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 세븐틴 인천 콘서트서 전화·문자·인터넷 '먹통'…불편 속출

    통신 장애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K팝 그룹 첫 단독 공연 오점 케이팝(K팝) 보이그룹 세븐틴(SEVENTEEN)의 인천 콘서트에 몰린 인파로 일대 통신 네트워크가 장애를 빚으면서 불편이 속출했다. 3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와 연합뉴스가 받은 제보를 종합하면 전날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세븐틴의 콘서트에는 오전부터 전화·문자·인터넷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 K팝 그룹 최초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세븐틴의 첫날 공연에 공연 시작 시각인 오후 6시가 되기 훨씬 전부터 많은 국내외 팬이 운집했기 때문이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의 최대 수용 인원은 약 3만 명이다. 전날 행사장 근처에서 콘서트를 관람한 딸을 기다렸던 오모 씨는 "콘서트가 오후 10시께 끝났는데, 전화가 되지 않아 현장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던 부모들이 애를 태웠다"며 "다들 엄청나게 혼란스러워했다"고 전했다. 세븐틴의 소속사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는 "데이터가 진짜 너무 안 터져서 화가 났다"는 글이 올라왔다. 네트워크 장애로 행사자 안팎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하늘 위로 추켜들고 통신을 시도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고 한다. KT의 인터넷 데이터가 특히 작동하지 않았다고 콕 찍어 불만을 제기한 글도 있었다. 이 밖에 위버스에는 전날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일대에서 인터넷은 물론 전화·문자도 터지지 않았다는 글이 다수 게시됐다. 이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행사 당일 트래픽을 예측하고, 인구 밀집 지역·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데 소홀했던 탓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운집 인파와 트래픽을 사전에

    2024.03.31 12:21
  • 충남,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인기…촬영 지원일 수 3위

    충남도가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31일 도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서 충남의 '촬영 지원일 수'가 462일로 서울(798일)과 부산(728일)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충남에 이어 전주 454일, 제주 408일, 인천 358일, 경기 327일, 강원 311일, 전남 168일 등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감소하는 추세에서도 충남의 촬영 지원일 수는 2020년 117일, 2021년 162일, 2022년 207일, 지난해 462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334일)과 비교해도 늘어났다. 지역별 촬영 지원일 수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영상위원회의 촬영 지원 통계를 바탕으로, 실제로 촬영이 얼마 동안 진행됐는지 나타내는 수치다. 이를 통해 촬영 인력이 해당 지역에 체류하며 창출한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직·간접적으로 파악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도는 산하기관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영상위원회를 통해 도내 영화·드라마 등 각종 영상물 촬영 로케이션 섭외와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인기를 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의 '소년시대'는 보령·서산·홍성·청양에서, MBC 드라마 '연인'은 보령·부여·태안·서산에서 각각 촬영이 이뤄졌다. /연합뉴스

    2024.03.31 10:28
  • 비욘세 새 컨트리 앨범 돌풍…올해 하루 최다 스트리밍 기록

    스포티파이·아마존뮤직 등 음원 플랫폼 휩쓸어미국 팝스타 비욘세의 새 컨트리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전날 비욘세의 새 앨범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가 올해 들어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컨트리 앨범이 해당 타이틀을 얻게 된 첫 번째 사례라고 덧붙였다.다만 스포티파이는 구체적인 스트리밍 횟수는 밝히지 않았다.빌보드닷컴은 비욘세가 이 앨범을 발매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음원 업계의 여러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전했다.'카우보이 카터'는 또 다른 플랫폼인 아마존 뮤직에서도 역대 여성 가수의 컨트리 앨범 사상 발매 첫날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27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 앨범에는 원로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돌리 파튼을 비롯해 마일리 사이러스와 포스트 말론 등 쟁쟁한 음악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비욘세는 이달 초 인스타그램에서 "이 앨범은 5년 넘게 준비해온 작품"이라며 "이것은 몇 년 전 내가 환영받지 못한다고 느꼈던 경험에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 경험 덕분에 컨트리 음악의 역사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들었고, 풍부한 음악 자료를 공부했다"고 덧붙였다.앞서 비욘세의 남편이자 음반 업계 거물인 제이지는 지난달 그래미 시상식에서 비욘세가 가장 많은 그래미상을 받았음에도 최고상으로 여겨지는 '올해의 앨범'은 수상하지 못했다며 음악계의 보이지 않는 인종·장르 차별을 대놓고 비판한 바 있다.이후 비욘세는 지난달 11일 '카

    2024.03.31 09:43
  • 봄 극장가 신작 가뭄…4월엔 범죄도시·쿵푸팬더 양강구도

    천만 영화 '파묘' 잇는 흥행작 당분간 없어'범죄도시 4', '쿵푸팬더 4' 내달 잇따라 개봉…흥행 청신호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물 '파묘'가 관객 1천만명을 돌파하면서 오랜만에 영화계에 훈풍이 불었지만, 흥행의 바통을 이어받는 작품은 나오지 않고 있다. '신작 가뭄' 현상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4월 중순부터는 인기 시리즈물의 신작인 '범죄도시 4'와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4'가 극장가에서 양강 체제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38일째인 전날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 중이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 영화는 약 한 달 만에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뒤 관객 운집 속도가 떨어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손석구 주연의 '댓글부대'가 '파묘'의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이 작품은 개봉일인 지난 27일 1위에 올랐다가 다음날 곧바로 2위로 내려갔다. 예매율에서도 '파묘'와 1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중인 데다 관객의 호불호도 엇갈리는 만큼 큰 흥행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게 영화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4월 중순까지는 굵직한 상업 영화도 개봉하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극장가를 휩쓸 또 다른 흥행작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4'가 개봉하는 다음 달 10일부터는 극장가에 다시 한번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개봉한 3편 이후 8년 만에 나오는 '쿵푸팬더' 신작으로, 용의 전사로 거듭난 포(잭 블랙 목소리 연기)가 스승 마스터 시푸(더스틴 호프만)의 명에 따라 새로운 후계자를 찾아 나서게 되면서 겪는 모험을 그렸다. 포의 동료 젠(아콰피나), 악당 카멜레

    2024.03.31 08:15
  • '성장돌' 루네이트 "데뷔 땐 모든 것이 부담… 이젠 강해졌다"

    2집 미니앨범 '버프'(BUFF)로 귀환· 키워드는 '성장·강함' 진수 "'아스트로 버프' 졸업보단 '루네이트 버프' 창조하겠다" "데뷔 앨범명은 'CONTINUE?'(계속하겠습니까?)였는데 이번 앨범 이름은 '버프'(BUFF·강화하다)입니다. 업그레이드된 느낌, 강해진 느낌이에요. "(카엘) 8인조 신인 그룹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가 미니앨범 2집 '버프'로 돌아왔다. 데뷔하고 첫 봄을 맞은 루네이트를 지난 26일 연합뉴스 수송동 사옥에서 만났다. 미니 1집이 레이서·항해사 컨셉으로 시작을 알렸다면, 신보는 파워풀한 성장 에너지로 가득하다. '꿈 많은 청춘' 컨셉에 맞게 데님 소재를 십분 활용한 의상이 돋보인다. 루네이트는 전원 2001~2006년생으로, 멤버 두 명은 아직 십 대다. 루네이트 도현에게 새 앨범에 무엇을 담았는지 물었다. 청-청패션에 삐침머리를 한 도현은 '청춘 에너지'를 꼽았다. "저희가 청춘이란 키워드를 잘 살리려고 머리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청춘은 뭔가 교복을 입고 있을 것 같고, 바닷가에서 뛰어놀고 있을 것 같고, 그런 이미지인 것 같습니다. "(웃음) 작년 6월에 데뷔한 루네이트는 올해 2월 '버프'의 수록곡인 '파스텔'(PASTEL)을 선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지난주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타이틀곡 '슈퍼 파워'(Super Power)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섰다. 신보에는 루네이트만의 개성 강한 보컬과 랩이 돋보이는 '슈퍼 파워'를 비롯해 '먼투선(MON2SUN)', '갓 더 리즈'(GOT THE RIZZ)와 '파스텔'(PASTEL), '지금 만나'(Now), '슈퍼 파워'의 영어 버전 등 6곡이 수록됐다. 지은호는 래퍼인 만큼 독무대로 춤을 추는 부분이 많았다며 "제스처와 안무를

    2024.03.31 07:00
  • 배우 귀네스 팰트로가 만든 회사, 경쟁사 상표권 침해 피소

    할리우드 배우 귀네스 팰트로(51)가 설립한 미용·건강용품 회사 '구프'(Goop)가 동종 업계 경쟁사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포천지 등에 따르면 여성건강·위생용품 제조업체 GCL은 팰트로가 설립한 회사 구프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중단과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오리건주 연방법원에 제기했다. 2003년 설립된 GCL은 자사의 사명이기도 한 '굿 클린 러브'(Good Clean Love)를 트레이드마크로 확립해 20년 넘게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나, 후발주자인 구프가 '굿. 클린. 구프'(Good. Clean. Goop)라는 마크를 사용해 소비자들을 혼동시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GCL은 자사가 제품에 깨끗한 성분만을 사용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온 반면, 팰트로의 구프는 유해한 화학물질이 포함된 여러 제품을 판매하면서 비슷한 마크를 붙인 탓에 소비자들이 GCL의 제품에도 유해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팰트로는 2008년 구프를 설립했다. GCL은 구프 측이 자사의 온라인몰에서 판매할 가능성을 검토하며 GCL의 제품 샘플을 직접 요청한 적도 있기 때문에 상표권 침해 사실에 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혼동을 일으킬 정도로 비슷한" 마크와 관련해 구프 측에 사용 중지 요청 서한을 보냈지만, 구프는 오히려 해당 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시장에 쏟아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구프 측은 이 소송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지난해 팰트로는 7년 전 스키장에서 충돌한 70대 남성에게서 소송을 당했다가 배심원 재판에서 승소한 바 있다. /연합뉴스

    2024.03.31 06:42
  • 한소희·류준열 결별…"옳지 않았던 소통 방법 죄송"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결별했다고 한소희 소속사가 30일 전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두 배우의 결별 소식을 전하며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며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고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한소희와 류준열과 하와이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졌고, 양측은 열애설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류준열이 7년 사귄 연인 혜리와의 관계를 정리하기 전에 다른 사람을 만나는 이른바 '환승'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소희는 개인 SNS를 통해 '환승 연애' 의혹을 부인하고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을 거듭 올려 논란이 됐다. /연합뉴스

    2024.03.30 18:59
  • 눈물로 막 내린 '이효리의 레드카펫'…"음악의 힘 다시 느껴"

    "지난주 녹화 때가 돼서야 좀 적응했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바로 마지막이 오네요. " KBS 심야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약 3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지난 29일 오후 10시 방송된 최종회는 꼭 보고 싶었던 게스트를 만나보는 '다시, 봄' 특집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70년대 최고의 디바'로 손꼽히는 정미조가 나섰다. "이렇게 많은 젊은이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건 거의 처음"이라던 정미조는 대표곡 중 하나인 '귀로'를 열창했고, 이효리와 '엄마의 봄'을 함께 부르며 감동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서는 '더 시즌즈'의 역대 MC들이 게스트로 다시 무대에 올랐다. '박재범의 드라이브'의 박재범은 흥이 넘치는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고, '최정훈의 밤의공원'의 최정훈, '악뮤의 오날오밤'의 악뮤도 깜짝 등장했다. 준비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보던 이효리는 "잊고 지냈는데 음악이라는 것은 사람 마음을 울리는 힘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희도 가수지만, 다른 가수들을 볼 때 신기하고 멋있었다"며 "제가 원래 남의 말을 잘 안 듣는 편인데 이번에 MC를 하면서 남의 말을 경청하고, 기다리는 법을 조금 배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다시 음악 활동을 활발히 해보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들게 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음악하는 사람들 진짜 멋있다는 생각을 오랜만에 해봤다"고 덧붙였다. "살다 보니까 '또 오겠지' 하던 일들이 그게 마지막일 때가 많더라고요.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무대였어요. 부족한 면들 사랑으로 감싸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 시즌즈' 시즌2의 새 MC로는 지코가 나선다. 프로그램의 이름은 아직

    2024.03.30 11:24
  • BTS 뷔 '프렌즈' 영국 싱글 차트 68위

    핑크퐁 '아기상어' 69위로 88주째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신곡 '프렌즈'(FRI(END)S)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2주 연속 진입했다. 2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프렌즈'는 전주보다 55위 하락한 68위를 기록했다. '프렌즈'는 친구 사이에 마침표를 찍고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는 영어 가사의 고백 송이다. 뷔는 지난해 12월 입대해 육군에서 복무 중이다.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베이비 샤크)는 전주보다 3위 내려간 69위로 88주째 진입하며 롱런을 이어갔다. /연합뉴스

    2024.03.30 10:28
  • 삶을 뒤엎을 관능적 사랑이 찾아온 여름…영화 '라스트 썸머'

    카트린느 브레야 10년 만의 신작…작년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예절과 윤리에 기반을 둔 상류층 가정이 관능적 사랑이라는 거대한 파도에 휩쓸려 모래성처럼 무너지고 마는 이야기는 많이 있다. 인간 사회를 지배하는 규범을 비웃기라도 하듯, 관능적 사랑은 겉보기에 이상적인 가정마저도 순식간에 짓밟아 버린다. 파격적인 방법으로 욕망의 세계를 그려온 프랑스 영화감독 카트린느 브레야(76)의 신작 '라스트 썸머'는 10대 후반의 의붓아들과 주체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중년 여성의 이야기다. 주인공 안느(레아 드루케 분)는 청소년 사건 전문 변호사로, 가정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일도 한다. 기업 고위 간부인 남편 피에르(올리비에 라보르딘)와 안느는 나무랄 데 없이 단란한 중산층 부부로 보인다. 이들이 입양한 동양계 여자아이 둘은 밝고 활달해 부모에게 기쁨을 안겨준다. 피에르가 전처와 낳은 아들 테오(사뮈엘 키르셰)가 학교에서 말썽을 일으켜 오갈 데가 없어지면서 안느의 삶에 변화가 찾아온다. 테오가 피에르를 찾아오면서 한집에서 여름을 보내게 된 것이다. 관능미 넘치는 테오와 시간을 보내는 안느의 마음속에선 상상조차 하지 못한 감정이 눈을 뜨고, 예전의 삶은 지루하기 짝이 없는 것으로 변해버린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서서히 금기를 넘어선다. '라스트 썸머'는 안느와 테오의 사랑을 비난하지도, 옹호하지도 않는다. 도덕적 판단을 내리는 건 이 영화의 관심사가 아니다. 그보다는 이성으로 어찌할 수 없는 욕망이 꿈틀대는 걸 응시하는 데 주력한다. 얼굴을 맞댄 안느와 테오에게 바싹

    2024.03.30 07:45
  •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향년 87세…'사관과 신사''루츠' 등 유명 작품서 열연인종차별 맞서 흑인 민권운동 재단 설립도 영화 '사관과 신사'로 흑인 배우 최초로 오스카(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은 루이스 고셋 주니어가 8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AP통신과 CNN 등 미국 언론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고셋 주니어(이하 고셋)의 아들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아침 사랑하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슬프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고셋은 고교 시절 농구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으로 쉬던 중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 것을 계기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1953년 16세의 어린 나이에 브로드웨이에 데뷔했고, 농구와 연기 특기 장학생으로 뉴욕대에 진학했다. 1959년에는 유명한 연극 '태양속의 건포도'에 출연해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1961년 이를 영화화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1977년에는 미국 노예제도의 잔혹성을 진지하게 다룬 TV 시리즈 '루츠'(Roots)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어 1982년 개봉한 리처드 기어 주연의 영화 '사관과 신사'에서 사관학교 생도들을 혹독하게 훈련하는 교관 '폴리' 역을 열연해 이듬해 흑인 배우로는 세 번째로 오스카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어 흑인 배우로는 처음으로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거머쥐는 역사를 썼고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로 명실공히 인정받았다. 그는 같은 해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도 휩쓸었다. 1992년에는 HBO의 '조세핀 베이커 스토리'에서 민권운동가 시드니 윌리엄스를 연기해 골든글로브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그는 2

    2024.03.30 02:24
  • 박한별, 남편 논란 6년 만에 복귀 시동?

    배우 박한별이 6년 만에 화보를 통해 대중 앞에 나섰다. 29일 매거진 웨딩21은 박한별과 함께한 화보를 선공개 했다. 박한별은 6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프로페셔널한 포즈와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매력을 한껏 뽐냈다.독립적이고 우아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웨딩드레스 브랜드 ‘포르티아 컨템포러리’를 배우 박한별만의 매력으로 선보이는 화보와 그녀의 향후 활동에 대한 인터뷰는 웨딩21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박한별은 이날 촬영장을 향하던 중 교통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그는 "액땜했다. 난 안 다쳤는데 차 범퍼가 날아갔다"며 "사고 나서 택시 타고 나 혼자 왔다"고 유튜브를 통해 전했다. 박한별은 2017년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유 씨는 '버닝썬' 사태의 중심에 있는 승리의 사업 파트너로 알려져 있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연루 사실이 알려지자 박한별은 방송 활동을 중지하고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3.29 18:01
  • 선거방송에 블록버스터 액션이? SBS, 4월 10일만 기다린다

    SBS가 더욱 발전된 '그래픽'으로 차별화된 선거방송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SBS는 오는 4월 10일 방송하는 '2024 국민의 선택' 총선 선거방송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열차 액션'을 떠올리게 하는 블록버스터 바이폰, '국회행: 자리 쟁탈전'을 선보인다.'국회행'은 국회를 향해 달려가는 가상의 열차 안팎에서 총선 출마 후보자들이 서로 열차 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는 스토리를 담았는데, 시청자들에게 한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폭발적인 긴장감을 장착한 '미션 임파서블'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SBS 선거방송의 마스코트, 귀여운 거대 곰 인형 캐릭터 '투표로'는 이번엔 처음으로 앙증맞은 '아기 투표로'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투개표 정보를 전달한다. 태권브이 투구를 쓰고 국회 돔을 열고 나오기도 하고, '푸바오'와 만나 아기 팬더로 변장하기도 하는 '아기 투표로'의 깜찍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여기에 SBS 레전드 드라마로 꼽히는 '천국의 계단'도 바이폰으로 재탄생했다. 드라마 속 배우 권상우와 최지우의 사랑을 먼발치에서 바라만 봐야했던 배우 신현준의 아련한 표정이 화제였는데, 이런 명장면들을 패러디해 개표를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고 SBS는 전했다.한편, SBS 선거방송기획팀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개표 데이터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성을 강화한 바이폰도 선보인다. 가장 최근 추가된 표는 얼마나 되는지, 2위 후보가 얼마나 따라붙었는지, 1, 2위의 역전은 몇 번이나 일어났는지 같은 한 차원 높은 개표 정보들을

    2024.03.29 14:46
  • 우주소녀 박수빈, '그레이트 코멧' 첫 공연 성료…"감격"

    그룹 우주소녀(WJSN) 멤버 박수빈이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수빈은 지난 28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작품 속 전쟁에 출전한 약혼자를 그리워하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여인 나타샤 역으로 분한 박수빈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2023년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통해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알린 박수빈은 두 번째 작품인 '그레이트 코멧'을 통해 더 풍부해진 성량과 연기력을 과시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박수빈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첫 공연을 마친 박수빈은 "'그레이트 코멧'으로 관객분들께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모두가 열심히 준비해 왔던 만큼 성공적으로 막을 올려서 더 감격스럽고 기쁜 마음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남은 공연에서도 관객분들이 함께 즐기실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스태프분들을 비롯해 함께 출연하시는 배우분들과 열심히 호흡을 맞추며 연습하고 있으니까 막공까지 '그레이트 코멧'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맑고 고운 음색으로 우주소녀 보컬 라인을 맡고 있는 박수빈은 그룹과 유닛 활동, OST, 예능 등에 출연하며 보컬적 역량을 보여준 것은 물론,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MC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고정 게스트로 활약하며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러블리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지난해에는 뮤지컬로도 활동 반경을 넓혀 기존의 활동과는 또 다른 매

    2024.03.29 14:37
  • "이제 우리 과 아냐"…김호중, 전현무에 손절 선언, 왜?

    슈퍼스타 ‘트바로티(트로트+파바로티)’ 김호중이 1년 8개월 만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복귀한다.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오는 31일(일) 방송되는 ‘사당귀’에 출연한 김호중은 1년 8개월 만의 귀환과 동시에 경사스러운 소식을 알렸다. 바로 68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대표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 무대에 오르는 것.그런가 하면 김호중이 ‘사당귀’ 출연진과 재회하게 된 기쁨도 잠시 전현무와 손절을 선언한다고 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호중은 "현무 형을 오랜만에 뵙는데 몸이 좋아지셨더라"라며 "이제는 과감하게 상의 탈의도 하고 심지어 쫄티도 입고 다니더라"라며 달라진 그의 비주얼에 놀라움을 표했다.김호중은 "이제 우리 과라고 할 수 없다"라며 빅 사이즈에서 일반인 사이즈가 된 전현무에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평상시에 현무 형 SNS를 자주 염탐한다"며 "현무 형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비슷하게 바꿀지 고민 중이다"라고 했다.전현무는 4kg 감량 성공을 전하며 "보디 프로필 준비 중인데 나이가 드니 뱃살은 잘 안 빠진다"고 털어놓았다.콘서트를 앞둔 김호중은 다이어트를 선언했지만 치팅데이라는 이름 아래 먹방 쇼를 선보였고 출연진들은 "호중 씨, 다이어트한다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김호중은 "에피

    2024.03.29 14:01
  • 슈퍼주니어 려욱 "결혼합니다"…상대는 타히티 아리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걸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와 오는 5월 결혼한다.려욱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파란 별빛 같은 존재인 엘프(공식 팬덤명)에게"라며 장문의 손편지를 공개했다."나의 제일 소중한 친구들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생겼다"고 운을 뗀 그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고 전했다.2020년부터 7세 연하인 타히티 출신 아리와 공개 연애를 해온 끝에 결혼 결실을 맺게 됐다고 직접 전한 것. 려욱은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 전부터 고민해왔다"면서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편지에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눌러 담은 려욱이었다. 그는 "2005년 11월 6일 19살 초겨울에 엘프들을 처음 만나 어느덧 데뷔 20년차 38살 김려욱이 됐다"면서 "그동안 행복한 일도 슬픈 일도 함께 겪으며 더욱 단단해진 우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 이 말을 제일 먼저 전하고 싶기도 하면서 전하는 게 더 조심스럽기도 하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지금까지의 김려욱이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저를 응원해 준 엘프들에게 항상 고맙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결혼 후에도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약속도 남겼다. 려욱은 "멤버들과 무대를 함께 하는 모습을 응원해 시고, 제 노래를 듣고 싶어하시는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노래하는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2024.03.29 13:37
  • '눈물의 여왕' 新 한류 아이콘, 넷플릭스 68개국 TOP10 올라

    '눈물의 여왕'이 글로벌 히트 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tvN과 티빙, 그리고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 중이다.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영어와 비영어 TV시리즈 포함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인도, 그리스,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누적 68개국에서 TOP10에 랭크됐다. 넷플릭스가 27일 발표한 국가별 TOP10 시리즈 랭킹(3월 18일~3월 24일 기준)에서도 영어와 비영어 TV시리즈 포함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수 아시아권 국가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일본 넷플릭스에서는 2주 연속 주간 순위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해외 유력 언론에서도 '눈물의 여왕' 열풍을 조명하고 있다.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리얼 사운드(Real Sound)는 23일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의 사랑, 제5차 한류 열풍을 견인하다"라고 보도하며 '눈물의 여왕'이 현지에서 뜨거운 화제임을 알렸다. 또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문 중 하나이자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는 27일 '눈물의 여왕'의 특징을 "역동적인 서사, 주연 배우 케미스트리, 매력적인 캐스팅"이라 언급하며 "시간을 투자해 정주행할 가치가 있다"며 호평했다.글로벌 시청

    2024.03.29 13:31
  • "살아난 게 기적"…티아라 출신 아름, 악플러·유튜버 법적 대응

    이혼 소송 중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자아냈던 티아라 출신 아름이 회복과 함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내비쳤다.아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 악화로 인해 걱정해 주신 팬분께 미안하고 고맙다"면서 병원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아름은 "몸도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걷기도 힘든 상황에서 보게 된 모 유튜버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며 "그럴싸한 이야기를 부풀려 속사정도 모르는 채 피해자 만드는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의 말들"이라며 자신과 전남편을 둘러싼 의혹에 반박했다.그러면서 "돈벌이용에 써먹는 가벼운 말들로 저뿐만 아니라 아무 죄도 없는 남자친구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며 "그런 걸 올리고 싶으시면 제게 연락해서 의사를 물어보는 게 차라리 조회수가 많이 나왔겠다. 조회수보다 많은 죗값을 치르실 것 같아서 안타깝다"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또한 악플러에게는 "아프고 힘든 상태에 있다고 먹잇감인 것처럼 물어대는 당신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삶의 의지도 내비쳤다. 아름은 "다시는 못 볼 생각하니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 그리고 가족과 날 아껴주던 친구들이 떠올랐다"며 "반드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악착같이 버티고 의식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에서도 제가 살아난 게 기적이라고 했다"며 "그 기적으로 끝까지 이겨내고 아프게 가신 연예인 분들, 현재까지도 마음 아프게 만드는 악플러들과 함부로 사람을 조종하는 유튜버들까지 처리해야 한다는 신의 뜻으로 여기고 모두의 억울함을 담아

    2024.03.29 12:16
  • 레드벨벳 '사이코', 오케스트라 버전은 또 얼마나 좋을까

    그룹 레드벨벳의 메가 히트곡 '사이코(Psycho)'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SM엔터테인먼트의 클래식 레이블 SM Classics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컬래버레이션한 '사이코' 오케스트라 버전이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사이코' 오케스트라 버전은 SM Classics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중 '빨간 맛',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레드벨벳 음악이다.'사이코'의 시그니처 멜로디와 트랙을 오케스트라 악기들로 표현해 색채감을 더했으며, 다양한 음악적 변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곡의 피날레 부분은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관현악의 하모니를 부각시켜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더불어 후기 낭만파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의 교향곡 제2번 2악장 주제를 인트로에 삽입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곡의 중반부에는 같은 곡 3악장의 주제를 차용해 음악적 우수성을 높여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사이코' 오케스트라 버전 뮤직비디오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풋풋한 연애담을 감성적인 연출로 담아낸 것은 물론,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 현장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어 곡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SM Classics는 K팝을 오케스트라 버전 및 다양한 편성의 클래식 음악으로 편곡해 선보이고 있다. 아티스트들과의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SM 3.0이 지향하는 음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3.29 11:55
  • KT 'Y' 광고모델에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

    KT는 만 34세 이하 청년들을 위한 브랜드 '와이'(Y) 광고모델로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을 기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KT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와이로운 혜택'들을 아일릿의 청량한 느낌을 통해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와이로운 혜택'은 만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으로, 통신 혜택인 Y덤은 물론,협업, 멤버십 등 매월 업그레이드되는 혜택을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KT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숏츠(짧은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아일릿과 다양한 Y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일릿은 지난 25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에서 선보인 5인조 걸그룹으로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로 구성됐다. /연합뉴스

    2024.03.29 11:03
  • 십센치·데이브레이크·NCT 도영…4월 '러브썸 페스티벌'

    4월 산뜻한 봄 감성으로 무대를 채울 페스티벌이 찾아온다. 문화 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4월 27~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KSPO돔에서 '2024 러브썸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매년 책 한 권을 테마로 공연을 펼치는데, 올해는 작가 무운의 그림 에세이 '마음 방울 채집'이 함께한다. 페스티벌 첫날에는 가수 십센치(10CM)와 멜로망스, 경서를 비롯해 J팝 스타 아유무 이마즈가 88잔디마당 무대에 오른다. K밴드 대표주자인 데이브레이크, 3인조 혼성 밴드 아월, 우주소녀 설아, 가수 샘김, 적재 등은 KSPO돔에서 공연한다. 둘째 날에는 그룹 NCT의 도영과 가수 로이킴, 싱어송라이터 치즈, 밴드 소란 등이 88잔디마당에서 함께할 예정이다. 같은 날 KSPO돔에서는 샤이니 키와 가수 이승윤, 그룹 하이키, 밴드 쏜애플 등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연합뉴스

    2024.03.29 10:34
  • 엠피엠지 주최 '비전 방콕'에 소란·쏜애플·설 등 출연

    밴드 소란, 쏜애플, 설(SURL) 등이 오는 6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비전 방콕'(VISION BANGKOK)에 출연한다고 이들의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이 29일 밝혔다. 엠피엠지 뮤직은 이들을 포함해 라쿠나, 아월(OurR), 터치드, 유다빈밴드 등의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루저팝, 텔레비전 오프, 데스 오브 헤더, 다니엘 린 등 현지 뮤지션도 출연한다. '비전 방콕'은 엠피엠지 뮤직이 국내 음악 축제를 개최한 노하우를 살려 처음으로 해외에서 여는 음악 축제다. 엠피엠지 뮤직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축제를 열 계획이다. '비전 방콕'은 6월 8일 태국 방콕 센터포인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2024.03.29 10:14
  • 이소라, SNL 뜬다 "신동엽 초대로 기쁜 마음으로 응해"

    슈퍼모델 이소라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5 6회 호스트로 나선다. 29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오는 4월 6일 공개되는 'SNL 코리아' 6회에는 MC와 방송인, 유튜버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슈퍼모델 출신 이소라가 출연한다.이소라는 "평소에 SNL을 즐겨 보고 있었던 터라 신동엽 씨의 초대에 흔쾌히 기쁜 마음으로 응했다"며 "드디어 ‘SNL 코리아’에 출연하게 되다니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만큼 가슴이 뻥뻥 뚫리는 ‘슈퍼 소라’의 결정체를 보여드릴 각오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3월 30일 5회에서는 시트콤부터 정극까지, 코믹과 악역을 모두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의 배우 황정음이 출연한다."새로운 황정음의 캐릭터를 기대해도 좋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한 황정음이 어떤 파격적인 변신으로 독하고 매콤한 황정음만의 코믹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SNL 코리아’ 시즌 5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3.29 10:04
  • '파묘', '댓글부대' 밀어내고 1위 탈환…주말에도 '양강구도'

    이번 주말엔 올해 첫 천만영화인 '파묘'(장재현 감독)과 안국진 감독의 신작 '댓글부대'가 박스오피스 1위 싸움을 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 6만 779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다시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53만 9297명을 넘었다. '파묘'는 영화 '댓글부대'가 개봉한 지난 27일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며 2위를 기록했으나 다시 1위를 탈환했다. '파묘'는 천만 영화가 된 뒤에도 1위 고지에 오르며 장기 흥행 중이다. '댓글부대'는 이날 6만 2825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수는 19만 4541명.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X콩:뉴 엠파이어'는 이날 2만 9216명의 관객을 들여 3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 수는 8만 5126명이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3.29 10:02
  • 방탄소년단 제이홉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거리 위에서 피어난 음악을 전한다.제이홉은 29일 오후 1시 스페셜 앨범 '홉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0)'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지난해 8월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홉 에디션(Jack In The Box HOPE Edition)' 이후 7개월 만에 내는 음반이다.제이홉은 빅히트 뮤직을 통해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이 앨범과 콘텐츠는 평소보다 조금 더 제이홉이란 친구를 알아갈 수 있고, 지속적으로 이끌고 나가고 싶은 문화 중의 하나"라고 소개했다.이어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 이게 곧 춤이 가진 의미이고, 스트리트 댄스의 매력이자 이 앨범과 콘텐츠가 보여주고 싶은 첫 번째"라고 춤과 음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그러면서 "늘 표현하고자 하는 게 세상에 나왔을 때의 그 흥미가 어마어마하다. 저의 목표는 이 개인의 만족이 모두의 만족이 될 때까지 해보는 게 목표다. 재밌게 즐겨달라"고 덧붙였다.제이홉의 초심이 담긴 '홉 온 더 스트리트 VOL.1'은 그의 예술적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앨범이다.타이틀곡 '뉴런(NEURON, with 개코, 윤미래)', '아이 원더(i wonder...(with Jung Kook of BTS)', '락 / 언락(lock / unlock, with benny blanco, Nile Rodgers)', '아이 돈트 노우(i don't know, with 허윤진 of 르세라핌)' 등 신곡 4곡과 제이홉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한 '온 더 스트리트 솔로 버전',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의 수록곡 '왓 이프…(What if...)'에 댄스 리믹스를 가미한 '왓 이프…(dance mix with JINBO the SuperFreak)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제이홉 그 자체를 담아…더 확장된 거리 위로

    2024.03.29 09:38
  • 유아인 주연 '종말의 바보' 4월 26일 공개 확정…"미정이라더니 맞았네"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배우 유아인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가 공개일을 확정 지었다.29일 넷플릭스는 "'종말의 바보'가 오는 4월 26일 공개를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런데도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본래 지난해 공개를 예정했지만, 유아인의 갑작스러운 논란으로 공개일이 미뤄지게 됐다. 이달 초 4월 26일 공개 예정설에 "정해진 게 없다"는 넷플릭스는 2주 만에 확정 소식을 전했다.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소행성이 떨어지기까지 단 200일만 남은 한반도가 혼란에 빠진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느 날,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소행성의 직접적인 충돌 피해 지역이 된 대한민국은 종말이라는 피할 수 없는 결말을 마주한다. 연일 보도되는 재난 속보와 건물을 둘러싼 시민들의 시위 현장은 종말을 둘러싼 사람들간의 갈등, 안전지대로의 탈출을 희망하는 사람들과 여기저기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범죄들까지 다양한 문제를 직면하게 될 한반도의 모습을 예고한다.일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고, 넷플릭스 '인간수업', '마이네임' 등으로 연출력을 과시한 김진민 감독과 JTBC '밀회', SBS '풍문으로 들었소' 정성주 작가가 만났다.유아인 외에 MBC '연인', 영화 '시민덕희'의 안은진이 소행성 사태 발발 후 시청의 아동청소년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지키는 중학교 교사 진세경 역을 맡았고, JTBC '검사내전'

    2024.03.29 09:36
  • 정보석·하희라, 35년 만에 특급 재회 어땠나

    배우 정보석, 하희라가 연극 무대에서 35년 만에 재회하는 현장에 공개됐다. 29일 연극 '러브레터' 측은 정보석과 하희라 외에 박혁권, 유선 등의 모습이 담긴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러브레터'는 앤디와 멜리사, 두 남녀가 50여 년에 걸쳐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인생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2인극이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탄탄한 작품성으로 현재까지도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적으로 공연되는 명작이다. 드라마 데스크상 4회 수상, 루실 로텔상 2회 수상, 퓰리처상 2회 노미네이트 등 가장 아름다운 언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톰 행크스, 멜 깁슨, 시고니 위버, 브룩 쉴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하여 사랑받았다. 이번 상연에는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매혹적인 미장센을 그려내는 김민정 연출이 합류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두 인물의 감정에 때로는 긴장감과 공감을 더해줄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가 라이브로 더해진다. 순수한 연기부터 카리스마 있는 연기까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정보석과 다채로운 캐릭터로 작품마다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박혁권이 책과 글을 사랑하고 규율을 중시하는 앤디 역을 맡았다. 또한 글보다는 그림을 사랑하고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는 멜리사 역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우리 시대의 하희라와 장르를 불문한 캐릭터 소화력,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는 유선이 출연한다. 관록 있는 4명의 배우들의 연기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정보석과 하희라는 1988년 드라마 '하늘아 하늘아'에서 호흡을 맞춘 후 35년

    2024.03.29 09:23
  • 제로베이스원, 일본 TV아사히 특별 프로그램 출연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그들의 이름을 내건 일본 지상파 특별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9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TV아사히는 오는 30일 0시 30분에 'ZB1의 NO.1을 목표로'(ZB1の目指せNO.1)를 방영한다. TV아사히는 이 프로그램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9인조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방송에서 세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게임을 하고 일본 데뷔곡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20일 발매된 이들의 데뷔곡은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 1위로 진입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연합뉴스

    2024.03.29 09:18
  • BTS 제이홉, 신보 기념 자필편지…"좋은 음악이 좋은 춤 만든다"

    오늘 스페셜 앨범…"개인의 만족이 모두의 만족이 될 때까지 해보는 게 목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29일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고 음악과 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이날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 발매를 기념해 공개한 친필 편지에서 "우리들의 움직임은 음악과 연결돼 있고, 결국 몸으로 표현되는 자연스러운 공식"이라며 "이게 곧 춤이 가진 의미이고, 스트리트 댄스의 매력이자 이 앨범과 콘텐츠가 보여주고 싶은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앨범과 콘텐츠는 평소보다 조금 더 제이홉이라는 친구를 알아갈 수 있고,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싶은 문화 중의 하나"라고 소개했다.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은 제이홉이 지난해 8월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호프 에디션) 이후 약 7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이 앨범은 그의 예술적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제이홉의 초심이 담겼다.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윤미래가 참여한 타이틀곡 '뉴런'(NEURON)을 비롯해 동료 멤버 정국이 참여한 '아이 원더…'(i wonder…), 베니 블랑코와 나일 로저스가 참여한 '록 / 언록'(lock / unlock), 르세라핌의 허윤진이 참여한 '아이 돈트 노우'(i don't know)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제이홉은 이번 앨범에 대해 "입대 전 바쁘게 부딪치면서 어쩌면 조금 성급하게 준비한 결과물"이라며 "그래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나왔다. 여러 가지로 발 빠르게 준비는 했지만 역시나 일이라는 건 유동적으로 바뀌는 게 참 많더라"고 소회를 풀어냈다. 그는 "그래도 걸린 시간만큼 집중해서 나온 프로젝트"라며 "그래서 그

    2024.03.29 08:46
  • [주말극장가] '파묘' 1위 탈환…'댓글부대'와 양강 구도

    이번 주말 극장가에선 천만 영화가 된 장재현 감독의 '파묘'와 안국진 감독의 신작 '댓글부대'가 양강 구도를 이뤄 관객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 6만7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3.7%)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27일 개봉한 '댓글부대'에 1위를 내준 지 하루 만에 탈환한 것이다. 최근 1천만명을 돌파한 '파묘'의 누적 관객 수는 1천53만9천여명으로 불어났다. '파묘'의 뒷심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면서 '서울의 봄'처럼 천만 영화가 된 뒤에도 상당 기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무르며 장기 흥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의 봄'은 누적 관객 수가 1천300만명을 넘어섰다. '댓글부대'는 전날 6만2천여명(30.8%)의 관객을 모아 2위로 밀려났다. 개봉한 지 하루 만에 정상을 뺏기면서 흥행 전망에 적신호가 켜졌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2만9천여명·15.3%)와 '듄: 파트 2'(9천여명·6.5%)가 그 뒤를 이었다.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은 '댓글부대'가 20.1%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파묘'(18.3%)와 '고질라 X 콩'(14.6%), '듄: 파트 2'(7.7%)가 뒤쫓고 있다. /연합뉴스

    2024.03.29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