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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립스키 수석부총재 대행체제로

    15일 오후 비공식 집행이사회 개최 스트로스-칸 총재 성추문 관련 브리핑받기로 국제통화기금(IMF)은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총재가 성폭행 미수 혐의 등으로 체포, 기소됨에 따라 당분간 존 립스키 수석부총재가 총재대행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IMF는 이날 오후 립스키 총재대행 주재로 비공식 집행이사회를 개최해 스트로스-칸 총재와 관련한 브리핑을 받기로 했다. IMF는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이메일에서 "IMF의 규정에 따라 총...

    2011.05.16
  • 日 지진복구 중 사고로 7명 사망 101명 부상

    동일본대지진의 피해지인 도호쿠(東北) 지역 등의 복구 공사장에서 사고로 지금까지 모두 7명이 숨졌다고 아사히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동일본대지진에 따른 '재해구조법' 적용 지역인 도호쿠 3개 현 등 8개 도현(都縣)에서 건물 쓰레기 철거 등 복구공사를 벌이다 사고로 숨진 사람은 7명, 부상자는 101명으로 집계됐다. 복구 공사장에서 인명 사고가 빈발한 것은 지휘체계가 혼란스런 공사 현장에서 경험 없는 파견 근로자나 자원 봉...

    2011.05.16
  • WSJ "스트로스-칸 IMF 총재, 사임 임박"

    호텔 여직원 성폭행 미수 혐의 등으로 미국 뉴욕경찰에 체포, 기소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5일 오후(현지시각) IMF 총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이날 보도했다. 스트로스-칸(62)은 현재 뉴욕의 할렘 경찰서에 구금된 상태로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WSJ 등은 스트로스-칸이 이날 오후 기소 인정 여부 절차를 밟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뒤 "몇시간 이내에" 사임...

    2011.05.16
  • [특파원칼럼] 저축은행 사태와 정책실패

    저축은행 사태가 금융시스템 위기로까지 확산되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다. 하지만 감독정책의 취약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금융 안정을 위한 근본 대책을 찾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의 비리는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지만,'깨끗한 금감원'이 또 다른 금융위기를 막을 보증수표가 될 수는 없다. 금융위기는 대체로 인간의 탐욕과 정책 실패가 어우러진 결과로 나타나게 마련이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촉발된...

    2011.05.16
  • IMF총재 스캔들, 佛 인터넷에 음모론 확산

    리베라시옹 "스트로스-칸, 게앙장관이 일 꾸밀까 걱정" 보도 성폭행 미수 사건으로 기소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현 프랑스 핵심각료의 개입 가능성을 우려했던 발언이 한 신문에 보도되면서 프랑스 인터넷을 중심으로 떠도는 음모론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좌파 성향의 신문인 리베라시옹은 16일 고가의 포르셰를 타고 있던 스트로스-칸의 사진이 찍혔던 날인 지난달 28일 스트로스-칸이 점심을 함께 했던 리베라시옹 기자와 나...

    2011.05.16
  • 깅리치 "과거사 아닌 능력으로 판단해야"

    "오바마 '식량배급권 대통령'은 팩트" "내가 과거에 저지른 실수가 아니라 지금 미국을 위해 뭘 할 수 있는지를 갖고 판단해달라" 미국 공화당의 잠재적 대권 후보 가운데 처음으로 차기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15일 오전 NBC방송에 출연해 두차례에 걸친 결혼생활에서 거푸 혼외정사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 이같이 호소했다. 깅리치 전 의장은 "나는 인생에서 여러차례 실수를 범했고, 신에게 용서를 구해야 했다"면서...

    2011.05.16
  • 알 카에다, 예멘 정보기관원 납치

    알 카에다 무장 세력이 15일(현지시각) 예멘 남부에서 예멘 정보기관 직원 1명을 납치했다. 익명의 예멘 보안당국 관계자는 "마스크를 쓴 알 카에다 무장세력들이 로데르에서 버스를 가로막고 차에 타고 있던 정보기관 직원 파델 아메드 모센을 납치했다"고 AFP를 통해 밝혔다. 예멘 남부 아비안주의 로데르는 이슬람 원리주의자 무장 세력의 본거지 가운데 한 곳이다. 예멘 보안 당국은 "아비안 주도 진지바르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무장 남성들이...

    2011.05.16
  • "IMF총재 스캔들…위험에 처한 그리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성폭행 미수 사건으로 기소된 사건이 유럽연합(EU)과 IMF의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 논의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그리스 일부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리스 유력 경제일간지 카티메리니는 16일 `위험에 처한 그리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스트로스-칸 총재가 EU-IMF의 그리스에 대한 대출 논의의 전면에 있었다"면서 "그의 체포는 논의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우려했다. 좌파 성향의 경제일간지 ...

    2011.05.16
  • 中, 원자바오 총리의 후쿠시마 방문 발표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오는 21∼22일 일본에서 열리는 제4차 한중일 정상회의 때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福島)현을 방문할 것이라고 중국 외교부가 공식 발표했다. 장위(姜瑜) 대변인은 15일 밤 외교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원 총리가 후쿠시마 등 재난지역을 방문해 일본 주민들을 위로함으로써 일본에 대한 중국 정부와 인민의 깊은 동정과 일본 재건에 대한 지지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정상회의 ...

    2011.05.16
  • 中, 여대생 '첩' 알선 사이트 적발

    중국 여대생들 사이에 번지는 '얼나이(二내<女+乃.첩을 일컫는 신조어) 문화'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여대생 '얼나이'를 공개적으로 알선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운영되다 공안당국에 적발됐다. 베이징 공안당국이 최근 여대생들을 '얼나이'로 소개하는 중개 사이트를 적발, 폐쇄하고 '천교사(陳老師)'라는 닉네임으로 이 사이트를 운영해온 4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공안당국에 적발된 사이트는 대학별 등급에...

    2011.05.16
  • 日 원전 3호기 고온 계속…붕소 주입

    방사성 물질을 대량 방출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돼 붕소를 주입하는 등 비상조치를 취했다고 일본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3호기 압력용기 온도는 이날 새벽 141.3℃를 기록했다. 지난 1일 약 90℃였던 것이 7일 200℃를 넘었고, 15일 오전 5시께에는 297℃까지 치솟았다. 16일 새벽 온도가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도쿄전력은 앞...

    2011.05.16
  • 간 총리, '실각' 모면 승부수는 하마오카 원전

    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가 하마오카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정지라는 카드로 정치적 궁지에서 한숨 돌린 모습이다. 간 총리는 작년 9월 중국과의 센카쿠(尖閣 : 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선박 충돌 사건 이후 지지율이 추락했고 각종 선거에서의 참패,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민주당 간사장과의 대립,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대응 실패 논란 등으로 실각 위기가 계속됐다. 자민당 등 야권은 간 총리의 조속한 사임을 요구했고,...

    2011.05.16
  • 레이디가가, 트위터 팔로워 1000만명 돌파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25)가 '트위터 퀸'으로 등극했다. BBC는 15일(현지 시간) 레이디 가가의 트위터가 팔로워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투어에 나선 레이디 가가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소식에 기뻐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8월 레이디 가가의 트위터 팔로워는 575만여명에 달해 571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제쳤다. 올 3월 팔로워가 990만명을 넘어섰다. 레이...

    2011.05.16
  • IMF, 립스키 수석부총재 대행체제로

    [0730]국제통화기금(IMF)이 15일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총재가 성폭행 미수 혐의 등으로 체포,기소됨에 따라 당분간 존 립스키 수석부총재가 총재대행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이날 오후 립스키 총재대행 주재로 비공식 집행이사회를 개최,스트로스칸 총재와 관련한 브리핑을 받기로 했다.IMF는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이메일에서 “IMF의 규정에 따라 총재가 IMF본부 소재지인 미국 워싱턴 DC에 부재중인 동안에 립스키 수석부총재가 총...

    2011.05.16
  • 美재무부 "정부채무 법정한도 도달"

    2개 펀드투자 중단…백악관 "심각한 결과 초래" 미국 재무부는 16일 "연방정부의 부채가 법정 한도인 14조2천940억달러에 도달했다"면서 "이에 따라 투자억제를 위한 조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날 총 720억달러의 채권과 지폐를 발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이날중 법정한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관련,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이날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인 해리 리드 의원 등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의 신뢰도를 보호...

    2011.05.16
  • 베트남, 中 비난 속 난사군도 선거 강행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베트남과 중국의 외교 설전이 가열되는 가운데 베트남이 난사군도(南沙群島, 스프래틀리)를 대표할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을 뽑기 위한 선거를 강행했다. 국영 베트남통신(VNA)과 일간 뚜오이쩨 등 현지 언론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와 인민의회(지방의회)선거를 일주일 앞둔 15일 난사군도 거주 유권자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투표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주민들과 현지 주둔 군인 등 난사군도 유권자들은 이날...

    2011.05.16
  • 아프간 PRT 기지 또 피격

    기지 외곽서 공중폭발..인명피해 없어 아프가니스탄 주둔 한국 지방재건팀(PRT)의 차리카 기지를 겨냥한 로켓포탄 공격이 또다시 발생했다. 16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15일 오후 10시40분께 로켓포탄 1발이 차리카 기지 동쪽 외곽 70여m 지점에서 공중폭발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포탄 종류가 RPG-7인지 BM-1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현지에서 날이 밝는 대로 아프간 경찰과 협력해...

    2011.05.16
  • "中 젊은 부자의 80%는 자수성가형"

    중국 젊은 부자의 80%는 물려받은 재산 없이 맨손으로 부를 일군 자수성가형이라고 중국판 포브스 리포트인 후룬 보고서가 15일 밝힌 것으로 관영 영자신문 차이나 데일리가 전했다. 후룬이 발표한 `2011년 중국 젊은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10억 위안(1천680억 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40세 미만의 젊은 부자는 모두 56명이며 이중 44명이 빈손으로 사업을 시작한 사람이었다. 중국 젊은 부자 중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중국 ...

    2011.05.16
  • 올림픽 마라톤 챔피언 완지루 자택서 추락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사무엘 카마우 완지루(24·케냐)가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AP통신은 완지루가 15일(현지시간) 밤 케냐 리프트밸리에 있는 자택 발코니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전했다. 케냐 경찰은 완지루가 집에서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목격한 아내가 두 사람을 방에 가두고 떠났는데, 그 후 사고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완지루와 함께 있던 여성과 아내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완지루는 베이징...

    2011.05.16
  • 스티븐 호킹 "천국은 동화 속 이야기"

    "죽으면 아무것도 없어..삶에서 잠재력 실현해야" 천국이나 사후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동화(fairy story)'일 뿐이라고 스티븐 호킹 박사가 말했다.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인 호킹 박사는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뇌가 마지막 순간을 위해 깜박이고 있을 때 그 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21살 때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호킹 박사는 "지난 49년 동안 ...

    2011.05.16
  • 아르헨·칠레, 빙하지대 광산개발 논란

    환경 NGO, 캐나다 기업 상대 제소 아르헨티나의 비정부기구(NGO)들이 빙하 지대의 광산 개발을 막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16일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환경 관련 NGO들은 최근 아르헨티나-칠레 접경 산 후안 지역에서 벌어지는 캐나다 업체 배릭 골드의 파스쿠아 라마 광산개발 활동 중지를 법원에 요청했다. 환경 NGO들은 "파스쿠아 라마 광산 개발은 빙하 지대 보호를 의무화한 아르헨티나 법률을 위반하고 ...

    2011.05.16
  • 美, 원조 삭감 카드로 파키스탄 압박

    미국이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 이후 관계가 악화된 파키스탄에 대해 원조 삭감 등 강경한 카드를 꺼내 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빈 라덴 사살 작전 이후 미국은 파키스탄이 빈 라덴의 은신처를 알면서도 알리지 않았다고 의심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은 미국이 자국 영토에서 사전 통보 없이 군사 작전을 해 주권을 침해했다고 맞서고 있어 양국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 고위 관리가 파키스탄에 대한 원조를 삭감할 수 있다고 밝히고...

    2011.05.16
  • 英여왕, 테러 우려 속 아일랜드 방문

    100년 만에 처음…IRA 테러 대비 경호·경비 비상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아일랜드 국빈 방문을 맞춰 북아일랜드 분리 독립을 주장해온 세력들의 테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 여왕은 남편 필립공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아일랜드를 방문해 아일랜드 독립전쟁 당시인 1920년 영국군의 발포로 관중과 선수 14명이 숨진 크로크 파크 경기장을 방문한다. 여왕은 또한 메리 매컬리스 아일랜드 대통령과 함께 국립전쟁기념관을 찾아 헌화할...

    2011.05.16
  • 美, 中인민해방군 총참모장 극진 대접

    멀린 자택 초청…미군 주요기지 공개, 게이츠·클린턴 면담 미국이 15일부터 방미 일정을 시작하는 천빙더(陳炳德) 총참모장을 비롯한 중국 인민해방군 대표단에 극진한 대접을 준비하고 있다. 천 총참모장을 비롯한 중국 인민해방군 최고 지휘부는 이날 밤 워싱턴에 도착한 뒤 1주일간의 방미 일정에 들어간다. 미국은 이번 방문이 양국간 군사분야 해빙의 본격적인 물꼬를 터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중국 군부는 지난해 초 버락 오바마 행정...

    2011.05.16
  • "미국인들, 올 여름휴가 반드시 갈 것"

    많은 미국인들이 항공료와 유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휴가를 반드시 떠나려고 하고 있으며, 다만 행선지만은 비용 등을 감안해 집과 가까운 곳을 택하려는 경향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지 `유에스에이(USA) 투데이'와 갤럽이 지난 4월30일 부터 5월1일 사이에 1천19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고 이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6%는 여름휴가를 떠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고, 25%는 ...

    2011.05.16
  • IMF 총재에 `외교관 면책' 가능할까

    FT "IMF나 총재 모두 주장 않을 것" 성폭행 미수 등 혐의로 미국에서 체포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에게 외교관들이 누리는 면책 특권이 적용될지가 관심을 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 보도했다. 국제기구인 IMF의 협정문은 "IMF가 면책 특권을 포기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소속 직원들이 공식적인 자격 안에서 행한 조치에 대해 법적인 절차를 면제받을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외교관에 준하는 면...

    2011.05.16
  • "아프간, 빈 라덴 은거 4년전 알아"

    前아프간 정보국장, 美언론 인터뷰서 주장 아프가니스탄 정보 당국은 알 카에다의 최고지도자였던 오사마 빈 라덴이 파키스탄에 은신 중이었다는 사실을 이미 4년 전에 파악하고 있었다고 암룰라 살레 ) 전 아프간 국가안전국(NDS) 국장이 15일(현지시각) 밝혔다. 셀레 전 국장은 이날 방영된 미국 CBS 방송 '60분'과의 인터뷰에서 2007년 NDS가 빈 라덴을 추적한 끝에 당시 그가 파키스탄의 만세라 지구에 숨어 있을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2011.05.16
  • 탁신 전 泰총리 "야당 집권시 정치보복 없을 것"

    부정부패 혐의로 해외 도피 중인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는 최대 야당인 푸어타이당이 집권하더라도 정치 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고 현지 언론인 방콕 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지난 2006년 군부의 쿠데타로 권좌에서 축출된 탁신 전 총리는 2008년 8월 대법원의 부정부패 공판에 참여하지 않고 해외로 도피한 뒤 주로 두바이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거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탁신 전 총리는 이날 방콕 포스트와 가진 단...

    2011.05.16
  • "年30억弗 원조 중단" 美, 파키스탄 압박

    미국이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이후 관계가 악화된 파키스탄에 대해 원조 삭감을 비롯한 강경책을 꺼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빈 라덴 사살 작전 이후 미국은 파키스탄이 빈 라덴의 은신처를 알면서도 알리지 않았다고 의심하고 있고,파키스탄은 미국이 자국 영토에서 사전 통보 없이 군사작전을 강행해 주권을 침해했다고 맞서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 일로로 치닫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5일 미 행정부의 한 고위 관료 발언을 인용,"미국은 파키스탄이...

    2011.05.16
  • 손정의 정치할까, 일본 총리와 '의기 투합'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와 자연에너지 예찬자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이 장시간 회동해 에너지정책을 논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간 총리는 14일 도쿄시내 일본 요리점에서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53) 소프트뱅크 사장을 만나 만찬을 곁들여 약 3시간 가까이 에너지 정책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만남은 자연에너지에 관한 손 사장의 논문을 읽고 공감한 간 총리가 손 사장을 초대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손 사장은 하마오카 원자력발전...

    2011.05.15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