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3단계회담때 연락사무소 합의 전망
북한은 5일부터 제네바에서 재개되는 미국과의 고위급회담에서 연락사무소 의 상호설치가 합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이 3일 북한의 외교소식통을 빌려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신문은 소식통의 발언이 북-미회담의 향방에 관한 낙관적 전망을 나타낸 것 으로 평가하고 연락사무소가 설치되면 양국 관계개선에 큰 전진이 있게 될것 이라고 지적했다.
1994.08.04 -
북-미 3단계회담 5일 재개
미국과 북한은 5일 제네바에서 북한핵문제와 함께 정치,경제 전반의 관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한 3단계고위급 회담을 재개한다. 미국은 지난 7월 8일 개막했다가 북한 김일성주석의 사망으로 중단된후 한 달만에 재개되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투명성이 보장된다는 전재아래 미. 북한간 연락사무소의 교환설치방안을 제시하고 아울러 경수로원자로 전환지 원문제, 대북한 경협방안을 심도있게 다뤄나갈것 같다고 워싱턴의 외교소식 통들이 앞서 전했다. 한...
1994.08.04 -
강석주,제네바에 도착...북-미 고위회담위해
미국과의 제3단계 고위급회담을 위한 북한 대표단이 3일(현지시간) 제네바에 도착했다. 강석주 외교부 제1부부장을 단장으로한 북한 대표단의 허종 대변인은 도착후 기자들에게 북한의 정책은 바뀌지 않았다면서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 7월 중단된 논의들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갈루치 미국무부 정치군사담당 차관보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4일 오전 도착할 예정이다.
1994.08.04 -
""국민적 승리 박철언씨 즉각 석방 요구""...신민, 보선성명
신민당의 김수일대변인은 3일 보선결과에 대한 성명을 내고 "대구 수성갑 에서 현경자후보가 승리를 거둔 것은 신민당과 국민의 승리로 유권자들이 보내준 성원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새로운 모습의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 며 박철언 최고위원의 즉각석방과 사면복권 단행을 요구했다.
1994.08.03 -
""현정부대한 대구시민 중간평가""...현경자 당선자
"무엇보다 수성구민과 대구시민에 감사합니다" 이번 8.2보선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집중시킨 대구수성갑에서 집권 민자당 정창화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물리치고 의정단상에 등단한 박철언 전의원의 부인 현경자후보(47)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또렷한 목소리로 인사하며 감격에 겨워했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 오후 11시40분쯤 사무실로 다시 나와 김 동길대표,김복동의원등 신민당당직자들과 선거운동원등에 둘러싸 여인사받기에 정신이 없없다. 현당선...
1994.08.03 -
""30년 야당외길대한 경주시민 보답""...이상두 당선자
"30년동안 야당 외길을 걸어온데 대한 경주시민의 보답입니다" 영남지역 유일의 민주당 지역구 의원에 당선된 이상두당선자(5 5)는 3일새벽 당선이 확정되자 폭포처럼 눈물을 흘리며 감격에 겨워 말문을 떼지 못했다. 그는 경주지역에서 치러진 각종 선거의 단골 낙방생이었다. 67년 7대 총선에 27살의 젊은 나이로 출마한 이래 평민당과 민 주당 공천으로 치른 13대,14대 총선에서는 불과 5천여표를 얻어 꼴찌권에 맴돌았다. 한계급 낮춰...
1994.08.03 -
< 8.2 보궐선거 후보별 최종득표상황 >...영월.평창
.............................................. 선거구 정당 후보자 득표수 득표율(%) .............................................. 민자당 김기수 23,625 52.8 영월 민주당 신민선 8,803 19.7 . 무소속 함영기 7,196 16.1 평창 신민당 김성룡 3,351 7.5 무소속 강도원 1,769 3.9
1994.08.03 -
< 8.2 보궐선거 후보별 최종득표상황 >...경주시
.............................................. 선거구 정당 후보자 득표수 득표율(%) .............................................. 민주당 이상두 16,289 33.7 민자당 임진출 15,768 32.6 경주시 무소속 김순규 12,700 26.3 신민당 최병찬 1,798 3.7 무소속 정상봉 1,260 2.6 무소속 정강주 484 1.0
1994.08.03 -
""유권자 뜻 겸허히 수용""...민자 보궐선거 관련 성명
민자당의 박범진대변인은 3일 대구 수성갑등 3개 지역 보궐선거 개표와 관 련한 성명을 통해 "이번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유권자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 여 더욱 분발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우리당은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와 국회의원선거등 모든 선거 에서도 승패를 초월하여 새로운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 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새선거법을 철저히 지켜 이번 보궐선거가 깨끗하고 공명한 분 위기...
1994.08.03 -
""김영삼정권 국민 심판받아""...민주, 경주보선관련 성명
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3일 민주당후보의 경주시 보선승리와 관련한 성 명을 내고 "현정권은 냉해, 표적사정, 무원칙한 외교등의 실정으로 집권 1 년반만에 국민의 심판을 받기 시작했다"며 "그러나 흥분이나 자만없이 겸허 히 승리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새로운 선거법이 깨끗한 정치, 돈안드는 선거의 정착 가능성 을 보인 것은 무엇보다 큰 승리"라며 "이를 바탕으로 깨끗한 정치의 지속적 인 발전을 국민앞에 약속한다"고 덧붙...
1994.08.03 -
< 8.2 보궐선거 후보별 최종득표상황 >...대구 수성갑
선거구 정당 후보자 득표수 득표율(%) .............................................. 신민당 현경자 35,440 55.8 민자당 정창화 16,820 26.5 민주당 권오선 3,403 5.4 무소속 김태우 1,839 2.9 대구 무소속 한점수 1,653 2.6 무소속 이상희 1,446 2.3 수성갑 무소속 서진수 1,162 1.8 무소속 이영환 1,109 1.7 무소속 윤영한 233 0....
1994.08.03 -
""정치경험 후보 물리친것 큰 영광""..김기수 당선자
"정치초년병으로서 정치경험이 있는 후보를 물리친 것은 큰 영광 입니다. 고심명보의원이 투병생활을 하느라 지난2년간 소홀히 했던 영월 -제천간 상수원 확보갈등등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영월-평창보선에서 민주당 신민선후보를 압도적표차로 물리친 민 자당 김기수당선자(57)의 당선소감이다. 경찰청 차장 출신인 김후보는 "새 선거법으로 금권,관권선거가 발붙이기 어렵게 됨에 따라 당락을 저울질하는 잣대는 인물과 정 ...
1994.08.03 -
투/개표현장...2인 당선소감..수성갑 ; 영월/평창
.이번 보궐선거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 대구수성갑에서 개표초반부터 여당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된 신민당 현경자후보(47)는 그동안의 설움이 북바친듯 눈물어린 표정으로 "너무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다"고 되풀이. 현당선자는 "대구시민들이 박철언전의원의 결백을 입증해준 것"이라고 이번 선거에 의미를 부여한뒤 "김영삼대통령은 선거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국정에 적극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 "정치에 전혀 경험이 없는...
1994.08.03 -
대구서 현경자씨 당선..경주 이상두/영월 평창선 김기수씨
2일 실시된 보궐선거 결과 경주에서는 민주당의 이상두,대구수 성갑은 신민당의 현경자,영월-평창은 민자당의 김기수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로써 민자당은 1승2패로 참패,김영삼정부의 국정운영에 큰부담 을 안게 되었으며 이번 보선결과에 대한 책임문제를 둘러싸고 정부 와 민자당의 내부체제개편으로까지 비화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 반면 민주당은 불모지인 영남지역에서 귀중한 한석을 얻음으로써 교두보를 확보하는 한편 이기택체제는 일단 안정을 맞게...
1994.08.03 -
< 증시 전장시황 > 무기력장세...920선 붕괴 위기
증시가 무기력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3일 주식시장은 시중자금사정 악화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관망분위기로 돌 아선 가운데 기관투자자들도 장세 개입을 꺼려 전날에 이어 약세분위기를 띠고 있다. 11시40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70포인트 빠진 9백20.85를 기록, 9백20선 붕괴직전에 있다. 업종별로는 의복, 조립금속만이 고군분투를 하고 있고 거의 모든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일부 반기 실적주 및 초고가주의 경우...
1994.08.03 -
남북 경제학자 연길서 세미나 개최...6일부터 3일간
김일성 사망이후 처음으로 남북한 학자들이 만나 동북아시아 지역의 경제협력을 주제로한 세미나를 갖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업계와 학계에 따르면 미국내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학자들의 모임인 한미경제학회(회장 변종수 미멤피스대교수)는 오는 6일부터 8일 까지 중국 연길에서 남북한과 중국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양 경제 블록 창설과 동북아 경제전망''이라는 주제의 특별세미나를 개최한 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측에서 차동...
1994.08.03 -
국회 교육위, 내일 전체회의...주사파 대책 논의
국회교육위원회는 4일오전 김숙희교육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월례 전체 회의를 열고 주사파문제를 비롯한 대학운동권의 좌경화 대책등을 다루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여야의원들은 김장관으로부터 대학운동권 실태에 관한 보고 를 받고 박홍서강대 총장의 주사파 발언등과 관련한 정부의 학원대책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회의는 이와함께 박총장이 최근 일본신문과 회견에서 북한을 방문해 장학 금을받은 대학생이 교수가 됐다는 충격적인 폭로내용에...
1994.08.03 -
< 정가스케치 > ""지역숙원사업 해결에 몰두"" 김기수당선자
영월.평창보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민자당의 김기수당선자는 "큰 짐을 짊어 졌다는 각오로 산적한 지역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몰두하겠다"고 첫소감을 피력. 김당선자는 경찰청 차장출신답게 차분하고 명쾌한 어조로 인터뷰에 응했는 데 "정치초년생으로서 유권자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 정치경력이 많은 다른 후보를 물리친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언급. 그는 또 "유권자의 빠른 의식전환과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자각 그리 고 우리당과 후보의 돈안드는...
1994.08.03 -
< 정가스케치 > 청와대, ""공명선거에 자긍심""
청와대는 이번 보선과 관련,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이지만 "유례없는 공명선 거"로 치뤄졌다는점에 대해 자긍심을 느낀다는 반응. 이원종정무수석은 3일 "이번 선거는 야당에서조차 "선거혁명"이라 표현할 정도로 공명하게 치뤄졌다"며 "이는 집권당으로서 프리미엄을 포기하더라 도 선거풍토를 개혁하겠다는 김영삼대통령의 굳은 신념에의한 결과"라고 설명. 이수석은 또 선거결과에대한 인책이 검토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있을수 없는 일이다"라며 "공명선거...
1994.08.03 -
한-말레이시아, 군사우호협력 논의
이양호합참의장은 3일오전 방한한 말레이시아 군총사령관 보르한 육군대장 을 접견하고 양국간 군사우호및 방산협력등 공동관심사와 아-태및 한반도 의 안보현실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양국은 한반도 주변정세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간 군사협력관 계를 더욱 증진시키기로 합의했다. 이의장은 "아-태 지역에서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지정학적으로 전략적 핵심 요충지인 만큼 양국간 군사교류및 방산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안보협력관계 가 지속되길 ...
1994.08.03 -
북한, 정치범수용소 관련 국제사면위 주장 전면 부인
북한은 2일 평양근교 승호리에 정치범수용소가 있으며 그곳에 수많은 양심 수들이 수용되어 있다는 국제사면위원회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북한은 이날 "조선인권연구협회" 명의의 성명을 발표,"우리 공화국에는 제 도적으로나 법률적으로 인권문제라는 것이 존재하지도 않으며 따라서 그 무 슨 수용소라는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고 평양방송이 3일 보도했다. 이 성명은 이너 정치범수용소로 지목된 평양근교의 승호리에는 공업시설과 협동농장,아파트와 주택...
1994.08.03 -
지난해 북한의 주요 교역국은 중국/일본/러시아/한국
북한의 주요대외교역국은 지난해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순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일본무역진흥회(JETRO)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북한과 일본간의 지난해 교역액은 총4억7천1백만달러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북한은 전년대비 2.4%줄 어든 2억2천9백만달러치를 일본에 수출했으며 1.5%감소한 2억4천2백만달러 치를 수입했다. 수출품의 주종은 섬유 버섯 수산물 농산물등이었으며 수입품은 의류등이었 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교역국은 중국...
1994.08.03 -
""북한 경제발전.핵개발중 택일해야""...그레그 전주한대사
[도쿄=이봉구특파원] 도널드 그레그 전주한미대사는 김정일의 권력기반이 강 화될 것인지 여부는 그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전제하고 핵개발을 중단 하고 경제발전을 지향하는 길을 선택한다면 장기안정정권이 될 가능성이 높 다고 분석했다. 그레그 전대사(한미협회대표)는 2일 일 마이니치 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정일은 *김일성과 같은 카리스마가 없으며 *왕자라고 해서 권력을 계승해 왕이 되기가 쉽지 않다는 한국의 역사, 사회적 배경이 있고...
1994.08.03 -
국회 교육위, 4일 전체회의...운동권 좌경화대책 논의
국회교육위원회는 4일오전 김숙희교육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월례 전체 회의를 열고 주사파문제를 비롯한 대학운동권의 좌경화 대책등을 다루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여야의원들은 김장관으로부터 대학운동권 실태에 관한 보고 를 받고 박홍서강대 총장의 주사파 발언등과 관련한 정부의 학원대책등을 집 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회의는 이와함께 박총장이 최근 일본신문과 회견에서 북한을 방문해 장학금 을 받은 대학생이 교수가 됐다는 충격적인 폭로내...
1994.08.03 -
당정, 30대그룹 타회사 출자한도 25%로 축소방침
정부와 민자당은 현재 순자산의 40%까지로 되어있는 30대 대규모기업집단 의 타회사 출자총액한도를 25%로 축소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와함께 그룹계열사의 평균 내부지분율이 20%미만인 그룹은 대규모기업집 단 지정서 제외,출자총액한도및 채무보증제한을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당정은 3일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이상득정조실장 조용직국회행정경제위간 사와 오세민공정거래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당정회의를 갖고 올정기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으...
1994.08.03 -
정부, 여성정책 정무 제2장관실 축으로 종합조정
현재 부처별로 분산,추진되고 있는 "여성관련 정책"이 앞으로는 정무장관 (제2)실을 축으로 종합조정된다.또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여성정책 심의위원회의 기능이 더욱 강화된다. 정부는 최근 "여성정책 추진에 관한 업무지침"을 이같이 확정 각 부처에 하달했다. 국무총리 지시로 전달된 업무지침은 *각 부처는 여성정책을 추진,수립하 고 관계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업무를 전담할 여성정책 전담 부서를 지정, 운영할 것 *여성정책 추진계획 및 ...
1994.08.03 -
< 정가스케치 >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다"" 현경자씨
이번 보궐선거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 대구수성갑에서 개표초반부터 여당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된 신민당 현경자후보(47)는 그동안 의 설움이 북바친듯 눈물어린 표정으로 "너무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 다"고 되풀이. 현당선자는 "대구시민들이 박철언전의원의 결백을 입증해준 것"이라고 이 번 선거에 의미를 부여한뒤 "김영삼대통령은 선거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국정에 적극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 "정치에 전혀 경험이...
1994.08.03 -
""70년피납 문석영씨, 구국의 소리 근무""...오길남씨
지난 70년 해군 복무중 납북된 문석영씨(48)가 현재 북한의 대남방송인 ''구 국의 소리''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3일 밝혀졌다. 독일유학생 출신 자수간첩 오길남씨는 이날 연합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구국의 소리에 근무할 당시 제주출신의 납북어부로 알려진 양모씨는 한국에 귀순한 후 관계당국과 함께 확인해본 결과 지난 70년 납북된 문씨로 확인됐 다"고 말했다. 오씨에 따르면 문씨는 구국의 소리 방송에서 ''양선생''으...
1994.08.03 -
르완다에 구호의약품 1억원어치 지원...보사부
보사부는 콜레라와 기아에 허덕이는 르완다 난민의 구호를 위해 1억원의 정 부예비비를 지원받아 의약품을 긴급 제공하기로 했다. 보사부가 지원키로 한 의약품을 보면 포도당 및 전해질 보충분말 75만포, 트리메토프림 복합정 60만정, 5% 포도당주사액 5천병, 생리식염수 5천병등 콜레라 환자 5만명을 치료할 수 있는 물량이다.
1994.08.02 -
< 보궐선거 > 투표율 오전 7시현재 3.26%
대구수성갑, 경주시, 영월.평창등 3개지역 보궐선거가 2일 오전 6시부터 2백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현재 투표율은 3개지역 평균 3.26%로 이중 대구 수성갑이 3.9%로 가장 높고 영월.평창이 3.1%, 경주시가 2.5%를 각각 나타내고있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휴가철에 치러지는 데다 평일과 무더위 등으로인해 투표율이 55% 안팎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
1994.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