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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제니, 협업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85위(종합)

    BTS 제이홉·정국은 빌보드 앨범 차트 각각 5위·154위아일릿 '버블링 언더 핫 100' 2위…"K팝 데뷔곡 최초"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 협업한 '원 오브 더 걸스'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5주째 머물렀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전주보다 11계단 하락한 85위를 기록했다. '원 오브 더 걸스'는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의 OST로, 제니는 이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앞서 공개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톱 10에는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이 5위로 진입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은 같은 차트에서 154위로 집계돼 22주 연속 차트에 들었다. 정국은 지난 1월 '빌보드 200'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장기 진입 기록(9주)을 경신한 데 이어 매주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신인 걸그룹 아일릿은 신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버블링 언더 핫 100' 2위에 올랐다. '버블링 언더 핫 100'은 '핫 100'에 아쉽게 들지 못한 곡들에 순위를 매겨 발표하는 차트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마그네틱'은 K팝 그룹 데뷔곡 가운데 처음으로 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2024.04.10 10:39
  • 뉴진스, 음반 3장 전곡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새 싱글 수록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 27일 공개 그룹 뉴진스가 지금까지 발표한 음반 3장의 수록곡 전곡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억대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소속사 어도어는 10일 "뉴진스의 두 번째 미니음반 '겟 업'(Get Up) 수록곡 '겟 업'이 지난 8일 기준 누적 1억11만6천371회 재생됐다"고 밝혔다. 수록곡 '겟 업'은 음반의 다른 곡들을 이어주는 일종의 인터루드(Interlude) 곡으로, 길이가 약 36초 정도다. 뉴진스는 이 곡을 포함해 데뷔 음반 '뉴진스'(New Jeans), 싱글 'OMG', 미니음반 '겟 업'에 수록된 총 12곡이 모두 억대 스트리밍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그중에서도 'OMG'는 6억회 이상, '디토'(Ditto)와 '하이프 보이'(Hype Boy)는 5억회 이상, '슈퍼 샤이'(Super Shy)는 4억회 이상 재생됐다. 이들은 다음 달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내놓으면서 컴백한다.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는 오는 27일 선공개된다. /연합뉴스

    2024.04.10 10:17
  • 블랙핑크 제니, 협업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85위

    BTS 제이홉·정국은 빌보드 앨범 차트 각각 5위·154위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 협업한 '원 오브 더 걸스'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5주째 머물렀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전주보다 11계단 하락한 85위를 기록했다. '원 오브 더 걸스'는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의 OST로, 제니는 이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앞서 공개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톱 10에는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이 5위로 진입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은 같은 차트에서 154위로 집계돼 22주 연속 차트에 들었다. 정국은 지난 1월 '빌보드 200'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장기 진입 기록(9주)을 경신한 데 이어 매주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연합뉴스

    2024.04.10 09:06
  • 영화 '브리짓 존스…' 9년만에 속편 나온다…휴 그랜트 복귀

    배우 러네이 젤위거와 다시 호흡…내년 밸런타인데이 개봉 예정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브리짓 존스' 시리즈의 속편이 약 9년 만에 나온다. 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사 워킹 타이틀은 새 영화 '브리짓 존스: 매드 어바웃 더 보이'(Bridget Jones: Mad About the Boy)를 제작해 내년 밸런타인데이인 2월 14일 전 세계에서 개봉할 계획이다. 그동안 '브리짓 존스'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아온 배우 러네이 젤위거(54)와 영국 배우 휴 그랜트(63)가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 시리즈의 첫 영화로 젤위거와 그랜트, 콜린 퍼스가 주연한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는 30대 독신 여성 브리짓의 일과 사랑을 코믹하게 그려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속편으로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2004),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2016)가 만들어졌다. 이들 영화 세 편은 전 세계에서 총 7억6천만달러(약 1조290억원)가 넘는 흥행 수입을 올렸다. 새로 제작되는 영화는 2016년 이후 약 9년 만에 개봉되는 속편이다. 그랜트는 3편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에는 출연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다시 복귀하게 된다. 이 영화 시리즈는 작가 헬렌 필딩의 동명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필딩은 새 영화에도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이 영화의 연출은 영화 '레슬리에게'(2022)로 알려진 마이클 모리스 감독이 맡았다. /연합뉴스

    2024.04.10 08:29
  • 4K직캠|엔카이브(NCHIVE) 이안, 파워 넘치는 멋짐… 타이틀곡 'RACER' 무대

    그룹 엔카이브(NCHIVE) 이안이 9일 오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DRIVE'(드라이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타이틀곡 'RACER'(레이서)는 강렬하고 묵직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장르의 곡으로 다이내믹한 사운드 전개 위 열정적이고 패기 넘치는 멤버들의 보컬과 랩이 더해지며 세상을 향한 거칠면서도 열정 넘치는 질주를 신인의 당찬 에너지로 그려낸다.이안, 하엘, 강산, 유찬, 주영, 엔으로 구성된 엔카이브는 미지수 엔(N)과 저장소를 의미하는 아카이브(Archive)의 합성어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내고 리스너들과 함께 행복한 기억을 저장한다는 뜻을 담았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4.09 20:35
  • 4K직캠|이펙스(EPEX) 금동현, 청춘이 청춘에게… 타이틀곡 '청춘에게' 무대

    그룹 이펙스(EPEX) 금동현이 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은 올해로 멤버 전원 성인이 된 이펙스가 선보이는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다. 화창한 봄의 경치, 젊은 시절을 뜻하는 소화(韶華)를 시리즈명으로 삼았으며, 이번 1장에서 이펙스는 봄처럼 찬란하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인 청춘들의 고민, 꿈과 사랑을 노래한다.타이틀곡 '청춘에게'(Youth2Youth)는 이펙스의 진솔하면서도 독창적인 화법이 돋보이는 곡이다. 청춘으로서 이펙스가 또 다른 청춘에게 전하는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를 담았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4.09 20:32
  • 구름 이어 백예린도 블루바이닐 떠나…소속사 업무 종료

    가수 백예린이 본인이 설립한 레이블 블루바이닐을 떠났다.블루바이닐은 9일 "블루바이닐과 소속 아티스트인 백예린, 곽민혁, 김치헌, 고형석 간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더불어 밴드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멤버 고형석은 밴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아티스트들이 모두 떠나며 블루바이닐은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회사는 "아티스트들의 새출발에 맞춰 매니지먼트 브랜드로서의 활동을 종료한다"면서 "블루바이닐은 2019년에 설립돼 지금까지 아티스트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다"며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지난 4년간 아티스트들의 음악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처음 시작하던 그때 그 마음 그대로, 아티스트의 새출발에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블루바이닐은 백예린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설립한 레이블로, 백예린이 소속된 밴드 더 발룬티어스가 합류했던 바다.최근 음악 프로듀서 구름이 더 발룬티어스를 탈퇴하고 블루바이닐과의 동행을 먼저 끝냈다. 당시 구름은 "오랜 시간 저와 관계되었다는 이유로 여러 상황에서 소중한 사람이 피해를 입는 일이 있었기에 저로서는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09 18:23
  • 송지호 '선재 없고 튀어' 강렬한 첫 등장, 현실감 넘치는 연기 '이목집중'

    배우 송지호가 '선재 업고 튀어'에서 유연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강렬하게 첫 등장,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송지호는 극 중 임솔(김혜윤 분)의 오빠 임금으로, 현재는 배우라는 꿈을 접고 평범한 직장에 취업해 살아가는 인물이다. 과거 2008년의 금은 배우 지망생으로 다니던 대학을 휴학하고 등록금을 몰래 빼돌려 연기학원에 등록, 여러 오디션에 도전하지만 매번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이에 송지호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캐릭터를 차진 연기로 생생하게 표현하며 설득력을 더했다. 임금은 현실감 넘치는 직장인의 모습으로 첫 등장을 알렸다. 피곤에 찌든 몰골로 집에 들어온 임금은 "김부장 새끼,  내가 회사 때려치든가 해야지"라며 녹록치 않은 회사 생활에 불만을 표했다. 이 대목에서 보여준 송지호의 맛깔나는 표정과 말투는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송지호는 이렇듯 물오른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첫 방송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송지호의 열연은 향후 그가 펼칠 활약을 지켜보게 만들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09 18:12
  • 이펙스, 첫 정규에 담은 '청춘'…"지금부터 진짜 시작" [종합]

    그룹 이펙스(EPEX)가 첫 정규앨범에 높은 완성도와 단단한 자신감을 담아 돌아왔다.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데뷔 3년 차에 정규앨범을 내놓게 된 이펙스는 "매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정규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이 있더라. 멤버들과 힘을 합쳐서 데뷔를 준비하듯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소화 1장 : 청춘 시절'은 올해로 에이든, 예왕, 제프까지 멤버 전원 성인이 된 이펙스가 선보이는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다. 화창한 봄의 경치, 젊은 시절을 뜻하는 소화를 시리즈명으로 삼아 봄처럼 찬란하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인 청춘들의 고민, 꿈과 사랑을 노래한다.타이틀곡 '청춘에게(Youth2Youth)'를 비롯해 커플링곡 '브리드 인 러브(Breathe in Love)', 팀 내 랩 유닛(금동현, 백승, 에이든, 제프)의 힙합곡 '도미네이트(Dominate)', 보컬 유닛(위시, 뮤, 아민, 예왕)의 R&B 발라드곡 '말할 수 있는 비밀(My Secret)', 지난 2월 선공개한 '졸업식(Graduation Day)', 하이브리드 록 계열의 '킬샷(KILLSHOT)', 웅장한 감성의 '페인킬러(Painkiller)', 붐뱁 스타일의 '레이업(Lay Up)' 등 완성도 높은 총 8곡이 수록됐다.백승은 "각 키워드로 앨범을 써내고 있다. 청춘 3부작의 큰 주제는 청춘의 의미를 찾는 내용인 것 같다. 이번 앨범의 키워드는 비밀이다. 다음 앨범의 키워드는 선택일 것 같다. 마지막은 다음 컴백 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이어 시리즈를 총 3

    2024.04.09 17:18
  • '기생수' 전소니 "삶에 지쳐있던 수인…유대감이 성장시켰죠"

    몸속에 들어온 기생생물과 공생하는 정수인 역…"강력한 부끄러움 느끼기도"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이하 '기생수')에서 주연한 배우 전소니에게 아직 시리즈를 안 본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고 묻자 망설임 없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제는 좀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웃음)" 밝고,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 전소니는 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저와 닮은 구석 없는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공개된 '기생수'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한 한국을 배경으로 한다. 전소니는 몸속에 들어온 기생생물 하이디와 공생하며 생존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주인공 정수인을 연기했다. 전소니는 "수인이는 하이디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삶에 대한 의욕이 별로 없었다"며 "마트에서 일하는 짧은 장면을 통해 모든 것에 지쳐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부터 스스로를 책임지며 살아야 했던 정수인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불행에 익숙하다.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가 손에 오만 원권 두 장을 쥐여주며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당부했을 때도, 마트에서 만난 진상 고객이 칼을 휘둘렀을 때도, 불행은 역시나 때 되면 돌아오는 것이라고 정수인은 받아들였다. 등에 칼을 맞고, 도와줄 이 하나 없는 어두운 논밭에서 피 흘리며 쓰러져있던 정수인은 숙주를 찾아 몸속으로 들어온 기생생물 덕분에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다. 그리고 하나의 몸을 공유한 채 일정 시간 의식을 나눠 갖는 별종이 된다. 일종의 1인 2역을 소화하게 된 전소니는 "눈앞에 보이지 않는 상대를 상상

    2024.04.09 16:36
  • 이펙스 "정규가 주는 무게감 있어…작업할수록 애정 생겨"

    그룹 이펙스(EPEX)가 정규앨범 발매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데뷔 3년 차에 정규앨범을 내놓게 된 이펙스는 "긴장도 되고 불안감이 있었지만 그걸 기대감으로 바꾸면서 멤버들과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 재밌었다. 즐겁게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매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정규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이 있어서 조금 더 멤버들과 힘을 합쳐서 데뷔를 준비하듯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앨범 작업을 하면 할수록 애정이 가더라. 이펙스의 현재를 가장 잘 표현한 곡이니 꼭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소화 1장 : 청춘 시절'은 올해로 멤버 전원 성인이 된 이펙스가 선보이는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다. 화창한 봄의 경치, 젊은 시절을 뜻하는 소화를 시리즈명으로 삼아 봄처럼 찬란하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인 청춘들의 고민, 꿈과 사랑을 노래한다.위시는 "청춘을 주제로 한 정규앨범 3부작 중 첫 번째 앨범"이라면서 "청춘으로서 청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이어 백승은 "각각의 키워드로 앨범을 써내고 있는데, 3부작의 큰 주제는 청춘의 의미를 찾는 내용인 것 같다. 이번 앨범의 키워드는 비밀이다. 다음 앨범의 키워드는 선택일 것 같다. 마지막은 다음 컴백 때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타이틀곡 '청춘에게(Youth2Youth)'와 관련해서는 "이펙스가 전원 성인이 됐다. 청춘

    2024.04.09 16:27
  • 염혜란 "비트코인, 투자 알고 싶으면 보세요"…'돈의 얼굴'의 얼굴 된 이유

    배우 염혜란이 '돈의 얼굴'로 돈의 진짜 모습을 전한다. 15일 첫 방송될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은 EBS가 '자본주의' 이후 10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경제 대기획이다. 다양한 돈의 모습을 목격한 개인의 생생한 증언과 철학을 통해 날린 돈, 벌어본 돈, 아낀 돈 등 일상에서 체감하는 돈의 속성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것은 물론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경제 원리에 대해서도 탐구한다. 특히 염혜란이 내레이터이자 '머니맨'으로 함께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에 '돈의 얼굴'로 첫 내레이션에 도전한 염혜란은 "돈이라는 주제는 항상 어려워서 모르는 것이 많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좀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나의 독립 영웅'의 프리젠터로서 다큐멘터리의 진행을 맡았던 경험도 있는 터. 염혜란에게 다큐멘터리의 매력을 묻자 "다큐멘터리라는 장르는 깊이 있는 주제와 다양한 생각 거리를 담백하게 전달하는 힘이 있다. 똑똑한 친구가 어려운 주제를 말과 그림으로 설명해 주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매력적이다"고 설명했다.또한 '돈의 얼굴' 내레이션을 녹음하며 "전문 성우가 아니기 때문에 의미 전달이나 발음이 많이 신경 쓰였지만 조금은 어려운 주제에 편한 길잡이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1인 다역으로 연기력도 보여줄 염혜란은 "역할에 따라 다양하게 모습을 바꿔가며 연기하는 것이 재밌었고 시청자분들도 더 재밌고 편하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돈의 얼굴'에서 새롭게 알게 된 점이나 흥미를 느낀 지점에 대해서는 "돈에 대한 나의 인식은 아

    2024.04.09 15:34
  • '나는솔로' 남규홍PD vs 작가들 갈등, 결국 '돈' 문제였나

    '나는솔로' PD들과 작가들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9일 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 연출자 남규홍 PD가 이끄는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최근 용역 계약서 작성을 두고 갈등이 불거져 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남규홍 PD를 비롯해 친딸까지 작가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재방료를 노린 행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재차 작가들과의 갈등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한경닷컴 취재 결과 촌장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가들은 '나는 솔로'를 작업하면서 별도의 용역 혹은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이후 한국방송작가협회에 문의해 용역계약서를 전달했다. 하지만 이를 전달받은 남 PD 측은 "'나는솔로' 성격과는 맞지 않은 드라마 용역 계약서"라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는 후문이다.남 PD 측에서는 재방료와 관련해서는 협회에서 정산해주고, 작가들이 요구한 기획료는 연출자들이 담당한다는 점에서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이에 반발한 작가들이 퇴사했다는 것. 결국엔 '나는솔로'를 둘러싼 논란의 중심은 '돈 문제'라는 게 관련자들의 중론이었다.연일 갈등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촌장엔터테인먼트를 이끌며 '나는 솔로'를 만들고 있는 남 PD는 "문제가 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나는 솔로'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연출자들에 비해 연차가 낮고, 이들과 제대로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업무를 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방송가 안팎에서 비판도 나오고 있다. 남 PD는 앞서 한경닷컴에 "'나는솔로'의 경우 5명의 작가가 있지만, '

    2024.04.09 14:55
  • 한음저협, 연내 대학가요제 연다…"캠퍼스 문화 부흥"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연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KOMCA 대학가요제'(가칭)를 열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한음저협은 "과거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대학가요제를 부활시켜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캠퍼스 문화를 부흥시키고, 실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려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가요제는 우리나라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음악적 재능을 드러낼 수 있는 창작곡을 경연곡으로 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국민 투표와 함께 한음저협에 소속된 작가·작곡가로 이뤄진 전문 심사단의 심사가 이뤄진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국내 유명 작곡·작사가의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은 "대한민국 음악 산업은 K팝의 쾌거와 함께 음악 창작자 5만명 시대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활성화돼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성공을 지속하고 우리 음악의 다양성을 유지하고자 더 많은 음악인이 꾸준히 배출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음저협은 대학가요제에 앞서 올해 상반기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청소년 창작 음악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24.04.09 14:52
  • 키·민호, SM과 재계약…"샤이니의 모든 순간 함께한 곳"

    그룹 샤이니 키, 민호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든든한 동행을 이어간다.SM엔터테인먼트는 키, 민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키, 민호는 "SM은 샤이니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한 곳이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회사 스태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희가 있다고 생각한다. SM과 앞으로도 좋은 시너지를 발휘해 아티스트로서 더 새롭고 다양한 시작점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이어 "언제나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SM은 "오랜 시간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면서 "키, 민호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두터운 믿음을 기반으로 재계약을 하게 된 만큼 키와 민호가 샤이니 멤버로는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올해 데뷔 16주년을 맞는 샤이니는 뛰어난 실력과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팀으로, 지난달 홍콩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개별적으로 키는 유니크하고 콘셉추얼한 아이덴티티를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만능 치트키’ 수식어에 어울리게 예능, MC, 패션, 광고 등 더욱 폭넓은 활동 영역을 구축해가는 것은 물론, 트렌디한 매력으로 남다른 화제성까지 인정받고 있다.민호는 배우로서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력과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 완벽한 비주얼과 피지컬·특유의 위트와 센스를 모두 갖춰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첫

    2024.04.09 14:44
  • 강남, 아내 생일 선물 롤렉스 샀더니…이상화 "난 남자꺼 낀다"

    가수 강남이 아내인 이상화에게 고가의 시계를 선물했다. 지난 8일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엔 이상화의 생일을 맞아 강남이 백화점에서 롤렉스 시계를 사는 모습이 공개됐다. 강남은 "내일 제게 굉장히 중요한 날"이라며 "이 하루로 1년을 잘 지낼 수 있는지 없는지가 결정된다"며 이상화 생일 서프라이즈를 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강남은 까르띠에 매장에서 반지를 구입하려 했으나 지점을 착각해 구입하지 못했다. 이후 들린 롤렉스 매장에서 강남은 초록색 종이가방을 들고 나왔다. 그는 "매장에 원래 시계가 별로 없으니 그냥 갔는데 있더라"라며 "여성용이 딱 하나 있어서 그냥 사버렸다. 귀하지 않느냐"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제가 들어간 뒤부터 갑자기 줄을 서기 시작해서 기다리는 사람들에 압박감을 느껴 사버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남은 이상화가 싫다고 했던 탈색을 굳이 하겠다면서 이상화가 잠든 사이 탈색을 감행했다. 자다 깬 이상화는 "오빠 안 자냐. 뭐 하는 거냐. 염색하냐"고 물었고 강남은 "검은 색으로 염색 하고 있다"며 거짓말을 했다. 체념한 이상화는 강남 머리에 탈색 약을 바르며 "검은 색으로 입히면 안 되냐. 나를 골려 먹는 재미로 사는 거야?"며 "갑자기 머리를 밀고 오질 않나, 염색을 하질 않나. 인생이 힘드냐"고 물었다. 강남은 초록색 종이가방을 이상화에게 전했다. 이상화는 "이게 뭐야?"라고 놀라 묻다가 "정말 고맙다"며 인사했다. 그러면서 "제발 이런 걸 살 때 물어보라"며 "오빠는 맨날 반대로 산다. 난 남자꺼 낀다"고 지적해 웃음

    2024.04.09 14:42
  • 군대 간 송강의 환한 미소, '아일랜드2' 초대장 공개

    배우 송강이 '아이랜드2'의 초대장을 전달했다. 9일 Mnet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의 스토리텔러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랜드2'의 스토리텔러로 참여한 송강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송강은 "24명의 지원자들은 모든 가능성을 깨우고 새로운 나를 찾는 모험을 시작한다. 생존과 방출의 운명에 맞서 치열한 경쟁, 수많은 선택과 결정의 순간들, 뜨거운 연대를 통해 성장의 불꽃을 키워간다"고 예고하며 아이랜드에서의 새 여정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시청자들과의 연결고리이자 세계관을 이끌어가는 상징적인 존재인 스토리텔러로 나선 송강의 활약상은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송강은 "한계의 틀을 깨고 나(N/a)라는 아이(I)의 빛을 채우는 시간 속 확고해지는 게 있다. 서로에 대한 믿음 그리고 데뷔라는 꿈. 이들이 써가는 성장 스토리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예측 불가능한 다양성의 N,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알파 a. '아이랜드2' 저와 함께 하실래요?"라는 멘트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손을 내밀며 시청자들을 아이랜드로 초대했다.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모은 화제의 '아이랜드2' 지원자 24인의 시그널송 'FINAL LOVE SONG(파이널 러브 송)' 퍼포먼스 비디오의 직캠 영상도 공개됐다. 지원자 개개인의 퍼포먼스를 생동감 넘치게 담아낸 이번 직캠을 통해 단체 구도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24명의 디테일한 표정과 안무를 감상할 수 있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될 걸그룹 데뷔

    2024.04.09 13:29
  • 연상호 감독에게 이정현이란? "임신 기다려…시즌2 구상도 보여줬다" [인터뷰+]

    연상호 감독이 배우 이정현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연 감독은 9일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이하 '기생수') 인터뷰에서 "이정현 배우는 '이건 쉽지 않겠다' 생각한 장면도 잘 표현한다"며 "작품 속 가짜 '광기'도 잘 구현해줬다"고 극찬했다.연 감독은 이정현과 영화 '반도'를 함께했고, 그의 임신과 출산도 기다려 준 사실이 알려져 더욱 주목받았다. 연 감독은 "아직 시즌2 제작은 결정된 게 없다"면서도 "시즌2로 구상한 내용을 마지막 촬영 때 (이정현에게) 보여줬다"고 전해 돈독한 관계를 드러냈다.'기생수'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기생 생물이 인간의 뇌를 장악해 신체를 조종한다는 기발한 상상력과 철학적인 메시지로 30개 이상의 지역과 국가에서 누적 판매 2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이와아키 히토시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기생 생물이 한국에 떨어졌다면?'이라는 연상호 감독의 상상력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가족과 인간, 기생수와의 관계로 확장되며 호기심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여기에 전소니가 기생생물과 기묘한 공생을 하게된 수인 역으로 발탁됐고, 구교환은 여동생을 찾기 위해 기생수를 쫓는 강우 역으로 분했다. 이정현은 기생생물 전담반인 더 그레이 팀장 준경 역에 발탁돼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OTT 순위 집계 플랫폼 '플릭스

    2024.04.09 12:13
  • "마음만은 대형"…엔카이브, '중소돌 기적' 기대케 하는 당찬 데뷔 [종합]

    그룹 엔카이브(NCHIVE)가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엔카이브(이안, 하엘, 강산, 유찬, 주영, 엔)는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싱글앨범 '드라이브(DRI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팀명 엔카이브는 미지수 엔(N)과 저장소를 의미하는 '아카이브(Archive)'의 합성어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내고 리스너들과 함께 행복한 기억을 저장한다는 뜻으로 만들어졌다.데뷔 앨범 '드라이브'는 수많은 경쟁 속에서도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한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레이서(RACER)'를 포함해 좋아하는 이에게 단숨에 빠져드는 감정과 청춘의 풋풋한 순간을 노래한 '다이브 인(Dive in)', 팬들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담은 팬송 '파이어웍스(Fireworks)'까지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타이틀곡 '레이서'가 에너지 넘치는 강렬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라면, '다이브 인'은 타이틀과 상반되는 청량한 분위기의 곡이고, '파이어웍스'는 팬들을 향한 진솔한 메시지를 담아낸 팬송이다. 이안은 "총 3곡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타이틀곡인 '레이서'는 강렬하고 묵직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장르의 곡이다. 다이내믹한 사운드 전개 위 열정적이고 패기 넘치는 멤버들의 보컬과 랩이 세상을 향한 거칠면서도 열정 넘치는 질주를 표현한다.하엘은 "우리 에너지를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확실한 포부와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어 이 곡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주영은 감상 포인트는 안무에 있다면서 "헬멧을 쓰는 동작이나 운전하는

    2024.04.09 12:07
  • 엔카이브 "데뷔 실감나지 않지만 행복…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그룹 엔카이브(NCHIVE)가 설렘 가득한 데뷔 소감을 전했다.엔카이브(이안, 하엘, 강산, 유찬, 주영, 엔)는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싱글앨범 '드라이브(DRI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팀명 엔카이브는 미지수 엔(N)과 저장소를 의미하는 '아카이브(Archive)'의 합성어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내고 리스너들과 함께 행복한 기억을 저장한다는 뜻으로 만들어졌다.데뷔 타이틀곡인 '레이서'는 강렬하고 묵직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장르의 곡이다. 다이내믹한 사운드 전개 위 열정적이고 패기 넘치는 멤버들의 보컬과 랩이 세상을 향한 거칠면서도 열정 넘치는 질주를 표현한다.이날 무대를 마친 후 엔은 "엔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아직 데뷔가 실감나지 않지만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찬은 "준비한 무대를 잘 보여드린 것 같아서 기분 좋다. 너무 긴장되지만 마지막까지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강산은 "데뷔 앨범을 가족, 친구, 팬분들 모두 기다리셨을 거라 생각한다. 기다리신 만큼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엔카이브의 데뷔 앨범 '드라이브'는 이날 정오에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09 11:34
  • '선재 업고 튀어' 이철우, 훤칠한 비주얼 여전하네

    모델 출신 배우 이철우가 tvN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돌아왔다.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로, 김빵 작가의 인기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철우는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자감고등학교 수영부 학생 형구 역을 맡아, 훤칠한 비주얼을 갖추고 있지만 수영부 에이스 류선재를 늘 견제하며 시기, 질투하는 인물을 표현해 극에 흥미를 불어넣을 전망이다.특히 이철우는 같은 수영부원인 류선재와의 티격태격 케미는 물론,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온 임솔과도 혈투를 방불케하는 좌충우돌한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인다.이철우는 2014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가이즈앤걸스'에서 준우승을 하며 모델로 활동했고, 그동안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연애의 참견’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역할들을 소화해왔다. 그가 이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또 어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한편, 이철우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09 11:30
  • "유명하지 않은 시절의 한소희"…영화 '폭설' 하반기 개봉

    배우 류준열과 열애, 결별로 대중의 입방아에 올랐던 한소희가 본업으로 돌아온다. 한소희의 스크린 데뷔작 '폭설'이 올해 하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폭설'은 강릉의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아역 출신의 스타 '설이'(한소희)와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우정과 사랑 사이의 관계를 쌓으며 의지하고, 헤어지고, 서로를 다시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이 작품은 작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섹션에 선정되어 단 1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영국영화협회(BFI)가 주최한 런던 LGBTQIA+ 영화제와 함부르크 영화제, 그리고 로마 아시안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 받았다.'폭설'에서 주연을 맡은 한해인은 '나의 피투성이 연인', '달이 지는 밤', '아워 미드나잇' 등에서 큰 울림과 깊이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독립영화계의 보석'으로 평가 받는 배우다. 그는 '폭설'에서 폭설처럼 덮쳐온 설이와의 인연에 혼란을 느끼는, 미래가 불확실한 배우 지망생 '수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이 작품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하는 배우 한소희는 극 중 겨울처럼 차 가운 인생에 온기를 불어준 수안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아역 출신의 하이틴 스타 '설이'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폭설' 연출, 각본은 윤수익 감독이 맡아 환상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를 파고드는 몽환적인 감성을 담아냈다.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는 "현실적 판타지, 혹은 환상적 사실감으로 그려지는데, 거센 파도와 새하얀 눈밭 같은 이미지를 통해 묘사되는 인물들의 내면은 잭슨 폴록의 뜨

    2024.04.09 11:20
  • '선재 업고 튀어', 청춘물을 하려거든 이렇게

    tvN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최애’ 변우석을 살리기 위해 15년을 뛰어넘어 19살로 타임슬립하며 본격적인 인생 2회차를 시작했다.지난 8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 1회는 임솔(김혜윤 분)이 류선재(변우석 분)의 열성팬이 된 과정과 함께 두 사람이 15년을 뛰어넘어 2008년 19살 고교생으로 마주한 운명적인 재회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2009년 임솔은 과거 불의의 사고를 겪고 삶의 의지를 잃은 채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연결된 류선재의 라디오 전화가 임솔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꿨다. “고마워요. 살아있어 줘서. 곁에 있는 사람은 이렇게 살아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고맙다고 할 거예요. 그러니까 오늘은 살아 봐요. 날이 너무 좋으니까. 그러다 보면 언젠간 사는 게 괜찮아질 날이 올지도 모르잖아”라는 류선재의 따뜻한 위로에 임솔은 다시 삶의 의지를 되찾고 그의 열혈 팬이 됐다.시간이 흘러 2022년, 임솔은 류선재밖에 모르는 선재바라기로 치열하게 30대를 살아갔다. 그러던 중 임솔에게 손꼽아 기다리던 이클립스의 콘서트 날이 찾아왔다. 대망의 콘서트 당일 임솔은 굿즈와 콘서트 표를 챙기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것도 잠시, 콘서트를 몇 시간 앞두고 걸려 온 인턴 면접 전화와 면접 탈락 그리고 퇴근길 대란으로 인한 콘서트 지각, 설상가상 표까지 잃어버리는 첩첩산중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임솔은 콘서트장 밖으로 흘러나오는 류선재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떼창에 합류했고, 임솔의 덕심 충만한 현장이 시청자의 마음을 달아오르게 했다.콘서트의 여운을 뒤로 하고 귀가하던 임솔은 휠체어가 고장 나고, 함박눈까지 내리

    2024.04.09 11:00
  • 한소희 스크린 데뷔작 '폭설' 올 하반기 개봉…신인 시절 담겨

    배우 한소희의 스크린 데뷔작인 독립영화 '폭설'이 올해 하반기 개봉한다고 배급사 판씨네마가 9일 밝혔다. 우정과 사랑의 경계를 넘나드는 두 여자의 이야기로, 한소희는 아이돌 스타 설이 역을 맡았다. 설이가 강릉의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 분)을 만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된다. 2017년 데뷔한 한소희는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사운드트랙#1' 등 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를 통해 활동을 이어왔다. '폭설'은 한소희가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스타 반열에 오르기 전인 2019년 제작돼 그의 신인 시절 모습이 담겼다. 윤수익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처음 상영됐다. 당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모든 회차가 매진돼 화제가 됐다. /연합뉴스

    2024.04.09 10:54
  • BTS '온' 대규모 퍼포먼스 영상, 유튜브 6억뷰 돌파

    BTS 통산 13억째 6억뷰 영상…드럼 연주·댄스 브레이크 등 '눈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온'(ON)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Kinetic Manifesto Film) 유튜브 조회 수가 6억건을 넘겼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9일 밝혔다. 이 영상은 이날 오전 8시 41분께 6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자체 통산 13번째 6억뷰 영상이다. '온'은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이 길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멤버들의 포부가 담긴 힘 있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온'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은 방탄소년단이 30여명의 댄서, 마칭 밴드와 함께 하는 대규모 퍼포먼스 영상이다. 멤버들의 드럼 연주와 댄스 브레이크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특징이다. '온'은 지난 2020년 2월 공개 이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4위를 기록했고, 이 노래가 담긴 앨범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4집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선정 '2020 글로벌 올 포맷 차트'와 '2020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2024.04.09 10:36
  • '파묘'가 먹여 살린 봄 극장가…韓영화 매출액, 역대 3월중 최고

    전체 매출액 1천166억원·관객 수 1천170만명…매출액은 팬데믹 전보다 높아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물 '파묘'의 흥행 덕에 지난달 극장을 찾은 관객 수와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발표한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3월 극장 매출액은 작년 동월 대비 45.7%(366억원) 증가한 1천166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3월 평균 매출액(1천143억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도 작년 3월보다 56.5%(422만명) 늘어난 1천170만명이었다. 이는 팬데믹 이전 평균 관객 수(1천378만명)의 84.9%까지 회복한 수치다. 영진위는 "'파묘'의 메가 히트에 힘입어 3월 매출액이 팬데믹 이전 평균 매출액을 웃돌 수 있었다"며 "역대 3월 매출액으로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2월 22일 개봉한 '파묘'는 3월 한 달에만 매출액 707억원, 관객 수 726만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60.7%에 달했다. '파묘'의 흥행으로 지난달 한국 영화 매출액은 역대 3월 매출액으로는 최고치인 8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선 274.1%(588억원) 뛴 것으로, 팬데믹 이전 한국 영화 평균 매출액(505억원)과 비교해도 159.0% 많다. 반면 외국 영화의 경우 매출액과 관객 수가 모두 줄었다. 3월 외국 영화 매출액은 작년 3월보다 38.0%(223억원) 준 363억원으로, 팬데믹 이전 평균 매출액(638억원)의 56.9%에 머물렀다. 관객 수 역시 39.1%(219만명) 감소한 341만명이었다. 팬데믹 이전 평균 관객 수(759만명)의 44.9%에 불과한 수치다. '듄: 파트 2'가 매출액 191억원, 관객 수 162만명으로 '파묘'에 이어 3월 흥행작 2위에 올랐으나 이 외에는 별다른 히트작이 없었

    2024.04.09 10:15
  • "변호사랑 얘기해"…NCT 런쥔, '사생' 악성 메시지 공개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 런쥔이 '사생'으로부터 받은 악성 메시지를 팬들에게 공개했다. 런쥔은 지난 7일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디어유 버블'에 사생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런쥔은 "아이돌도 사람이라 힘듦을 느낀다"며 "말도 안되는 스케줄 속에 살아보기나 하고 판단하는 거니"라고 일침했다. 이어 "자기 인생 제대로 살아가라"며 "상관없는 사람 건들지 말고, 시간낭비하지 말고, 그 시간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해지는 법부터 배워라. 상관없는 사람에게 화풀이하지 말고"라고 덧붙이며 분노를 드러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아이돌들 살기 편해졌다"며 "돈은 돈대로 벌고, 외모는 외모대로 갖고, 연애는 또 연애대로 하고"라며 "전 세대마냥 독기도 없음. 그냥 느긋함. 다시 폰 없애라"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에 런쥔은 "숨어서 타이핑이나 하지 말고 할말 있으면 얼굴 보면서 변호사랑 같이 얘기하자"며 "이분에게 연락해서 하고 싶은 말 하세요"라며 변호사로 보이는 연락처를 공유했다. 이후 런쥔의 메시지 폭로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자, 런쥔은 "죄송하다"며 "여기서는 시즈니(NCT의 팬덤 명)와 좋은 얘기만 해야 하는데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했다. 한편 런쥔은 중국 길림성 길림시 출신으로 지난 2016년 8월 엔시티 드림 멤버로 데뷔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09 09:51
  • 비욘세, 컨트리 앨범으로 빌보드 1위…흑인 여성 최초

    미국 팝스타 비욘세가 새 컨트리 앨범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로 빌보드 전체 앨범 차트와 컨트리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8일(현지시간)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는 이번 주 전체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또 장르별 차트인 '빌보드 톱 컨트리 앨범'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흑인 여성이 빌보드 컨트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1964년 이 차트가 시작된 이래 비욘세가 처음이라고 빌보드닷컴은 전했다. 비욘세가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통산 8번째다. 음반시장 조사업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카우보이 카터'는 지난 4일까지 데뷔 첫 주에 미국에서 40만7천장 판매돼 올해 발매된 앨범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비욘세 개인의 역대 앨범 중에는 2016년 5월 발표한 '레모네이드'의 첫 주 65만3천장 판매 기록 이후 최고 성적이다. 앞서 비욘세는 지난 2월 11일 먼저 공개한 '카우보이 카터'의 수록곡 '텍사스 홀덤'(Texas Hold'Em)을 '빌보드 핫 컨트리 송' 차트 1위에 올리며 흑인 여성 가수 최초로 컨트리 장르를 평정하는 새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CNN은 미국에서 흑인 가수에게 컨트리 음악 혈통이 있느냐를 놓고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비욘세의 새 컨트리 앨범이 돌풍을 일으키며 이런 논란을 잠재우고 있다고 전했다. 비욘세는 오랫동안 컨트리 음악이 번성한 지역인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자랐으며, 그의 부모 역시 미국 남부 앨라배마와 텍사스 출신이다. 비욘세 이전에 컨트리 장르에서 성과를 낸 흑인 여성 싱어송라이터로는 트레이시 채프먼, 미키 가이턴, 브리트니 스펜서 등이 있다. /연합뉴스

    2024.04.09 09:49
  • 변우석·김혜윤의 '선재 업고 튀어' 3%대 시청률로 출발

    박태환·유리·한승연·이수지 특별출연 눈길 변우석과 김혜윤 주연의 새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 tvN이 방송한 '선재 업고 튀어' 시청률은 3.1%로 조사됐다. 지난주까지 동시간대 방송됐던 '웨딩 임파서블' 첫 회 시청률 4.0%보다 다소 낮다. 첫 방송은 인기 밴드의 멤버 류선재(변우석)가 사망하고 그의 팬인 임솔(김혜윤)이 선재가 살아있던 15년 전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다뤘다. 2009년 솔은 큰 사고를 당해 걷지 못하게 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다. 그러던 솔은 우연히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 중이던 선재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고 "살아있어 줘서 고맙다"는 선재의 말에 위로받는다. 시간이 흘러 솔은 선재의 열렬한 팬이 되는데, 2023년 새해 첫날 새벽 선재가 쓰러졌다는 뉴스를 보고 휠체어를 타고 선재가 있는 병원으로 가다가 아끼는 손목시계를 개천에 떨어트린다. 솔이 휠체어에서 내려와 기어서 간신히 손목시계를 건져낸 순간 멀리 전광판에서 선재가 숨을 거뒀다는 뉴스가 나온다. 이에 솔은 슬픔에 오열하다가 2008년 6월로 돌아가 정신을 차린다. 솔은 자신이 아직 고등학생이고 사고를 당하기 전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웃 학교에 다니는 선재를 만나 기쁨에 눈물짓는다. 그러나 솔은 자신이 꿈을 꾸고 있거나 저승에 온 것이라 여기며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선재 업고 튀어' 첫 방송은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소녀시대 유리, 카라 한승연, 코미디언 이수지 등이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청춘물 특유의 풋풋한 감성을 화사한 색감으로 담아냈다. 다만 타임슬립(시간 여행)이라는 소재가 최근 드

    2024.04.09 09:34
  • 극단 시도했던 티아라 아름 "임신 중"…두 아들은 보호시설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30·본명 이아름)이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밝히며 자신을 둘러싼 금전 사기 의혹 등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아름은 지난 5일 아프리카TV에 채널을 개설하고 방송을 켰다. 그는 "지금 임신 중"이라며 논란이 된 남자친구와는 "계속 만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이는 책임을 지는 게 문제지 언제(임신시기)는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남자친구는) 사기꾼도 전과자도 아니다. 그것도 고소한 상태"라고 했다.앞서 팬과 지인 등에게 4000여만 원에 달하는 거액을 빌린 것과 관련해 "빌렸다는 표현보다 도와주신 분들이 계신다"며 "말도 안 되는 이슈로 정말 도움을 받아야 할 때 못 받았다"고 설명했다.스포츠 도박 의혹에 대해선 "토토가 뭔지도 모른다"며 "알아도 안 한다"고 일축했다. 남자친구가 휴대전화 해킹을 당해 스포츠 도박 관련 의혹을 받게 됐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아름은 현재 아동학대 혐의로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을 고소한 상태라고 했다. 슬하의 두 아이는 시설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제가 안 좋은 일이 올라온 걸 보고 엄마에게 있는 것도 안 된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서초구청에서 마음대로 데려간 상태라 어디 있는지 모른다. 사진만 받아보고 있어 마음이 별로 안 좋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내 할 일을 하며 아이들을 데려오는 데 힘쓰는 중"이라며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는데 궁금한 것들을 다 알려주기 위해 (방송을) 켰다"고 덧붙였다.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B씨와 결혼했으며 슬하

    2024.04.09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