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사흘 만에 상승 전환…1,351.0원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3.9원 오른 1,3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오른 1,352.0원으로 개장한 뒤 1,350원대 안착을 타진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위험 선호 심리 위축은 이날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 나스닥 지수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1%대 하락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도 환율 등락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3.69원을 기록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88.21원)보다 5.48원 오른 수준이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