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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日 내달 6일 정상회담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내달 6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도야코(洞爺湖)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 기간 별도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북한 핵문제와 납치문제, 지구온난화 대책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 정부는 26일 북한의 핵신고가 이뤄지면 북한을 테러지원국가에서 해제할 방침임에 따라 후...

    2008.06.25
  • 오바마, 표심겨냥 중도 전향?…지지자 일부 반발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공화당 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의 본선을 앞두고 온건하고 중도적인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각종 현안에서 중도적인 입장으로 향하는 신호들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보도했다. 오바마의 이런 변화는 매케인과의 대결에서 정치성향상 중간에 위치한 유권자들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 지도부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그를 그동안 지지해 온 일부 유권자들...

    2008.06.25
  • [Briefing] 北 '핵 신고서' 핵무기 빠질 듯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26일께 북한이 제출할 핵 신고서에 핵무기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힐 차관보는 "이번 북한의 신고서엔 핵물질과 핵시설 및 핵프로그램을 모두 담지만 핵무기 문제는 후속 국면에서 결정될 일"이라고 밝혔다.

    2008.06.25
  • "한국에 합작銀 설립…은행 합병도 가능"…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 인터뷰

    "중국이 한국에 합작은행을 만들거나 한국 금융회사를 합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53)는 25일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중국의 한국 투자는 제조업보다는 금융 물류 대체에너지 서비스 산업에서 먼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산업은행과 우리금융의 민영화가 추진되고 증권업이 재편되는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닝 대사는 김일성대를 나와 남북한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한반도 전문가...

    2008.06.25
  • 고양이 15마리 잡아 먹은 우크라 부부 `쇠고랑'

    고양이 15마리를 잡아 먹은 `엽기' 부부가 감옥 신세를 지게 됐다고 25일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시 법원은 전날 그 지역에 사는 니콜라이 펜코브스키(51)씨와 그의 부인에 대해 동물 학대죄를 적용, 징역 4월을 선고했다. 경찰은 지난해 말 갑자기 동네에서 고양이들이 사라지는 것을 이상히 여긴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인 끝에 이 부부가 15마리의 고양이를 잡아 먹은 사실을 밝혀냈다. 체포된 후...

    2008.06.25
  • "대만 대졸 구직자 30만명에 일자리는 3만개"

    대만이 최근 대학 졸업 시즌을 맞아 구직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취업률은 향상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대만 일간 중국시보(中國時報)가 25일 보도했다. 대만 노동위원회는 최근 노동력 수요조사를 통해 현재 100인 이상 기업의 노동력 수요는 3만9천명에 불과하며 중소기업까지 합쳐도 7만개 정도의 일자리가 창출될 뿐이라고 말했다. 대만 주계처(主計處·통계처)도 대만의 5월 실업인구는 40여만명으로 이중 10만명 이상이 대졸 학력 소지자이...

    2008.06.25
  • 中, 티베트 관광 오늘부터 전면재개

    라싸 성화 봉송 이후 외국인 개방 결정 중국 티베트(시짱.西藏) 자치구가 25일부터 외국인의 관광을 허용함으로써 지난 3월14일 라싸(拉薩)의 분리독립 시위 사태 이후 처음으로 티베트 관광이 전면 재개됐다. 관영 신화통신은 티베트 자치구 관광국이 25일을 기해 내외국인 여행객의 티베트 관광을 완전히 재개한다고 발표했다고 24일 보도했다. 티베트 관광국의 짜눠(紮諾) 부국장은 "25일 2명의 스위스 관광객이 라싸 관광을 시작하고 29일에는 ...

    2008.06.25
  • "比 침몰여객선 내 생존자 없는듯"

    美해군 잠수부들도 구조작업 합류 태풍 '펑선'으로 필리핀 중부 시부얀섬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프린세스 오브 더 스타'호의 선체내에 생존자는 거의 없을 것으로 추정되고있다. 필리핀 해군과 해안경비대는 24일 침몰된 선체에 구멍을 뚫고 내부에 잠수부를 투입시켰으나 수십구의 사체만 발견 했을 뿐 생존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잠수부들이 발견한 사체는 일부 구명 조끼를 입고있어 탈출을 시도하다 갑작스런 선체의 전복으로 탈출에 실패 한 것으로 짐작되...

    2008.06.25
  • 77세 일본 할머니 공수부대에서 무술 지도

    이탈리아 중부의 리보르노 시에 있는 한 공수 부대에서 77세의 일본인 할머니가 각종 무술을 가르치고 있어 화제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2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몇 년 전 일본에서 이탈리아로 이주해온 게이토 와카바이시 할머니는 자신이 평생을 두고 연마해 온 각종 무술을 이 공수 부대원들에게 전수해 주고 있다. 193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이 할머니는 어려서부터 각종 무술을 배워 유도, 가라테등은 물론 검술, 봉술에도...

    2008.06.25
  • 사르코지, 이스라엘 공항 환송행사중 총성

    벤-구리온 공항 한때 혼란..경찰관 자살사건으로 드러나 사흘 간의 이스라엘 방문을 마치고 24일 귀국길에 오른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을 환송하는 공항 행사장 부근에서 경찰관이 권총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비상태세가 가동됐다. 미키 로젠펠트 이스라엘 경찰 대변인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막 떠나려 할 때 한 경찰관이 벤 구리온 공항에서 자살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살사건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올메르트 총리 및 페레스 대통령과...

    2008.06.25
  • 소말리아 해적, 이젠 가족까지 납치

    독일 일가족 3명 등 4명이 아라비아반도와 소말리아 사이의 아덴만에서 해적들에게 납치됐다고 소말리아 당국이 24일 밝혔다. 소말리아 준자치지구인 푼드랜드주의 자마 히르시 파라흐 보안장관은 이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3일 아덴만 해상에서 해적들이 요트를 습격, 독일인 부부와 아이, 그리고 프랑스인 선장 1명을 납치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 푼트랜드 인근 산악지대로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흐 장관은 "납치된 이들을 구조하기 위...

    2008.06.25
  • 불황에도 슈퍼부자 늘었다

    전세계 순자산 100만弗 이상 첫 1000만명 돌파 中.印. 브라질 등 신흥국 약진 … 한국 증가율 4위 세계적인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순자산 100만달러가 넘는 백만장자와 이들의 보유자산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백만장자 수는 1000만명을 넘었으며,한국에서도 11만8000명이 '백만장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메릴린치와 컨설팅 회사인 캡제미니는 24일 '세계 부자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순자산이 100만달러가 ...

    2008.06.25
  • 미스재팬 vs 미스코리아

    2008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한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25)이 전통의상 심사를 받았다. 제57회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 참가 중인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은 지난 22일 베트남 호찌민시 사이공 아웃렛몰에서 전통의상 심사를 받았다. 사진 왼쪽은 이번 대회에 함께 참가한 2007년 미스재팬 시리타히사코와 사진 오른쪽은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이 '한국의 여전사'를 콘셉트로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선보인 이지선의 전통의상은...

    2008.06.24
  • 셀린 디옹 노래, "남의 노래 망친 1위" 선정

    팝스타 셀린 디옹이 부른 록그룹 AC/DC의 '유 슈크 미 올 나이트 롱(You Shook Me All Night Long)'이 최악의 리메이크 곡(cover song)으로 뽑혔다. 24일 BBC인터넷판에 따르면 디옹의 이 노래는 음악 잡지 '토털 기타'가 전문가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신성모독'이라는 악평까지 받으며 최악의 리메이크 곡으로 선정되는 수모를 당했다. 디옹은 6년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불렀으며, 음...

    2008.06.24
  • "日 젊은 여교사 8명중 1명 성희롱 경험"

    일본 공립학교에서 근무하는 젊은 여교사들 8명 중 1명은 동료 교사로부터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일본교직원조합이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21개 도도부현(都道府縣)의 공립학교에서 근무하는 35세 이하 여교사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9.7%가 '학교 내에 성희롱을 포함한 직권을 이용한 괴롭힘과 따돌림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37.4%는 직접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06.24
  • 버시바우 "부시 올 여름엔 訪韓"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여름에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언급해 주목된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지는 않아 당초 예정대로 부시 대통령이 7월에 방문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버시바우 대사는 24일 서울 서초동 외교안보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1세기 한·미 전략동맹의 미래 비전' 세미나 축사를 통해 "지난 4월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는 성공적이었다"면서 "이번 여름에 조지 부시 대통령이 서...

    2008.06.24
  • 사우디 이어 쿠웨이트도 원유 증산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쿠웨이트가 원유 증산에 나선다. 관영 쿠웨이트통신(KUNA)은 24일 모하마드 알 올라임 쿠웨이트 석유장관의 말을 인용해 쿠웨이트가 2009년 중반부터 하루 30만배럴의 원유를 추가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쿠웨이트는 지난 5월의 경우 하루 258만배럴을 생산했다. KUNA는 "올라임 장관이 내년 중반부터 하루 30만배럴을 증산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그는 또 향후 5년간 550억달러를 원유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이...

    2008.06.24
  • 캐나다 광우병 소 공식 확인…2003년이후 13번째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에서 광우병(BSE)에 걸린 소가 발견됐다고 캐나다 식품검역청(CFIA)이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확인했다. 캐나다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된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13번째이며 B.C. 주 에서만 3번째이다. 검역청은 그러나 "이번에 발견된 광우병 소는 BSE 안전조치에 따라 이 소에서 나온 어떤 쇠고기도 식료품 시장에 공급되지 않았고 또 잠재적으로 감염 위험이 있는 어떤 부위도 동물의 사료...

    2008.06.24
  • 정부, 영주권 체류자격 준다‥50만弗이상 투자

    에너지ㆍ자원외교 강화 차원에서 볼리비아ㆍ카메룬 등 자원부국 5개국에 대사관이 신설된다. 정부는 24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교통상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 등 법률안 1건과 대통령령안 18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남미의 볼리비아ㆍ트리니다드토바고 △아프리카의 카메룬ㆍ콩고민주공화국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에는 대사관을,10억t 규모의 가스가 매장돼 있는...

    2008.06.24
  • "고유가로 전기요금도 못내"…美 단전 가구 급증

    네 자녀를 둔 진저 홀(34) 씨는 지난 3월 새크라멘토 전력회사로부터 단전 통보를 받았다. 난방장치가 고장나 전기 난로를 쓰면서 밀린 전기요금이 500달러에 달했기 때문. 홀 씨 가정의 연간 소득은 4만5천달러. 그녀는 "이 정도면 충분한 벌이가 됐는데 요새는 식료품 값과 기름 값이 크게 치솟아 생활이 빡빡하다"고 토로했다. 홀 씨는 결국 저소득층 주택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LIHEAP)의 지원을 받아 밀린 전기요금을 납부했다. 미 일...

    2008.06.24
  • 伊 성매매 여성에 세금 첫 부과

    이탈리아가 성매매 여성에 대해 처음으로 무거운 세금을 부과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이탈리아 일간 일 메사제로에 따르면 북부 파르마시 세무서는 관할지역에서 성매매를 해온 한 우루과이 출신 여성에게 9만유로(1천400만원 상당)의 세금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 4년동안 그녀가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되는 35만7천 유로(한화 6억 원 상당)를 근거로 추징한 것이라고 일 메사제로는 전했다. 올해 32세의 이 여성은 거리에서 이뤄지는 통상적인 성...

    2008.06.24
  • 베트남 간수 "매케인에 투표하겠다"

    베트남전 교도소 간수…"매케인의 고문 주장은 거짓" 베트남전 당시 포로였던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존 매케인을 지켰던 베트남 간수가 매케인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고 BBC방송이 23일 보도했다. 1967년 당시 공군 조종사였던 매케인이 비행기가 베트남군에 격추되는 바람에 붙잡혀 포로들 사이에 '힐튼호텔'로 불렸던 하노이 중심의 화루교도소에 수감돼 있을 당시 매케인을 담당했던 간수 쩐 쩡 주엣(75)씨는 23일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

    2008.06.24
  • 세계적 포커 고수에 배우는 비즈니스 협상전략

    고정관념의 虛를 찌르고… 때론 패 공개해 압박하라 비즈니스위크 소개 '상대방의 눈동자 움직임 하나라도 놓치지 마라''고정관념을 역이용해 허점을 찔러라…'. 판돈을 따 내기 위해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치는 포커와 사업상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고 끝없이 경쟁자들과 협상을 벌이는 비즈니스계는 서로 매우 닮아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비즈니스위크 인터넷판은 다음 달 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포커 대회인 '제39회 포커 월드시리즈'를...

    2008.06.24
  • 中돼지 기적의 생환

    중국 쓰촨성 펑저우시에서 지난 5월12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무너진 축사 더미에 36일 동안 갇혀 있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돼지가 화제다. 충칭완바오에 따르면 무게가 300파운드(약 150㎏)에 달하던 이 돼지는 발견 당시 100파운드(50㎏)로 몸무게가 줄어들었다. 물과 축사 밑에 묻혀 있던 숯을 먹으며 목숨을 지탱했다. 강한 생명력을 보여준 이 돼지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젠촨 박물관으로 넘겨졌다. 주인인 완씨는...

    2008.06.24
  • 오바마-클린턴 첫 합동유세 장소이름은 '화합'

    오바마, 클린턴 지지세력 흡수에 본격 나서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지명을 위한 치열한 경쟁 끝에 승리한 버락 오바마 후보와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27일 뉴햄프셔의 작은 마을에서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처음으로 합동 유세를 펼친다. 특히 뉴햄프셔의 합동유세 장소로 택한 곳이 화합이라는 뜻의 `유너티(Unity)'라는 이름의 마을이어서 이번 합동유세는 두 사람 사이와 당내에 존재했던 갈등의 앙금을 해소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

    2008.06.24
  • "국제 테러자금 차단 노력 미흡"

    다수 국가들이 대량살상무기(WMD) 등을 구매하는 국제적 테러자금의 흐름을 차단하는데 있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금주 출간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같은 WMD 무기 확산과 관련된 자금의 흐름이 국제 금융 시스템에 실제적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미국이 주도해 1년간에 걸쳐 작성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WM...

    2008.06.24
  • "사르코지 호적수는 30대 극좌파 브장스노"

    지난해 프랑스 대선에 출마해 4%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던 혁명공산주의연맹(LCR)의 올리비에 브장스노(34)가 좌파의 대표 정치인으로 이미지를 굳히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일간 르 피가로와 LCI방송이 최근 여론조사 기관인 오피니언웨이(OpinionWay)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우파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에 맞설 좌파의 호적수로 브장스노가 꼽혔다. 브장스노는 이 설문에서 좌파 정치인 가운데 1위인 17%의 지지율을 얻어 올해...

    2008.06.24
  • 오바마, 대통령 문장과 비슷한 대선로고로 홍역(?)

    신랄한 미 언론 혹평에 며칠만에 로고 퇴출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최근 제작한 대선 로고 때문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 오바마는 23일 대선 로고가 미국 대통령의 문장(紋章)과 흡사하다는 언론 보도로 때아닌 논란을 빚자, 불과 며칠 만에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는 신랄한 언론들의 혹평에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대통령 문장에 나오는 것과 똑같은 모양의 대머리 독수리가 오바마가 지난 2...

    2008.06.24
  • 소림사, 인터넷쇼핑몰 오픈

    최근 개설된 '사오린쓰(소림사.少林寺)' 인터넷 쇼핑몰이 종교의 상업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중국 경제관찰망이 23일 보도했다. 사오린쓰는 계열사 사오린환시디(少林 歡喜地)를 통해 중국의 대표적 인터넷 쇼핑몰인 타오바오왕(www.taobao.com)에 전문코너를 열었다. 타오바오왕에서 '사오린환시디'를 치면 전문점으로 들어가 무술수련 때 입는 수련복과 신발 및 사오린쓰 마크가 찍힌 티셔츠 등을 살 수 있다. 사오린쓰 무공이 담겨 있다...

    2008.06.24
  • 국민 신뢰 높은 캐나다 광우병 검역시스템

    당국 "2003년 이후 출생 소 100% 안전" 주장 이번 광우병 소 `출생지와 연도'에 촉각 곤두세워 캐나다에서는 지난 2003년 처음 광우병 소가 발견됐으며, 23일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州)에서 발견된 것은 13번째다. 그러나 광우병 소 발견으로 사회가 동요하지도 않고 언론 매체들도 대체로 객관적 사실과 당국의 조사 경과만 간략하게 보도하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이는 검역 당국에 대한 국민 신뢰가 비교적 두텁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0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