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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브, 4월 29일 컴백…미니 2집 '아이브 스위치'

    그룹 아이브가 4월 29일 새 미니음반으로 돌아온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아이브는 지난 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음반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발매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책과 성 등의 이미지를 비롯해 음반 명과 발매일인 '4월 29일'이 담겼다. 아이브는 지난해 발매한 미니 1집 '아이브 마인'으로 발매 첫 주 판매량 160만장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음반은 미니 1집 활동 이후 미주 투어를 마친 아이브가 6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음반이다. /연합뉴스

    2024.04.04 11:36
  • 김호중, 오늘 정규 2집 '세상' 발표…전곡 작사·작곡 참여

    타이틀곡 '그대…떠나도' 등 6곡 수록…자기 경험 토대로 인생 그려 가수 김호중이 4일 정규 2집 '세상'을 발표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상'은 김호중이 2020년 9월 정규 1집 '우리가(家)' 이후 약 3년 7개월 만에 내놓는 정규음반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대…떠나도'를 비롯해 '봄날에', '바람이 부는 날엔', '함께 가 줄래', '쏜살', '별 헤는 밤' 등 여섯 곡이 수록됐다. 김호중은 앨범 수록곡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김호중은 탄생, 사랑, 이별, 방황, 고뇌 그리고 죽음을 자기 경험을 토대로 그려내 직접 여섯 개의 이야기를 완성했다고 소속사는 소개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세상'에는 김호중 특유의 울림과 호소력 짙은 감성이 담겼다"며 "김호중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며 처연한 마음과 슬픔이라는 내면의 감정을 아름답게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김호중은 타이틀곡 '그대…떠나도'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했다. 그는 시나리오 작업에 함께하는 것은 물론, 촬영 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김호중은 오는 20일부터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연합뉴스

    2024.04.04 11:25
  • 조혜련, 신곡 '꿈' 발매 "음원 수익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

    개그맨 겸 가수 조혜련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프리카 케냐 아이들을 위해 만든 음원 '꿈'을 공식 발매했다.4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음원 발매 소식과 함께 "홍보대사인 조혜련이 노래를 통해 얻어지는 모든 음원수익을 월드비전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전달주신 후원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음원 ‘꿈’은 조혜련이 지난 2월 아프리카 케냐에서 만난 아이들의 꿈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곡으로, 서정적 표현과 아름다운 노랫말이 특징이다.케냐 방문 당시 동행한 배우자가 현지에서 곡을 만들었고 귀국 이후 녹음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원 꿈은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관련 수익금은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될 예정이다.조혜련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프리카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많은 분들이 이 곡을 들으시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04 11:16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켈리 클라크슨 쇼' 두 번째 출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켈리 클라크슨 쇼'에 출연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들은 3일(현지시간) 방송된 '켈리 클라크슨 쇼'에서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의 타이틀곡 '데자뷔'(Deja Vu) 무대를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켈리 클라크슨이 진행하는 토크쇼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에미상을 3차례 수상한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2년 미니 4집 발매 당시 이 토크쇼를 찾은 이후 약 2년 만에 두 번째로 이 토크쇼에 출연했다. 켈리 클라크슨은 방송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K팝 그룹 중 하나"라며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롤라팔루자(미국 음악 축제) 무대에서 섰다"고 소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일 미니 6집으로 컴백해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4.04 10:25
  • 웹툰 찢었다,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변우석 싱크로율 포스터 공개

    '선재 업고 튀어'의 웹툰, 실사 싱크로율 포스터가 공개됐다. 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김빵 작가의 인기 웹소설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가 원작이다. 현재 웹툰으로도 연재돼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은 모든 게 완벽한 대한민국 최정상 톱스타이자 임솔이 살려야 하는 최애 류선재 역을, 김혜윤은 류선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19살로 타임슬립 한 팬 임솔 역을 맡아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선재 업고 튀어' 싱크로율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웹툰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의 둥둥 작가가 '선재 업고 튀어'의 첫 방송을 기념해 웹툰 버전으로 작화했다.앞서 공개된 껌딱지 메인 포스터 속 변우석과 김혜윤의 싱그러운 청춘 비주얼과 닮은꼴 그림체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웹찢'이라는 수식어가 손색없는 싱크로율 200%를 실감하게 한다. 이에 극 중 류선재와 임솔이 15년 시간을 뛰어넘어 만들어갈 유쾌하고도 달콤한 청춘 로맨스와 애틋하게 설레는 운명적 서사에 귀추가 주목된다.'선재 업고 튀어' 제작진은 "4월 8일 '선재 업고 튀어'의 방영을 기념해 싱크로율 포스터를 작화해 주신 둥둥 작가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드라마로 탄생한 '선재 업고 튀어'가 기다려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변우석

    2024.04.04 10:24
  • '천의 얼굴' 염혜란, '돈의 얼굴' 됐다

    배우 염혜란이 '돈의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 나선다. 15일 방송되는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에서 염혜란은 내레이터이자 '머니맨'으로 분한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염혜란의 와일드한 변신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돈의 얼굴'은 다큐멘터리 명가 EBS가 '자본주의' 이후 10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경제 대기획이다. 억만장자부터 은행강도까지 돈을 좇았던 전 세계 사람들의 다양한 증언을 통해 모두가 궁금해했던 돈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파헤쳐보는 만큼,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이 여정을 함께 할 배우 염혜란의 얼굴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다.특히 2년에 걸쳐 9개국 로케이션을 진행하며 촬영된 세계 곳곳의 돈 이야기를 일인다역으로 풀어낼 염혜란의 다채로운 얼굴이 지폐에도 새겨져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 작품마다 완벽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내공을 보여줬던 그가 다큐멘터리를 통해 보여줄 또 다른 매력이 기대된다.이처럼 배우 염혜란이 시공간을 초월한 활약을 펼칠 '돈의 얼굴'에서는 1부 '돈을 믿습니까'부터 2부 '이자 굴려드립니다', 3부 '돈이 떨어졌습니다', 4부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 5부 '코인, 타셨습니까', 6부 '고급 정보 드립니다'까지 3주간 총 6부작에 걸쳐 보여줄 경제의 기본 원리를 통해 인간과 깊게 연관된 돈의 존재를 다시금 곱씹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이에 연출을 맡은 이혜진, 박재영 PD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경제 원리가 전 세계 개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밝히며 "각자가 생각하는 '돈의 얼굴'

    2024.04.04 09:59
  • 아카데미가 놓친 '쇼생크 탈출', 30주년 맞아 리마스터링 개봉

    영화 '쇼생크 탈출'(1994)이 개봉 30주년을 맞아 리마스터링을 거쳐 다음 달 재개봉한다고 배급사 팝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아내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앤드류(팀 로빈스 분)가 복종과 무기력만이 존재하는 쇼생크 감옥에 갇혀서도 끝까지 존엄을 지키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스티븐 킹의 단편집에 수록된 소설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을 원작으로 했다. '쇼생크 탈출'은 개봉 이듬해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한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주목받았으나 '포레스트 검프', '가을의 전설', '펄프 픽션', '라이온킹' 등 쟁쟁한 경쟁작에 밀려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후 아카데미가 놓친 최고의 영화, 무관의 제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미국 영화 사이트 IMDb에서 평점 1위를 지키는 등 대표적인 걸작으로 꼽힌다. /연합뉴스

    2024.04.04 09:43
  • [가요소식] NCT 도영, 첫 솔로 음반 발매

    이현 자체 콘텐츠 '83 유니버스' 첫 편 공개 ▲ NCT 도영의 첫 솔로 음반 = 그룹 NCT의 도영이 오는 22일 첫 솔로 음반 '청춘의 포말'(YOUTH)을 발표한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춘의 포말'은 청춘 속에서 생기는 다양한 감정을 담은 음반으로, 총 10곡이 수록됐다. 도영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OST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등 다수의 드라마 주제곡에 참여하며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다. ▲ 이현 자체 콘텐츠 '83 유니버스' = 가수 이현이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인 '83 유니버스' 첫 편을 공개했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 콘텐츠는 이현이 1983년생 동갑내기들을 찾아가 그들의 전문 분야에 관해 이야기를 듣고 친구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첫 편에서는 이현이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연락처를 알아내는 과정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을 만나 유튜브에 대한 조언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합뉴스

    2024.04.04 09:26
  • 르세라핌 김채원, 미국 싱어송라이터 토리 켈리 신곡 피처링

    걸그룹 르세라핌의 김채원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토리 켈리의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소속사 쏘스뮤직이 4일 밝혔다. 김채원은 5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를 앞둔 토리 켈리의 신보 수록곡 '스프루스'(spruce)에 목소리를 더했다. 김채원은 "존경하는 아티스트인 토리 켈리의 노래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했다"며 "처음 곡을 들었을 때부터 엄청 좋았고, 하루빨리 이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녹음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 기억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채원이 다른 가수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리 켈리도 영국 음악지 NME와의 인터뷰에서 "김채원이 기쁘게 '스프루스'에 참여해줬고, 끝내줬다. 우리는 원격으로 작업을 했다"며 "김채원이 자신의 구절을 불러서 보내줬는데 정말 놀라웠다. 손댈 것 없이 완벽했다"고 치켜세웠다. 토리 켈리는 지난 2018년 발표한 앨범 '하이딩 플레이스'(Hiding Place)로 그래미 어워즈 2관왕에 오르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다. 르세라핌은 오는 13일과 20일 미국 대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2024.04.04 08:57
  • 봄바람 타고 온 이문세 명곡 퍼레이드…"가수 하길 참 잘했네요"

    서울 세종문화회관서 '시어터 이문세'…뮤지컬 같은 볼거리 '풍성'3일간 열리는 콘서트, 회당 3천석 전석 매진 "내가 좋아해서 하는 일인데, 이렇게들 환호해 주시니 가수라는 직업을 선택하기 참 잘했어요. " 편안한 중저음의 목소리가 아늑한 장내를 은은하게 감싸는 가운데, 눈부신 조명이 아래로 혹은 위로 빛을 뿜어냈다. 라이브 밴드의 반주와 시선을 사로잡는 댄서의 퍼포먼스는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했다. 무대 전체를 가린 막에는 소복소복 쌓이는 추억 같은 눈발이 영상 효과로 구현됐다.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하던 '옛사랑' 가사 그대로였다.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4 시어터 이문세' 서울 콘서트에서다. 이날과 5·6일 총 3일간 열리는 서울 콘서트는 회당 3천석 좌석이 전석 매진됐다. '시어터 이문세'는 이문세가 지난 2015년부터 2년에 한 번꼴로 새로운 선곡과 콘셉트로 여는 브랜드 공연이다. 이번이 벌써 네 번째 시즌이다. 2년 전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시어터 이문세 인 더 파크'(Theatre LEE MOON SAE in the Park) 때와는 달리 '국내 공연계의 심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한층 도회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풍겼다. 이문세는 실내 대극장의 장점을 살려 시선을 사로잡는 조명과 퍼포먼스, 귀에 쏙쏙 박히는 능수능란한 보컬로 평일 저녁 시간을 낸 3천명의 관객을 반겼다. 그는 "평일 저녁에 이 많은 관객이 모인 것은 기적 같은 일"이라며 1층뿐만이 아니라 2층, 3층 관객도 챙겼다. 특히 3층 가장 먼 자리에 앉은 어느 관객의 이름까지 부르며 그와 직접 소통하는 세

    2024.04.04 08:50
  •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콘서트 출연진 공개…올해부터 여름 개최

    god·슈퍼주니어-D&E·제로베이스원·보이넥스트도어 등 출연 부산시는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024 BOF)의 'Big 콘서트' 전체 출연진을 4일 공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BOF에는 '지오디(god)', '슈퍼주니어-D&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엔싸인(n.SSign)' 등이 출연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매년 10월 개최했으나, 올해부터 6월로 개최 시기를 앞당긴다. 부산 대형 축제가 하반기에 집중돼 BOF 관람객이 항공권과 숙소를 예매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는 부산 관광업계의 지속적인 요청과 개최 시기 차별성을 확보하고자 축제 날짜를 옮겼다. '2024 BOF'는 오는 6월 8일과 9일 진행된다. 8일은 세계적 팬심을 보유한 케이팝(K-POP)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BOF Big 콘서트'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9일은 부산시민이 함께하는 '파크콘서트'를 화명생태공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2024 BOF Big 콘서트'에는 한류를 이끄는 케이팝(K-POP)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BOF Big 콘서트'는 레전드 1·2세대 아이돌과 대세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하는 '빅 출연진'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올해 처음으로 6월에 개최하면서 더욱 특별한 음악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콘서트 공식 티켓 예매는 예스(YES)24에서 진행되며 오는 19일에 1차 예매가 시작된다. /연합뉴스

    2024.04.04 08:22
  • NCT 위시 "데뷔 한 달, 팬 사랑 실감…스타디움 공연 목표"

    데뷔곡으로 TV 음악 방송 1위·50만 판매고…"NCT는 운명 같아요" "TV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고 나니 팬들의 사랑을 실감할 수 있게 됐어요. " (료) "NCT 위시 때문에 처음 팬 사인회라는 곳에 오게 됐다는 분들이 있었는데, 무척 신기했습니다. " (시온) 그룹 NCT 위시는 지난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데뷔한 이래 약 1개월간 숨 가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의 데뷔곡 '위시'(WISH)는 '더 쇼'와 '쇼! 챔피언' 같은 국내 케이블 TV 음악 프로그램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했고, 멤버 6명 중 4명의 고향인 일본에서도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한일 양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데뷔 음반은 약 50만장 가까이 팔려 성공을 거뒀다. K팝 간판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의 '풋풋한' 막내인 이들을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3일 인터뷰했다. 팀의 막내 사쿠야는 "한국 활동으로 처음 해보는 게 많아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됐지만, 다 재미있었다"며 "팬들 앞에서 무대를 하며 저희도 힘을 얻게 됐다"고 지난 한 달을 되돌아봤다. 2007년생으로 올해 17세인 그는 "막내여서 그런지 형들이 자꾸 애교를 (부리라고) 시킨다"며 "(콘텐츠 촬영에서) 시간이 남아 무언가를 채워야 할 때나 어떤 미션에 실패하거나 기회를 얻으려 할 때 자꾸 시킨다"고 수줍게 말했다. 사쿠야는 그래도 늘 애쓰는 형들을 위해 "짜증 나는 일이 있으면 내게 말하라"고 당차게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무얼 해줄 것이냐고 물으니 "커피와 빵을 사다 줄 것"이라는 해맑은 대답이 돌아왔다. 멤버들에게 데뷔 이후 가장 인상 깊은 일은 TV 음악 프로그램에 나간 것과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경험이다. 멤버들은 활동을 마친 뒤 출연 영상을 꼼꼼하게 다시 보고 잘한 점

    2024.04.04 08:00
  • '골드핑거' 양조위·유덕화, 20년만의 재회…韓 관객에 손하트

    '따거' 양조위, 유덕화가 '무간도' 이후 20년 만에 만났다. 영화 '골드핑거'를 통해서다. 두 사람은 오랜 한국 팬들을 향해 개봉 인사를 전했다. '골드핑거'는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양조위)과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유덕화)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은 홍콩 느와르다. 3일 공개된 개봉 인사 영상은 편안한 차림의 양조위와 유덕화의 인사로 시작한다. 양조위가 “저희의 새로운 영화 '골드핑거'가 4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자 유덕화는 "이번 작품으로 저희가 20년 만에 다시 뭉쳤는데 맡은 역할은 '무간도' 때와 완전히 반대됩니다"라고 언급했다. 양조위는 “이번에 유덕화 배우는 반부패 수사관 역을 맡았다. 저는 '무간도'에서 유덕화 배우가 연기했던 악역이 되어 그의 타겟이 된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유덕화는 “저희의 치열한 대결이 어떨지 지켜봐 달라"며 "한국 관객 여러분, '골드핑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골드핑거'는 최고의 파트너이자 영원한 라이벌 양조위, 유덕화의 20년 만의 재회와 대결 그리고 '무간도' 시리즈를 완성한 무간도 ‘팀’의 컴백, 홍콩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거대한 스케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03 17:42
  • '늘 선을 넘지'…전주영화제 개막작에 젊은 거장 미야케 쇼 작품

    일본 소설 원작으로 한 '새벽의 모든'…폐막작은 캐나다 영화 '맷과 마라'5월 1∼10일, 43개국 232편 영화 상영…세월호 10주기 특별전도 마련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제25회째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이 공개됐다. 우범기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은 3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영화제는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많은 분이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준 덕분에 영화제가 도전과 혁신을 반복하며 25회째를 맞았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지난해보다 15편 줄어든 세계 43개국 232편(해외 130편·국내 102편)이 관객과 만난다. 이들 출품작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 영화관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전용 공간인 '전주 독립문화의 집' 건립이 지연되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개막식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폐막식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조직위는 보다 많은 영화 상영 회차를 확보해 지난해보다 관객들이 더 편한 좌석에서 영화를 관람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영화 팬들을 만날 개막작은 미야케 쇼 감독의 '새벽의 모든(All the Long Nights)'이다. 일본 작가 세오 마이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는 이 영화는 PMS(월경전증후군)를 겪는 후지사와와 공황장애를 앓는 그의 동료 야마조에를 중심으로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문석 프로그래머는 "지난해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미야케 쇼 감독의 새 영화"라며 "소위 예술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이라도 편안하고 아름답게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영화제의 마

    2024.04.03 17:30
  • 키스오브라이프 "'괴물 신인' 넘어 '핫걸' 목표…우린 무궁무진"

    싱글 '마이다스 터치' 발매…"사랑에 대한 이야기"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어요.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행복해요. "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는 3일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싱글 '마이다스 터치'(Midas Touc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 4인조 다국적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는 작년 7월 데뷔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비롯한 다수 신인상을 휩쓸며 주목받았다. 지난해 발매한 2장의 미니 음반은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고, 주요 수록곡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벨은 "(대중의 관심이 컸던 만큼) 부담은 됐지만 그 부담이 원동력이 됐고, 꼭 필요한 부담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색다른 도전을 하면서 성장하는 기분도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쥴리는 "앨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무대와 녹음 등 전반적인 작업 과정에서 섬세한 부분에 집중을 많이 했다"고 돌이켰다. 신보 '마이다스 터치'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낫싱'(Nothing) 등 2곡이 담겼다. 멤버 쥴리는 이번 음반을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음반"이라며 "타이틀곡은 사랑의 시작이고, '낫싱'은 사랑의 끝"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마이다스 터치'는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기보다 자유롭고 진실하게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곡은 2000년대를 풍미했던 거칠고 직관적인 사운드 위에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이 더해져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벨은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걸 대중이 원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요즘 보기 힘든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나띠는 곡의 퍼포먼스에 대해 "예전에 유행했던 '털기 춤

    2024.04.03 17:21
  • 키스오브라이프 "우린 실력도 핫걸…1위 앙코르 하고파" [종합]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더 강력해진 실력을 무기로 자신감 넘치게 컴백했다.키스오브라이프(쥴리, 나띠, 벨, 하늘)는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마이다스 터치(Midas Touch)'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전작 '본 투 비 엑스엑스(Born to be XX)'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 쥴리는 "드디어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렌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고, 벨은 "데뷔 후에 쇼케이스를 세 번째 하는데 설레면서도 떨린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신보 '마이다스 터치'에는 누구나 한 번쯤 찾아오는 사랑의 대상이 나, 혹은 타인 그리고 삶 그 어떤 것이 될지라도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자유롭고 진실되게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자유로움이 허용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직설적이고 당당한 애티튜드로 노래한다.이번 앨범은 손끝에 닿는 순간 강렬한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그린 타이틀곡 '마이다스 터치'부터 사랑이 끝을 향할 때 감정이 끝난 순간을 노래한 '낫띵((Nothing)'까지 트랙을 통해 유기적인 스토리를 구축, 한때는 모든 것이었지만 사랑이 끝난 후 아무것도 남지 않는 사랑의 역설적인 면을 표현했다.쥴리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 덕에 행복하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며 아파하기도 하지 않냐. 자유롭고 진실되게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마이다스 터치'는 2000년대 메인 스트림을 떠오르게 하는 거칠지만 직관적인 사운드의 댄스곡으로,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이스와

    2024.04.03 17:07
  • 타임슬립 로맨틱코미디 '선재 업고'…"김혜윤 생각하며 쓴 대본"

    8일 첫 방송되는 김혜윤·변우석 주연 드라마…"애틋하고 달콤한 로맨스" 과거로 돌아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최애'를 살릴 수 있다면 어떨까? 오는 8일 처음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연한 배우 김혜윤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누군가를 솔이처럼 '덕질'(팬덤 활동) 해본 기억이 없어서 제 팬분들을 만났을 때의 경험을 연기에 녹였다"고 밝혔다. '선재 업고 튀어'는 열렬하게 좋아하던 남자 톱스타가 세상을 떠나자,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물이다.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이 원작이다. 김혜윤은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주인공 임솔을 연기한다. 15년 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삶의 의지를 잃은 채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게 된 국내 최정상 스타 류선재의 노래를 듣고 큰 위로를 받아 '열혈팬'이 된다. 김혜윤은 "임솔은 밝은 매력을 가진 친구지만 마음속에는 슬픔을 안고 살아간다"고 소개했다. '덕질'을 유일한 삶의 낙으로 삼으며 다시 활력을 되찾아가던 임솔은 다시 한번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슬픔을 겪게 된다. 2023년 1월 1일 류선재가 연예계 생활에 지쳐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길바닥에서 오열하던 임솔은 낯선 곳에서 눈을 뜬다. 19살로 되돌아간 임솔은 고등학생인 류선재를 다시 만나고, 그를 살리기 위해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한다. 김혜윤은 "임솔이 과거로 돌아갔을 때도 속은 여전히 30대라는 설정인데, 누나 같은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짚었다. 임솔이 사랑하는 톱스타 류선재 역에는 변우석이 나선다. 그

    2024.04.03 17:03
  • 키스오브라이프 "컴백 전 부담감, 오히려 원동력 됐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뜨거운 관심 속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키스오브라이프(쥴리, 나띠, 벨, 하늘)는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마이다스 터치(Midas Touch)'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전작 '본 투 비 엑스엑스(Born to be XX)'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 하늘은 "앞서 괴물 신인, 핫걸이라고 해주셨는데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고, 쥴리는 "드디어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렌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지난해 데뷔한 키스오브라이프는 단숨에 '실력파 걸그룹'으로 부상하며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두 장의 미니앨범으로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억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기도 했다.컴백을 앞두고 부담은 없었는지 묻자 쥴리는 "확실히 이번에는 조금 부담이 된 것 같다. 키스오브라이프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분들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퀄리티가 높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했다.이어 벨은 "부담이 조금 됐지만 좋은 부담이었다. 다음으로 넘어가는 원동력이 됐다. 오히려 부담을 갖게 된 게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이지 않냐. 감사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색다른 것들을 많이 하면서 성장한 기분이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키스오브라이프의 첫 번째 싱글앨범 '마이다스 터치'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마이다스 터치'에는 누구나 한 번쯤 찾아오는 사랑의 대상이 나, 혹은 타인 그리고 삶 그 어떤 것이 될지라도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자유롭고 진실되게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

    2024.04.03 16:44
  • 드리핀, 새 싱글 '뷰티풀 메이즈'…"현시대 청춘 이야기 담아"

    그룹 드리핀이 3일 네 번째 싱글 '뷰티풀 메이즈'(Beautiful MAZE)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두근대는 감정을 청량하게 담아낸 '겟 라우드'(Get LOUD), 가상 속의 나와 현실 속의 나 사이의 고뇌를 녹인 '블랙 미러'(Black MIRROR) 등 세 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뷰티풀 메이즈'는 신스팝 사운드를 토대로 한 뉴 웨이브 장르의 곡이다. 어긋난 방식의 사랑과 이별, 그 감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아픔을 '미로'라는 매개체로 풀어냈다. 울림은 "전작과는 180도 다른 '청춘 콘셉트'로 대중 앞에 선 드리핀은 사랑과 이별, 설렘과 고뇌를 반복하는 현시대 청춘의 이야기를 다룬 신곡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2024.04.03 16:34
  • HK직캠|여의도에 뜬 수지, '주변 밝히는 눈부신 아름다움'

    배우 수지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맥은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업그레이드와 신규 캠페인 'ASAP(As Smooth As Possible)' 공개에 맞춰 오는 10일까지 여의도 IFC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4.03 16:09
  • 배윤경 "'웨딩임파서블' 늘 유쾌한 현장, 시청자 위로됐길" 종영 소감

    배우 배윤경이 '웨딩 임파서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배윤경은 지난 2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태양물산 대표이사 윤채원으로 분해 솔직 당당하고 진취적인 모멘트들로 사각관계에 새로운 흐름을 더하며 로맨스 서사의 재미를 증폭시켰다. 특히 배윤경 표 직진 플러팅은 김도완(이도한 역), 문상민(이지한 역), 전종서(나아정 역)와의 각기 다른 케미를 만들어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그뿐만 아니라 2030의 워너비 CEO답게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배윤경은 '웨딩 임파서블' 종영 이후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좋은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덕분에 늘 편안하고 유쾌한 현장이었다"며 "채원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많이 고민했고 덕분에 시야를 한층 더 확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그동안 채원이의 행복을 위해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리며, 지친 일상 가운데 소소한 재미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한편 배윤경은 2017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tvN '하이바이, 마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청춘기록', JTBC '언더커버', KBS 2TV '연모'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왔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03 15:10
  • 20년 만에 보는 양조위·유덕화 투샷…영화 '골드핑거'

    '무간도' 각본 쓴 좡원창 감독 연출…두 주연배우 일품 연기 홍콩 누아르 영화의 명작으로 꼽히는 '무간도' 시리즈에서 잊을 수 없는 연기를 펼친 톱스타 량차오웨이(양조위·62)와 류더화(유덕화·63)가 다시 스크린에서 마주한다. '무간도' 시리즈의 각본을 썼던 좡원창(장문강) 감독의 신작 '골드핑거'에서다. 량차오웨이와 류더화가 한 영화에 출연한 건 '무간도 3-종극무간'(2004) 이후 20년 만이다. '골드핑거'는 홍콩의 밑바닥에서 무일푼으로 출발해 금융 범죄로 막대한 부를 쌓아 거대 그룹의 수장에 오른 청이옌(량차오웨이 분)의 성공과 몰락을 그린 누아르 영화다. 국가권력도 함부로 못 건드리는 거물로 성장한 청이옌과 그의 범죄를 파고드는 홍콩 반부패수사국 수사관 류치위안(류더화)의 대결 구도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화이트칼라 범죄를 다룬 '골드핑거'는 누아르긴 해도 폭력 조직의 집단 난투극과 같은 대규모 액션 장면은 거의 없다. 그러나 몇몇 액션 장면은 분량이 적긴 해도 상당한 긴박감을 불러일으키고 강도도 높다. 금융 범죄의 복잡한 구조를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것도 '골드핑거'의 관심사는 아니다. 청이옌의 금융 범죄는 분석적으로 묘사되기보다는 감각적으로 그려진다. 청이옌이 주가조작으로 돈방석에 앉아 해운사, 보험사, 정유사, 호텔에 영화사까지 인수해 카르멘 그룹이라는 부의 제국을 건설하는 과정이 팝송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Can't Take My Eyes off You)'가 흐르는 짧은 시간에 압축적으로 펼쳐지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금융 범죄에 관한 분석은 과감하게 생략하고, 청이옌이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헹가래를 받거나 초고층 빌딩에서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밖

    2024.04.03 14:40
  • 세브틴·엔하이픈·르세라핌, 6월 '위버스콘' 출연

    그룹 세븐틴과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이 오는 6월 인천에서 열리는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하이브는 3일 페스티벌 2차 라인업을 발표하고 이들 세 팀과 가수 김준수, 김재중, 권은비, 그룹 더뉴식스 등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월 하이브는 1차 라인업 발표를 통해 그룹 투어스와 아일릿, 보이넥스트도어, J팝 가수 이마세 등의 페스티벌 출연을 공개했다. 하이브는 "지난달 오픈한 블라인드 티켓(출연자 미공개 티켓)과 얼리버드 티켓 예매에 무려 85만명이 몰렸다"며 "이달 중 최종 라인업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하이브의 글로벌 음악 축제로, 올해는 6월 15~1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열린다. /연합뉴스

    2024.04.03 14:34
  • 임영웅의 또 다른 이름 '기부 히어로'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3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3일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지원을 위해 가왕전 상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과 꾸준한 선행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가수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7635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03 14:27
  • 현아, 성희롱·악성댓글에 칼 빼들었다…강경 대응 예고

    가수 현아가 온라인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소속사 앳에어리어는 3일 "소속 아티스트 현아를 향한 성희롱,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 등을 일삼는 악성 게시물을 다수 확인하였고, 이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알렸다.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채증 작업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며 "아티스트 관련 악의적 모든 행위를 상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현아는 지난 1월 가수 용준형과 열애 사실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알렸다. 하지만 이후 악성 게시물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을 예고했다는 해석이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03 14:24
  • 박명수, 알바생 월급 얹어주며 "뼈 부서지도록 일 시킬 것" 남다른 미담

    호통 개그로 유명한 개그맨 박명수의 따뜻한 마음씨가 드러난 미담이 공개됐다.최근 온라인상에는 '박명수가 돈 더 잘 버는 후배에게 밥 사주는 이유'란 제목의 쇼츠가 화제가 됐다. 이는 '살롱드립2'에 출연한 박명수의 모습을 편집한 것이다.이 영상엔 남다른 사연을 가진 네티즌의 댓글이 게재돼 화제가 됐다. 글쓴이 A 씨는 박명수가 운영하던 치킨 가게에서 오랜 시간 아르바이트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그는 "요즘 말로 찐따 같이 생겨서 여러 가게의 면접을 봤지만, 매번 떨어졌다. 그날도 면접을 보러 갔는데 박명수가 직접 봤다. 사실 면접 시작할 때 박명수 얼굴이 너무 무서웠고 말투도 냉소적이라 많이 내성적이었던 나는 긴장을 했다"고 회상했다.박명수는 A 씨에게 아르바이트하는 이유에 관해 물었고, 그는 공부 잘하는 동생 대학을 보내기 위해 자신의 대학을 포기한 집안 사정을 고백했다고.박명수는 "너 수능은 봤어? 몇 점 나왔어"라고 물었고 A 씨는 "400점 만점에 338점 받았다"고 답했다고. 박명수는 "오늘부터 일해"라며 바로 채용했다고 한다.A 씨는 "알바 둘째 날 2만원을 주시며 '너나 나같이 못생긴 애들은 깔끔하기라도 해야 한다'며 미용실을 보내주시고 저를 생각해 일부러 연장근무 시키고 택시비도 더 주셨다. 매번 죄송하고 감사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첫 월급은 30만원이나 더 주셨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니 '장사도 안 되는데 더 준거니까 앞으로 충성을 다해 노예처럼 일하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앞으로 뼈가 부서지도록 일 시킬 거야. 빨랑 뛰어가 일 해'라며 윽박지르더니 '그 돈 모았다가 대학 가라'고 말했

    2024.04.03 14:15
  • '666 악마' 기원을 찾아서…영화 '오멘: 저주의 시작'

    1976년작 '오멘' 프리퀄…종교의 광기가 빚어낸 악 그려 1976년 개봉한 '오멘'은 대중에 이른바 '666 악마'에 대한 공포를 강하게 각인한 영화다. 머리에 적그리스도의 숫자 666이 새겨진 소년 주변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일을 그린 이 영화 때문에, 당시 어떤 부모들은 6월 6일 6시에 낳은 자기 아이의 머리에 숫자가 적혀 있는지 확인해보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오멘'은 280만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에서 6천만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1편의 명성에 기대 1991년까지 총 3편의 속편이 만들어졌고 2006년에는 1편의 리메이크작까지 나왔다. 그러나 갈수록 대중의 평가는 박해졌다. 666 공포는 더는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았다. 리메이크작은 1편과 내용이 거의 똑같아 우려먹기를 한다는 비판에도 직면했다. '오멘' 시리즈의 프리퀄(시간상 원작의 앞선 이야기를 담은 속편)인 '오멘: 저주의 시작'은 적어도 이 같은 비판에선 자유로울 듯하다. 아르카샤 스티븐슨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666 악마가 탄생하게 된 과정을 그렸다. 전편들이 아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순수함을 가장한 악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편은 누가, 왜 이 같은 악의 존재를 창조했는지를 설명한다. 이야기는 미국에서 이탈리아 로마의 한 교회로 가게 된 마거릿(넬 타이거 프리 분)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그는 미혼모와 아이들을 돌보는 이곳에서 수녀가 되기를 꿈꾸지만, 도시 안팎은 교회를 비판하는 시위자들로 가득해 불길함이 감돈다. 교회 안에서도 괴이한 일들이 잇따라 발생한다. 수녀들은 홀로 방에 남아 이상한 그림을 그리는 소녀에게 벌을 줘야 한다며 체벌하고, 한 수녀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충격

    2024.04.03 14:06
  • '피지컬:100' 감독 "시즌2, 빌런 없던 이유…사납던 출연자도 공손해져" [인터뷰+]

    '피지컬:100' 시즌2를 마무리한 TOP3 아모띠, 홍범석, 안드레진이 연출자인 장호기 PD와 함께 지난 촬영기를 돌아봤다.3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피지컬:100 시즌2-언더그라운드'(이하 '피지컬:100' 시즌2) 종영 간담회에서 아모띠, 홍범석, 안드레진은 "자고 일어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수가 늘어 있다"며 "인기와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피지컬:100' 시즌2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컴피티션 예능이다. 2년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데 이어,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비영어 TV쇼 부문 2위에 오르며 2주 연속 TOP 10 상위권을 점령하는 역사를 썼다. 또한 42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으며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이집트,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등 74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지난 2일 공개된 8, 9회 파이널에서는 팀 내 단 1명만 파이널 퀘스트에 진출하는 생존경쟁인 선착순 롤러 레이스, 파이널 퀘스트로 토르소를 지키기 위한 버티기, 세트마다 무게가 증량된 무한 스쿼트, 최후의 2인이 진검승부를 벌인 기둥 밀기가 연속해서 선보여졌다. 이런 대결을 통해 아모띠가 최후의 승자가 됐다.최후의 승자가 공개된 후 TOP3에 오른 아모띠, 홍범석, 안드레진은 "프로그램 출연 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촬영을 하면서 세상에 정말 강한 몸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

    2024.04.03 12:44
  • "한국 하면 이민호"…11년 연속 한류스타 1위, 적수가 없다

    배우 이민호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국배우로 11년째 1위를 석권했다. 이민호는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개한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3년 기준)에 따르면 11년 연속 경이로운 인기 수치로 전 세계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배우 1위에 올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인기도와 선호도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지역인 중동과 동남 아시아에서 드라마 부문의 선호도와 인기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이민호가 한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이민호는 아시아 태평양,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고른 인기도와 선호도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한국 배우’라는 번외 조사 결과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한류 붐 이상으로 변함없이 굳건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이민호는 2014년 한류스타 항목 조사가 시작된 이래 배우 부문 11년 연속 최정상에 오르며 독보적 인지도를 방증했다. 드라마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파친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 존재감과 흥행 파워를 이어가고 있는 이민호는 국가브랜드대상, 한류 남자배우상, 아시아 최고 스타상, 한류공로대상 등 굵직한 투표 및 시상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또한 이민호는 국내외 100여 개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모델 및 엠버서더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전 대륙이 사랑하는 한국 대표 배우답게 각종 SNS 채널에서도 다양한 팬들의 애정픽을 받으며 화제성과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워너비 스타로 군림하고 있다.이민호는 현재 영화 &ls

    2024.04.03 11:26
  • 빌보드도 '수퍼 이끌림'…아일릿, 데뷔 8일만에 차트인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데뷔 후 심상치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데뷔 8일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국내에선 TV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2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6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이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3위, 33위에 자리했다. 이는 K-팝 걸그룹 데뷔곡으로는 두 차트 모두 역대 가장 높은 순위로 차트인한 기록이다.‘SUPER REAL ME’는 ‘월드 앨범’에서 10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흥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차트 ‘히트시커스 앨범’에서 15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아일릿은 데뷔 첫 주에 총 4개의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성적도 두드러진다. K-팝 걸그룹 데뷔곡으로는 최초로 데뷔 당일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차트인한 ‘Magnetic’이 8일 연속 순위를 끌어올려 최고 14위(4월 1일자)를 찍었다. 이 곡은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도 최고 51위(4월 1일 자)에 올랐다. ‘Magnetic’의 누적 재생 수는 2200만여 회에 달하고,누적 청취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해 약 280만 명에 이른다.‘SUPER REAL ME’는 한터차트 기준으로 발매 첫 주에 38만 장 이상 팔리며 역대 K-팝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K-팝 그룹(남녀 불문) 데뷔앨범 역대 초동 ‘톱 5’에 들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2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타이틀곡 ‘Magnetic&rs

    2024.04.03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