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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 "말로 훈계"…학생, "매로 체벌"

      학생들의 인권존중에 대한 교사들의 생각과 학생들의 체감지수간에 큰 괴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성공회대 교육대학원 김영란씨가 석사학위 논문 `중ㆍ고교 교사의 인권의식에 대한 연구'를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 소재 13개 중ㆍ고교 교사 3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학생들이 수업 중 떠들거나 자고 있을 때 교사들은 `말로 훈계한다'(56.7%)거나 `교실 뒤에 세워놓기'(32.2%) 등의 방법을 쓴다는 대답이...

      2005.04.17
    • "2050년 인구 35% 이민받아야 2000년 노동력 유지"

      산부인과 전문의 출신인 한나라당 안명옥(安明玉) 의원과 경제관료 출신인 임태희(任太熙) 의원이 17일 대학생들과 함께 만든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자료집을 내놓았다. 이들 의원은 이날 연세대 의대 본과 4학년 학생 6명과 함께 `우리나라 저출산, 고령화 실태와 향후 미래의 모습'이라는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고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한국의 미래를 전망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이들은 자료집에서 현재의 저출산 추세에 따라 오는 2050년에 가면 총인구...

      2005.04.17
    • "'자살 군인' 유족에 국가 30% 배상책임"..법원

      군대 내 선임병의 상습적인 폭언과 질책에 못이겨 자살한 군인의 부모에게 국가가 30%의 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 남부지법 제12민사부는 16일 군대 내 선임병들의 폭언과 질책을 못이겨 자살한 정모(당시 22세)씨의 부모 등 유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원고들에게 7천6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정씨가 선임병들의 폭언과 가혹행위 외에 자살할 만한 특...

      2005.04.17
    • 고1 시험 쉽게 내면 1등급 아예 없어진다

      `2008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선안'에 따라 현재 고교 1학년부터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기재 방식이 `원점수+석차등급제'로 바뀌는 가운데 중간ㆍ기말고사를 쉽게 내 만점자가 넘치면 1등급이 아예 없는 현상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 수능시험의 동점자에게 상위등급을 부여하는 것과 달리 내신성적은 동점자(동석차)에 대해 중간석차를 적용해 등급을 주도록 했기 때문. 교육인적자원부는 17일 새 대입제도에 맞춰 손질해 각 학교에 내려보낸 `학교생활기록부 ...

      2005.04.17
    • LG, 시각장애인용 홈페이지 오픈

      LG는 18일 시각장애인용 LG홈페이지 (http://with.lg.co.kr)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용 LG홈페이지는 ▲최신 음성출력 프로그램의 사용에 적합하도록 제작했고 ▲화면상에서 전체 문자의 크기를 자유롭게 확대할 수 있으며 ▲특정 본문내용만 확대할 수 있는 기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화면을 전혀 볼 수 없는 전맹인과 시력이 약한 약시인과 노년층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LG는 ...

      2005.04.17
    • "와, 우리 몸이 이렇게 생겼구나!"

      해부된 실제 인체의 내부를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는 `2005 신비한 인체 한국 특별전'이 지난달 개막, 내년 2월20일까지 서울 성동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전시회를 찾는 사람은 기증받은 시신을 특수 방부처리해 골격과 혈관, 근육, 각종 장기 등 생생한 인체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는 독일의 해부학자 군터 폰 하겐스 박사가 개발한 `플라스티나이제이션'이란 기술 덕분이다. 플라스티나이제이션은 시신에서 수분과 ...

      2005.04.17
    • [초ㆍ중등 공인 영어시험] 새로운 돈줄…학원가 '즐거운 비명'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겨냥한 공인 영어시험 응시자가 지난해 50만명을 넘어서자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보습학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공인 영어시험 대비반 학생들이 급증하면서 새로운 '수입원'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학원가에 따르면 올해 공인 영어시험 응시자는 지난해 보다 최소 30% 이상 늘어난 65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따라 학원들은 영어시험 대비반 편성을 서두르는 등 '대목'을 준비하고 있다. 초등...

      2005.04.17
    • 안동.청송에 산불, 초기 진화

      17일 오전 경북 안동과 청송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으나 초기에 진화돼 경미한 피해를 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 소나무 70여그루(0.1ha)를 태운 뒤 1시간만에 진화됐다. 이어 오전 10시 20분께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소나무 100여 그루(0.1ha)를 태운 뒤 50여분만에 꺼졌다. 청송군과 안동시는 산불이 재발화할 가능성에 대비, 현장에 감시인력을 ...

      2005.04.17
    • 구치소 수감 아들 아버지에 간 이식 '성공'

      구치소에 수감된 아들이 법무부의 선처로 간경화 투병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7일 알코올성 간경화 말기로 투병중인 아버지 임기현(56)씨와 아버지를 위해 간을 이식하기로 한 아들(31)의 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7시부터 시작해 장장 11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집도한 박진완 교수는 "수술 자체는 잘 끝났다. 하지만 간을 이식받은 부친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하루나 이틀 정도는 경과를 지...

      2005.04.17
    • 교육부-싱가포르 기술표준원, 인적자원 개발 MOU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싱가포르 기술표준원(SPRING Singapore)과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교육부는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과 함께 싱가포르가 90년대 말 도입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인적자원개발 인증제도(PD:People Developer)'를 벤치마킹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를 다음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

      2005.04.17
    • 화염병투척 철거민 1명 검거, 8명 체포영장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17일 화염병 투척으로 철거용역업체 직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상해치사 혐의로 철거민 곽모(38.여)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또 곽씨와 함께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기존의 2명 외에 원모(57)씨 등 6명에 대해 추가로 영장을 발부받았다. 곽씨는 이날 오후 2시께 농성중인 오산시 세교택지개발지구내 W빌라에서 나와 한전의 단전조치를 막으려다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 등은 16일 오후 3시40분께 W빌라 5층 옥상에 망루...

      2005.04.17
    • [초ㆍ중등 공인 영어시험] 미국 유학가려면 'SLEP'필수

      '어떤 시험을 봐야 하나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겨냥한 공인 영어시험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어떤 시험에 맞춰 준비해야 할지 난감해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공인 영어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를 공부할 생각이라면 목적과 수준에 맞는 시험이 무엇인지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공인 영어시험은 '등급 시험'과 '점수 시험'으로 나뉜다. 등급 시험은 연령에 맞는 난이도의 시험을 치르게 하고 이를 통과했는지 여부와 점수를 알려주...

      2005.04.17
    • 철도재단, KCO의 법적 지분도 없이 유전사업 추진

      철도교통진흥재단(이하 철도재단)이 하이앤드 대표 전대월씨 등과 `주식 양수ㆍ양도 계약'을 체결할 때까지 코리아크루드오일(KCO) 지분을 사실상 단 한주(株)도 보유하지 못한 채 사할린 유전개발 투자사업을 추진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나 파문 확산이 예상된다. 더욱이 철도재단은 이 계약서에 모든 내용을 비밀로 유지한다는 조항을 만들어 명시한 것으로 확인돼 계약서 작성 배경 등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연합뉴스가 단독...

      2005.04.17
    • 장애인 채용 기업 늘어난다

      올 상반기 장애인을 채용하는 기업이 작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7일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기업 486개사를 대상으로 '장애인 채용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장애인 채용을 진행했거나 계획중인 기업은 25.1%인 122개사로 집계됐다. 응답기업 중 작년 상반기 장애인을 채용했던 기업은 13.6%인 66개사로 집계돼 올 상반기 장애인을 채용하는 기업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

      2005.04.17
    • "MSㆍ인텔등 국내진출 대비 민간 e러닝도 활성화 해야"

      "정부가 EBS 인터넷방송을 통해 e러닝(인터넷을 활용한 교육)의 활성화를 주도한 덕에 e러닝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는 것은 인정합니다.이제는 민간 e러닝 기업들도 상당한 수준에 오른 만큼 기업을 활용한 e러닝 육성책을 펴야 할 때입니다." 삼성그룹이 운영하는 인터넷 교육업체 크레듀의 김영순 사장(사진)은 17일 "정부가 e러닝 콘텐츠를 독점하면 e러닝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각 시·도 교육청은 사이버 ...

      2005.04.17
    • 광주.전남 봄맞이 마라톤 잇따라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이 예년보다 4-5도 높은 섭씨 24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인 17일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봄맞이 마라톤이 잇따라 열리고 유명산과 놀이공원 등은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이날 오전 섬진강변에서는 구례군 주관으로 섬진강마라톤 대회가 열려 4천5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구례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남도대교까지 구간에서 달리기를 하며 건강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12명과 우윤근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의원...

      2005.04.17
    • 울산 해상 어선 화재 선원 2명 실종

      16일 오후 9시 25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앞 동방 48마일 해상에서 포항 양포 선적 23t급 근해 통발어선인 제2성용호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화재 선박을 피해 바다로 뛰어든 선원 이모(32)씨와 김모(34)씨 등 2명이 실종됐다. 그러나 나머지 선장 김모(53)씨 등 승선원 6명은 다행히 화재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울산 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에 모두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제2성용호를 모...

      2005.04.17
    • 서해상서 바지선 침몰..2명 실종

      서해상에서 모래바지선이 침몰하면서 선원 2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17일 태안해안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안도 북방 약 3마일 해상에서 모래 적재 작업을 하던 1천195t급 바지선 새한2호가 선체 가운데 부분이 부서지면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바지선에 타고 있던 선원 김모(55.인천시 송현동)씨 등 2명이 실종됐고 침몰 과정에서 다리에 골절상을 입은 이모(49.인천시 용현동)씨는 예인선에 의...

      2005.04.17
    • 초.중생 공인 영어시험 '열풍'..펠트.주니어지텔프 등

      성인 대상 영어시험인 토익 토플처럼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타깃으로 한 '공인 영어시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최소 50만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각종 공인 영어시험에 도전했다. 국내 초·중학생의 수를 감안하면 10명 중 1명이 지난해 공인 영어시험을 치른 셈이다. 학원가에서는 공인 영어시험 관련 시장 규모가 1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인 영어시험 응시료만 따지면 이 시장의 규모는 1백억원 선이지만 영어시험과...

      2005.04.17
    • 울산지역 초등학교 운동장은 '주차장'

      울산지역 상당수 초등학교의 운동장이 교직원들의 주차장으로 전락해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다. 17일 울산교육청과 일선학교에 따르면 대부분의 초등학교들이 교직원 주차장을 따로 만들수 없어 운동장 모퉁이 쪽에 주차시키는 등 주차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구 T초등의 경우 다목적 강당 설치공사로 교내 주차공간이 부족한데다 학교 주변도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여서 자가운전 교직원 대부분이 운동장에 주차시키고 있다. 남구 S초등학교는 교직원 ...

      2005.04.17
    • `불륜사실 협박' 40대 남녀 영장

      서울 방배경찰서는 16일 불륜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 등)로 박모(47)씨와 박씨의 내연녀 김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 초 경기도 안양에서 유부녀인 A(57ㆍ여)씨와 성관계를 맺은 뒤 나체사진을 찍어 최근 190여 차례에 걸쳐 사진을 집 주변에 배포하겠다며 협박해 500만원을 뜯어내고 3천500만원 지급각서까지 받아낸 혐의다. 박씨는 또 2002년 4월께 인터넷의 고...

      2005.04.17
    • 현장과 부딪히며 해법을 구하는...

      한의사들이 임시로 마련된 공간에서 댓가 없이 환자들과 마주한다. 질병엔 살아오는 동안의 애환이 담겨있다고 믿기에 진지하게 환자의 하소연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마음의 기운을 담아 침을 놓는다. 한의사들은 이런 임상봉사 활동을 통해 순수한 마음으로 환자에 집중하면서 치료에 대한 강한 의욕을 느끼고 자신의 손길을 정교하고 섬세하게 움직이는 수행 과정을 통해 더 깊이있고 진지하게 의사로서의 자세를 가다듬어 나간다. 어려운 시대에 의사로서 삶과...

      2005.04.16 22:08
    • 홍석현 주미대사 별장부지

      홍석현 주미대사가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으로부터 구입한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 별장부지. 홍 대사는 부지 면적 가운데 2천여평을 모친 명의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연합뉴스)

      2005.04.16 12:42
    • `한걸음 사랑 마라톤대회'

      16일 오전 서울 강서구 늘푸른나무 복지관 주최 `제4회 한걸음 사랑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손을 잡고 한강시민 공원을 달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005.04.16 12:31
    • '코리아 게이트' 박동선씨 이번엔 '이라크 게이트'

      지난 1970년대 '코리아게이트'의 주인공이었던 박동선씨(70) 가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 정부를 위해 유엔을 무대로 불법 로비활동을 한 혐의로 미국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뉴욕 맨해튼 연방지방검찰은 14일(현지시간) 이라크를 상대로 한 유엔의 '석유·식량 프로그램'을 둘러싼 불법로비 및 뇌물수수 혐의로 박씨 등 관련자들을 기소하거나 관련국으로부터 신병을 인도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 검찰이 밝힌 혐의 내용은 지난 90년...

      2005.04.16 11:09
    • [부고] 양성균 학림ST 대표 부친상

      ▶양성균 학림ST 대표·대진 시스웨어 대표·성용 미국거주 부친상, 김명환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상무 장인상=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3010-2294

      2005.04.16 11:02
    • [인사] 환경부 ; KBS

      ◈환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 李圭用 ▷홍보관리관 安文洙 ◈KBS ▷비서 현정주 ▷노사협력 정하천 ▷정책기획센터 성과관리 성원경 ▷〃 세무기획프로젝트 조남희 ▷인적자원센터 연수 김성묵 ▷방송문화연구 이동식 ▷방송기술연구 조해남 ▷글로벌센터 국제협력 민은경 ▷디지털미디어센터 IT개발운영 이제학 ▷〃 IT인프라 서강원 ▷〃 멀티미디어 이범구 ▷편성본부 프로그램개발 김영선 ▷〃 1TV편성 이혁주 ▷〃 영화·만화 송성근 ▷...

      2005.04.16 11:00
    • 월북했던 40대 북한에서 강제추방돼 구속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구본민 부장)는 16일 북한에 몰래 들어가 주한미군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박모(43)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올 2월 중국 지린(吉林)성 인근의 두만강을 건너 함경북도 온성군으로 밀입북해 30일 가량 체류하면서 한국 정치상황, 사회문제, 주한미군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북측에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달 3일 북한에서 추방돼 중국 정부로 넘겨졌으나 중국 역시 이달 1...

      2005.04.16
    • 억대 금고털이 일당 구속

      서울 강동경찰서는 16일 빌라와 사무실 등을 돌며 금고를 부수고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특수절도)로 조모(33)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김모(35)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훔친 귀금속을 사들인 C 금은방 주인 신모(51)씨와 도난수표를 현금으로 바꿔 준 A 전당포 주인 백모(43)씨 등 4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월 7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동구 길동 J빌라 김모(4...

      2005.04.16
    • 울산상의 현대축구 입장권 1천만원 어치 구입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두철)는 지역 축구사랑과 발전을 기원하는 뜻으로 울산 현대 호랑이 축구단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 1천만원 어치를 구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상의는 이날 오후 문수 월드컵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수원 경기 하프타임 때 이두철 회장과 울산 현대 호랑이 축구단 권오갑 단장, 박맹우 시장, 김철욱 시의장, 유관홍 현대중공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구입 및 전달식을 가졌다. 상의는 이날 구입한 입장권을 앞으...

      200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