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알코아 투자의견 하향
모건스탠리가 미국의 알미늄 업체인 알코아(Alcoa, AA)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카를로스 데 알바(Carlos De Alba) 애널리스트는 "모든 호재가 주가에 반영됐다"며 알코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비중 유지’로 한 단계 낮췄다.

알바는 국제 알미늄 시장의 공급 부족 등에 힘입어 알코아 주가 상승률이 동종업계나 S&P 지수 상승률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알코아의 목표주가를 100 달러로 조정했다. 이는 23일(현지시간) 종가(94.22달러)보다 6% 높은 수준이다. 알코아 주가는 올들어 58% 급등한 상태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