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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민우회 "인권위 비정규직 법안 의견 환영"

      한국여성민우회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정부의 비정규직 관련 법안이 노동인권 보호와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기에는 사실상 부족하다는 의견을 낸 것과 관련, 15일 환영 논평을 냈다. 여성민우회는 "합리적 사유가 있는 경우로 임시계약직을 제한해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동일 노동에 대한 동일임금 규정으로 차별을 폐지하는 내용의 인권위 의견은 비정규직에 대한 입법과정에서 합의돼야 할 핵심 의제"라고 밝혔다. 여성민우회는 이어 "정부가 인권위 권...

      2005.04.15
    • 북파공작원 동지회, 日대사 모의장례식

      북파공작원 출신자 모임인 `대한민국 HID특수임무청년동지회(회장 오복섭) 대원 50여명은 15일 0시께 서울 성북구 성북2동 일본대사관저 앞에 모여 다카노 도시유키(高野紀元) 주한 일본대사의 축출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다카노 대사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면서 미리 준비한 관과 영정을 들고 모의 장례식을 진행하는 등 강력히 항의했다. 이들은 다카노 대사의 사진과 관을 태웠고 불화살을 쏘는 등...

      2005.04.15
    • 서울광장서 튤립 홍보행사

      서울시는 16일 오후 1시 청사 앞 서울광장에서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에서 기증받아 광장에 전시 중인 튤립 6천여송이를 홍보하는 행사를 연다. 튤립들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대사관이 시에 기증한 것으로 겨울 동안 서울시 녹지사업소가 재배,관리하다 지난 11일 광장으로 옮겨졌다. 행사에선 한국외국어대 학생들이 나와 네덜란드의 전통 가요와 민속춤을 선보이며 튤립 재배법 안내책자와 기념품도 나눠준다. `사람과 튤립들(People and Tulips...

      2005.04.15
    • 당뇨ㆍ심장병 위험신호는 허리둘레 1m

      허리둘레가 1m(39.3인치) 이상인 사람은 당뇨병과 심장병의 전조인 인슐린 저항성의 심각한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 '영국의학저널'(BMJ) 최신호에 따르면 스웨덴 연구진은 다양한 연령 및 신체유형의 성인 2천700명의 인슐린 민감성을 예측할 수 있는 생물학적 지표와 허리둘레를 비교했다. 연구결과 허리 둘레 100㎝(39인치) 미만인 경우는 인슐린저항성에서 벗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1m라는 기준은 체질량지...

      2005.04.15
    • 중랑구 면목동에 정자마당 조성

      서울시는 지정보호수로 지정된 중랑구 면목1동 213-5번지 일대 느티나무 주변에 192평 규모의 정자마당을 조성, 15일 개방했다. 이 느티나무는 수령 150년에 높이 15m, 둘레 3.2m에 달해 1981년 지정보호수로 지정됐으나 주변이 주택으로 가로막혀 생육에 지장을 받자 시가 주변 주택 2채를 매입해 허문 뒤 소나무 등을 심고 벤치, 놀이시설 등을 꾸며 개방했다. 시는 99년부터 지정보호수 주변에 정자마당을 조성하거나 수세 회복(나무 ...

      2005.04.15
    • 고창서 판소리 행사 잇따라

      판소리의 성지인 고창에서 판소리 관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고창군은 15일 고창 출신 고 김소희(金素姬. 1917-1995) 명창 타계 10주기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명창 만정 김소희의 삶과 예술전´을 고창읍 동리 국악당에서 연다고 밝혔다. 예술전에는 한평생 소리꾼으로서 외길을 걸으며 예술혼을 불태웠던 만정선생의 유품과 판소리 자료, 그를 이끈 스승들과 관련된 자료, 대형 실사진, 소리계보와 음반, 비디오 등이 진열된다....

      2005.04.15
    • 전자제품판매점 여직원 살해 용의자 영장

      전자제품판매점 여직원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15일 용의자 서모(34.배송업체 직원)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0분께 수원시 권선우체국 앞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정모(26.여.전자제품판매점 경리)씨를 자신의 차에 태워 용인시 기흥읍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간 뒤 말다툼 중 입과 코를 수건으로 막아 숨지게 한 혐의다. 서씨는 정씨의 시신을 가전제품...

      2005.04.15
    • 전국 중학교 영어듣기시험 답안지 사전 유출

      대전 기간제 교사가 시내 학원강사에게 전달 전국 중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영어 듣기평가시험 답안지가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치른 1학년 영어 듣기능력평가의 답안지가 사전에 대전 대신중학교 기간제 박모(34) 교사에 의해 사전에 유출됐다. 박 교사는 유출 답안지를 시내 집현전학원 강사에게 전달했으며 이 학원에 다니는 30여명의 학생들이 이를 보고 미리 학습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 ...

      2005.04.15
    • 인천대공원 벚꽃축제 16일 개막

      인천 벚꽃축제가 16∼24일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황비홍 사자춤, 인천시립무용단 공연, 군악대 퍼레이드, 벚꽃 콘서트, 특공무술 및 태권도 시범, 마술쇼, 어린이 인형극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행사장 곳곳에 숨겨 둔 보물쪽지를 찾아오는 시민에게는 즉석에서 해당 선물을 지급한다. 동부공원사업소는 이 기간에 대공원 주변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2005.04.15
    • 폭력남편, 법정서 흉기로 부인 찔러 ‥ 상해사건 증인선서중

      피고인인 남편이 법정에서 증인 선서를 하려던 아내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히는 법정 난동이 벌어졌다. 15일 오후 3시10분께 서울 동부지법 3호 법정에서 형사 6단독 박순관 판사 심리로 열린 상해사건 재판에 나온 피고인 황모씨(49)가 증인 선서서를 쓰기 위해 법정 뒤편에 있던 아내 B씨(49)의 머리를 흉기로 찔러 두피가 30cm가량 찢어지는 중상을 입혔다. B씨는 인근 혜민병원으로 후송돼 봉합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2005.04.15
    • 나이.성별 고려 '맞춤형' 건강검진 도입

      보건복지부는 15일 연령과 성별 등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검진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내년까지 국민건강검진법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건강검진법에는 개인 특성을 고려한 건강검진 실시와 함께 건강검진의 효율적 시행을 위한 국가건강검진위원회 설치, 건강검진 기관에 대한 관리 방안 등이 담기게 된다. 이같은 방침은 보건복지부, 노동부, 교육부 등 여러 부처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강검진간에 연계성이 떨어지는 데다, 개인적 특성을 무시한 획일...

      2005.04.15
    • 환경미화원의 '낙엽 장학금'..낙엽 퇴비 판 돈으로 저소득층 자녀 도와

      서울 양천구 환경미화원들이 낙엽을 팔아 마련한 돈을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15일 양천구에 따르면 구 소속 환경미화원 7명은 관내 가로수를 청소할 때 나온 낙엽을 불에 태우지 않고 모아 2년 동안 숙성시켜 양질의 퇴비를 만들었다. 이런 방법으로 생산한 퇴비를 농가 등에 팔아 모두 2백여만원을 모았다. 이들은 이 돈을 회식비로 쓸까 아니면 다른 곳에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어려운 이웃의 자녀를 돕기로 결정했다. 이들...

      2005.04.15
    • "마약ㆍ조폭사범에 각서 강요는 인권침해"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조영황)는 15일 마약류사범이나 조직폭력사범 등 구금시설 내 특이수용관리대상 수용자에 대해 작업지정시 각서를 쓰도록 하는 것은 인권침해라고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해 7월 원주교도소 수용자 장모(46)씨가 "마약사범이라는 이유로 작업시 각서를 쓰게 한 것은 평등권 침해"라며 낸 진정에 대해 이 같이 밝히고 법무부 장관에게 각서 제출 관행을 폐지할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 조사결과 현재 전국의 교정시설은 작업지정시 마약류사범...

      2005.04.15
    • 4월 15일의 기연.. 타이타닉號 침몰, 김일성 탄생

      북한에서 최대 명절로 기념하고 있는 김일성 주석의 생일(4.15)에 영국의 초호화 유람선 타이타닉호가 침몰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1912년 4월 15일 대서양을 항해 중이던 타이타닉호가 침몰하던 그날에 김 주석이 태어난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적이 있다. 북한의 민민전 방송은 지난 1999년 5월 `태양은 세기를 비춘다'는 제목의 김 주석 찬양 프로그램에서 이날을 `금세기의 가장 격동적인 날'이라고 평...

      2005.04.15
    • "박동선, 30년만에 다시 스캔들 중심에" .. NYT

      70년대 미국 의원들을 상대로 불법 로비 활동을 벌였던 박동선(70)씨가 30여년만에 놀랍도록 같은 형태로 유엔 '석유-식량 프로그램' 스캔들의 중심으로 떠올랐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박씨가 더 이상 '동양의 오나시스'로 알려진 식도락가도 아니며 3만2천달러짜리 스테레오 시스템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지도 않지만 미국 검찰발표를 보면 70이란 나이로 인해 그의 활동이 둔화된 것 같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박...

      2005.04.15
    • 법무부, 4급 이상 직무성과계약제 도입

      법무부는 15일 김승규 장관을 비롯해 실ㆍ국장 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실에서 2005년 직무성과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직무성과 계약제는 기관장이 조직의 임무와 전망, 정책 목표를 정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성과 중심 관리 방식이다. 법무부는 이달 들어 장ㆍ차관을 비롯해 4급 이상 직원 363명이 직무성과계약을 했으며 연말에 개인별로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해 인사, 성과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2005.04.15
    • 오 행자 "수사권문제 견제와 균형 원칙 따를 것"

      경찰청은 15일 경기도 부천 경찰종합학교에서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과 허준영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3기 경찰간부후보생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대통령상은 김무철 경위가 차지했고 국무총리상은 이혜수 경위, 행자부장관상 전귀성 경위, 경찰청장상 정광채 경위, 학교장상은 이여정 경위가 각각 받았다. 오 장관은 치사에서 "수사권 조정 문제는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통해 경찰이 국민봉사 기관으로서 책임감 있게 범죄에 대응할 수 있...

      2005.04.15
    • [부고] 권희백 한화증권 금융공학팀장 부친상

      ▶권희백 한화증권 금융공학팀장 부친상=18일 일산 국립암센타 발인 오전 7시 (031)920-0301

      2005.04.15
    • "어업협정 폐기로 독도 영유권 보호해야"

      독도 영유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한일어업협정 폐기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점유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영구 여해연구소 소장은 15일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독도문제, 해법은 무엇인가'라는 토론회에서 "한일 간 신한일어업협정은 어업권에 관한 합의일 뿐 영토권과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협정은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며 "정부는 어업협정 폐기를 통한 독도 영유권 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5.04.15
    • 충남대 도서관, 원문복사서비스 등 전국 3위

      충남대 도서관(관장 이응봉)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최근 실시한 `상호대차/원문복사 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상호대차/원문복사 서비스'는 도서관에 없는 자료를 국내, 국외 도서관을 통해 대출 및 복사,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이용량이 많을수록 학술정보의 공유 및 유통이 활발하다는 것을 뜻한다. 충남대 도서관 관계자는 "KERIS에 가입한 400여개 기관중 충남대 도서관이 이화여대 도서관과 함께 공동...

      2005.04.15
    • 조선족 80여명 밀입국 총책 5년만에 검거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15일 조선족 80여명을 밀입국 시키고 이 과정에서 1명을 숨지게 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 등)로 밀입국 총책 전모(45.서울 금천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2000년 1월 중국 랴오닝(遼寧)성에서 조선족 밀입국자 80여명을 모집한 뒤 바닷길을 통해 제주도를 거쳐 목포까지 운송한 혐의다. 이 과정에서 밀입국자 1명은 제주발 목포행 카페리호 냉동탑차에 숨어 있다가 저산소증으로 숨지기도 했다. ...

      2005.04.15
    • 수해복구 공사 수의계약 금품수수 만연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공사 발주과정에서 발주기관이 건설사와 짜고 수의계약을 해주는 대신 관행적으로 사례비를 받아왔으며 불법 하도급과 부실공사가 뒤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 함안경찰서는 15일 수해복구공사를 발주하면서 건설업자로부터 1억여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농업기반공사 함안지사 직원 김모(48.마산시 내서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김씨와 농업기반공사 함안지사에 함께 근무하면서 공사 편의를 봐주는 등의 ...

      2005.04.15
    • 은행원이 공금 400억원 횡령, 주식투자

      서울 시내 모 대형은행 본점 자금결재실에 근무 하면서 주식 투자를 위해 전산조작 수법으로 약 400억원을 횡령한 은행원이 적발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5일 전산조작을 통한 계좌이체 수법으로 회사공금 약 400억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모은행 본점 직원 김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1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모 은행 자금결재 업무를 담당하던 중 누이 두 명의 이름으로 증권계좌를 개...

      2005.04.15
    • 박동선씨 국내 있는 듯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 치하의 이라크 정부를 돕기 위해 로비스트로 등록하지 않고 유엔 무대에서 로비 활동을 한 혐의로 미국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박동선(朴東宣ㆍ70)씨가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관련 기관 등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일 오후 파리발 비행기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9일 오전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가 14일 오전 귀국해 다시 출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는 한국 체류 주소를 서울 종로구의 ...

      2005.04.15
    • 경기도 내년 농림예산 3천700억원

      경기도는 15일 내년도 62개 농림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3천772억원으로 확정해 농림부에 신청했다. 내년의 주요 농림사업은 ▲생산기반조성사업 1천390억원 ▲인력육성.복지증진 사업 239억원 ▲생산유통구조개선 사업 879억원 ▲친환경농업사업 120억원 ▲축산업 육성사업 363억원 등이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hedgehog@yna.co.kr

      2005.04.15
    • 실종 전자제품판매점 여직원 피살

      지난 11일 실종된 전자제품판매점 직원 정모(26.여)씨는 평소 깊은 관계였던 전자제품 배송업체 직원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15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배송업체 직원 서모(34)씨를 긴급 체포,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정씨의 시신을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인근 야산에서 찾아냈다. ◇실종 지난 11일 오후 3시 10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모 전자제품 판매점에 근무하는 정씨가 회사 인근 우체...

      2005.04.15
    • 새우잡이 어선 실종..해경 수색

      새우잡이 어선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5일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30분께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남동방 4.5마일 해상에서 통영선적 4.99t급 새우조망 어선 태경호(선장 조모.57.통영시 인평동)가 조업하던 중 실종됐다. 당시 사고 해역 주변에는 새우잡이 어구가 펼쳐져 있는 등 조업 흔적이 발견됐으며 이 어선에는 조씨와 부인 이모(52)씨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통영 해경은 14일에 이어 1...

      2005.04.15
    • 박상규 전 의원 항소심서 집행유예

      서울고법 형사4부(이호원 부장판사)는 15일 기업체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상규 전 한나라당 의원에 게 징역10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수수한 1억2천만원 중 5천만원 부분을 제외한 7천만원에 대해서는 증인이 얼마를 줬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등 인정한 만한 증거가 없어 이같이 판결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한나라당 김영일씨로부터 1억5천만원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1심 재판부가 무죄...

      2005.04.15
    • 파주시, 6급 이상 '청렴명함' 사용

      경기도 파주시 6급 이상 공무원들은 앞으로 향응과 접대를 단호히 거절하는 내용이 인쇄된 이른바 '청렴명함'을 사용해야 한다. 시(市)는 이를 위해 15일 청렴명함 견본을 만들어 각 부서에 배포했다. 청렴명함은 앞면의 경우 디자인이나 내용을 자유스럽게 만들 수 있으나 뒷면에는 반드시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민원인에게 금품이나 향응, 접대를 요구하거나 받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어야 한다. 또 문구 밑에 부조리신고센터 전화번호(☎ 943...

      2005.04.15
    • 인권위 "점자 선거공보 규격제한은 차별행위"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조영황)는 15일 일반 선거공보에 비해 많은 분량이 필요한 점자 선거공보에 대해 일반 선거공보와 동일한 규격제한을 두는 것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차별행위라고 밝혔다. 인권위는 시각장애인 이모(39)씨가 지난해 4월 17대 총선시 "점자의 특성을 무시한 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과 공직선거관리규칙의 점자 선거공보 규격제한 조항으로 시각장애인이 선거권 행사시 차별받고 있다"며 낸 진정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국회의장과 중앙선거관리위...

      200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