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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내주 4당총무ㆍ정책의장과 회동.. 주요법안 협조 당부
노무현 대통령이 내주 4당의 원내총무 또는 원내대표,정책위 의장을 차례로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노 대통령이 각당 지도부를 초청한 것은 국회에 계류중인 주요 법안을 정기국회중에 처리해 달라는 요청과 각종 민생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최근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에다 특검법 국면과 맞물려 정치개혁의 필요성과 시행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노 대통령은 먼저 오는 10일 오후 4당의 원내총무...
2003.11.07 -
무샤라프 "北에 핵기술 제공한 바 없다"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7일 3일간의 한국 방문을 마감하며 기자회견을 자청, 북한으로부터 미사일 기술을 도입했음을 시인하고이 대가로 핵무기 관련 기밀을 제공한 바 없다고 말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북한으로부터 단거리미사일 기술을 도입했으나 양국간 미사일 기술 이전은 이미 종료된 사안이라면서 "오늘날 군사 관련 분야에서 북한과는 어떠한 교류도 없다"고 밝혔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이어 "(미사일 기술 도입의 대가로) 북한에 핵 기술...
2003.11.07 -
우리당 "반대하되 물리적 저지안해"
열린우리당은 7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한나라당의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 특검법안에 대해 반대하되 물리적 저지에 나서지는 않기로 했다. 김부겸(金富謙) 원내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총후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의 특검법은 대선자금 비리수사의 예봉을 피하는 동시에 특검 활동을 총선때까지 끌고 감으로써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정략"이라며 "이에 단호히 반대하지만 물리적 충돌에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천정배(千正培) 의원은 "우리당 역사에 물리적 저지는 ...
2003.11.07 -
민주, 盧 광주방문에 예민 반응
민주당은 7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7일 광주방문에 대해 "신당 띄우기이자 내년 총선 선거운동"이라고 비난했다. 이는 최근 노 대통령의 `김대중 도서관' 개관 기념식 참석 등 노 대통령의 일련의 일정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호남 표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서 예민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두(金在斗)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지역민심을 듣는 자리라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균형있게 들었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지역민심에 ...
2003.11.07 -
"核해결 위해 경수로사업 필요"..美전문가
지난 94년 채택된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문을 이행하는 것이 북한 핵문제 해결의 최선의 방법이며 이런 맥락에서 대북 경수로 사업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7일 주장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사회과학연구소의 리온 시갈 박사는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경수로 사업중단은 북한 핵문제 해결을 더욱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면서 그같이 밝혔다. 시갈 박사는 "대북 경수로 사업 자체는...
2003.11.07 -
폴러첸, `아시아 스타상' 수상 거부
탈북자 지원 활동을 펴고 있는 독일인 의사 노르베르트 폴러첸(45)은 6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아시아 스타상' 수상을 거부했다. 지난 2000년 12월 북한에서 추방된 이후 반북활동을 벌이고 있는 폴러첸은 이날 홍콩 CEO 포럼에서 열린 시상식에 불참했다. 폴러첸은 북한 지원 사업을 계속하느라 자금이 부족해 `아시아 스타상'을 탈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불행하게도 나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한 항공료와 호텔비가 없...
2003.11.07 -
노대통령 "지방대 인재할당제 실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7일 "공공부문에서 지방대학 인재할당제를 강력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조성계획 보고회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노 대통령은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시.도민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지역 할당제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뿐 대학 스스로 지역발전 전략 속에서 인재를 배출하고 그것이 지역산업과 연계돼 발전의 동력이 되는 전략으로 나타날 때 정부가 집중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
2003.11.07 -
丁통일, "KEDO, 보름전 경수로 잠정중단 北 통보"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은 7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보름전쯤 (대북 경수로사업의 잠정중단 사실을) 북한에 비공식적으로 통보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대북 경수로사업은 중요한 일인 만큼) 어떤 결정전에 비공식적으로 통보를 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며 KEDO는 이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일 북한이 외무성 대변인 발표를 통해 밝힌 '경수로 자재.장비 ...
2003.11.07 -
내부비리 고발 공무원 포상금 6375만원 지급
부패방지위원회는 7일 예산부당집행을 내부고발한 N시 모 공무원에게 6천3백75만원을 지급했다. 부방위는 지난해 4월 이 공무원의 신고를 받아 조사를 벌인 결과 용역업체의 과다계상한 허위자료를 근거로 청소 용역계약을 체결,2년간 10억1천만원 가량이 과다지출된 사실을 적발하고 담당 공무원 5명에게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부방위는 그러나 신고자 보호 명목으로 해당 지자체와 내부고발 공무원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으며,비리를 저지른 공무원도 징계만...
2003.11.07 -
국회윤리위, 김운용 등 징계심사
국회 윤리특위는 7일 징계.자격심사소위를 열어민주당 김운용(金雲龍) 의원, 한나라당 김용갑(金容甲) 의원 등 11명에 대한 징계문제에 대해 심의한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방해한 혐의로 제소된 김운용 의원의 징계를 두고박혁규(朴赫圭)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들은 강한 처벌을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 최선영(崔善榮), 열린우리당 문석호(文錫鎬) 의원은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처리 결과가 주목된다. 소위는 이날 회의에서 이들 의원이 국가이익 우...
2003.11.07 -
北, '강제연행피해자ㆍ유가족협회' 결성
일제에 의해 강제 연행된 피해자와유가족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선인 강제연행피해자ㆍ유가족 협회'가 6일 평양에서 결성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평양 천리마문화회관에서 협회 결성 총회가 열려 협회 규약이 채택되고 주요 임원들이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총회에서는 강제연행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성실한 보상을 촉구하는 협회 명의의 '성명'과 총회 참가자들이 일본정부와 유엔 인권위원회 강제실종에 관한 실무그룹 의장 앞으로 보내...
2003.11.07 -
대미 파병협의단 내일 귀국
국군의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를 미국측과 협의한 정부협의단이 8일 오후 귀국한다. 이수혁(李秀赫) 외교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한 협의단은 지난 5∼6일 미국 워싱턴에서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리처드 롤리스 국방부 부차관보등을 만나 파병 규모와 성격, 시기 등을 조율했다. 정부협의단은 '비전투병 위주 3천명 파병'안을 제시했고 당초 전투병 성격의 치안유지군 파병을 요청했던 미국은 이에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3.11.07 -
盧, 4당 총무.정책의장 연쇄회동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내주 4당 원내총무 또는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청와대로 초청, 간담회를 갖고 국회에 계류중인 주요 법안의 회기내 처리와 각종 민생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오는 10일 오후 한나라당과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 4당의 원내총무나 원내대표를 초청, 다과회를 갖고 정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국정운영에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7일 전했다. 노 대...
2003.11.07 -
노대통령, 광주 방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7일 5.18 민주화운동기념행사 참석을 위한 지난 5월의 방문에 이어 5개월여만에 취임후 두번째로 광주를 방문했다. 노 대통령은 오전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광주 조성계획 보고회'에 참석,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광주 프로젝트는 도시 전체를 문화적으로 리모델링하는 대역사"라면서 "앞으로 광주는 새로운 문예부흥의 시발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창동(李滄東) 문화관광장관이 ...
2003.11.07 -
개성공단 시범단지 내년 상반기 조성
한국토지공사는 11-12일 `개성공업지구 개발사무소 설치를 위한 합의서' 체결과 향후 일정 협의를 위해 방북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합의서에는 사무소 설치를 위해 방북하는 인력에 대해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외에도 통신과 자유로운 생활 보장, 통행 보장, 신변 보장 등의 내용도 포함될 예정이어서 남측 인원이 북한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식적이고 합법적인 제도상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토지공사는 설명했다. 특히 합의서 체결은 지난 ...
2003.11.07 -
北, 황장엽 訪美활동 비난
북한은 7일 황장엽 전 노동당비서가 미국을 방문, 북한주민의 인권과 체제문제를 언급한 데 '변절 도주자의 넋두리'라고 비난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국의 강경 보수주의자들이 황장엽을 미국으로 불러들여 청문회요 면담이요 강연회요 하면서 우리(북)를 악랄하게헐뜯는 비열한 행동을 했다"며 그같이 말했다. 논평은 또 "미국내 강경 보수자들이 황씨를 이용해 반공화국 모략선전을 증폭시켜 우리의 정치체제와 제도를 붕괴시키려 시...
2003.11.07 -
北직총, 日강제연행 사죄보상 요구
북한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중앙위원회는 7일 "일본 당국은 과거 일제가 조선인민에게 가한 인권유린 범죄행위의 진상을 조사하고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무조건 즉시 사죄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직총은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강제연행은 일본에 의해 감행된 전쟁범죄인 동시에 국제노동기구의 강제노동에 관한 협약에도 위반되는 전대미문의 특대형 인권유린범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평양에서는 일제에 의해 강제 연행된 피해자와 유가족의 ...
2003.11.07 -
정대철 "자금 수입.집행 관여안해"
지난해 대선 때 민주당 선대위원장이었던 열린우리당 정대철(鄭大哲) 상임고문은 7일 자신이 언급한 `200억 수수설'과 관련 "민주당이정일(李正一) 의원으로부터 실명으로 빌린 50억원과 모금액 150억원을 합해 200억원"이라며 "양심에 걸릴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오전 의원총회 신상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자신이 일부 대선자금모금에 주도적 역할을 한 의혹이 있는 것으로 일부 언론에 보도된데 대해 "자금 문제는 이상수(李相洙)...
2003.11.07 -
국회 통외통위 의원 조찬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노무현대통령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들의 조찬에 앞서 김용갑 한나당의원과 라종일 국가안보보좌관(오른쪽)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2003.11.06 11:24 -
곤혹스런 이상수 의원
-------------------------------------------------------- 지난 대선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 선대위총무본부장이었던 열린우리당 이상수(李相洙) 의원은 6일 `차명계좌' 논란과 관련,"실무적 필요에 의해, 돈을 거둬들이는 쪽에서 일한 이화영 보좌관이 실무계좌를 만들었다"고 말해 선대위내 별도의 비공식계좌 관리 사실을 시인했다. 이 의원은 이날 분과위원장단 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원칙적으로는 ...
2003.11.06 10:00 -
언론 '정당취재 관행' 변화오나
지구당 폐지, 선거 완전공영제 등 한국 정당의 기본틀이 바뀌고 있는 와중에 언론의 정당취재 관행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5일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과 4당 총무.정책위의장 회의에서 중앙당 축소, 원내정당화의 일환으로 중앙당기자실 폐지에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 이날 회의에서 박 의장은 "중앙당 기자실을 폐지하는 대신 국회 기자실을 적극 활용토록 하자"는 대안을 제시했고, 국회 기자실 활성화를 위해서 정당 대변인들이 솔선해서 각당의...
2003.11.06 -
'盧측근비리' 특검만 우선처리.. 한나라 3개법안 일괄처리 방침 바꿔
[특검법 수정]한나라당,先측근비리 특검처리로 선회 한나라당은 대선자금 불법모금및 대통령 측근비리 등 3개 특검법안을 7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한다는 당초 방침을 바꿔 측근비리특검법만 우선 처리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6일 오후 국회에서 홍사덕 총무 주재로 비공개 총무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총무는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7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처리하지 않으면 국회 일정상 2주일을 더 ...
2003.11.06 -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에 박남춘씨 임명
청와대는 6일 이광재(李光宰) 전 실장의 사퇴이후 공석중이던 국정상황실장에 박남춘 국정상황실장 직무대리를 임명했다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올해 45세로 인천 출신인 박 실장은 인천 제물포고와 고대 법대를 졸업, 행정고시 24회로 관계에 진출, 해양수산부 감사담당관과 총무과장, 국립해양조사관 원장을 지낸 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 기자 cbr...
2003.11.06 -
금강산면회소 관광객들도 활용
이산가족 면회소가 2005년 상반기금강산 온정각앞 조포마을에 6천평 규모로 완공되며, 면회가 아닌 금강산 관광객의숙소로도 이용될 전망이다. 9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내년 설 이후 실시된다. 남북은 6일 오전 5차 적십자회담 종결 전체회의를 갖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한 11개 항의 금강산 면회소 건설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했다. 금강산 면회소는 1972년 남북간 첫 적십자회담에서 의제로 포함된 바 있고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 직후...
2003.11.06 -
한.파키스탄 `정보통신협력약정' 체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빈 방문중인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와 경협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관계 증진 노력을 강화키로 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참여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파키스탄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적극 지지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시하고 '평화번영정책'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 1983년 국교수립 이후 20년동안...
2003.11.06 -
투기지역 주택거래신고제 법안 제출
민주당 이희규(李熙圭) 의원은 6일 투기지역내주택거래 신고제 도입과 주상복합 전매 금지를 내년부터 시행하도록 하는 주택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개정안은 건교부 장관이 주택정책심의회를 거쳐 주택 투기가 성행하거나 우려가있는 지역을 지정하는 경우, 해당지역내 일정 규모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거래하는 당사자가 계약 체결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인적사항, 주택규모, 거래가액 등을 시.군.구청에 신고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신고사...
2003.11.06 -
한나라 이광재씨 출금요청
김용균(金容鈞) 의원 등 국회 법사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 7명은 6일 법무장관에게 공문을 보내 이광재(李光宰)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이들은 공문에서 "이씨는 한나라당이 지난달 31일 국회에 제출한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 특검법과 관련해 수사대상에 포함된데다 썬앤문 그룹측이 16대 대선을 전후해 제공한 95억원의 불법자금 수수의혹과 관련돼 있다"고 출금 요청 사유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
2003.11.06 -
열린우리당 당직 인선 파격
열린우리당의 당직 인선이 기성 정당 인사에 비해 나이와 성, 경력, 서열 등에서 파격적으로 `열린' 것으로 나타나 화제다. 고광순 윤리위원장은 대한여한의사 부회장 출신에 `안티미스코리아대회' 개최로 유명세를 탔었고, 고(故) 심규섭(沈奎燮) 전 의원의 부인인 김선미 국참운동본부장은 약사, 서울포럼 대표인 김진애 과학기술특위 위원장은 미국 MIT를 나온 공학박사출신이다. 최종원 문화예술특위 위원장은 연극배우, 이만기 체육진흥특위 위원장은 천하...
2003.11.06 -
남, 남북직교역 사무소 조기 설치 제의
정부는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남북간 직교역 확대를 위해 개성에 협의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재 진행중인 남북 경제협력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경제시찰단을 교환하자고 북측에 제의했다. 방북 이틀째를 맞은 남측 대표단은 6일 오전 평양 고려호텔에서 열린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7차 회의 첫 전체회의에서 기조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특히 서해5도 인근에서 제3국 어선의 불법 어로로 인한 양측 어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음을감안해 남북이 공동대처 방안을 모...
2003.11.06 -
법사위 특검법 처리 논란
한나라당은 7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나 열린우리당이 강력 저지키로 함에 따라 한나라당의 강행 여부가주목된다. 한나라당은 6일 오후 국회에서 홍사덕(洪思德) 총무 주재로 비공개 총무단회의를 열어 민주당과 자민련이 특검법안 3개 가운데 대선자금에 관한 특검법안엔 소극적인 점등을 감안, 측근비리 특검법안을 우선 분리처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도 특검법안중 국회의장이 특검 후보자를 추천토록한 조...
2003.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