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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서 또 통학버스 참사…초등생 15명 숨져

    중국에서 또 대형 통학버스 참사가 나 초등학생 15명이 숨졌다. 13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현지시간)께 장쑤성 쉬저우(徐州)시 펑(豊)현의 한 시골 도로에서 초등학생 46명을 태운 통학버스가 길가 개천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어린이 1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부상자 가운데 3명이 더 숨져 사망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사고는 통학버스가 앞서가던 삼륜 자전거...

    2011.12.13
  • 美 백인과 결혼한 자메이카 흑인 입국 거부 논란

    미국 정부가 미국 시민인 백인 여성과 결혼해 아들까지 낳은 자메이카 국적 흑인에게 2년 가까이 입국 비자를 내주지 않아 논란이 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제니 메삼(38)은 지난 2009년 1월 자메이카에서 흑인 청년 제이슨 메삼(23)과 결혼식을 올렸다. 제니는 백인이고 게다가 유대인이며 미국 시민인 반면 제이슨은 흑인인데다 기독교도이며 무엇보다도 피부가 까만 흑인이라서 둘의 결혼은 예사롭지 않았다. 더구나 제니가 무려 15년 연상...

    2011.12.13
  • 벨기에 버스정류장 폭탄투척 10여명 사상

    범인 일부 사망..1명 도주하며 총쏴 도심 공황상태 벨기에 남부 리에주 시 도심의 버스 정류장에서 13일 괴한들이 폭탄을 투척하고 총을 난사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2명 이상이 다쳤다고 벨기에 언론이 보도했다. 뉴스통신사 벨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한국시간 오후 8시30분)께 괴한 3명이 생-랑베르 광장 버스정류장에 있는 군중에게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폭발물을 던지고 총을 수 차례 쏘았다. 이로 인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

    2011.12.13
  •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위기 극복 가능하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가 최상위 국가신용등급을 잃더라도 극복하기 힘든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등급이 강등돼도 냉정하고 차분하게 상황을 지켜볼 것” 이라며 “등급 강등은 어려움을 가중시키겠지만 이겨내기 어려운 것은 아니다”고 12일(현지시간) 말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우리의 경제 정책과 지출을 줄이기 위한 우리의 전략에 대한 시장의 신뢰”라고 강조했다. 또 유럽중앙은행(ECB)의 은행권 유동성 공급 방...

    2011.12.13
  • "DC점령 중단하라"…反시위 여론 고조

    3개월 경찰비용 130만弗..관광객 감소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3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이른바 `DC를 점령하라(Occupy DC)' 시위에 대한 반대 여론이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등 대도시에서 점령시위가 사실상 동력을 잃었으나 워싱턴DC에서는 `의회 점령' `로비스트 점령' 등 새로운 형태로 진화, 장기화하면서 행정력 낭비와 시민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

    2011.12.13
  • 日 내각지지율 급락…노다 국정운영 제동

    일본의 내각 지지율이 급속히 추락하면서 취임 100일을 맞은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의 국정운영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13일 아사히신문에 의하면 지난 10∼11일 여론조사 결과 노다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31%로 지난달 조사 때의 40%에서 크게 후퇴했다. 역대 정권의 경우 이 신문 여론조사에서 내각지지율이 33% 선을 하회한 때는 간 나오토(菅直人) 내각이 발족 5개월후,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내각은 발족 6개월후 시점이었다...

    2011.12.13
  • 러' 총선 부정 고발한 언론사 간부 쫓겨나

    출판사 '코메르산트' 사장ㆍ잡지 편집장 해고당해 러시아 총선 부정 논란의 여파가 언론계로까지 번졌다. 총선 부정을 고발하는 기사를 게재한 언론사 간부들이 사주에 의해 전격 해고됐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일간지와 시사주간지 등을 발행하는 출판 지주회사 '코메르산트' 사주 알리셰르 우스마노프는 12일(현지시간) 이 회사 사장 안드레이 갈리예프와 산하 정치시사주간지 '코메르산트-블라스티(권력)' 편집장 막심 코발스키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2011.12.13
  • 中, 난징대학살 기념일에 '조용'

    올해로 난징(南京) 대학살 74주년을 맞지만 중국에서는 큰 행사 없이 '조용하게' 지나는 분위기다. 기념일 하루 전인 12일 저녁 난징대학살 기념관에서 3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희생자의 영혼을 기리는 촛불 행사가 있었고 당일인 13일 오전 10시부터 33분간 경보를 울리는 게 전부였다. 난징 대학살은 일본이 1937년 12월 만주에서 산둥(山東)성을 거치는 본격적인 중국 침략에 나서 같은 달 13일 난징에서 어린이와 부녀자 할 것 없이 3...

    2011.12.13
  • 러시아 3위 재벌 대선 출마…푸틴 복귀 막기 나섰다

    러시아 3위 재벌이 해임된 전 재무장관과 연합, 러시아 대통령직 출마를 선언했다. 부정선거 시비로 타격을 받은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대권 복귀가도에 또 다른 장애물이 생긴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러시아에서 세 번째 부자인 미하일 프로호로프(사진)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고 13일 보도했다. 그는 이날 “내 인생에서 가장 심각하고도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프로호로프는 세계 최대 알루미늄업체 인 루살과 광산업체 폴류스골드 등으로 구성...

    2011.12.13
  • 이라크戰 9년 만에 끝…오바마 "역사가 평가할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철수를 확인했다. 9년에 걸친 이라크 전쟁의 종식을 공식 선언한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12일 미 워싱턴에서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올해 안에 이라크 주둔 미군을 모두 철수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미군 철수 후에도 미국은 이라크의 충실한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라크의 경제개발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담 후 가진 ...

    2011.12.13
  • 카터 前 美대통령, 홍콩에 카터센터 개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운영하는 카터 센터 네트워크가 홍콩에 카터 센터를 설립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다른 곳에서 얻을 수 없는 가치있는 정보의 통로가 되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라면서 홍콩 센터를 통해 홍콩 외에도 중국 본토에 대한 정보력과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홍콩이 앞으로 직선제로 행정수반을 선출하게 되면 카터 센터가 선거 감시 역할을 할 수 있을...

    2011.12.13
  • 美 백인과 결혼 자메이카 흑인 입국 거부

    미국 정부가 미국 시민인 백인 여성과 결혼해 아들까지 낳은 자메이카 국적 흑인에게 2년 가까이 입국 비자를 내주지 않아 논란이 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제니 메삼(38)은 지난 2009년 1월 자메이카에서 흑인 청년 제이슨 메삼(23)과 결혼식을 올렸다. 제니는 백인이고 게다가 유대인이며 미국 시민인 반면 제이슨은 흑인인데다 기독교도이며 무엇보다도 피부가 까만 흑인이라서 둘의 결혼은 예사롭지 않았다. 더구나 제니가 무려 15년 연상...

    2011.12.13
  • 美 6자 수석대표 방중…中우다웨이 만날듯

    미국의 신임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3일 중국을 방문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숙소인 베이징(北京)시내 웨스틴 호텔에서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텝)을 갖고 신임 인사차 방중했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일절 받지 않았다. 그의 방중은 한국, 일본에 이은 것으로 방중 기간에 중국 측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 등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

    2011.12.13
  • '전력 부족' 日, 지능형 전력망에 관심 집중

    올해 원전 사고 후 전력난 일보 직전까지 몰린 일본이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지능형 전력망) 기술에 관심을 쏟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13일 일본 정부와 전기·주택·자동차 및 전력·가스 업계 대형 회사들이 스마트 미터의 규격 통일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마트 그리드는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음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이고, 스마트 미터는 그 핵심 기기다. 신문에 따르면...

    2011.12.13
  • 오바마 "이라크 침공, 역사가 평가할 것"

    이라크 총리와 회담..'연내 철군' 이후 경제개발 지원 내년 대선 승부수 평가..공화당측은 반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이라크 주둔 미군의 연내 철수를 재천명하면서 조지 W. 부시 전임 대통령의 2003년 이라크 침공결정은 향후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군 철수 이후 이라크와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이라크의 경제개발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누리 알 말리키 이...

    2011.12.13
  • "나토군, 파'군 초소 또 공격할 수도"

    존 앨런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 현지언론 인터뷰 존 앨런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은 12일 파키스탄군 초소에 대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산하 국제안보지원군(ISAF)의 최근 공습과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고 밝혔다. 아프간 민영통신 파지와크 아프간 뉴스(PAN)는 ISAF 사령관도 겸하는 앨런 사령관이 이날 아프간 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전쟁도중에는 어떤 것도 보장할 수 없다. (아프간과 파키스탄간) 국경지역에선 ...

    2011.12.13
  • ECB, 지난주 6억3500만 유로 규모 국채 매입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주(5~9일)에 국채 매입 규모를 줄였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재정위기 해소 차원에서 재정통합에 한걸음 더 나아간 데 따른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 “ECB가 지난주에 6억3500만 유로 규모의 국채를 사들였다”고 전했다. 이는 직전 주의 매입 물량 36억6000만 유로와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ECB는 채권 매입이 통화 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상쇄시키기 위해 13일에도 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

    2011.12.13
  • [다산칼럼] 싱가포르의 크리스마스

    지난달 중순, 현지 조사차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그곳의 11월은 마침 우기(雨期)인지라, 바깥 기온이 섭씨 32~33도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예고 없이 시원한 소나기가 후두둑 쏟아지곤 했다. 한데 짧은 일정 동안 정작 우리네 눈길을 사로잡았던 건, '흰 눈 사이로 썰매 타고 오는 하얀 수염의 산타'라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곳에서 매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던 '크리스마스 열기'였다. 싱가포르엔 중국계가 75%로 절대 다수를 점하고 있고 말레이...

    2011.12.13
  • NYT, 제일기획 미주법인 변신 조명

    제일기획 미주법인이 미국 현지인들의 시선을 더욱 사로잡기 위해 미국인 임원을 연달아 영입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제일기획이 서울에 본부를 둔 글로벌 광고회사로 한때 삼성그룹의 소유였다가 지금은 지분이 15%로 낮아져 독립된 회사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세계 20대 광고회사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제일기획의 고객사는 아직까지 주로 한국 기업들이며 특히 미주법인인 제일USA는 삼...

    2011.12.13
  • "日 노다 내각 지지율 37%로 내려가"

    일본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들의 비율이 지지율을 웃돌기 시작했다. NHK는 9∼11일 만 20세 이상 일본인 1천5명을 상대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노다 내각 지지율은 37%로 지난달보다 8%포인트 떨어졌다고 12일 보도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2%포인트나 올라간 42%였다. NHK 조사에서 노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들의 비율이 지지율을 웃돌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당별 지지율은 여당...

    2011.12.12
  • 英국민 57%, 총리 거부권 행사 지지

    유럽연합(EU) 회원국의 재정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신 재정협약에 영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영국민의 다수는 거부권 행사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 더타임스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인 포퓰러스가 성인 1천9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57%가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응답했다. 14%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고 29%는 `잘 모르겠다'는 ...

    2011.12.12
  • 중국 제2 국부펀드 만든다

    중국 정부가 미국, 유럽의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제2 국부펀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펀드가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면 세계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영 증권일보는 12일 인민은행이 최근 정부로부터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새로운 '외환투자기구' 설립을 승인받고 구체적인 설립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투자회사의 자본금 규모는 3000억달러(344조원)로 알려졌다. 미국에 투자하는 '화메이(華美)펀드'와 유럽에 투자하...

    2011.12.12
  • 中 토지수용 항의시위 격화

    특수경찰, 시위대에 물대포ㆍ최루탄 발사 지난 9월부터 토지 강제수용에 항의하는 주민들의 집단 시위가 이어진 중국 광둥(廣東)성의 루펑(陸豊)시 사태가 격화하고 있다. 12일 홍콩 명보(明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전날 새벽 주민들의 시위가 이어진 루펑시 우칸(烏坎)촌에 특수경찰(SWAT) 1천여명을 투입해 시위 주동자 체포에 나섰다. 특수경찰은 오전 4시 30분께 집결하기 시작해 우칸촌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우칸촌 주민들에 따르면 경찰은...

    2011.12.12
  • 브라질 "더반 기후총회 결과에 만족"

    브라질 정부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된 제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17) 결과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11일(현지시간)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총회에 참석한 이자벨라 테이셰라 환경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더반 총회 결과에 만족하며, 특히 총회의 협의 과정에서 보여준 브라질의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194개국 대표단은 내년 말 만료되는 교토의정서 시한...

    2011.12.12
  • 바클레이스은행 CEO, '악질 직원 금지' 방침 화제

    유럽의 대표적 고액 연봉 금융인인 로버트 다이아몬드 바클레이스 은행 최고경영자(CEO)의 '악질 직원 금지' 방침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회장은 사내 전체에 '악당(jerks) 없애기' 규칙을 적용, 이를 어긴 직원 30명 이상을 해고했다. 다이아몬드 회장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매우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너무 탐욕스럽거나 사치스러운 사람, 공동 작업을 잘 못...

    2011.12.12
  • 와인 55병이 9억3000만원

    홍콩에서 열린 포도주 경매에서 프랑스산 희귀 와인 55병들이 한 상자가 81만3000달러(9억3139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올해 포도주 경매 최고가다. 포도주 경매 전문회사인 애커머렐앤드콘디트는 11일 “지난 8일과 10일 이틀간 열린 경매에서 중국인 고객들이 몰리면서 와인경매가가 크게 뛰었다”며 “최고가를 기록한 포도주 한 상자는 1952~1957년산 'DRC 로마네 콩티'였다”고 발표했다. 이 와인은 전화로 입찰에 참여한 익명의 중국인...

    2011.12.12
  • 프랑스 정부, "민간은행 지원 위해 공적자금을 투입하지 않을 것"

    프랑스 정부는 민간은행을 지원하기 위해 공적자금을 투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발레리 페크레스 예산장관은 11일 한 TV 방송에 출연해 “프랑스 정부는 은행권에 자금을 쏟아붓지 않을 것”이고 말했다. 페크레스 장관은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자본 확충을 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면서 “프랑스 은행들은 자체 기금과 이익을 통해 약 70억 유로의 자본을 확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주요 은행들은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

    2011.12.12
  • 밤이 무서운 한국인…성관계 週 1.04회 '세계 최저'

    한국인의 성관계 빈도가 세계 최저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릴리는 최근 세계 13개 국가의 34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성생활 패턴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평균 성관계 횟수가 매주 1.04회로 가장 낮았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등 13개국 1만206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한국인 응답자는 1005명이었다. 성관계가 가장 활발한 나라는 포르투갈로 매주 평균 2.05회였으며, 이...

    2011.12.12
  • 러' 前 재무 "총선 부정 사례 수백건은 될 것"

    메드베데프-푸틴 역할 교대 반발 경질된 쿠드린 前 장관 "중앙선관위원장 사퇴해야…여당아닌 다른 당에 투표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역할 맞교대를 핵심으로 한 러시아 차기 권력 구도 결정에 반발했다가 지난 9월 전격 경질된 알렉세이 쿠드린 전(前) 재무장관이 현재 진행중인 총선 부정 논란과 관련 상당 정도의 선거부정이 저질러졌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쿠드린 전 재무장관은 이날 현지 일간 '베도모스티'와...

    2011.12.12
  • 中 "세이셸군도서 함대 보급·휴양·정비 검토"

    중국 국방부가 12일 아프리카 서부 마다가스카르 북동쪽에 있는 군도(群島)국가 세이셸이나 여타 국가의 적합한 항구에서 중국 함대의 보급을 받고 휴양 및 정비를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이날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량광례(梁光烈)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이 이달 초 세이셸을 방문했을 때 해적퇴치 임무를 집행하는 기간 중국 호위함대의 보급 및 휴양, 정비를 세이셸에서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

    201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