를 파고드는 몽환적인 감성을 담아냈다.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는 "현실적 판타지, 혹은 환상적 사실감으로 그려지는데, 거센 파도와 새하얀 눈밭 같은 이미지를 통해 묘사되는 인물들의 내면은 잭슨 폴록의 뜨

    2024.04.09 11:20
  • '선재 업고 튀어', 청춘물을 하려거든 이렇게

    tvN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최애’ 변우석을 살리기 위해 15년을 뛰어넘어 19살로 타임슬립하며 본격적인 인생 2회차를 시작했다.지난 8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 1회는 임솔(김혜윤 분)이 류선재(변우석 분)의 열성팬이 된 과정과 함께 두 사람이 15년을 뛰어넘어 2008년 19살 고교생으로 마주한 운명적인 재회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2009년 임솔은 과거 불의의 사고를 겪고 삶의 의지를 잃은 채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연결된 류선재의 라디오 전화가 임솔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꿨다. “고마워요. 살아있어 줘서. 곁에 있는 사람은 이렇게 살아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고맙다고 할 거예요. 그러니까 오늘은 살아 봐요. 날이 너무 좋으니까. 그러다 보면 언젠간 사는 게 괜찮아질 날이 올지도 모르잖아”라는 류선재의 따뜻한 위로에 임솔은 다시 삶의 의지를 되찾고 그의 열혈 팬이 됐다.시간이 흘러 2022년, 임솔은 류선재밖에 모르는 선재바라기로 치열하게 30대를 살아갔다. 그러던 중 임솔에게 손꼽아 기다리던 이클립스의 콘서트 날이 찾아왔다. 대망의 콘서트 당일 임솔은 굿즈와 콘서트 표를 챙기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것도 잠시, 콘서트를 몇 시간 앞두고 걸려 온 인턴 면접 전화와 면접 탈락 그리고 퇴근길 대란으로 인한 콘서트 지각, 설상가상 표까지 잃어버리는 첩첩산중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임솔은 콘서트장 밖으로 흘러나오는 류선재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떼창에 합류했고, 임솔의 덕심 충만한 현장이 시청자의 마음을 달아오르게 했다.콘서트의 여운을 뒤로 하고 귀가하던 임솔은 휠체어가 고장 나고, 함박눈까지 내리

    2024.04.09 11:00
  • 한소희 스크린 데뷔작 '폭설' 올 하반기 개봉…신인 시절 담겨

    배우 한소희의 스크린 데뷔작인 독립영화 '폭설'이 올해 하반기 개봉한다고 배급사 판씨네마가 9일 밝혔다. 우정과 사랑의 경계를 넘나드는 두 여자의 이야기로, 한소희는 아이돌 스타 설이 역을 맡았다. 설이가 강릉의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 분)을 만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된다. 2017년 데뷔한 한소희는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사운드트랙#1' 등 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를 통해 활동을 이어왔다. '폭설'은 한소희가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스타 반열에 오르기 전인 2019년 제작돼 그의 신인 시절 모습이 담겼다. 윤수익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처음 상영됐다. 당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모든 회차가 매진돼 화제가 됐다. /연합뉴스

    2024.04.09 10:54
  • BTS '온' 대규모 퍼포먼스 영상, 유튜브 6억뷰 돌파

    BTS 통산 13억째 6억뷰 영상…드럼 연주·댄스 브레이크 등 '눈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온'(ON)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Kinetic Manifesto Film) 유튜브 조회 수가 6억건을 넘겼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9일 밝혔다. 이 영상은 이날 오전 8시 41분께 6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자체 통산 13번째 6억뷰 영상이다. '온'은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이 길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멤버들의 포부가 담긴 힘 있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온'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은 방탄소년단이 30여명의 댄서, 마칭 밴드와 함께 하는 대규모 퍼포먼스 영상이다. 멤버들의 드럼 연주와 댄스 브레이크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특징이다. '온'은 지난 2020년 2월 공개 이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4위를 기록했고, 이 노래가 담긴 앨범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4집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선정 '2020 글로벌 올 포맷 차트'와 '2020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2024.04.09 10:36
  • '파묘'가 먹여 살린 봄 극장가…韓영화 매출액, 역대 3월중 최고

    전체 매출액 1천166억원·관객 수 1천170만명…매출액은 팬데믹 전보다 높아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물 '파묘'의 흥행 덕에 지난달 극장을 찾은 관객 수와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발표한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3월 극장 매출액은 작년 동월 대비 45.7%(366억원) 증가한 1천166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3월 평균 매출액(1천143억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도 작년 3월보다 56.5%(422만명) 늘어난 1천170만명이었다. 이는 팬데믹 이전 평균 관객 수(1천378만명)의 84.9%까지 회복한 수치다. 영진위는 "'파묘'의 메가 히트에 힘입어 3월 매출액이 팬데믹 이전 평균 매출액을 웃돌 수 있었다"며 "역대 3월 매출액으로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2월 22일 개봉한 '파묘'는 3월 한 달에만 매출액 707억원, 관객 수 726만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60.7%에 달했다. '파묘'의 흥행으로 지난달 한국 영화 매출액은 역대 3월 매출액으로는 최고치인 8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선 274.1%(588억원) 뛴 것으로, 팬데믹 이전 한국 영화 평균 매출액(505억원)과 비교해도 159.0% 많다. 반면 외국 영화의 경우 매출액과 관객 수가 모두 줄었다. 3월 외국 영화 매출액은 작년 3월보다 38.0%(223억원) 준 363억원으로, 팬데믹 이전 평균 매출액(638억원)의 56.9%에 머물렀다. 관객 수 역시 39.1%(219만명) 감소한 341만명이었다. 팬데믹 이전 평균 관객 수(759만명)의 44.9%에 불과한 수치다. '듄: 파트 2'가 매출액 191억원, 관객 수 162만명으로 '파묘'에 이어 3월 흥행작 2위에 올랐으나 이 외에는 별다른 히트작이 없었

    2024.04.09 10:15
  • "변호사랑 얘기해"…NCT 런쥔, '사생' 악성 메시지 공개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 런쥔이 '사생'으로부터 받은 악성 메시지를 팬들에게 공개했다. 런쥔은 지난 7일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디어유 버블'에 사생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런쥔은 "아이돌도 사람이라 힘듦을 느낀다"며 "말도 안되는 스케줄 속에 살아보기나 하고 판단하는 거니"라고 일침했다. 이어 "자기 인생 제대로 살아가라"며 "상관없는 사람 건들지 말고, 시간낭비하지 말고, 그 시간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해지는 법부터 배워라. 상관없는 사람에게 화풀이하지 말고"라고 덧붙이며 분노를 드러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아이돌들 살기 편해졌다"며 "돈은 돈대로 벌고, 외모는 외모대로 갖고, 연애는 또 연애대로 하고"라며 "전 세대마냥 독기도 없음. 그냥 느긋함. 다시 폰 없애라"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에 런쥔은 "숨어서 타이핑이나 하지 말고 할말 있으면 얼굴 보면서 변호사랑 같이 얘기하자"며 "이분에게 연락해서 하고 싶은 말 하세요"라며 변호사로 보이는 연락처를 공유했다. 이후 런쥔의 메시지 폭로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자, 런쥔은 "죄송하다"며 "여기서는 시즈니(NCT의 팬덤 명)와 좋은 얘기만 해야 하는데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했다. 한편 런쥔은 중국 길림성 길림시 출신으로 지난 2016년 8월 엔시티 드림 멤버로 데뷔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09 09:51
  • 비욘세, 컨트리 앨범으로 빌보드 1위…흑인 여성 최초

    미국 팝스타 비욘세가 새 컨트리 앨범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로 빌보드 전체 앨범 차트와 컨트리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8일(현지시간)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는 이번 주 전체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또 장르별 차트인 '빌보드 톱 컨트리 앨범'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흑인 여성이 빌보드 컨트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1964년 이 차트가 시작된 이래 비욘세가 처음이라고 빌보드닷컴은 전했다. 비욘세가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통산 8번째다. 음반시장 조사업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카우보이 카터'는 지난 4일까지 데뷔 첫 주에 미국에서 40만7천장 판매돼 올해 발매된 앨범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비욘세 개인의 역대 앨범 중에는 2016년 5월 발표한 '레모네이드'의 첫 주 65만3천장 판매 기록 이후 최고 성적이다. 앞서 비욘세는 지난 2월 11일 먼저 공개한 '카우보이 카터'의 수록곡 '텍사스 홀덤'(Texas Hold'Em)을 '빌보드 핫 컨트리 송' 차트 1위에 올리며 흑인 여성 가수 최초로 컨트리 장르를 평정하는 새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CNN은 미국에서 흑인 가수에게 컨트리 음악 혈통이 있느냐를 놓고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비욘세의 새 컨트리 앨범이 돌풍을 일으키며 이런 논란을 잠재우고 있다고 전했다. 비욘세는 오랫동안 컨트리 음악이 번성한 지역인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자랐으며, 그의 부모 역시 미국 남부 앨라배마와 텍사스 출신이다. 비욘세 이전에 컨트리 장르에서 성과를 낸 흑인 여성 싱어송라이터로는 트레이시 채프먼, 미키 가이턴, 브리트니 스펜서 등이 있다. /연합뉴스

    2024.04.09 09:49
  • 변우석·김혜윤의 '선재 업고 튀어' 3%대 시청률로 출발

    박태환·유리·한승연·이수지 특별출연 눈길 변우석과 김혜윤 주연의 새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 tvN이 방송한 '선재 업고 튀어' 시청률은 3.1%로 조사됐다. 지난주까지 동시간대 방송됐던 '웨딩 임파서블' 첫 회 시청률 4.0%보다 다소 낮다. 첫 방송은 인기 밴드의 멤버 류선재(변우석)가 사망하고 그의 팬인 임솔(김혜윤)이 선재가 살아있던 15년 전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다뤘다. 2009년 솔은 큰 사고를 당해 걷지 못하게 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다. 그러던 솔은 우연히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 중이던 선재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고 "살아있어 줘서 고맙다"는 선재의 말에 위로받는다. 시간이 흘러 솔은 선재의 열렬한 팬이 되는데, 2023년 새해 첫날 새벽 선재가 쓰러졌다는 뉴스를 보고 휠체어를 타고 선재가 있는 병원으로 가다가 아끼는 손목시계를 개천에 떨어트린다. 솔이 휠체어에서 내려와 기어서 간신히 손목시계를 건져낸 순간 멀리 전광판에서 선재가 숨을 거뒀다는 뉴스가 나온다. 이에 솔은 슬픔에 오열하다가 2008년 6월로 돌아가 정신을 차린다. 솔은 자신이 아직 고등학생이고 사고를 당하기 전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웃 학교에 다니는 선재를 만나 기쁨에 눈물짓는다. 그러나 솔은 자신이 꿈을 꾸고 있거나 저승에 온 것이라 여기며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선재 업고 튀어' 첫 방송은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소녀시대 유리, 카라 한승연, 코미디언 이수지 등이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청춘물 특유의 풋풋한 감성을 화사한 색감으로 담아냈다. 다만 타임슬립(시간 여행)이라는 소재가 최근 드

    2024.04.09 09:34
  • 극단 시도했던 티아라 아름 "임신 중"…두 아들은 보호시설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30·본명 이아름)이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밝히며 자신을 둘러싼 금전 사기 의혹 등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아름은 지난 5일 아프리카TV에 채널을 개설하고 방송을 켰다. 그는 "지금 임신 중"이라며 논란이 된 남자친구와는 "계속 만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이는 책임을 지는 게 문제지 언제(임신시기)는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남자친구는) 사기꾼도 전과자도 아니다. 그것도 고소한 상태"라고 했다.앞서 팬과 지인 등에게 4000여만 원에 달하는 거액을 빌린 것과 관련해 "빌렸다는 표현보다 도와주신 분들이 계신다"며 "말도 안 되는 이슈로 정말 도움을 받아야 할 때 못 받았다"고 설명했다.스포츠 도박 의혹에 대해선 "토토가 뭔지도 모른다"며 "알아도 안 한다"고 일축했다. 남자친구가 휴대전화 해킹을 당해 스포츠 도박 관련 의혹을 받게 됐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아름은 현재 아동학대 혐의로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을 고소한 상태라고 했다. 슬하의 두 아이는 시설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제가 안 좋은 일이 올라온 걸 보고 엄마에게 있는 것도 안 된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서초구청에서 마음대로 데려간 상태라 어디 있는지 모른다. 사진만 받아보고 있어 마음이 별로 안 좋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내 할 일을 하며 아이들을 데려오는 데 힘쓰는 중"이라며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는데 궁금한 것들을 다 알려주기 위해 (방송을) 켰다"고 덧붙였다.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B씨와 결혼했으며 슬하

    2024.04.09 09:29
  • 성시경이 풀어내는 봄노래 선물 보따리…내달 콘서트 '축가'

    2012년 이래 '전석 매진' 흥행 이어가 가수 성시경이 다음 달 4∼6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봄철 브랜드 콘서트 '축가'를 연다고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이 9일 밝혔다. '축가'는 도심 야외 속 오케스트라 라이브 세션에 맞춰 성시경의 감미로운 대표곡을 들려주는 자리다. 성시경은 사연 이벤트와 스페셜 게스트 무대로 관객과 교감한다. 그는 지난 2012년 이래 전회 전석 매진 기록을 써 왔다. 이번 '축가' 콘서트 역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연합뉴스

    2024.04.09 09:12
  • TXT, 올여름 日 4개 도시 돔투어…"저희와 뜨거운 시간 보내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오는 7∼9월 일본 4개 도시에서 8회에 걸쳐 돔 투어를 연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9일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7월 10∼11일 도쿄 돔, 27∼28일 교세라 돔 오사카, 8월 4∼5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월 14∼15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각각 현지 팬들을 만난다. 빅히트뮤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에서 돔 투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들은 한층 커진 공연 규모를 자랑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꿈꾸던 일본 돔 투어를 하게 된 것은 항상 많은 응원을 보내 주시는 '모아'(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덤) 덕분"이라며 "올여름 저희와 함께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자"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일본 돔 투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세 번째 월드투어의 하나다. 멤버들은 다음 달 3∼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그 시작을 알린다. 이들은 한국과 일본 외에 뉴욕·휴스턴·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8개 지역에서도 공연을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4.04.09 08:58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日 4대 돔 투어 개최…"뜨겁게 달리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후 첫 일본 돔 투어를 펼친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8일(현지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 인 재팬(ACT : PROMISE IN JAPAN)' 개최 소식을 전했다.'액트 : 프로미스 인 재팬'은 오는 7월 10~11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27~28일 교세라 돔 오사카, 8월 4~5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월 14~15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까지 일본 4개 도시에서 8회에 걸쳐 진행된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에서 돔 투어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두 번째 월드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ACT : SWEET MIRAGE)'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돔 공연을 가졌다. 이들은 이번 월드투어에서는 도쿄 돔을 포함한 일본 4대 돔 투어에 나서면서 한층 커진 공연 규모를 자랑하게 됐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영상을 통해 "꿈꾸던 일본 돔 투어를 하게 된 것은 항상 많은 응원을 보내 주시는 모아(공식 팬덤명) 분들 덕분"이라며 "올여름 저희와 함께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자"고 소감을 전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세 번째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는 내달 3~5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막을 올린다. 이어 5월 14일 터코마, 18일 오클랜드, 21~22일 로스앤젤레스, 26일 휴스턴, 29일 애틀랜타, 6월 1~2일 뉴욕, 5~6일 로즈몬트, 8일 워싱턴 D.C.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투어 공식 홈페이지 하단에는 '모어 투 컴(MORE TO COME)'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서울과 북미, 일본 외에 또 어느 지역을 방문할지

    2024.04.09 08:45
  • 제주 할망들이 감옥 간 사연은…4·3 다큐 '돌들이 말할 때까지'

    '빨갱이' 누명 쓰고 옥살이한 수형인 인터뷰 담아 "우리한테 밥 가져다준 분한테 여기가 어디냐고 물었더니 전주형무소라고 그래요. 그때야 '아이고, 형무소에 왔구나. 이제는 살았다' 했지." 박순석 할머니는 스무살 무렵 바다를 건너 전주형무소에 도착했던 당시를 이렇게 기억한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 맞듯 감옥에 갇혔는데도, 그는 분노하기는커녕 오히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제주 화북리에 살던 박 할머니는 1948년 4·3 사건이 발생하자 산으로 도망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경의 총칼을 피해 마을 사람들과 함께 숨어든 그 산이 지금은 관광지로 유명한 거문오름이다. 체포된 다른 마을 사람들 대부분은 연병장으로 끌려가 총살당했다고 박 할머니는 떠올린다. 무슨 죄를 지었는지도 모른 채 형무소에 가게 됐지만, 죽지 않은 것만으로도 운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시대였다. 김경만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는 4·3 사건으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작품이다. 박 할머니를 비롯해 양농옥, 박춘옥, 김묘생, 송순희 등 다섯 할머니의 인터뷰로 러닝타임을 꽉 채웠다. 김 감독은 4·3 사건에 얽혀 수형 생활을 한 생존자 약 120명을 만난 뒤 작품을 완성했다. 영화는 아시아 대표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초청됐으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는 용감한 기러기상을 받았다. 4·3 사건 당시 스무살 안팎이던 할머니들은 70년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를 또렷이 기억한다. 군경이 마을에 처음 들이닥친 시점부터 체포 후 교도소에 가기까지의 과정을 고통에 찬 얼굴로 되짚는다. 박춘옥 할머니는 마을 위쪽에

    2024.04.09 07:00
  • '한 달에 3~4팀' 쏟아지는 신인그룹…중소돌 인기는 바늘구멍

    K팝 위기설에도 대형·중소형 기획사 줄줄이 출사표인기는 하이브·YG·SM 신인에 쏠려…"팬덤·자본력 우위" 작년부터 K팝 위기설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올해도 기다렸다는 듯이 새로운 K팝 아이돌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 1월부터 한 달에 3~4팀꼴로 데뷔를 알려 벌써 10여 팀이 신인 아이돌 대열에 합류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형 기획사 출신과 중소형 기획사 출신 아이돌의 인기 격차 또한 적나라해지고 있다. ◇ K팝 위기설 속 쏟아지는 신인…세계 시장 향한 기대 여전 9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달 신인 걸그룹 4팀이 3일에 걸쳐 줄줄이 쇼케이스를 열고 K팝 신(scene)에 뛰어들었다.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의 아일릿과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출신의 유니스,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한 캔디샵, 더뮤즈 소속의 리센느 등이다. 지난 1일에도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를 알렸고, 비비업과 수피아라는 걸그룹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인 보이그룹도 올해 들어 매달 2~3팀씩 출사표를 던졌다.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 소속의 투어스, 이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올아워즈, SSQ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 다이몬 등이 모두 지난 1월 데뷔했다. 2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NCT 위시, 유명 프로듀서 DK가 데뷔 음반을 총괄한 신인 노매드가 활동을 개시했다. 이 외에도 걸그룹 유니코드 등 최소 2팀이 이달 데뷔를 앞두고 있고,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빅플래닛메이드 등도 상반기 걸그룹 배출을 예고했다. 기획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신인 아이돌을 쏟아내는 건 결국 글로벌 K팝 시장에 거는 기대 때문이다. 작년부터 K팝 위기설이 확산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2024.04.09 07:00
  • '앤트맨3' 배우 메이저스, 여친폭행으로 상담프로그램 이수 판결

    마블 영화 등에 출연했던 유명 배우 조너선 메이저스가 전(前) 여자친구를 때린 혐의로 교제 중 폭력에 관한 상담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명령받았다.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마이클 개피 판사는 이날 메이저스에 징역형 선고 대신 1년간 상담 프로그램 이수를 결정했다. 메이저스는 차량 뒷좌석에서 당시 여자친구였던 자바리를 때려 머리와 팔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2월 유죄 평결을 받은 바 있다. 메이저스는 마블 영화 '앤트맨 3'에서 악역인 정복자 캉을 연기하며 촉망받는 배우로 떠올랐으나 폭력 사건 발생 후 마블과의 계약이 해지됐다. /연합뉴스

    2024.04.09 01:10
  • 김규리 투표 인증샷 '파란 점퍼' 부인…"허위 사실 법적 대응"

    배우 김규리가 투표 독려 사진으로 불거진 '색깔' 논란에 입장을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규리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투표에 참여하고, 또 투표를 독려하는 게 죄냐"며 "제가 파란 점퍼를 입었는지 어떻게 확신하냐. 분명히 파란 점퍼라고 했다. 책임을 지셔야 한다"면서 앞서 게재한 투표 인증샷에 비친 옷으로 불거진 의혹과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김규리는 이어 "저는 무슨 옷을 입고 다녀야 욕을 안 먹으며, (옷을) 입을 자유도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냐"며 허위 사실과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선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전했다.김규리는 지난 6일 사전투표를 마친 후 "오늘따라 더 예쁜 내 손"이라며 "저도 방금 사전 투표하고 왔다"는 설명과 함께 투표 도장이 찍힌 손을 인증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창문에 비친 옷 색깔을 두고 정치적인 해석이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김규리는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1980'로 '악인전'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김규리가 출연한 영화 '1980'은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김규리가 연기한 '철수 엄마'는 광주 전남도청 뒷골목에 개업한 짜장면집 맏며느리다. 둘째 출산을 앞뒀다는 설정 때문에 김규리는 복대를 착용한 채 연기에 임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김규리는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 1998년 KBS 2TV '사관과 신사'로 연기에 도전장을 냈고, 이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아프리카', '미인도', '악인전' 등에 출연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08 22:29
  • 온앤오프, 곡·퍼포먼스·콘셉트…감동적인 완성도 '바이 마이 몬스터' [신곡in가요]

    '청량 맛집' 온앤오프(ONF)가 역대급 명곡과 함께 깊이 있는 진한 '감성 맛집'으로 변신에 성공했다.온앤오프(효진, 이션, 승준, 와이엇, 민균, 유)는 8일 오후 6시 미니 8집 '뷰티풀 섀도우(BEAUTIFUL SHADOW)'를 발매했다.온앤오프의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7집 '러브 이펙트(LOVE EFFECT)'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그간 청량한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온앤오프는 이번에 강렬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드로 변신을 시도했다.'뷰티풀 섀도우'는 순백의 사랑이 만든 비극적인 결말을 풀어낸 앨범으로, 빛과 그림자를 통해 보여지는 사랑의 이중성과 그 안에 담긴 순수한 사랑을 표현했다. 데뷔 때부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황현 프로듀서가 전곡에 참여해 온앤오프 맞춤형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앨범에는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Bye My Monster)'를 비롯해 사랑의 고통은 아프로디테의 놀음에 의한 것이 아닐까 하는 발상을 담은 '아프로디테(Aphrodite)', 섬세한 보컬로 청춘의 불안함을 노래한 발라드 곡 '브리스, 헤이즈 앤 섀도우(Breath, Haze & Shadow)', 우리의 화학식을 'ONF'라고 표현해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낸 '케미컬 타입(Chemical Type)', 음악이 있어 나의 하루가 자유롭다는 내용의 하우스 곡 '슬레이브 투 더 리듬(Slave To The Rhythm)'까지 총 5곡이 담겼다.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는 지루할 틈 없이 구성이 다채롭다. 라흐마니노프 심포니 2번 3악장의 테마를 인용해 클래식의 웅장한 분위기를 깔고, 그 위에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더해 곡이 풍성하다 못해 벅찬 감동을 안긴다. 멜로디, 가사, 퍼포먼스, 멤버들의 보컬과 곡 소화력까지

    2024.04.08 18:00
  • 송선미, 남편과 사별 그 후…9살 딸 홀로 육아 "은퇴까지 생각했다"

    배우 송선미가 2017년 남편을 하늘로 떠나 보낸 후 이야기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1996년 슈퍼엘리트 모델 선발대회 2위로 데뷔해 코믹 연기부터 악역까지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하는 믿고 보는 배우 송선미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는 개성 넘치는 9살 딸과의 일상이 담겨있는 아파트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이날 송선미는 25년 지기이자 허물없는 사이인 배우 우희진, 힘든 시절 작품을 같이했던 배우 고은미, 강연을 보고 반해 SNS 댓글과 DM으로 적극 대시해 절친이 된 관계전문가 손경이를 초대한다. 송선미의 부탁으로 양손 가득 꽃을 사온 우희진, 플랜테리어를 함께하며 25년 찐친 케미를 선보인다. 우희진은 75년생인 자신이 74년생인 송선미와 친구가 된 계기를 밝히며 데뷔 초 송선미가 방송 나이를 한 살 줄였던 사연을 폭로한다.부산 소녀였던 송선미는 부모님을 설득해 결혼 자금 대신 받은 돈으로 모델 학원을 등록하고, 서울에 전세방을 얻었던 모델 데뷔 일화를 공개하고, 드라마 배역을 위해 삭발을 했던 당시 심정까지 고백한다. 우희진은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일화를 털어놓고 고은미도 걸그룹을 거쳐 악역 배우로 인정받기까지의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2017년 남편과 사별한 이후 홀로 9살 딸의 육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열정 엄마 송선미의 근황도 공개된다. 이어 현재 8살, 7살 연년생 딸을 키우고 있는 배우 고은미는 유독 호기심이 많은 첫째 딸 때문에 철학관에 갔다가 위로를 받고 온 사연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송선미는 7년 전 비극적인 사건에 머물러 있는 인터넷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2024.04.08 17:28
  • '불타는 트롯맨' 이수호, 데뷔 후 첫 앨범 '사랑의 오빠' 발매

    가수 이수호의 첫 미니앨범이 베일을 벗었다.이수호는 8일 정오 첫 미니앨범 '사랑의 오빠'를 발매했다.'사랑의 오빠'는 이수호가 데뷔 후 처음 발매하는 미니앨범인 만큼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사랑의 오빠'는 풋풋하면서도 당찬 사랑의 출사표를 담고 있다. 모든 남자들의 로망인 사랑받는 오빠, 사랑 주는 오빠가 되겠다는 의지를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사랑의 오빠'는 원곡 버전과 다른 셔플 버전인 '사랑의 오빠 2'까지 담겨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열차의 눈물', '뚜아에모아'까지 총 4개의 트랙으로 앨범을 구성해 이수호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08 17:21
  • 'J팝 음원강자' 요루시카 테마 카페 열린다

    국내 제이팝(J-Pop) 음원 강자 요루시카(Yorushika)의 아티스트 테마 카페가 열린다.요루시카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아티스트 테마 카페 'SS2 Meets Yorushika'를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방문객들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장송의 프리렌 2기' 오프닝 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Sunny'를 비롯헤 요루시카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특별히 요루시카의 인기곡 가사를 한국어와 일본어 병기 전시해 팬을 포함해 팝업 카페를 찾은 모든 손님이 음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특히 이번 테마 카페에서는 아티스트의 사인이 담긴 제품과 행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점 굿즈들도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요루시카는 작곡가로 활동 중인 나부나(n-buna)와 여성 보컬리스트 수이(suis)를 구성원으로 두고 있는 2인조 밴드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주제곡 '좌우맹(Left-Right Confusion)'이 국내 음원 차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대중에게 존재를 알렸다.나부나의 기타를 기반으로 만든 곡과 수이의 청량한 목소리를 돋보이게 한 시적인 가사가 제이팝 마니아를 포함해 많은 청중의 귀를 사로잡으며 탄탄한 팬덤을 확보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08 17:19
  • '나는 솔로' 남규홍 PD "딸 '아빠찬스'? 재방료 받은 적도 없어" [인터뷰]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의 연출자인 남규홍 PD가 억대의 '재방송료'를 노리고 자신과 딸의 이름을 작가 명단에 올렸다는 의혹에 "역할에 따라 이름을 올린 것"이라고 반박했다. 8일 '나는 솔로' 남규홍 PD는 한경닷컴에 "(딸이) 자막을 쓰니, 작가 역할을 해서 작가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며 "재방료는 작가협회 회원들이 가져가는거고, 우린 작가협회 회원이 아니라 안받는다"고 앞서 불거진 의혹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남 PD는 "'나는솔로'의 경우 5명의 작가가 있지만, '사계'는 작가 없이 연출자들이 작가 역할까지 하며 일하고 있다"며 "기획, 구성 등 작가 역할을 하니 '작가'라고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것일 뿐 문제가 될 부분이 아니라고 본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는 건 제작사의 고유 권한"이라며 "우리는 역할에 따라 정확히 넣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딸이 '아빠찬스'로 프로그램에 작가로 참여했다는 의혹에도 "이전부터 연출을 했던 친구고, 자막에 특화돼 자막을 쓰고 있다"며 "자막을 쓰는 작가 역할을 해서 작가로 이름을 올렸고, 그 친구 외에 다른 연출자들도 작가 업무를 한다면 다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남규홍 PD가 대표로 있는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해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08 16:55
  • 간미연, 베이비복스 시절 살해 위협 받아 "교복만 봐도 무서워"

    베이비복스 간미연이 "안티와 싸우느라 시간이 없었다"며 그룹 내 불화설을 해명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 5회에서는 베이비복스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해 과거 안티에 시달린 트라우마와 그로 인해 더욱 끈끈해진 팀워크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놀던언니' 멤버들은 14년만에 예능에서 뭉친 베이비복스와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이어 이지혜는 “걸그룹은 서로 간에 미묘한 견제나 시기 질투가 있지 않나? 오늘 한 분이 안 와서…”라고 스케줄 때문에 불참한 윤은혜를 언급했다.베이비복스 멤버들은 “각자 소속사가 다르다 보니, 일정 조율이 안 된 것 같다”고 설명하고, 뒤이어 김이지는 “예전에 희진이와 은혜에 대한 루머가 있었다”며 운을 뗐다. 이희진은 “내가 은혜를 막 혼내고 때렸다고…”라며 억울해했고 심은진은 “절대로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고 한 뒤, 누구도 예상 못한 반전 이유를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팀워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간미연은 “우리가 안티가 많아서, 멤버들끼리 서로 보호해주려 했고 그래서 뭔가 끈끈했다”라고 베이비복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멤버들 또한 “안티와 싸우느라 멤버끼리 싸울 시간이 없었다”고 덧붙여 ‘웃픔’을 자아낸다.이에 이지혜는 과거 살해 위협까지 받을 정도로 심각했던 ‘베이비복스 안티 사건’을 떠올리며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묻는다. 간미연은 “당시 나도 10대였고 어렸다. 지금은 괜찮지만 그땐 교복만 봐도 무서웠

    2024.04.08 16:48
  • 광주영화학교 강사·수강생 작품, 전주국제영화제 진출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4편의 광주 영화가 상영된다고 8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에 진출한 광주 영화는 '양양'(양주연)과 '혼자'(이경호), '기억의 집'(이현옥), '올리브'(김소영) 등이다. 이들 감독은 모두 지난해 광주영화학교에 참여한 강사와 수강생이다. '양양'을 연출한 양주연 감독은 다큐멘터리 수업의 강사였으며, '혼자'를 연출한 이경호 감독은 단편영화 제작 기초반 강사로 활동했다. '기억의 집'을 연출한 이현옥 감독은 다큐멘터리 수업을 들었고, '올리브'를 연출한 김소영 감독은 2023 광주청소년영화학교를 맡아 수업했다. 영화 교육 프로그램인 광주영화학교는 올해 영화문화 기획자 양성과정과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 등을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4.04.08 15:08
  • 진건우, 흑백 오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원더풀월드' 훈남 의사의 변신

    ‘원더풀 월드’에서 열연 중인 진건우의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8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부드러운 미소가 인상적인 신경외과 전공의 ‘강태호’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진건우의 댄디함이 돋보이는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하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먼저 사진 속 진건우는 어두운 배경 앞에서 블랙 상의를 입고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카메라를 조용히 응시하고 특유의 선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어딘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도 뽐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이어 진건우는 화이트 셔츠를 입고 깨끗하고 단아한 아우라를 뽐내고 있어 앞서 프로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심을 끈다.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을 통해 데뷔한 진건우는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후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연인’ 등을 통해 동양미를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마에스트라’에 출연, 순수했던 젊은 시절의 김필(김영재 분)을 연기하며 호평 받았다.또한 현재 출연 중인 ‘원더풀 월드’에서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모습과 홍수진(양혜지 분)을 향한 설레는 마음이 가득 담긴 풋풋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착실하게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진건우가 이후 어떤 작품으로 등장할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진건우가 출연 중인 ‘원더풀 월드’는 오는 13일에 마지막 회가 방송될 예정이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08 15:05
  • [가요소식] 르세라핌, 6월부터 첫 일본 팬 미팅

    더보이즈 세 번째 월드투어·JYP 작곡가 오디션 ▲ 르세라핌 첫 일본 팬 미팅 = 그룹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팬 미팅을 연다고 소속사 쏘스뮤직이 8일 밝혔다. 이번 팬 미팅은 6월 29~30일 효고, 7월 6~7일 아이치, 13~15일 가나가와, 30~31일 후쿠오카 등 4개 지역에서 열린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일본에서 첫 단독 투어 공연을 열고 관객 약 6만명을 만났다. 이번 일본 팬 미팅에 앞서 5월 11~12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국내 팬 미팅을 연다. ▲ 더보이즈 세 번째 월드투어 = 그룹 더보이즈가 세 번째 월드투어를 펼친다고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더보이즈는 7월 12~1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5개 도시, 아시아 5개 도시, 유럽 2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 외의 공연 지역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더보이즈는 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에서 13개 도시를 찾아 공연했다. ▲ JYP 퍼블리싱 작곡가 오디션 개최 = JYP엔터테인먼트가 이날부터 'JYP 퍼블리싱 작곡가 오디션' 지원서를 접수한다. JYP 퍼블리싱은 박진영 창의성총괄책임자(CCO)가 설립한 음악 저작권 관리 회사로, 매해 작곡가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오디션은 1곡 이상의 K팝 곡을 발매한 기성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사, 톱라이너(멜로디 작곡가), 프로듀서, 트랙메이커(반주 작곡가) 등 4개 부문으로 나뉜다. JYP 퍼블리싱에는 박진영을 비롯해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만든 홍지상과 트와이스의 최신곡 '뉴 뉴'(NEW NEW)에 참여한 이우민 등이 소속돼 있다. /연합뉴스

    2024.04.08 15:04
  • 잭블랙도 반한 푸바오 "너무 귀여워…기가 막힌 대칭 좀 보라"

    할리우드 배우 잭블랙이 푸바오에 반한 눈치다. 지난 7일 유튜브 '피식교'에는 영화 '쿵푸팬더4' 홍보를 위해 잭 블랙이 출연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20시간 만에 74만 회를 돌파했다.잭 블랙은 '피식대학' 멤버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재치 있게 답변하며 유쾌함을 이어간 것과 동시에 멤버들도 당황하게 만든 텐션을 보여주었다. 특히 2016년 '쿵푸팬더3'로 내한 당시 MBC '무한도전' 출연이 기억나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때 막 스타킹 머리에 쓰고 그랬다. 진짜 재밌는 쇼였고 어제 일처럼 기억난다. 그들에게 내 사랑을 좀 전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그는 로스앤젤레스의 한식당에 대한 언급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설국열차' 등을 언급하며 여전한 한국 사랑을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또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팬더를 뽑아달라'는 말에 푸바오를 뽑았다. 잭 블랙은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았다. 직접 꼽은 것"이라며 "너무 귀엽다. 기가 막힌 대칭 좀 보라"고 말했다.이용주는 "푸바오는 아이바오, 러바오의 딸이다. 한국의 테일러 스위프트급이다"라고 거들었다.그는 16년 동안 '쿵푸팬더'에서 포 역할을 한 것에 대해 "자신감이 좀 붙은 것 같다. 그때보다 더 잘하고 싶다. 포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것은 너무 재밌다. 재가 좋아하는 일 중 하나다. 이 오랜 세월동안 포의 목소리 연기를 할 수 있게 되어 복이 많다고 생각한다. '쿵푸팬더'가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전했다.'쿵푸팬더4'는 북미 개봉과 동시에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월드와이드 4억 1000달러 수익을 

    2024.04.08 14:54
  • 덴마크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 8월 내한 공연

    덴마크 출신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가 오는 8월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공연 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크리스토퍼의 내한 공연이 8월 24~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앨범 '컬러스'(Colours)로 데뷔한 크리스토퍼는 두 번째 앨범 이후 덴마크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미국 프로듀서 브랜던 빌과 작업한 곡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고, 2019년 발매한 정규음반 '언더 더 서페이스'(Under the Surface)로 음악성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두 차례 단독 공연을 진행했으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싱글 '리얼 라이프'(Real Life) 뮤직비디오에 내한 공연 실황과 한국 풍경을 담아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연합뉴스

    2024.04.08 14:24
  • 솔로 아이돌 한음, 일본 팬미팅 성료…'전석 매진' 인기 실감

    솔로 아이돌 한음(HANEUM)이 일본 팬미팅을 성료했다.소속사 ES NATION에 따르면, 한음은 지난 6일 오후 6시 반 일본 도쿄 스튜디오 믹사 (STUDIO MIXA)에서 팬미팅 ‘OUR MOMENT’를 개최했다.한음의 팬미팅 타이틀 ‘OUR MOMENT’는 ‘우리들의 순간’이라는 뜻으로 팬들과 매 순간을 기억하고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번 팬미팅은 당일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한음은 팬미팅 정식 오픈 전 폴라로이드 사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OUR MOMENT’ 1부에서는 데뷔곡 '첫사랑'을 일본어 버전으로 열창하였으며, 유창한 일본어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팬들의 질문에 한음이 직접 듣고 답해주는 Q&A 시간과 OX 퀴즈 코너 등을 준비하여 다양한 상품들과 포토타임을 선보였으며 팬들과 호흡하며 친근한 소통을 이어갔다.2부에서는 지난 3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Florist’ 수록곡들의 첫 라이브 무대를 가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하여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또한 한음은 다양한 매력 발산을 통해 팬심을 매료시키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한음은 "저를 사랑해 주시는 마음에 보답하려 노력하겠다"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날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화답했다.한편, 한음은 디지털 싱글 ‘Florist’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2024.04.08 14:15
  • 마동석♥예정화, 혼인신고 3년 만에 결혼식

    배우 마동석(53)이 예정화(36)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혼인신고한 지 3년 만이다. 8일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측은 마동석, 예정화 부부가 오는 5월 27일 결혼식을 한다고 밝혔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2016년부터 열애를 시작한 후 2021년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 그동안 마동석이 할리우드 영화와 '범죄도시' 시리즈 등 스케줄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동석은 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저를 항상 응원해주는 제 아내 예정화 감사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과거 마블 영화 '이터널스' 레드카펫 현장에 동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마동석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 시리즈로 돌아온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과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이 영화는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되며 영화의 오락성과 작품성을 모두 입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08 14:11
  • 주지훈 '지리산'·이수연 작가 '그리드' 아픔 지울까 [종합]

    '지배종'이 주연 배우 주지훈과 이수연 작가의 부진을 끊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 제작발표회가 8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호텔에서 진행됐다. 주지훈은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과 연출자인 박철환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지배종'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 분)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 분)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비밀의 숲' 시리즈 이수연 작가가 전작인 디즈니 플러스 '그리드'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주지훈에게는 tvN '지리산'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시리즈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았다.특히 이들의 전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흥행 성적표를 거뒀다는 점에서 '지배종'을 통해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주지훈이 연기하는 우채운은 자신의 인생을 뒤흔든 테러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BF 그룹 윤자유에게 접근하는 인물. 군인 시절, 자신이 근무하던 부대에 대통령을 노린 의문의 테러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서 크게 다치고 전역했다는 설정이다. 작품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는 그는 '지배종'을 통해 강렬한 액션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그려낼 예정이다.주지훈은 캐릭터의 서사뿐 아니라 액션까지 신경을 써서 구현했다며 "볼거리가 많은 작품"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지훈은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근 미래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17

    2024.04.08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