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생성 AI 기술, 생애 두번째로 혁명적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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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프로세서, PC,인터넷,휴대폰만큼이나 근본적"
"AI 기술 혜택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규칙 필요"
"AI 기술 혜택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규칙 필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설립자인 빌 게이츠는 현재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자신의 생애 두번째로 혁명적인 기술 발전이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빌게이츠는 자신의 블로그인 게이츠노트에 올린 글에서 생애 첫번째 충격받은 기술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였다고 밝혔다. GUI는 그가 마이크로소프트(MSFT)를 구축하는 기반이 됐다.
두번째가 지난 해 중반에 오픈AI와 생성 AI 챗GPT를 접할 때 시작됐다고 썼다. 당시 챗GPT의 과제는 고급 배치 생물학 시험 합격으로 약 2,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몇 달만에 챗GPT는 60개의 객관식 질문중 59개를 맞고 6개의 개방형 질문에 대해서도 “뛰어난” 답변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테스트 통과후 “아픈 아이를 둔 아버지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했을 때 챗GPT는 그 방에 있는 사람 대부분보다도 더 사려깊은 답변을 작성해 놀라웠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AI의 발전은 마이크로프로세서, 개인용 컴퓨터, 인터넷, 휴대폰의 탄생만큼이나 근본적”이라고 썼다.
그는 AI가 “사람들이 일하고, 배우고, 여행하고, 의료를 받고, 서로 소통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며 모든 산업도 이를 중심으로 방향을 바꿀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업은 결국 그것을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차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에 투자했으며 이 기술을 일부 제품에 통합하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게이츠는 2020년 이사회를 떠난 이후 더 이상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활동적인 역할을 하지 않고 있으나 회사 주식의 약 1.38%를 소유하고 있는 최대 개인 주주로 남아 있다.
그는 “PC 혁명과 인터넷 혁명에 참여하게 된 것은 행운이라며 지금 그 때만큼 흥분된다”고 적었다.
게이츠는 "인공 지능의 이점이 단점을 능가할 수 있도록 하고, 빈부격차와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도로 규칙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AI 시대는 기회와 책임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빌게이츠는 자신의 블로그인 게이츠노트에 올린 글에서 생애 첫번째 충격받은 기술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였다고 밝혔다. GUI는 그가 마이크로소프트(MSFT)를 구축하는 기반이 됐다.
두번째가 지난 해 중반에 오픈AI와 생성 AI 챗GPT를 접할 때 시작됐다고 썼다. 당시 챗GPT의 과제는 고급 배치 생물학 시험 합격으로 약 2,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몇 달만에 챗GPT는 60개의 객관식 질문중 59개를 맞고 6개의 개방형 질문에 대해서도 “뛰어난” 답변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테스트 통과후 “아픈 아이를 둔 아버지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했을 때 챗GPT는 그 방에 있는 사람 대부분보다도 더 사려깊은 답변을 작성해 놀라웠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AI의 발전은 마이크로프로세서, 개인용 컴퓨터, 인터넷, 휴대폰의 탄생만큼이나 근본적”이라고 썼다.
그는 AI가 “사람들이 일하고, 배우고, 여행하고, 의료를 받고, 서로 소통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며 모든 산업도 이를 중심으로 방향을 바꿀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업은 결국 그것을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차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에 투자했으며 이 기술을 일부 제품에 통합하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게이츠는 2020년 이사회를 떠난 이후 더 이상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활동적인 역할을 하지 않고 있으나 회사 주식의 약 1.38%를 소유하고 있는 최대 개인 주주로 남아 있다.
그는 “PC 혁명과 인터넷 혁명에 참여하게 된 것은 행운이라며 지금 그 때만큼 흥분된다”고 적었다.
게이츠는 "인공 지능의 이점이 단점을 능가할 수 있도록 하고, 빈부격차와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도로 규칙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AI 시대는 기회와 책임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