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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무면허가 뺑소니 주 원인"

      뺑소니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의 43.6%가 음주와 무면허 운전을 했기 때문에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뺑소니 교통사고 운전자의 도주 동기를 분석한 결과, 43.6%(133명)에 이르는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와 무면허 운전 때문에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처벌의 두려움 때문이라고 답한 운전자는 21%(64명), 검거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도주 했다는 운전자도 4.3%(13명)나 됐다. 뺑소니 운...

      2005.02.22
    • 발해탐사대 연락두절..1차탐사 악몽 되살아나나

      발해뗏목탐사대가 21일 통신 두절 사흘 만에 러시아 해역에서 발견돼 1998년 탐사대원 4명의 목숨을 앗아간 1차 탐사 당시의 악몽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발해뗏목탐사대(대장 방의천)의 뗏목(발해호)은 21일 오후5시15분께 구조에 나선 해경 초계기 챌린저호에 의해 독도 북방 295마일 인근 해역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뗏목은 뒤집히지 않은 채 정상적인 상태에서 돛을 올리고 내리는 ...

      2005.02.22
    • 서울대, `세계 일류대학'으로 발돋움하나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22일 "새로 시행한 사업들은 안정화시키면서 정원감축과 교과과정 개편 등 `연구중심 대학'을 위한 대학 구조조정을 꾸준히 추진해갈 것"이라며 임기 후반 구상을 밝혔다. 2002년 8월 서울대 총장에 취임하면서 "세계에 자랑할 만한 대학 하나 가지는것이 우리 모두의 바람"이라는 일성과 함께 `국내 최고'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로 눈을 돌려 서울대 수준을 끌어올리려는 정 총장의 `야심찬' 행보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 기...

      2005.02.22
    • 이은주 소속사, "영화 '주홍글씨'가 자살 이유"

      이은주의 갑작스런 자살 이유가 영화 '주홍글씨'를 촬영한 후 우울증에 걸렸기 때문이라는 세간의 소문에 대해 이은주의소속사인 나무액터스 측이 "영화 '주홍글씨'와 이은주의 죽음은 아무 상관없다"고 못박았다. 이 회사 김탄 부사장은 이은주의 시신이 경기 분당 서울대병원에 안치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은주가 영화 '주홍글씨'의 노출문제로 괴로워했다는 일부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캐릭터 설정에 힘들어하긴 했지만 이는 연기자로서 고민할...

      2005.02.22
    • 시내 치안망 `7개 권역'으로 재편 .. 서울경찰청

      경찰 창설 60년만에 서울 시내 31개 경찰서를 시민들의 생활권 및 지역별 특성에 따라 7개 권역으로 재편, 범죄에 대응하는 권역별 치안망이 마련된다. 서울경찰청(청장 이기묵)은 22일 청사 대강당에서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위한실천 다짐대회'를 열어 기존 경찰서 4∼5개를 1개 권역으로 묶어 범죄에 대처하고치안활동에 나서는 `권역별 치안체제'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의 치안망은 종로권(중부ㆍ종로ㆍ남대문ㆍ동대문ㆍ청량리...

      2005.02.22
    • 탤런트 이은주씨 자살 .. 불새.태극기...등 출연

      드라마 '불새',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은주씨(25·여)가 아파트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22일 오후 1시1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모 아파트 이씨의 집 드레스룸에서 이씨가 이동식 옷걸이에 허리 벨트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오빠(28)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6시까지 함께 사는 오빠,어머니와 얘기를 하던 중 자신의 방에 들어갔으며 ...

      2005.02.22
    • 김태촌, "가족.국가위해 여생 바칠 것"

      "출감하게 되면 젊은이들에게 '조폭 보스'의 비참한 말로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등 여생을 가족과 국가를 위해 봉사하며 살아가겠다." 전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56)씨는 22일 열린 자신에 대한 보호감호 판결 재심청구 결심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영화나 TV를 보며 조직폭력 보스가 멋있고 화려해 보인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이나 젊은이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한 뒤 선처를 호소했다. 환자복에 접이식침대에 실려 법정에 들어온 김씨는 또 "조직폭력의 보...

      2005.02.22
    • 성폭력 수사ㆍ재판의 '디딤돌ㆍ걸림돌' 선정

      전국성폭력상담소와 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는 22일 '성폭력 수사 및 재판 시민감시단 활동보고회'를 열어 성폭력 수사의 '디딤돌'과`걸림돌'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이 시민감시단은 "성폭력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피해자가 2차 해를 입거나 인권이 침해되는 관행상의 문제에 대해 사회적 여론을 환기하고 이를 개선하려고 이들 사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전국 121개 성폭력상담소와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의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회를 거...

      2005.02.22
    • 서울, 외국인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9위

      아시아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싱가포르이며 서울은 아시아에서 9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의 명보(明報)는 22일 인력자원공사 보고서를 인용해 싱가포르가 외국인들이 살기에 좋은 이유는 시민들이 영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인력자원공사가 아시아 38개 도시를 대상으로 기후와 천연재해, 의료시설, 공공시설, 교통, 교육, 오락, 범죄율 등을 기준으로 분석한 것이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싱가포르...

      2005.02.22
    • 양승태 "사형제 폐지 여론 공감 미흡"

      양승태(梁承泰) 대법관 후보자는 22일 사형제도폐지 논란과 관련, "폐지됐으면 좋겠으나 국민여론이 전체적 컨센서스를 이루고 있지 않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양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위에 출석, 열린우리당 이은영(李銀榮) 의원으로부터 과거 자신이 관여했던 두차례의 사형판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사형판결을내리고 싶어하는 법관은 아무도 없다"면서 이같이 답변했다. 이와 관련, 양 후보자는 한나라당 장윤석(張倫碩) 의원이 "양 후보자는 과거...

      2005.02.22
    • 부산 원도심권 자치단체 발전방안 논의

      동.서부산권 개발에 밀려 상대적으로 인구감소와 함께 성장동력을 잃고있는 부산중.동.서.영도구 등 4개 자치단체는 23일 부산중구청에서 모임을 갖고 원도심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4개 자치단체 기획감사실장을 책임자로 해 구청마다 3명씩 모두12명이 참석해 부산시의 동.서부권 개발우선 정책으로 인해 개발이 지연되고 성장동력을 잃고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공동 모색키로 했다. 특히 도심권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

      2005.02.22
    • 울주군 외국어고 유치 발표에 울산교육청 '황당'

      최근 엄창섭 울주군수가 외국어고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자 정작 학교설립 기관인 울산시 교육청은 22일 "외국어고는 설립계획도 안잡힌 상태"라며 "울주군이 왜 이런 발표를 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교육청은 "외국어고는 지난해 초부터 수차례에 걸쳐 교육부에 부지조성비 등 신설 예산 200억원 지원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답변을 듣지 못한 상태"라며 "이런 상황을 울주군이 정확히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

      2005.02.22
    • 도심서 눈길 교통사고..4명 중상

      22일 오전 6시 50분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 혜화로터리 버스전용차로에서 송모(57)씨가 몰던 포터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180도회전해 뒤따라오던 171번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포터차량에 타고 있던 송씨 등 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받고 있으며 송씨는 위독한 상태다. 버스 운전자 강모(48)씨와 승객 1명은 다행히부상을 입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ejlove@yna.co.kr

      2005.02.22
    • `라식수술 잘못' 의사에 6천700만원 배상 판결

      서울서부지법 민사5단독 신우진 판사는 22일 라식수술을 받았다가 시력장애 판정을 받은 이모(26)씨가 안과의사 이모씨를 상대로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의사는 환자에게 6천700여 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신 판사는 판결문에서 "고도 근시 환자는 망막에 이상이 있을 수 있는데도 의사인 이씨가 환자에 대해 수술 전 정밀망막검사를 하지 않은 것은 과실"이라고 밝혔다. 신 판사는 이어 "의료행위는 고도의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분야로 의료상 ...

      2005.02.22
    • 국내입양 늘고 국외입양 줄어

      지난해 국내 입양은 늘어난 반면 국외 입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입양은 1천641명으로 전년도의 1천564명에 비해 4.9% 증가했으나 국외 입양은 2천258명으로 전년도의 2천287명보다 1.3% 감소했다. 국내 입양은 지난 2000년 1천686명, 2001년 1천770명, 2002년 1천694명이었고해외 입양은 각각 2천360명, 2천436명, 2천365명이었다. 그러나 장애아의 경우 지난해...

      2005.02.22
    • '김민수 복직' 반발 서울미대교수 집단사표

      서울대 미대 교수들이 재임용 심사 탈락 취소청구 소송에서 승소한 김민수씨에 대한 `재임용' 추진에 반발해 집단 사표를 제출한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학본부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 전 교수는 21일 성명을 내고 "지난16일 미대는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권영걸 학장을 포함한 디자인학부 전 교수들이나의 원상회복에 반발해 집단사표를 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미대 교수들은 원상회복은커녕 오히려 나를 미대가 아닌...

      2005.02.22
    • "학부 졸업학점.대학원생 대폭 축소" .. 서울대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기위해 대학원생 수와 학부 졸업학점을 대폭 줄이고, 대학 입학 후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22일 연합뉴스와의 단독회견에서 "남은 임기동안 그동안 추진해온 `하드웨어 개혁'을 내실있게 다지는 한편 국제교류 강화와 교육의 질 향상 등 `소프트웨어 개혁'에 힘을 쏟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내년 7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정 총장은 올해 중...

      2005.02.22
    • <연예인 자살 사례>

      연예인의 자살은 그의 주변 사람들을 넘어 그를 동경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다는 점에서 사회적인 파장이 어마어마하다. 특히 공교롭게도 대부분 인기 절정의 상태에서 돌연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기에 이들의 자살은 단순한 사건을 넘어선다. 이은주 역시 지난해 '불새'와 '주홍글씨'로 드라마와 영화 양쪽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중에 자살한 것이라 연예계 관계자들은 한마디로 황당해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그는 ...

      2005.02.22
    • "아침 먹는 아동 비만율 낮아"

      규칙적으로 아침 식사를 하는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비만도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1일 대한영양사협회 주최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생 건강증진 심포지엄'에서 미국 하버드대 마이클 머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2000년 미국 144곳의 초등학생 6만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여부와 건강 상태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전국...

      2005.02.22
    • "한국 신사복 라벨떼면 다 쌍둥이" ‥ 伊출신 LG패션 컨설턴트 테스타씨

      "한국 신사복에는 '제품'만 있지 '브랜드'가 없습니다. 상표 라벨만 떼고 보면 어느 것이나 다 똑같아요." 작년 9월 LG패션 '마에스트로'의 패션 컨설턴트로 영입된 이탈리아의 신사복 전문가 클라우디오 테스타씨(53)는 22일 서울 압구정동 LG패션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브랜드별 차별화 없이는 세계로 뻗어나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테스타씨는 세계 고급 원단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이탈리아 패션기업 로로피아나 출신의 신사복 상품기...

      2005.02.22
    • MBC노조, "MBC 개혁 선택했다"

      MBC 최승호 노조 위원장은 최문순 전 보도제작국 부장의 사장 선임 소식이 전해진 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MBC 개혁을 선택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노조 차원에서 회의를 한 후 공식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일단 방문진이 투명한 과정에 의해 선임했다면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 전 부장의 선임을 노조에서는 환영한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노조가 특정후보를 지지한 적이 없으므로 '환영'이라...

      2005.02.22
    • 학교폭력 예방 경찰.학교.학부모 뭉쳤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행정자치부 청소년보호위원회 경찰청이 범정부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나선다. 교육부는 22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국무회의에 보고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시·도교육청은 전담 부서를,일선 학교는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를 만들며 경찰청도 학교폭력대책반을 구성한다. 또 경찰청,학교,교육청 등 기관별로 따로 운영 중인 학교폭력 피해 신고 상담망을 단일화한다. 이와 함께 경찰청 ...

      2005.02.22
    • 발해뗏목 탐사대원 4명 삼봉호 승선

      해양경찰청은 22일 오전 7시께, 독도 북방 237마일(북위 41도 12분, 동경 132도 41분) 해상에서 무사한 것으로 확인된 발해뗏목 탐사대원 4명을 5천t급 해경 경비함 삼봉호 선상에 승선시켰다고 밝혔다. 대원들은 몹시 지친 상태지만 다치거나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상태라고 해경관계자는 전했다. 해경은 현재 이들을 태우고 동해항이나 속초항에 귀항하는 방안을 찾고있으며어디로 가든 북한수역을 거치지 않고 우회운항할 경우 16시간 가량 소...

      2005.02.22
    • 자살 이은주씨 이달초 우울증 치료

      22일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한 인기 영화배우겸 탤런트 이은주(25.여)씨는 이달초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은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병원측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4일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건강검진센터는 '스트레스가 심하고 잠도 제대로 못잔다'는 이씨의 말에 따라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도록 권유했다. 이씨는 이어 지난 3일 신경정신과 문진에서 '만사가 귀찮고 기억력, 집중력이 떨어지고 밥맛이 없다. 하루에...

      2005.02.22
    • "빌려준 돈을 '불법체류' 신고로 갚다니…"

      "빌려준 돈도 못받고 오히려 불법체류자로 신고당해 잡혀 있으니 눈물이 나네요." 친하게 지내던 한국인 동료에게 500만원을 빌려줬다 돌려받기는 커녕 불법체류자로 신고당한 방글라데시인 A(35)씨는 연방 손등으로 눈물을 훔쳐냈다. 9명이나 되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A씨가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에 들어온 것은 10년전. 전재산이었던 1천여평의 땅을 팔아 마련한 700만원으로 어렵사리 한국에 온 A씨는 3년 뒤 불법체류자로 전락해 이곳 저곳을 떠돌다...

      2005.02.22
    • 구직자 25.6%, '면접때 희망연봉 제시못해 후회'

      구직자 4명중 1명은 면접때 희망 연봉을 제시하지 못한 것을 가장 크게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취업포털 파인드올에 따르면 최근 신규 및 경력 구직자 1천6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면접을 본뒤 가장 후회하는 것으로 25.6%가 `희망연봉을 확실히 이야기하지 못한 것을 꼽았다. 이어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을 제대로 묻지 못한 것' 21.7%, `질문 요지를 파악못하고 횡설수설한 것' 19.4%, `자기 소개를 좀 더 특색있게...

      2005.02.22
    • 이은주 자살, '주홍글씨' 출연도 주요 원인

      영화 '주홍글씨' 출연이 배우 이은주의 자살에 중요한 원인 중 하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사실은 연합뉴스가 22일 사건 발생 후 입수한 이은주의 유서에서 발견됐다. 모두 3장으로 쓰여진 유서속에는 "근본적인…원인…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 없을 텐데. 왜 내게 그런 책을 줬는지. 왜 강요를 했었는지. 왜 믿으라고 했었는지"라는 문구를 담고 있다. '책'이라는 단어는 영화계에서는 통상 시나리오를 일컫는 말이다. 유서에서 이은주...

      2005.02.22
    • 통영 한산연륙교 국도 지정 건의

      경남도와 통영시는 통영 시내와 한산도를 연결하는 한산 연륙교를 국도로 지정해 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와 통영시에 따르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섬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건설 계획중인 길이 2.7㎞, 폭 12.5m의 한산 연륙교를 국도 14호로 지정해 줄 것을요청했다. 한산 연륙교는 통영시 정량동-방화도-거제시 화도-한산도을 잇는 사장.현수.아치교 3개 교량으로 2.7㎞에 이른다. 이들 교량은 섬내 4.4㎞의...

      2005.02.22
    • "발해 뗏목탐사 꼭 성공하길 기원했는데.."

      "꼭 성공해 귀환하기를 바랐는데...중단돼 너무아쉽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거진항을 출항한 발해뗏목탐사대가 결국 항해를 포기하고 귀환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강원도 고성군 거진지역 주민들은 모두가 하나같이아쉬운 표정이다. 특히 지난 1월초부터 한달여간 진행된 탐사대의 뗏목제작에 참여해 물심양면으로 작업을 도와줬던 주변 사람들은 "출발 때부터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더니 탐사일정을 포기하는 사태로 이어졌다"며 허탈해 하고 있다. 방의천 ...

      2005.02.22
    • 강원 영서 중.북부 큰 눈 .. 교통 혼잡

      22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강원영서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적설량은 철원 7.3㎝, 춘천 6.9㎝,인제 5.2㎝, 홍천 3.2㎝, 대관령 1.3㎝의 눈이 내렸다. 도로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각 시내구간 곳곳에서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잇따르고 극심한 차량 지.정체가 빚어지는 등 교통 혼잡이 초래됐다. 해당 시.군 도로관리 당국은 제설차량과 장비를 동...

      200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