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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루스코니, 의회 신임투표 승리

    시장 불신·사임 압력 극복엔 역부족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14일 오후(현지시간) 실시된 하원의 신임투표에서 승리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이끄는 중도우파 연립정부는 이날 투표에서 찬성 316표, 반대 301표로 이겨 사퇴 위기에서 가까스로 회생했다고 AP 등 외신들이 전했다. 하지만 베를루스코니 총리 정부가 얻은 표는 간신히 과반을 유지한 수준으로, 강도 높은 재정감축을 비롯해 경제위기 탈출을 위한 다양한 개혁 조치를 추진할...

    2011.10.14
  • 베트남서 뎅기열 창궐…9월까지 39명 사망

    모기가 주 감염원인 뎅기열로 베트남에서 올해 들어 근 4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간 뚜오이쩨는 14일 보건부 소식통의 말을 빌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9개월 동안 뎅기열 환자 수는 4만 5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39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희생자 대부분은 습지가 많은 남부 지역 거주자라면서, 그러나 지난해보다는 사망자 수가 23명 줄어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뎅기열 예방 백신인 'CYD14'를 호찌민 시의 파...

    2011.10.14
  • "아랍에도 한류를"…중동서 한ㆍ아랍 친선행사

    아랍 국가들에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하는 '제4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caravan)' 행사가 17∼24일 열린다. 외교부와 한ㆍ아랍 소사이어티(KAS)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랍에미리트, 오만, 이라크, 바레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팔레스타인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카라반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 비보이와 사물놀이의 합동 공연, 제주도 민속무용, 한복패션쇼, 관광사진전, 한국영화제, 무역투자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이 ...

    2011.10.14
  • 김윤옥 여사, 공립학교 방문

    김윤옥 여사가 13일(현지시간) 미셸 오바마 여사와 미국 버지니아주 애넌데일고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워싱턴=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2011.10.14
  • 6中全會 핵심 의제는 '문화강국'…공산당 이념 기반 강화

    중국 공산당 최고 권력기구인 중앙위원회(17기)의 제6차 전체회의(6중전회)가 15일부터 18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문화강국'을 핵심 의제로 다루는 이번 회의에서는 이념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천사오펑(陳少峰) 베이징대 문화산업연구원 부원장은 "공산당이 처음으로 '문화강국'을 국가적 목표로 제시했다"며 "이번 회의에서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금융 · 재정적 지원과 문화 국유기업 개혁,민간자본의 문화산업 진출...

    2011.10.14
  • 임신행세 美여고생 이야기 영화화

    올해 초 학교과제로 거짓 임부 행세를 해 큰 사회적 관심을 끌었던 한 미국 10대 소녀의 경험담을 다룬 영화가 제작에 들어갔다. 미국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가비 로드리게즈(17)는 지난 4월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이 미성년 임신에 대한 사회의 반응과 고정관념 등을 실험하기 위해 지난 6개월간 거짓으로 임신한 것처럼 행동해왔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로드리게즈가 이번 프로젝트로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게 ...

    2011.10.14
  • "이걸 누가 먹지?"…4000만원짜리 초콜릿 디저트

    "입을 댈 수 없을 정도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3만4000달러(약 4000만원) 상당의 고가 디저트가 영국에서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컴브리아주 원더미어의 린데스 호위 컨트리 하우스 호텔 수석 요리사 마크 기베르가 만든 이 디저트는 오는 17일 열릴 '내셔널 초콜릿 위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초콜릿은 '러시아 황실의 보물'로 불리는 파베르제 달걀을 연상케 하는 황금빛 케이스에 둘러싸여 있다. 케...

    2011.10.14
  • 러시아-북한 연결 철도 제대로 뚫렸다

    러' 하산-北 나진 54km 구간 철로 개보수 완공 시범열차 운행행사 北 두만강역서 성대히 열려 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km 철도 개보수 공사 마무리를 기념하는 시범열차 운행행사가 13일 북한 국경역인 두만강 역의 '조러(북러) 친선각' 앞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러시아 측 행사 참가자들에 따르면 이날 정오(연해주 시간. 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러시아 측에서 발레리 리세트니코프 철도공사 부...

    2011.10.14
  • 공감·신뢰 강조하는 엔지니어 출신 윤리책임자

    "기업의 가치에 대한 조직원 모두의 공감이 있어야 한다. 그 가치에 대한 개개인의 믿음이 없다면 기업 활동에서 실행될 수 없다. "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기업 토탈그룹의 베르나르 클로드 윤리위원장(60 · 사진)은 최근 기자와 만나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은 기업의 활동 하나하나에 녹아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클로드 위원장은 지난 11~13일 국가인권위원회 주최로 열린 '기업과 인권에 관한 아시아 · 태평양 기업인권회...

    2011.10.14
  • 고어, `월가 점령시위' 지지…"진정한 대중운동"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냈던 앨 고어 전 부통령이 자본의 탐욕에 항의하는 미국 뉴욕의 월가 점령 시위에 대해 지지의 뜻을 밝히고 나섰다. 고어 전 부통령은 12일 저녁(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경제 문제에서부터 기후변화 문제까지 우리의 지도자들은 제대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진정한 대중 운동이 우리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월가 ...

    2011.10.14
  • 미셸여사 드레스 디자이너는 한국계 두리 정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진행된 한·미 정상 국빈만찬에서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 여사가 입은 드레스는 한국계 미국인 디자이너 '두리 정'(38.여)의 작품으로 확인돼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워싱턴 포스트(WP)와 CBS방송 등 미국 언론은 미셸 여사가 전날 만찬에서 입은 보라색 드레스와 이를 디자인한 두리 정을 소개하는 기사를 쏟아냈다. 미셸 여사가 입은 드레스는 한쪽 어깨가 드러난 보라색 민소매 드레스로, 허리...

    2011.10.14
  • "갤럭시S2 산자이 팔아요?"…"단속 떠서…수이훠 보여줄게"

    중국에서 잘나가는 한국 업체들은 경쟁업체들하고만 전쟁을 하는 게 아니다. 히트칠 것 같다 싶으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짝퉁과도 치열한 전투를 치러야 한다. 짝퉁제품 때문에 발생하는 매출 손실은 말할 것도 없고,짝퉁을 진품으로 생각해 질이 떨어지는 브랜드란 오해를 받으면 끝장이다. 일부 회사들은 자체적으로 지식재산권 대응팀을 가동하면서 중국 정부와 협조,짝퉁 소탕작전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조직이 갖춰진 대기업 이야기다. 중소기업들은 그냥 당...

    2011.10.14
  • 다시 꼬이는 남중국해…각자 '마이웨이'

    中, 베트남·인도 유전합작개발에 비난 필리핀, 분쟁·무분쟁 지역 분리해법 고수 중국의 남중국해 해법이 다시 꼬이고 있다. 중국은 최대 갈등 대상국인 필리핀과 베트남의 수뇌부를 초청하는 정상외교로 '중국식' 해법을 유도하려 했으나, 두번 모두 보기좋게 거절당하면서 남중국해 문제가 다시 복잡한 국면에 빠질 조짐이다. 중국은 무엇보다 베트남의 권력서열 1위인 응웬푸쫑 공산당 서기가 11일부터 방중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인도와 베트남이 남중국에...

    2011.10.14
  • 중국,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합의 실패

    [0730]AFP통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원자바오 총리와 회담을 가졌지만 천연가스 공급 문제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러시아와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계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양국은 지난 2008년부터 러시아 시베리아와 중국을 잇는 가스관을 건설해 매년 약 680억㎥의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중국에 약 30년간 공급하는 사업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이 협상은 ...

    2011.10.13
  • FBI, 조핸슨 누드 유출 해커 검거

    플로리다 거주 35세 남자..피해 여배우 50여명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스칼릿 조핸슨의 나체 사진을 해킹해 유포한 해커가 붙잡혔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로스앤젤레스 지부는 할리우드 배우 등 주로 연예계에 종사하는 유명 인사들의 이메일을 해킹해 사진 등을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크리스토퍼 채니(35)를 붙잡아 기소했다고 12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사는 채니는 지난해 11월부터 구글, 애플, 야후 등 포털 사이트 이...

    2011.10.13
  • 패네타, 21∼28일 한국·일본·인니 방문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연례 한미안보협의회 참석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미 국방부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패네타 장관이 아시아 지역에 대한 첫 방문에 나선다"면서 "인도네시아 발리, 일본 도쿄, 한국의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패네타 장관의 서울 방문은 김관진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연례 한미안보협의회(SC...

    2011.10.13
  • '장제스 일기' 상속권 다툼 일단락

    양장일기 출판 사업 다시 속도낼 듯 장제스(蔣介石) 대만 초대 총통 부자가 친필로 쓴 일기인 '양장일기(兩蔣日記)'의 상속권을 둘러싼 유족 간 다툼이 일단락됐다. 장 전 총통의 증손녀인 장여우메이(蔣友梅)는 변호인을 통해 자신의 숙모이자 장 전 총통의 손자며느리인 장팡즈이(蔣方智怡)를 상대로 대만 법원에 제기한 양장일기 상속권 소송을 철회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보가 13일 전했다. 장여우메이의 변호사는 "법정 상속권이 특정인이 아닌 유족 모두...

    2011.10.13
  • 中 지방 간부들 공개석상서 주먹다짐

    중국 후난(湖南)성 헝양(衡陽)시 사법국 간부들이 공개석상에서 주먹다짐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고 인민일보가 13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10일 열린 형양시 공산당위원회 회의에서 간부 승진 문제로 갈등을 빚던 완춘성(萬春生) 사법국장과 랴오야오중(廖曜中) 사법부국장이 충돌, 주먹이 오갔다고 전했다. 이날 몸싸움으로 안면이 심하게 부어오른 랴오 부국장은 병원에 입원한 뒤 진단서를 발급받아 공안에 신고했으며 현지 공안국과 시위원회 조직부가 ...

    2011.10.13
  • 與·野, 통상절차법 제정엔 합의…'再재협상' 놓고 충돌

    미국 의회가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절차를 마침에 따라 공은 우리 국회로 넘어왔다. 그렇지만 비준안 처리 문제를 두고 여야는 13일 치열한 기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여 · 야 · 정은 이날 협의체를 재가동,의견 조율에 나섰으나 여전히 평행선을 달렸다. 여권 수뇌부는 '이달 내 비준안 처리'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야5당은 '비준 불가'를 고수하며 강행 처리 저지 공동 전선까지 구축,여권의 뜻대로 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야...

    2011.10.13
  • 원저우發 '사채 대란' 선전·칭다오로 확산

    중국 개혁 · 개방의 상징적 도시인 선전에서도 중견 LED(발광다이오드)업체 사장이 야반도주를 하고 네이멍구 오르도스(鄂爾多斯)에서는 부동산회사 사장이 자살을 하는 등 원저우(溫州)와 유사한 현상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칭다오(靑島)에서도 민간 대출업체의 20%가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해 문을 닫은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선전의 중견 LED업체인 쥔둬리(鈞多立)의 마오궈쥔(毛國鈞) ...

    2011.10.13
  • 印尼 발리서 규모 6.0 지진

    인도네시아 발리 해안에서 13일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지만 지진 발생에 놀란 주민과 관광객들이 주택과 호텔에서 대피했다. 지진은 섬의 남서쪽 약 100㎞ 지점의 해저 지하 60㎞에서 발생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진의 강도를 USGS보다 강한 6.8로 발표했다. (발리 AP=연합뉴스) tree@yna.co.kr

    2011.10.13
  • 이스라엘, 이집트 군인 사살 사건 공식 사과

    이스라엘이 이집트와의 국경지대인 인근에서 발생한 테러사건 용의자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이집트 군인 6명을 사살한 사건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고 이집트 일간 '이집션가제트'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후드 바락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지난 8월 발생한 이집트 군인 사망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한다고 밝혔다. 모하메드 카멜 아므르 이집트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사망한 이집트 군인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으며, 이스라엘의 이번 반응은 이집트의 강...

    2011.10.13
  • "韓·美, 강력한 경제동맹으로 진화"

    2007년 4월2일 서울 하얏트호텔.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피말리는 협상이 타결된 뒤 협상 테이블 건너로 손을 내밀며 악수하던 사람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캐런 바티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 동문인 두 사람은 힘든 협상을 마무리지은 뒤 모두 현직을 떠났다. 두 사람은 양국의 대표 기업에서 비즈니스맨으로 변신하는 길을 택했다. 김 전 본부장이 삼성전자 해외법무담당 사장으로,바티아 전 부대표는 제너럴...

    2011.10.13
  • 샬리트, 이집트 경유 1주일 내 귀환

    팔레스타인 재소자 200명은 고향 아닌 지역으로 추방 이스라엘-하마스 포로 교환 합의는 압바스 PA수반 견제 목적 시각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납치돼 5년간 억류됐던 이스라엘군 사병 길라드 샬리트가 1주일 이내에 귀환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샬리트 상병이 이집트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연결하는 라파 국경소를 통과한 뒤 이집트 시나이반도를 거쳐 오는 18일 또는 19일 이스라엘...

    2011.10.13
  • 美, 한·미FTA 비준한 날 민주 "新을사늑약" 억지

    미국 의회가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을 처리한 13일,우리 국회는 비준안을 놓고 하루종일 감정 섞인 입씨름만 벌였다. 때때로 고성이 오갔다. 한나라당은 10월 처리를 주장했고 민주당은 "강행 처리시 몸으로 막겠다"고 맞섰다. 당리당략에 발목이 잡혀 내년 1월1일 발효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열린 외교통일통상위원회는 국익은 안중에도 없는 정쟁의 장인 우리 국회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민주당은 정동영,유선호,김영록 의원 ...

    2011.10.13
  • 수상하네…블랙베리폰 사흘째 통신장애

    리서치인모션(RIM)의 스마트폰 블랙베리가 사흘째 서비스 장애를 겪고 있다. 신속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누군가 일부러 서비스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RIM측은 서비스가 재개됐다고 밝혔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0일 중동과 유럽,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블랙베리 먹통 사태가 남미를 거쳐 미국,캐나다 등 북미 지역으로 확산됐다고 13일 보도했다. 현재 문...

    2011.10.13
  • '우주 택시' 시대…NASA, 내년 여름 시험비행

    '우주 택시' 시대가 열린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1일(현지시간) "우주 택시 '드림체이서(Dream Chaser)'가 내년 여름 시험 비행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민간기업인 시에라네바다가 개발한 7인승 규모의 이 우주 택시는 소형 우주왕복선을 닮았다. 시험 비행은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의 에드워드공군기지 또는 뉴멕시코주 화이트샌드 미사일기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목적지는 우주정거장이다. 지난 7월 30년간 지속해온 우주왕복선...

    2011.10.13
  • 美 LA인근 미용실서 총기난사…6명 사망

    미용실 여종업원 전 남편이 쏜 듯..3명은 중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실비치의 한 미용실에서 남성이 총을 난사해 6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남성은 12일 오후 1시30분께(현지시간) 미용실에 들이닥쳐 손님과 직원에게 마구 총을 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9명이 총에 맞아 6명은 숨지고 3명은 롱비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이 남성은 범행 후 자동차를 몰고 달아나다 1㎞도 채 못 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범...

    2011.10.13
  • 美정치권, 케인 '9-9-9 플랜' 논란

    최근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피자회사 사장 출신의 허먼 케인(65)이 내놓은 `9-9-9 플랜'을 놓고 논쟁이 뜨겁다. 13일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9-9-9 플랜'은 개인 소득세와 법인 소득세, 판매세를 9%의 단일세율로 통일하자는 것이다. 이는 복잡한 현행 세제와는 다른 `단순함'으로 경제위기에 지친 미 유권자들에게 호소력을 갖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인은 최근 워싱턴에...

    2011.10.13
  • 美 LA인근 미용실서 총기난사…8명 사망

    미용실 여종업원 전 남편 추정 남성이 범행..1명 중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실비치의 한 미용실에서 한 남성이 총을 난사해 미용실 주인 등 8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콧 데카라이란 이름의 남성은 12일 오후 1시30분께(현지시간) 미용실에 들이닥쳐 손님과 직원에게 마구 총을 쐈다. 총격 당시 미용실은 가장 바쁜 시간이라 종업원과 손님들이 북적댔다. 미용실 주인 랜디 패닌을 비롯한 6명은 현장에서...

    201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