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예정화 결혼 /사진=한경DB
마동석 예정화 결혼 /사진=한경DB
배우 마동석(53)이 예정화(36)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혼인신고한 지 3년 만이다.

8일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측은 마동석, 예정화 부부가 오는 5월 27일 결혼식을 한다고 밝혔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2016년부터 열애를 시작한 후 2021년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 그동안 마동석이 할리우드 영화와 '범죄도시' 시리즈 등 스케줄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동석은 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저를 항상 응원해주는 제 아내 예정화 감사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과거 마블 영화 '이터널스' 레드카펫 현장에 동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마동석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 시리즈로 돌아온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과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이 영화는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되며 영화의 오락성과 작품성을 모두 입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