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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 대운산철쭉제 5월1일 열려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산악회(회장 이동철)는 다음달 1일 온양읍 운화리 대운산(해발 742m)에서 제5회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온양읍산악회에 따르면 대운산 능선에 자라는 수천그루의 철쭉이 최근 꽃봉오 리를 터트려 1일 오전 10시부터 이곳 능선에서 전국의 산악인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를 열 계획이다. 축제는 대운산 2봉에서 등반대회로 시작해 농악, 민요 및 가요공연, 시낭송 등의 문화행사와 철쭉제례...

      2005.04.18
    • 대학신입생 40% "통일되기 힘들어"

      대학 신입생 10명중 4명은 남북통일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동의대 학생상담센터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3천51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북통일 시기에 대해 10년후 15.8%, 20년후 14.7%로 나타났고 39.9%는 `통일이 되기 힘들다'고 응답했다. 통일되기 힘들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2003년 26.8%, 2004년 36.4%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 정부의 남북간 교류증진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학...

      2005.04.18
    • "간질환자 실업률, 전체 실업률의 5배"

      국내 간질환자들의 실업률이 전체 평균 실업률의 5배에 달하는 등 간질 때문에 취업시 차별을 받는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이상암 교수팀은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진료를 받는 간질환자 중 주부와 학생을 제외한 5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실업률이 31%(168명)에 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전체 실업률 4~6%의 5배를 넘는 수치로 장애인 평균 실업률 28% 보다도 높다. 취업한 간...

      2005.04.18
    • 인천환경기술전 20일 개막

      인천시와 인천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가 주최하는 인천환경기술전이 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중소기업제품 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1백개 관련 기업체와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며 총 1만2천5백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관은 대기관과 수질관 친환경관 지역환경센터관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는 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문학월드컵경기장 컨벤션센터에서 에코산업단지 조성과 공단 내 오염관리 대책에 대한 환경정책포럼이 열린...

      2005.04.18
    • 교육부, '2008 대입계획 조기 확정' 지시

      교육인적자원부는 고교 및 학생이 대학별 2008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에 맞춰 대비할 수 있도록 각 대학에 전형요소와 반영비율, 전형방법 등을 조기 확정하라고 지시했다. 교육부는 18일 전국 대학에 공문을 보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를 통해 연말까지 전체 대학의 2008학년도 대입전형 계획 주요사항을 취합해 발표할 수 있도록 각 대학은 오는 9~12월 구체적인 자체 전형계획을 확정,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공문에서 "고교와 수험생...

      2005.04.18
    • 서울외곽순환고속도 부천구간 복합방음시설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경기도 부천구간에 '복합방음시설'이 설치될 예정이지만, 공사시기가 정해지지 않아 교통소음에 따른 부천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천시에 따르면 최근 시와 한국도로공사, 상동신도시 건설 주체인 한국토지공사, 상동신도시 주민 등이 신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 부천구간 2.88㎞에 이런 방음시설을 설치키로 하는데 합의하고, 이달중 시설 설치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복합방음시설은...

      2005.04.18
    • 소비자 파산 신청 5명중 1명은 '이혼상태'

      과도한 채무를 갚지 못해 법원에 소비자 파산을 신청하는 사람들 가운데 10명 중 2명은 파산신청 이전에 파경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소비자 파산을 신청해 면책이 확정된 사람들의 혼인관계를 분석한 결과 기혼자는 56.1%, 미혼자는 23.4%, 이혼자는 20.5%로 집계됐다. 이혼비율 20.5%는 우리나라 평균 이혼율 9.3%(작년 1월 기준)보다 무려 2배 이상 높은 수치여서 경...

      2005.04.18
    • '서울 치안불안' 市발표에 경찰 '발끈'

      서울시가 최근 `뉴욕 등 해외 대도시에 비해 서울의 범죄발생 건수가 많다'는 내용을 담은 시정현황 자료를 발표했다가 `통계오류'로 드러나자 부랴부랴 정정에 나섰으나 공개 해명을 미루고 있다. 이에 경찰은 서울시의 잘못된 발표가 국민들에게 치안 불안감을 안겨주게 됐다고 반발하면서 항의단을 시청에 보내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18일 서울시ㆍ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 13일 발표한 `2004 서울 서베이' 자료 중 서울과 주요 해외 도시...

      2005.04.18
    • 동작대교 진입로 오토바이 추락…일본인 사망

      17일 오후 5시20분께 서울 동작대교 북단 서빙고역 방향 진입로에서 오토바이가 추락해 운전자인 일본인 A모(23)씨가 숨지고 뒷좌석에 탄 김모(25.여)씨가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동작대교 북단 서빙고역 방향 진입로에서 철제난간을 들이받은 뒤 15m 아래로 추락, 두개골 골절 부상을 입은 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밤 사망했다. 동승한 김씨는 다리 아래 인도 옆 쓰레기하치장 내 옷가지가 쌓여있던 쓰레기 적재함에 떨어져 ...

      2005.04.18
    • 부산영상위,AFCI 마케팅어워드 3개부문 수상

      부산영상위원회(위원장 박광수.http;//www.bfc.or.kr)는 국제필름커미션연합(AFCI) 주최로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국제 필름커미션박람회 마케팅어워드에서 웹사이트와 부산영상위 로고, 기념상품 등 3개 부문에서 1등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영상위 홈페이지는 1만8천여 장의 로케이션 사진을 검색할 수 있고 주요 로케이션 장소 17곳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져 많은 영화팬과 제작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2005.04.18
    • 경기도내 250개 학교에 CC-TV

      경기도 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도내 250개 초.중.고교 주변 취약지역에 310대의 CC-TV를 설치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道) 교육청은 특히 이 CC-TV들을 인근 학교 교무실내 모니터와 연결, 학교폭력 담당자가 항상 지켜보고 녹화를 하는 등 24시간 감시활동을 펼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이달말까지 각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과거 폭력사고가 발생한 학교,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CC-T...

      2005.04.18
    • <표> 주요 기업별 올해 채용인원

      ┌─────────┬───────────┬────────────┐ │ 기업명 │2005년 채용예정 인원 │2004년 채용 인원 │ ├─────────┼───────────┼────────────┤ │ 삼성전자 │4,000~5,000명 │4,000~5,000명 │ │ LG전자 │3,000명 │2,600명 │ │ 신세계 │3,000명(대졸 195명) │2,900~3,000명(대졸135명)│ │ 아웃백 │2,000명 │1,400명 │ │...

      2005.04.18
    • '충무공 고향에 거북선 5척 떴다'

      성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고향인 충남 아산 곡교천에 5척의 거북선이 띄워졌다. 충남 아산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현충사를 비롯, 아산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4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앞두고 5척의 거북선을 제작, 18일 오후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 곡교천에서 진수식을 가졌다. 시가 1억원을 들여 이날 진수시킨 거북선은 길이 4.5m, 너비 2m, 높이 1.8m 크기로, 실제 거북선의 7분의 1 규모이며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됐고 6명이 ...

      2005.04.18
    • 부자동네에 촌지도 많다…적발 서울 8곳중 4곳 '강남'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다 걸린 교사들이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학교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상대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지역에 '촌지'가 많다는 것이 사실로 증명된 셈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촌지 수수와 불법 찬조금 모금 등 각종 교육 부조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판단,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특별감찰을 벌였다. 그 결과 8개 초등학교의 교사 10명이 현금이나 상품권을,2개 초등학교 교사 2명이 15만원 상당의 선물을 학부모로부터 받은...

      2005.04.18
    • 복지부 '전자명함 갖기 운동' 개최

      보건복지부는 19일 과천청사 안내동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점자명함 갖기 운동'을 벌인다.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벌이는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행정 배려를 촉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자명함은 공무원이 사용중인 명함을 갖고 오면 현장에서 무료로 새겨주되 주문이 밀릴 경우 추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복지부측은 "시각 장애인과 비 장애인간 벽을 허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다른 공공기관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행사를 ...

      2005.04.18
    • 장애인 40% "구직활동 어려움때문에 창업"

      기업을 경영하는 장애인 10명중 4명은 장기간 실직 등 구직활동의 어려움 때문에, 10명중 1명은 직장내 차별때문에 자기 사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산자위 소속인 열린우리당 서갑원(徐甲源) 의원이 중소기업청에 의뢰, 지난해 11월 전국 212개 장애인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1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을 경영하는 장애인들의 기업활동 동기로는 `장기간 실직 등 구직어려움'이 40.1%로 가장 많았고, `차별대우 등 직장생활...

      2005.04.18
    • 특허청 이형표 심사관의 '진짜' 재택근무…"업무효율 높아졌죠"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의 이형표 심사관(49)은 요즘 살 맛이 난다. 대전 사택(社宅)과 서울 집(고덕동)을 오가던 4년간의 주말부부 생활을 끝내고 지난달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인해 나빠졌던 건강이 호전됐다. 업무 효율도 높아져 지난 3월의 특허심사건수는 2월보다 10% 늘어났다. 이 심사관의 생활을 이처럼 바꾼 것은 바로 '공무원 재택(在宅)근무제'. 이 심사관은 "지난달부터 재택근무를 하면서 인생이 달라...

      2005.04.18
    • 법원행정처 "법원경찰대 창설 검토"

      손지열(孫智烈) 법원행정처장은 18일 최근 잇따르고 있는 재판장내 난동행위와 관련, "법원경찰대 창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현황보고에서 법정모욕행위에 대한 대책을 묻는 열린우리당 최재천(崔載千) 의원의 질문에 대해 "법정모욕죄와 법정경찰 강화를 병행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손 처장은 또 최근 각급 국가기관의 자체적인 과거사진상조사 움직임과 관련, 법원도 자체 조사에 착수할 용의가 없...

      2005.04.18
    • 보은군 공무원 해외 배낭여행

      충북 보은군은 공무원들의 국제화 감각을 키워주고 선진 제도.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해외 배낭여행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오는 5-10월까지 5급 이하 공무원 45명을 5명씩 팀을 이뤄 해외에 내보내기로 하고 4월 말까지 희망자와 여행 대상국을 신청받을 계획이다. 팀은 직급이나 직렬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나 개인별 연수 목적이나 중점 점검내용 등이 미리 제시돼야 하고 연수 뒤에는 팀별 발표회를 갖고 귀국보고 서도 제출해...

      2005.04.18
    • 7세 영재 '초등학교 졸업' 판결

      의정부지법 행정1부(한호형 부장판사)는 18일 영재성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6학년으로 입학했으나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입학이 취소된 송유근(7)군이 남양주시 심석초등학교를 상대로 낸 입학취소처분 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입학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의무교육은 교육받을 권리를 근본 취지로 하고 있고 (6학년 으로 입학한) 기득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원고를 졸업시키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송군은 지난해 ...

      2005.04.18
    • 검찰총장 "검찰 비판은 시대적응 못한 탓"

      김종빈 검찰총장은 18일 검찰에 대한 비판여론이 나오는 것은 검찰이 시대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인 만큼 국민적 신뢰를 받기 위해 시대변화에 맞춰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대검찰청 1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재경지역 검찰 중간간부 신고식에서 "이제는 검찰이 정치적 독립과 수사의 중립이란 모토를 한 단계 뛰어넘어 국민 앞에 봉사하는 자세로 겸허히 다가서야할 때다"라고 훈시했다. 김 총장은 "실체 발견과 똑같은 비중으...

      2005.04.18
    • 홍성서 산불, 임야 0.3㏊ 태워

      18일 낮 12시16분께 충남 홍성군 홍북면 중계리 야산에서 불이나 임야 0.3㏊를 태우고 4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 공무원 등 280여명과 헬기 2대, 소방차량 10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성=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2005.04.18
    • "병원 항생제 처방률 여전히 높아" .. 참여연대

      참여연대는 병원의 항생제 처방이 의약분업이 시작된 2002년 이후에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18일 밝혔다. 참여연대가 이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자료를 인용,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종합전문병원과 개인 의원의 항생제 처방률은 각각 6.67%와 29.50%로 전체 평균 27.4%로 집계됐다. 참여연대 측은 "선진국의 항생제 처방률은 조사해본 바는 없지만 상당히 높은 수치로 국민 건강에 해를 끼칠...

      2005.04.18
    • '짝퉁' 명품지갑 57억원어치 일본에 밀수출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18일 정교하게 위조된 해외 유명 브랜드 지갑 57억여원어치를 국내외에 유통시킨 혐의(상표법 위반)로 가짜 명품 판매업자 태모(49), 백모(37)씨와 제조책 오모(43)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백씨 일당에게 가죽 원단을 재단해 준 박모(45)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구속된 백씨와 함께 위조 명품을 국내외에 판매해 온 백씨의 사촌형(42), 태씨에게 위조 명품을 납품한 봉제업자 김모(43)씨 등 공범 2명의 행...

      2005.04.18
    • "공무원 복리비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마산시의회 이상석(산호동) 의원은 18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들에게 지급하는 복리후생비 일부를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할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이날 제110회 시의회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저렴한 가격, 편리한 쇼핑이 가능한 대형할인점과 유통업체 등장으로 재래시장이 고사상태에 빠지고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 의원은 "복리후생비 등에서 매월 3만원 정도를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명절 ...

      2005.04.18
    • 양대노총 "비정규직법 조속처리"

      양대 노총 위원장이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기간제 근로자 사용 사유 제한 등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비정규직 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18일 오전 과천 그레이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위의 결정을 존중해 조속한 시일 내에 비정규직 법안을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두 위원장은 또 "김대환 노동부 장관 등 정부 여당의 일부 핵심 인사들이 인권위 결...

      2005.04.18
    • 경찰청장, 첫 4.19 묘지 참배

      허준영 경찰청장은 18일 4.19혁명 45주년을 하루 앞두고 경찰청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4.19 국립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경찰총수가 4.19 묘지를 공식 참배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경찰은 말했다. 허 청장의 참배에는 과거사진상규명위 경찰위원인 최광식 경찰청 차장, 수사ㆍ경비ㆍ정보ㆍ보안국장 등 경찰 수뇌부가 대거 참석하고 진상규명위 이종수(한성대 교수) 위원장, 민간위원인 백형조 원광대 교수, 이상기 기자협회장, 이완범 한국학...

      2005.04.18
    • "도로교통법 집유판결 이유 면직은 무효"

      대구지법 민사 13부(재판장 김채해 부장판사)는 18일 무면허와 음주측정거부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면직된 성모(32)씨가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낸 면직무효확인소송에서 "면직처분은 무효"라며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원고와 피고간에 신뢰관계가 깨져 근로관계를 계속할 수 없다고 보기 어렵다"며 "범죄 내용이 원고 업무와 관련되지 않아 조합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은데다 원고의 ...

      2005.04.18
    • 경찰, `8개 외국어 미란다원칙' 배포

      경찰청은 방어권이나 변호인 조력권을 알려주는 미란다원칙을 외국인 피의자에게 제대로 통지하기 위해 8개국어로 된 미란다원칙을 일선 경찰에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외국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으로 작년의 경우 이들 8개 언어를 쓰는 외국인 피의자가 전체의 75%에 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지금까지는 외국인 피의자에게 미란다원칙을 통지할 때 우리말로 하거나 아예 안하는...

      2005.04.18
    • 검찰 수사자료 제출 거부에 헌법소원

      공판중심주의를 본격 적용한 강동시영아파트 재건축 비리 관련 재판에 참여하고 있는 변호인측은 18일 검찰의 수사자료 제출 거부로 피고인의 방어권과 변호인의 변론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이에 따라 법관이 선입견 없이 증언과 증거만으로 사건의 실체를 파악한다는 공판중심주의가 난항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헌법소원을 낸 재건축조합장측 김성갑 변호사는 "검찰이 피의자의 뇌물수수 관련 수사기록 등에 대한 변호인 열람·등사 신청을...

      200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