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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대통령 "언론은 민주주의 중심"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6일 "언론은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민주주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제1회 아시아 신문업계 대표단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중국 인민일보 장옌눙(張硏農) 총편집을 비롯한 아시아 13개국 언론인 25명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특히 "과거 언론이 정치권력의...

    2003.11.06
  • "경수로 설비ㆍ장비 반출 불허" .. 北 외무성

    한.미.일 3국이 함경남도 금호지구경수로 건설을 일시중단키로 결정한 데 대해 북한이 6일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현장에 투입된 장비 등을 돌려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미국이 중유 제공 중단에 이어 경수로 건설공사까지 그만둠으로써 조-미 기본합의문을일방적으로 완전히 파기했다"면서 "이에 대하여 끝까지 계산할 것이며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금호지구에 들여온 장비, 설비,...

    2003.11.06
  • 日외상, 6자회담서 납치문제 의제화 시사

    가와구치 요리코 일본 외상은 6일 "납치 문제를 다루기 위해 일-조(북) 양국간 회담을 하자고 요청하고 있다"며 북한측의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가와구치 외상은 이날 방일중인 외교통상부 기자단과 만나 "납치문제에 대해 북한이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핵문제는 6자회담에서 논의되겠지만 모든 것이 포괄적으로 회담장에서 다뤄져야한다"고 언급, 납치문제를 제2차 6자회담 주요의제로 삼을 ...

    2003.11.06
  • 박의장 파키스탄 대통령 면담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은 6일 국회의장실에서국빈 방한중인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과 면담하고, 북핵 문제와 경제교류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무샤라프 대통령은 "6자회담에서의 한국 입장과 햇볕정책및 번영.평화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북핵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실제적인 측면에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은 핵무기와 핵기술을 (해외에) 이전한 적이 없고,앞으로도 그럴 것...

    2003.11.06
  • 우리당 '특검법 저지' 강공

    열린우리당은 6일 한나라당의 특검법 처리를 실력저지키로 하고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 사퇴 결의안 제출을 검토하는 등 `거야(巨野)'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섰다. 우리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분과위원장단 회의 직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 한나라당이 법사위에 상정한 3개 특검법안 처리를 저지하기로결의한 뒤 법사위 회의실에서 농성을 벌였다.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는 "특검법 상정은 용서할 수 없는 의회파괴 행위이자대국민 ...

    2003.11.06
  • 베트남 국방장관 전후 첫 방미

    팜 반 트라 베트남 국방장관이 월남전 종식 후 28년만에처음으로 8일 미국 방문 길에 올라 양국관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트라장관은 나흘간의 미국 방문 기간에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베트남전 실종 미군 및 월맹군 유해 발굴작업, 고엽제(에이전트 오렌지)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1995년 미국과 베트남의 외교관계 재개 이후 8년만에 이뤄지는 트라장관...

    2003.11.06
  • 노대통령 "연합사 한미안보동맹 핵심"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6일 한미연합군사령부창설 25주년을 맞아 축하메시지를 보내 "한미연합사는 지난 78년 창설된 이래 한미안보동맹의 핵심으로,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유지하는 버팀목이 돼왔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굳건한 한미동맹의 주역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나는 취임이후 조시 부시 미국 대통령과 가진 두차례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확고한 동맹관계를 거듭 확인했다"고 강조하고 "한미연합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2003.11.06
  • 비전투병 위주 3천명 파견키로 ‥ 정부

    정부는 최근 이라크의 치안상황 악화와 국내외 정세변화를 감안, 이라크에 비전투병 위주로 3천명의 병력을 추가 파병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대미 파병협의단(수석대표 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은 5일(현지시간) 미국측에 이같은 정부 방침을 전달하고 조율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대미협의에서 기본적인 우리 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 (우리 입장이) 비전투병 파병이라고 ...

    2003.11.06
  • "면회소, 이산가족 문제 해결 전기 돼야"

    제5차 적십자회담에 남측 수석대표로 참가했던 이병웅 대한적십자사 총재 특보는 6일 "앞으로 면회소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 해결의전기가 마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대표는 이날 밤 서울 삼청동 회담사무국으로 귀환해 가진 간담회에서 "과연 면회소가 이산가족의 만남을 위해서만 사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은 있지만이산가족이 만나는 장소로 끌고가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면회소 설치의 목적이 이산가족 문제 해결의 정례...

    2003.11.06
  • 허 행자, 지방자치권 확대 노력

    허성관(許成寬) 행정자치부장관은 6일 "참여정부는 지방분권에 대한 철학을 갖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권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장관은 이날 오후 울산시청을 방문, 박맹우(朴孟雨) 시장으로 부터 주요 시정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국회에 제출돼 있는 지방분권특별법안 등3대 법안이 통과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허 장관은 또 "노사가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국 생산액의 13%를 ...

    2003.11.06
  • [정치개혁 후속작업 착수] 우리당

    열린우리당은 6일 정치권이 총선전 지구당 폐지등의 원칙에 합의함에 따라 기존의 정치개혁안을 재검토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우리당은 일단 현행 정당법상 11일 중앙당 창당대회까지 49곳의 지구당 창당작업을 예정대로 추진하되 각당이 선거관련법 개정안을 제출키로 한 12일 이후 지구당창당 계속 여부를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정동채(鄭東采) 홍보위원장은 "철두철미한 논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했다"며 "정치개혁 문제는 당 지도부 등 소수...

    2003.11.06
  • [정치개혁 후속작업 착수] 민주당

    민주당은 지구당 폐지와 완전 선거공영제 등 정치개혁안에 대한 정치권의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6일 정치개혁안에 대한당론 수렴 작업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오는 12일까지 각 당이 국회 정치개혁특위에 당론을 전달키로 함에 따라 이날 비상대책위 전체회의에서 지구당 폐지 합의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7일의원총회를 열어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그러나 지구당 폐지에 대해 현실론을 들어 반대하는 의원들이 있고, 지구당 폐지가 정...

    2003.11.06
  • 한나라 先측근비리특검 처리로 선회

    한나라당은 대선자금 불법모금및 대통령 측근비리 등 3개 특검법안을 7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한다는 당초 방침을 바꿔 측근비리특검법만 우선 처리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6일 오후 국회에서 홍사덕(洪思德) 총무 주재로 비공개 총무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총무는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7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처리하지 않으면 국회 일정상 2주일을 더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내일 처리방침은 불변"...

    2003.11.06
  • 정부, "장비 반출불허 철회해야"

    정부는 6일 북한이 외무성대변인 명의로 경수로건설 중단에 대한 손해 보상을 요구하면서 공사장비 등의 반출 불허조치를 밝힌데대해 부당한 조치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통일부 대변인은 보도 자료를 통해 "북한의 이번 발표는 인력과 장비의 보호에관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간에 맺은 경수로 공급협정 및 의정서를 위반하는 부당한 조치"라고 지적, "이번 조치의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이번 문제와 관련, ...

    2003.11.06
  • 남북,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2005년 완공키로

    남북은 오는 2005년 상반기까지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완공키로 했다. 남북은 6일 금강산 해금강호텔에서 5차 적십자회담 종결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11개항의 금강산 면회소 건설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했다. 양측은 이 합의서에서 금강산 온정각앞 조포마을 6천평에 이산가족면회소를 짓기로 했다. 면회소는 지질조사 기본설계 계획설계 등을 거쳐 내년 4∼5월 착공식을 갖고 1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05년 상반기에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3.11.06
  • 노대통령 국방일보 軍경험 기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국방일보의 `추억의 내무반' 100회 특집을 맞아 자신의 군 경험담을 담은 특별기고문을 보내 장병들을 격려했다. 지난 68년 입대, 71년 상병 만기 제대한 노 대통령은 7일자 국방일보에 실릴 기고문에서 자신의 군번을 `51053545'로 소개하고 원주 1군사령부 부관부와 12사단에서 복무한 사실을 전하면서 당시 제설작업과 사역집합, 센 군기와 기합, 물 긷기 작업을 `지난 추억들'로 회고했다. 노 대통령은 "어려움...

    2003.11.06
  • 盧 "韓美관계 고려 파병부대 결정"

    노무현 대통령은 6일 이라크 파병과 관련, "한미관계가 중요하며, 세계 석유질서의 전망도 고려사항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실무자들의 입을 통해 전해진 '3천명 수준의 비전투병 위주 파병결정'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청와대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한미관계는 경제적 전망과 대북정책에도 영향을 미치는...

    2003.11.06
  • 국회의원 118명 중 86% 정치제도개혁입법 찬성

    국회의원 118명 중 86%가 정치제도개혁에 대한 입법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실련 등 6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국민행동은 6일 오전 서울 대학로 흥사단 3층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달 22일부터 이 달 4일까지 국회의원 2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편과 팩스, e-메일을 통해 정치자금, 정당, 선거제도 등 14개 분야 개혁의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18명(한나라당 6...

    2003.11.06
  • 전경련 정치자금개선안 정치권 반응

    정치권은 6일 전경련이 지정기탁금제 부활 등을 골자로 한 `정치자금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한데 대해 한목소리로환영의 뜻을 표하고 국회 차원의 제도적 보완을 약속했다. 다만 과거 정치자금 관련 법 위반행위에 대해 정치권에서 고해성사한 뒤 국민동의에 의해 사면받도록 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한나라당 홍준표(洪準杓) 전략기획위원장은 "한나라당의 입장은 정치자금 모금및 집행의 투명화를 위해 기업과의 직접 거래를 하지 말자는 ...

    2003.11.06
  • 홍사덕 "언로가 막혀있다"

    한나라당 홍사덕(洪思德) 총무가 정치개혁 방향과 관련해 분권형대통령제, 복합선거구제 도입 등 연일 당의 방침과 다른 소신발언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홍 총무는 당 지도부가 권력구조 등에 대한 의견개진을 제지하는데 대해 "당의 언로가 막혀 있다. 언로를 살려야 하며 이를 위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며 정치개혁방안의 국회 제출에 앞서 의원총회에서 공론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홍 총무는 6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최근 논의되는 정치개혁...

    2003.11.06
  •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박남춘씨

    청와대는 6일 이광재 전 실장의 사퇴 이후 공석 중이던 국정상황실장에 박남춘 국정상황실장 직무대리(45ㆍ부이사관)를 임명했다. 박 신임 실장은 행시 24회로 해양수산부에서 주로 근무해왔으며 노무현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 전문위원을 지냈다. 청와대에서 대표적인 386측근으로 손꼽힌 이 전 실장 후임으로 행시 출신 공무원이 임명되면서 청와대 비서진들이 전문 공무원 등으로 바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03.11.06
  • "민주 총선자금 밝혀야".. 조순형 비대위장

    민주당 조순형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민주당의 16대 총선자금 문제는 시효가 지났더라도 자발적으로 조사해서 공개해야 된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대선자금 문제가 일단락되면 열린우리당이 제기하는 민주당의 16대 총선자금 문제와 지난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의 문제도 공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당 대표 경선출마 문제와 관련,"경선에 나가지 않겠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면서 "당...

    2003.11.06
  • 韓-美 이라크 추가파병 본격 논의

    한국과 미국 정부는 5일 워싱턴에서 차관보급 고위 실무협의를 갖고 한국의 이라크 추가 파병 결정에 따른 파병 규모의 성격및 시기 등 후속현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다. 한국의 이수혁(李秀赫) 외교통상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차영구(車榮九) 국방부 정책실장, 서주석(徐柱錫)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기획실장 등 대미 파병협의단은이날 워싱턴에서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를 비롯, 리처드 롤리스국방부 부차관보 등 미 외교국방 당국자들과 ...

    2003.11.06
  • "北,경수로 중단에 최대 보상 노려"

    정부는 6일 경수로사업 중단에 따른 보상문제가해결되기 전까지 장비.설비.자재.기술문건의 모든 반출을 불허한다는 북한 외무성의발표와 관련, 진의파악에 나서는 한편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통일부 산하 경수로기획단은 우선 주계약자인 한국전력으로부터 북한 금호지구경수로 사업 현장에 남아있는 장비.설비.자재.기술문건의 현황 파악을 지시했다. 경수로 건설사업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주계약자인 한전이 맡고 있으며 원자로 건설은 두산중공업, 원자...

    2003.11.06
  • 노대통령 "파병보도 자제해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6일 비전투병 위주로 3천명의 병력을 이라크에 추가 파병키로 방침을 세웠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대통령도 모르는 파병규모를 언론이 어떻게 알았는지 유감"이라며 "국제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가 이렇게 무책임하게 보도되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국회 통외통위 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 조찬간담회를 가진자리에서 "한미관계는 중요하며, 세계 석유질서의 전망도 고려사항 중 하나가 될 수있다...

    2003.11.06
  • 2차 6자회담 준비접촉 본격화

    내달 초로 예상되는 2차 북핵 6자회담을 위한관련국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우방궈(吳邦國) 중국 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장과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왕이(王毅) 외교부 부부장이 지난달 29∼31일 방북, 양국간 2차회담 개최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진 이후 북한을 제외한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5개국 수석대표가 잇따라 접촉, 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왕 부부장은 6∼8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 미국 수석대표인 제...

    2003.11.06
  • 국회 이라크조사단 18일 출국 예정

    국회 차원의 이라크 파병 조사단이 오는 18일께 8박9일 일정으로 파견될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국회 이라크조사단은 각 당에서 추천한 강창희(姜昌熙), 최명헌(崔明憲), 송영길(宋永吉), 정진석(鄭鎭碩) 의원과 전문가 2명, 실무자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바그다드와 파병예정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모술지역 등을 돌아보고 현지조사를 할 예정이다.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張永達)는 이에 앞서 7일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조사단 파견과 ...

    2003.11.06
  • 與野 특검법 강경대치..한나라.민주, 측근비리 우선처리-우리, 강력반발

    대선자금 불법모금 및 대통령 측근 비리 등과 관련한 3개 특검법안을 놓고 국회 통과를 주장하는 한나라당과 이에 반대하는 열린우리당·청와대가 극한 대치를 보이고 있다. 국회 법사위는 6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한나라당이 제출한 3개 특검법안을 놓고 밤늦게까지 논의했으나 열린우리당의 반발로 합의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측근비리'특검법만 우선 처리하기로 의견 접근을 봤다. 양당이 소위에서 절충한 '측근비리'특검대상 내용은 최도술...

    2003.11.06
  • 민주도 "측근비리 특검".. 대선자금과 분리대응

    민주당이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에 대해 특검도입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대선자금 문제와는 분리해 대응키로 입장을 정리한 것이다. 조순형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특검에 대해서는 검찰수사를 지켜보자는 게 당론이지만 검찰의 의지가 없다고 판단되는 만큼 측근비리에 대해서는 분리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균환 총무도 "최도술씨 수뢰사건과 양길승씨 사건 등 검찰수사가 끝난 사안에 대해서는 검찰수사가 미흡하다고 판단...

    2003.11.06
  • 한나라당 `지구당위원장직' 놓고 소송

    내년 4월 제17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전.현직 지구당 위원장 사이에 `지구당위원장직'을 놓고 소송이 제기됐다. 특히 최근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지구당 폐지 등 5대 정치개혁안을 주창한 데이어 당내 일부 소장파 의원들의 잇단 지구당 위원장직 사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소송이 제기돼 주목된다. 6일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따르면 한승민(42.여) 전 한나라당 동대문갑 지구당위원장은 최근 현 지구당 위원장인 장광근(49)의원과 한나라당을 상...

    200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