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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위해 현대차와 함께 달려요"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사회공헌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사진)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은 2016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현대차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이다. 누적 참가자 23만 명, 누적 거리 702만㎞를 넘었다.현대차는 올해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달리기·걷기 코칭 앱 ‘런데이’를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와 참가자 전체가 8만1000㎞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등으로 구성했다. 오프라인 행사 ‘파이널 런’은 다음달 25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지나 반환점을 도는 10㎞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다음달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재후 기자

    2024.04.26 18:53
  • [포토] 더 날렵해진 두줄 헤드램프…'GV70'이 달라졌다

    제네시스가 26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의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을 공개했다. 3년4개월 만에 부분변경된 모델로,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시 구조로 다듬었다. GV70 부분변경 모델의 가격과 사양은 다음달 공개된다.  현대자동차 제공 

    2024.04.26 18:30
  • '국민 초콜릿' 가나, 1초에 4개씩 팔린다

    과거 초콜릿은 특권층의 식품이었다. 누구나 초콜릿을 즐길 수 있도록 본격적인 대중화를 이끈 건 롯데제과(현 롯데웰푸드)다. 1975년 롯데제과는 ‘가나초콜릿’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 이후 가나초콜릿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국민 초콜릿’으로 자리 잡았다. 5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국내 판 형태 초콜릿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롯데웰푸드는 1975년 초콜릿 신제품 개발에 앞서 스위스의 세계적 초콜릿 기술자인 막스 브락스를 초빙해 기술을 자문했다. 스위스산 부드러운 초콜릿이 한국인의 입맛에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가나초콜릿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홍보 행사도 열었다. 철저한 시장조사와 기술 개발, 마케팅에 힘입어 가나초콜릿은 불티나게 팔렸다. 수입 초콜릿이 점유한 국내 초콜릿 시장을 파고들어 그해 약 3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1984년엔 가나초콜릿 생산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마이크로 그라인드 공법’을 적용했다. 카카오 원료를 초미립자 형태로 균일하게 분쇄해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구현하는 공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첨단 설비 도입과 엄격한 품질 관리가 시장을 선도해온 비결”이라고 했다. 가나초콜릿은 특유의 감성을 살린 광고 마케팅으로도 유명하다. 이미연, 채시라, 전지현, 아이유에 이르기까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끈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썼다.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가나초콜릿의 누적 판매액은 약 1조3000억원이다. 수량으로 환산하면 약 66억 개. 초당 약 4개씩 판매해온 셈이다. 가나초콜릿의 연간 매출은 약 600억원이다.가나초콜릿은 최근 변신을 꾀하고 있다. MZ세대를 겨냥해 ‘가나, 디저트가 되다’라는

    2024.04.26 18:25
  • 농민단체들도 "양곡·농안법 개정 반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양곡관리법·농수산물가격안정법 개정을 반대하는 농민단체의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26일 각각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농업인들이 동의하지 않는 양곡법과 농안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며 “이번 개정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두 법안은 남아도는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사들이고(양곡법), 쌀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이 내려가면 세금으로 보전해주는(농안법)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단독으로 이들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콩생산자연합회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매년 쌀 매입과 가격안정 비용에 수조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며 “쌀을 제외한 콩, 밀 등 식량 안보에 중요한 다른 품목의 예산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과수농협연합회도 “양곡법과 농안법 개정안은 다른 품목과의 형평성 문제로 품목 간 갈등을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도 지난 23일 성명을 내고 “양곡을 제외한 축산업 등 다른 품목에 대한 예산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박상용 기자

    2024.04.26 18:12
  • 기아 1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기아가 올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잘 팔린 데다 배터리 등의 가격이 하락해 전기차 수익률이 높아진 덕분이다.기아는 올 1분기 매출(연결 기준) 26조2129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을 거뒀다고 26일 공시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19.2% 늘었다. 증권가의 영업이익 추정치(2조8000억원)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영업이익률은 역대 가장 높은 13.1%에 달했다. 순이익(2조891억원)은 1년 전보다 32.5% 증가했다.1분기 판매 대수(76만515대)가 1년 전보다 1% 줄었는데도 ‘깜짝 실적’을 낸 것은 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등 1분기 레저용차량(RV) 판매 비중은 70%로 1년 전(65%)보다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셀 등 부품 가격 하락과 환율 상승도 수익성 확대에 한몫했다.전기차 수익성이 좋아진 것이 사상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 기아는 올 1분기 전기차 부문에서 10% 가까운 영업이익률을 올렸다. 전기차 분야 최강자인 테슬라(5.5%)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올 들어 지속된 원화 약세도 수익성을 끌어올린 공신 가운데 하나다. 기아는 신흥시장 판매 비중이 높은 현대차와 달리 미국과 유럽 판매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기아의 1분기 북미 판매 비중은 42.2%로 1년 전(40.3%)보다 높아졌다.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은 콘퍼런스콜에서 “소형 전기차 EV3를 7월에 내놓을 계획”이라며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도 2분기 미국에 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이날 1분기 영업이익(5427억원)이 지난해보다 29.8%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3조8692억원으로 5.4% 줄었다. 현대

    2024.04.26 18:11
  • 구글 부사장 만난 노태문 "AI 파트너십 강화할 것"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왼쪽)이 서울에서 릭 오스터(오른쪽)로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사업 담당 부사장과 만났다.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S25 시리즈에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노 사장과 오스터로 부사장은 전날 서울 모처에서 만나 두 회사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구글의 플랫폼·디바이스 사업을 맡은 오스터로 부사장은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와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터로 부사장은 노 사장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인 ‘X’에 공개하며 “우리의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양사 간 AI를 비롯해 많은 협력 기회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삼성전자도 즉각 “구글과 함께 최고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제공하는 비전을 실현하고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AI 기반의 갤럭시와 안드로이드의 미래에 흥미로운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고 화답했다.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갤럭시S25 등 차기작에 구글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적용하고, ‘서클 투 서치’와 같은 생성 AI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조철민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상무(모바일AP SW개발팀장)는 지난 17일 한 포럼에서 “갤럭시S25 시리즈에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모델인 제미나이 나노2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두 회사의 협력은 2010년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적용한 갤럭시S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갤럭시S24에 처음 들어

    2024.04.26 18:10
  • AI 영상분석 솔루션 도입…HMM "선박 안전관리 강화"

    HMM은 선박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딥 아이즈’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딥 아이즈는 AI 영상분석 기능을 갖춘 CCTV가 화재나 연기, 근로자의 안전 장구 미착용, 추락 등 돌발상황을 인식해 관리자에게 알리는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초대형 선박은 축구장 3∼4개 크기지만 탑승 선원은 23∼25명에 불과해 선사들은 선박을 구석구석 모니터링하기 위해 일반 CCTV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CCTV에는 알림 기능이 없어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웠다고 HMM은 설명했다.HMM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4일 중앙대 교수창업기업인 ‘글로브에이아이’와 딥아이즈 공급 업무협약을 맺었다. HMM은 딥아이즈 도입으로 선박 내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 2∼3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HMM은 다음달 2만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에 딥아이즈를 설치할 예정이다.김재후 기자

    2024.04.26 18:09
  • 관광공사, 'VK 얼라이언스 데이' 개최…25개 회원사와 협업

    한국관광공사는 26일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비짓코리아(VK) 신규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참여한 'VK 얼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VK 얼라이언스는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K를 활용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신설된 제도다. 지난달 진행한 공모에 100여개 기관이 지원해 지방자치단체·지역관광공사(RTO), 민간 서비스 플랫폼, 관광업계 등 총 25개 회원사가 선정됐다.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회원사들과 본격적인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회원사 특성을 고려해 세부 협업 과제를 확정하고 2천500만명에 달하는 VK 회원을 대상으로 방한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 VK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함께 한국 관광 체험 콘텐츠 제작,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해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타깃 광고까지 원스톱 마케팅을 펼친다. 올해 상·하반기에 1회씩 VK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총망라한 대형 프로모션도 계획 중이다. /연합뉴스

    2024.04.26 17:57
  • [2024 베이징] '강렬한 첫 인상' 로터스 에메야

     -0-100㎞/h 2.78초 걸리는 하이퍼 GT -비스포크 적용해 특별함 강조 -향후 국내에도 출시 예정 로터스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모터쇼)'에서 브랜드 첫 하이퍼 GT카 에메야(Emeya)를 기반으로 한 비스포크 적용 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등장한 에메야는 로터스의 채프먼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적용한 '에메야 블라썸 컬렉션'이다. 봄날의 화사한 분위기를 표현한 블라썸 컬러로 마무리된 게 특징으로 에메야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도록 만들어졌다. 실내에도 같은 기조의 소재를 적용해 통일성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성능도 특별하다. 에메야는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90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 이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h 까지는 2.78초만에 주파하며, 80-120㎞/h 추월 가속도 2초면 충분하다.  에너지 효율성도 뛰어나다. 에메야의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610㎞(WLTP 기준)다. 여기에 350㎾ 초고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5분 충전 만으로도 150km를 달릴 만큼의 배터리를 채울 수 있다. 배터리를 80%까지 채우는 것도 18분 이내면 충분하다.  한편, 로터스는 올해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에메야 출시를 시작한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도 우리나라에 에메야를 들여올 예정이다. 베이징=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2024 베이징] '쿠페도 되고 픽업도 되고'..창안 E07▶ [2024 베이징] BYD 양왕 U7, 타이칸·모델S 겨냥▶ [2024 베이징] 혼다, 중국 전용 브랜드 '예' 론칭

    2024.04.26 17:57
  • [2024 베이징] 돌아온 1970년대 레이스카, 로터스 타입 66

     -1970년대 설걔도 살려 2023년 부활 -시속 241㎞에서 800kg 이상 다운포스 발휘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모터쇼)'에서 로터스가 타입66을 전시했다.  이날 전시된 타입 66은 로터스가 2023년 8월 미국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브랜드 설립 75주년을 맞아 공개한 차다. 1970년도 당시 설계도가 작성됐지만 포뮬러 원(F1)에 집중하기로 한 당시 브랜드 방침에 따라 도면만 남을 뻔 했던 차로 알려져 있다.  타입 66을 제작하기로 결정한 데에는 클라이브 채프먼의 공이 컸다. 로터스의 창립자 콜린 채프먼의 아들인 그가 설계도를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로터스는 이를 기반으로 타입 66을 10대 한정 제작했으며, 그중 한 대는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들여온 상태다.  타입66은 철저히 트랙 주행을 위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842마력을 내는 V8 푸시로드 엔진이다. 경량화 및 강성 확보를 위해 크랭크 로드와 피스톤은 모두 알루미늄 단조 방식으로 만들었으며 공기역학 최적화를 통해 시속 241㎞에서 800kg 이상의 다운포스를 발생시킨다. 한편, 로터스는 이날 로터스 채프먼 비스포크 프로그램이 적용된 에메야, 엘레트라, 에미라 등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레이싱 헤리티지와 초고속 충전 기술 등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물들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베이징=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에 태양광 발전소 준공▶ [2024 베이징]미래 SUV 기준 제시하는 폭스바겐 'ID. 코드'▶ 현대차, '롱기스트 런 2024' 참가자 모집

    2024.04.26 17:57
  • 이백만 코바코 사장 임기 만료 6개월 앞두고 사임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이 임기 만료 약 6개월을 앞두고 사임했다. 26일 코바코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임기를 앞둔 이 사장은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고, 방통위가 27일자로 허가했다. 이에 따라 코바코는 차기 사장이 임명될 때까지 이준안 전무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 사장은 한국일보 등 언론계를 거쳐 참여정부에서 국정홍보처 차장과 청와대 홍보수석, 문재인 정부에서 주교황청 대사를 지냈고 2021년 10월 코바코 사장으로 임명됐다. /연합뉴스

    2024.04.26 17:53
  • 종근당 1분기 영업익 11% 감소…위식도역류약 판매 종료 탓

    매출도 1.9% 줄어…종근당바이오는 흑자전환 종근당은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268억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11.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535억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1.9% 감소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28.1% 감소한 251억원이었다. 종근당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 등 기존 품목, 기억력 감퇴 개선제 '브레이닝', 셀트리온제약과 공동 판매하는 간장용제 '고덱스' 등 신제품이 고르게 성장했지만, 2019년부터 HK이노엔과 진행한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공동 판매가 종료되며 실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 2분기부터 대웅제약과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를 공동 판매하기 시작함에 따라 해당 분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종근당 계열사인 종근당바이오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32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4.2% 증가한 455억원, 순이익은 28억원이었다. /연합뉴스

    2024.04.26 17:28
  • 포니정재단, '2024 인문장학 증서수여식'…24명에게 장학금

    포니정재단은 26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서울에서 '2024 포니정 인문장학 증서수여식'을 열고 2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2020년 포니정 인문연구장학 프로그램을 신설, 국내외 일반대학원에서 인문학 분야를 전공하는 석·박사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수혜자에게는 졸업논문 1편을 완성할 때까지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연간 1명당 석사 1천만원, 박사 2천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논문 완성 시 출판비도 별도로 지급한다. 또 2021년부터는 포니정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인문학 분야 해외 유수 대학 박사과정에 진학 예정인 대학원생을 선발해 유학 기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미국·영국, 유럽·아시아의 2개 권역으로 나눠 선발하며 미국·영국 권역은 3년간 12만달러, 유럽·아시아 권역은 3년간 4만5천달러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한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24명은 인문연구장학 분야 16명과 해외박사장학 분야 8명이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구를 이어가는 인문학 분야 신진 학자들이 오롯이 학술 활동에만 매진하도록 지원하며 대한민국 인문학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26 17:21
  • 금영엔터테인먼트, K-araoke(Global TV App)에 무료 체험 프로모션 진행

    26일 금영엔터테인먼트가 지난 3월 5일 LG전자 스마트 TV(2021년 이후 모델)와 스탠바이미를 통해 금영노래방(글로벌 서비스명:K-araoke)을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등을 포함한 총 18개국에 론칭한 후 이용자들에게 서비스의 기회를 넓히고자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K-araoke 오리지널 콘텐츠를 전곡 30초간 무료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회원가입 시, 사용자가 이용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48시간 무료 체험 이용권이 부여된다고 전했다.금영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쉽고 편리한 K-araoke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예고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2024.04.26 17:01
  • 하이브 반박 "민희진, 돈 관심 없다고? 보상 규모로 갈등"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과 관련해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다.하이브는 26일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들에 대해 주주 가치와 IP 보호를 위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우선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가 농담, 사담이었다'는 민 대표의 주장에 대해 "여러 달에 걸쳐 동일한 목적 하에 논의가 진행되어 온 기록이 대화록, 업무일지에 남아 있다. 사담은 긴 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제 3자의 개입이 동반되면 더 이상 사담이 아니라 계획과 이에 대한 실행이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민 대표와 대화를 나눈 상대인 부대표가 공인회계사로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지니고 있으며, 하이브의 상장 업무와 다수의 M&A를 진행한 인물임을 강조하며 "회사의 재무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있던 어도어의 핵심 경영진이다. 이런 부대표가 대표이사의 발언을 업무일지에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고 적기도 했다. 결코 농담이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하이브는 "이미 풋옵션 행사로 획득할수 있는 금액을 계산하고, 행동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권리침해소송, 투자사, 여론전 등의 용어가 적시된 문건이 여러 건 발견된 것을 농담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려 해서는 안 된다"면서 "(민 대표가) 부대표에게 '이건 사담한 것으로 처리해야 해'라고 지시한 기록까지 있다"고 전했다.민 대표가 '연봉이 20억이었고 금전적 보상이 부족했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는 "더 정확히는 2023년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가 20억원이고 연봉과 장기인센티브는 별도로 책정돼 있다. 이는 하이브

    2024.04.26 16:41
  • 현대차·기아 1분기 합산 영업익 7조원 육박…역대 2번째 실적

    기아 영업익, 현대차 근접…합산 순이익은 분기 기준 최대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7조원에 육박했다. 합산 당기순이익도 6조원을 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6일 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두 회사의 올해 1분기 합산 매출은 66조8천714억원, 영업이익은 6조9천831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 1분기 합산 매출은 지난해 2분기에 거둔 68조4조939억원(발표 당시 액수)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양사 합산 영업이익도 지난해 2분기 7조6천409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현대차와 기아의 영업이익은 각각 3조5천574억원, 3조4천257억원으로, 기아는 올해 1분기 현대차에 매우 근접한 수준의 영업수익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현대차(8.7%)보다 기아(13.1%)가 높다. 현대차·기아 합산 순이익은 6조1천851억원으로, 작년 2분기에 세운 기존 역대 최고 분기 순이익을 갈아치웠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들어 작년에 비해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의 믹스 개선(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 증가)과 환율 등의 영향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수준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고, 기아는 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거뒀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2분기 실적의 경우 러시아 공장 매각과 관련한 비용 조정으로 일부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2024.04.26 16:38
  • 기아, 1분기 판매감소에도 역대 최대 영업익…RV·환율이 끌었다

    판매 1.0%↓에도 영업익 19.2%↑…영업이익률, 글로벌 완성차 1위 가능성믹스개선·가격상승·환율 덕…"수익성 지속적 제고" 기아가 올해 1분기 판매 감소에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호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모그룹인 현대차그룹이 공격적으로 투자 중인 전기차 수요가 크게 둔화한 상황에서 레저용 차량(RV) 등 고수익 차종이 환율 효과를 등에 업은 결과로 풀이된다. 기아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HEV) 라인업을 모두 강화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이러한 실적 추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 사상 최대 3.4조 영업익…영업이익률 글로벌 1위 가능성도 기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조2천129억원, 3조4천2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9.2% 증가한 수치로, 이중 영업이익은 직전 최대였던 지난해 2분기 3조4천30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아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은 판매가 감소한 상황에서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기아는 같은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1.0% 감소한 76만515대를 판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13.1%로 역대 최고를 나타냈는데, 이는 완성차 업계에서 고급 브랜드로 통하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아직 두 업체의 실적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기아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거둘 것이 유력해졌다. 기아가 가성비가 아닌 고수익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또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커졌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형제기업' 현대차와의 합산 영업이익은

    2024.04.26 16:28
  • 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525억원…전분기 대비 33%↓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은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2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3.1%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천273억원, 29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4%, 33.7% 감소했다. 회사 측은 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했고, 후판 부문에서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 및 저가 수입산 유입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비해 원가 절감, 야간 조업, 월말 휴동 등 탄력적으로 생산을 관리하고, 재고 자산 축소 운영, 수출 판로 확보 등으로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4.26 15:51
  • 해남 블루베리 본격 수확…가온재배로 수확 2개월 먼저

    전남 해남군에서 조기재배를 통한 블루베리 수확이 시작됐다. 노지재배 시 6월경 수확을 시작하는 블루베리를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가온재배로 수확시기를 2개월가량 앞당겼다. 블루베리 조기재배는 최근 급격해지고 있는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다겹보온커튼과 이중하우스 등을 활용한 가온재배와 에너지 절감 기술을 활용해 가능해졌다. 일반 재배보다 수확시기가 크게 빨라져 1kg 판매가격이 5만∼6만원에 거래돼 6월 평균 가격인 3만원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해남 블루베리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선 블루베리는 농가 직거래나 해남군 로컬푸드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해남군블루베리연구회 임주선 회장은 26일 "블루베리 시설하우스 재배로 강우로 인한 당도 저하나 열과 피해가 없어 품질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26 15:34
  • 작심, 올 4월에만 8개 지점 신규 계약…거점 지방 중심 입점 확대

    ‘작심’ 스터디카페는 프리미엄 스터디카페의 선발주자로, 지점의 ‘대형화’와 ‘프리미엄화’에 기반한 출점 전략으로 높은 공실 활용도 등의 강점을 갖추어 신축빌딩, 꼬마빌딩 공실 소유주로부터 꾸준한 창업 문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속되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경제불황에도 높은 신규 지점 출점률을 보이며 국내 독서실·스터디카페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는 ‘작심’ 스터디카페는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 관련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동산 키 테넌트(Key tenant)로서 입지를 확보하며 차별성을 갖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작심’ 스터디카페 관계자는 “’작심’은 건물의 1층 및 메인층에 입점하지 않고 최상층에 입점하더라도 브랜드 인지도와 다수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고층 건물 건물주, 상가주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며 “최근 적극적인 지방 신규 출점으로 실질적 교육의 평등을 지향하며 ‘프리미엄 스터디카페’인 ‘작심’을 알리고 있으며, 입점지를 선별하여 지역 관련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작심’ 스터디카페는 창업자의 수익 다각화에 집중한 ‘무인 운영 중앙 관제서비스’를 보급하여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4.26 15:23
  • 시가로 파는 '회'슬라답네…또 200만원 내렸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국내 판매 중인 모델 Y 후륜구동(RWD) 모델의 가격을 인하했다. 지난 2월에 이은 두 번째 가격 인하다. 이로써 모델 Y RWD의 가격은 올 들어 모두 400만원 내렸는데 들쑥날쑥한 가격정책으로 '싯가 테슬라'라는 불만도 나온다.26일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 Y RWD 모델 가격은 200만원 인하된 5299만원이 됐다. 테슬라는 국내 전기차 보조금 개편이 마무리된 지난 2월 모델 Y RWD 가격을 200만원 낮춘 바 있다. 전기차 보조금 100% 수령 기준인 5500만원에 맞추기 위한 조치였다.약 2개월 만에 또 한 번 가격을 내린 것은 보조금과는 무관하다. 테슬라의 미국 내 1분기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 중국 내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최근 테슬라는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주력 모델 가격 인하에 나섰다.테슬라는 앞서 지난 20일 미국 시장에서 모델 Y·S·X의 판매 가격을 2000달러(약 276만원)씩 낮췄다. 중국에서는 전 모델 가격을 2000달러씩 가격을 내렸다. 이후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도 일부 모델 판매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024.04.26 15:19
  • 와이즈넛, 코스닥 상장 본격화… 상장 예심 신청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지난 25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와이즈넛은 지난해부터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기술성 평가에서는 23년부터 새롭게 변경된 엄격한 평가기준 하에서도 A-A등급을 획득하였다.와이즈넛은 2000년 설립된 국내 인공지능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독자적인 자연어처리기술 기반의 인공지능(AI) 검색, 분석, 챗봇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4년간 5,000여곳 이상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쌓아온 사업 수행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 등을 통해 최근 RAG(검색증강생성) 기반의 생성형AI 솔루션을 선보이며 대화형 인공지능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특히 초거대AI, LLM 등 새롭게 창출될 국내외 B2B시장에서 RAG를 포함한 생성형AI, 다크데이터, MLOps 등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확대함으로써 26년도까지 매출 1천억원을 목표하고 있다.한편 와이즈넛은 지난해 매출액 352억원, 영업이익 34억 5,700만원을 기록하며 11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확대 실현하였다.이러한 이익 실현을 통해 와이즈넛은 적극적인 이익환원 및 주주친화 경영을 모토로 매년 현금배당을 실시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실천은 동종업계 및 SW중소기업 중에는 드문 좋은 케이스이며, 상장 이후에도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쳐 SW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IT 및 AI 분야 핵심인재 확보와 기술 연구에 적극 투자할 계획”

    2024.04.26 15:18
  • 스킨케어 브랜드 ‘엘렌실라’ 사계절 사용 선크림 신제품 출시

    주식회사 태영코스메틱의 스킨케어 브랜드 ‘엘렌실라(ELENSILIA)’가 S/S 시즌을 맞아 선크림 신제품을 출시했다.엘렌실라는 매년 S/S 시즌마다 다양한 자외선 차단제를 출시하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역시 새로운 유형의 선크림인 ‘엘렌실라 그린에너지 선스크린’을 출시하며 여름철을 대비해 선케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 공략에 나섰다.‘사계절 사용 수분 선크림’을 컨셉으로 한 해당 제품은 식약처 기준 최대 자외선 차단지수인 SPF50+/PA++++ 등급으로 자외선 차단력을 기본으로 갖췄고, 수분·진정 성분을 함유해 스킨케어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가볍고 산뜻한 발림성덕에 여름은 물론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제품에는 쑥의 효능을 온전히 담기 위해 일반 공법이 아닌 VEGE-LIVE™ 추출공법을 적용했다. 이에 사철쑥추출물과 히비스커스꽃추출물 등을 함유한 그린성분인 VEGEGREENER™을 함유하고 있다. 아울러 티트리잎추출물과 병풀추출물 등 티트리와 시카의 핵심 유효성분을 담은 T-CA 콤플렉스를 함유하여 진정 기능성까지 고려했다.또한 피부 속까지 수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리포좀 공법을 적용해 세라마이드, 8종 히알루론산 등 수분성분의 흡수율과 부착률을 높였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자극 진정 효과 △보습력 개선 △피부 저자극 테스트 등 자외선 차단제에 꼭 필요한 임상테스트도 마쳤다.브랜드 관계자는 “스킨케어 명가 엘렌실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그린에너지 선스크린은 특허 성분 함유로 선케어와 스킨케어, 광채 표현까지 가능한 제품”이라며, “다가오는 여름은 물론, 사계

    2024.04.26 15:15
  • 기아 "올해 판매 목표 달성 무리 없다…안정적 수익구조 지속"

    기아가 연초 제시했던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전기차 시장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지만 기아는 오히려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6일 열린 1분기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1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며 "2분기 이후를 고려해 봤을 때 지금과 같은 상황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이지 않아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앞서 기아는 올해 연간 판매 목표로 320만대를 제시했다. 시장경쟁과 금리 환경 등이 어려움이 있지만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작년 최대실적을 넘어선다는 목표다. 목표 매출은 전년보다 1.3% 늘어난 101조1000억원, 영업이익 12조원, 영업이익률은 11.9%를 각각 목표로 세웠다.기아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상승한 3조4257억원으로 역대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다. 판매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로 인한 가격 상승과 믹스 개선,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원화 약세에 따른 긍정적 환율효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기아의 1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전기차 성장세 둔화와 하이브리드 수요 확대 양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18.1% 증가한 15만7000대를 기록했다.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전년 대비 3.5%포인트 상승한 21.6%를 달성했다.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 9만3000대(전년 대비 30.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만대(5.0%↓) △전기차 4만4000대(7.9%↑) 판매됐다.기아는 시장 전반적으로 전기차

    2024.04.26 15:01
  • HD현대重, 동반성장 강화…171개 모든 사내 협력사와 간담회

    노진율 사장 "외국인 인력 운영·자율안전경영 등 도움되는 지원책 마련" HD현대중공업은 대표이사 노진율 사장 주관으로 생산부문 171개 모든 사내 협력사와 간담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이달 하순부터 7월 초까지 총 31회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는 조선, 엔진, 특수선 등 주요 사업부문 업황과 경영 현황 등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협력사 대표들은 HD현대중공업의 각종 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특히 최근 늘어난 외국인 근로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진율 사장은 외국인 인력 운영과 자율안전경영 등 협력사 경영 전반에 더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사내 협력사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난 수년간 꾸준히 기성금(협력사에 지급하는 공사대금) 단가를 인상해오고 있으며, 각종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협력사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 등을 위해 에스크로 계좌 제도를 도입했다. 사외 협력사에도 안전 분야 등 각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4.26 14:51
  • 정부, 1년 만에 중형 조선사 선수금 보증비율 추가 확대 추진

    현행 85%에서 상향 검토…시중은행 RG 발급 참여 증가 기대 정부가 재도약기를 맞은 조선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중형조선사의 선수금 환급보증(RG·Refund Guarantee) 특례보증 비율 확대를 추진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85%인 RG 비율을 확대하는 방안을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확대 비율 수치는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RG는 조선사가 주문받은 배를 넘기지 못할 경우 발주처에서 이미 받은 선수금을 은행이 대신 물어주겠다고 보증하는 것으로 RG가 발급돼야 수주가 성사된다. 정부는 수주 증가와 선가 상승으로 선수금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여서 RG 비율 확대 등 조선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부와 무보는 지난해 4월 시중은행의 RG 발급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특례보증 비율을 중형사 기준 기존 70%에서 85%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에 1년 만에 RG 비율이 추가 확대되면 시중은행의 RG 발급 참여도 늘어날 길이 열린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1월 세계 1위인 'K-조선'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K-조선 차세대 선도 전략'을 발표하고 오는 2028년까지 7천억원 이상 예산을 집중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전략에는 법·제도 및 인프라 정비 차원에서 정부가 금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중형 조선사들의 선수금 환급보증 발급 여건을 마련하고, RG 한도 부족분에 대해서는 무보를 통해 2천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다. /연합뉴스

    2024.04.26 14:51
  • SK하이닉스, 소부장 협력사들과 ESG 경영 실천 방안 공유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긴밀히 협업해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 구축" SK하이닉스는 26일 경기 용인 SK아카데미에서 '2024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87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들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1년 결성한 '하이닉스 협의회'를 2014년 현 체제로 개편한 협의체다. 올해 총회에서는 ESG 활동 계획과 기후 관련 공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SK하이닉스는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의 온실가스 관리 활동을 지원하고, 연내 협력사를 방문해 ESG 현장평가와 컨설팅 등을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영역에서 ESG 경영 실천력을 높이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기술, 경영,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SK하이닉스는 협력사에 기술개발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술혁신기업' 사업, 인재 발굴·육성을 돕는 'SK 동반성장 채용박람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자금을 지원해 주는 상생 펀드도 운용 중이다. 황철주 동반성장협의회장(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AI 시대의 도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이 화두가 되는 가운데 빠른 변화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협력이 필수"라며 "SK하이닉스와 협의회 회원사들이 기술 혁신과 ESG 경영을 실천하며 더 큰 동반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곽노정 CEO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함

    2024.04.26 14:39
  • KGM 곽재선 "中 자동차 생각보다 뛰어나…우리나라 반성해야"

    KG모빌리티(KGM) 곽재선 회장은 26일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어느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가 많이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이날 베이징 서우두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부터 이틀간 베이징을 찾아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2024 오토 차이나'(베이징 모터쇼)를 둘러봤다. 곽 회장은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스 및 업체는 어디였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다만 중국 완성차 업체들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했다. 곽 회장은 "그간 우리가 중국 자동차에 대한 이미지를 잘못 갖고 있었다"며 "특히 전장 부분 등은 기술적으로 우리가 배울 게 굉장히 많다"고 했다. KGM의 중국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밖에 시장이 많지 않나"라고 짧게 답했다. /연합뉴스

    2024.04.26 14:37
  • 군산해경 "해양오염 신고하면 포상금 최고 300만원"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양오염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선박이나 해양시설 등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을 불법으로 해양에 배출하는 행위를 신고하면 최소 5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을 준다. 신고는 전화(☎ 119)나 군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시간, 장소, 오염 범위, 오염 색깔 등을 알리면 된다. 박경채 서장은 "위반 행위자를 특정하지 않아도 신고 내용이 행위자 적발에 도움이 되면 신고포상금을 받는다"면서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26 14:32
  • 모히건 인스파이어,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 공식 후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지난 22일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후원하는 공식 스폰서십을 2년 연속으로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스폰서십 체결에 따라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다음 달 1일부터 개최되는 국제대회부터 인스파이어의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게 된다. 또 팀이 보유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T1 팬들에게 인스파이어를 소개하게 된다. 인스파이어는 작년에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에서 T1 팀을 후원한 바 있다. /연합뉴스

    2024.04.26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