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1,330원대 중후반
원/달러 환율이 20일 장 초반 오름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3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336.1원에 개장해 1,330원대 중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미국 금융시장이 대통령의 날로 휴장해 간밤 주요 통화의 변동 폭은 크지 않았다.

이날 환율은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결정을 주시하며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국내 증시에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환율 상단은 제한되는 양상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0.3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0.04원)보다 0.33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