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탄 포자르 크레디트스위스(CS) 투자전략가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은 내년에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인플레이션의 원인을 가계 소득 증가에 따른 일시적인 수요 증가로 판단해서다. 내년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은 한 차례에 그칠 것으로 봤다. 포자르는 미 재무부와 Fed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요즘 월스트리트의 필독 자료로 꼽히는 ‘글로벌 머니 디스패치’를 발간하고 있다.

美 인프라법 통과…"원자재·건설주 급등 이끌 것"

미국 의회가 1조2000억달러 규모 인프라 예산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뉴욕증시에서는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인 ‘글로벌X US인프라투자 ETF’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ETF엔 미 최대 철강업체 뉴코와 벌컨머티리얼 등 원자재, 건설 관련 종목이 포함돼 있다.

AMD, 메타에 반도체 공급 소식으로 10% 급등

미국의 중앙처리장치(CPU) 개발·판매업체 AMD의 주가가 메타(옛 페이스북)에 반도체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8일(현지시간) 10.14% 상승 마감했다. 메타는 데이터센터에 AMD의 에픽 칩을 활용할 예정이다. AMD가 자사 행사에서 다양한 AI 반도체를 공개한 것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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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경 글로벌마켓] 포자르 CS 전략가 "인플레 일시적…내년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