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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 (독서에세이) '보편적 지부사회 건설을 위해'

      전철환 [ 도서명 : ''보편적 지부사회 건설을 위해''(The Stakeholder Society) by Bruce Ackerman & Anne Alstott, Yale University, Press, New Haven, 1999년 ] ----------------------------------------------------------------------- 80년대말 자유시장경제체제는 사회주의체제와의 70여년간에 걸친 체제경쟁...

      1999.07.07
    • [독서] '한눈에 알수있는 한글 파워포인트97' 시리즈 펴내

      컴퓨터서적 전문 영진출판사(대표 이문칠)는 "한눈에 알수있는 한글 파워포인트97"을 펴냈다. 영진은 또 자회사 "컴피플(Compeople)"을 통해 "한눈에 알수있는 한글 엑셀2000" 등 오피스2000 관련 시리즈를 개편해 새로 내놨다. 실전위주의 초.중급자용 비주얼 가이드인 이 시리즈는 워드 오피스 아웃룩 익스플로러 등으로 계속 출간된다. (02)794-9302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8일자 ).

      1999.07.07
    • [엿보기] '노인은 여전히 웃음의 도구인가'

      "신체중 이곳이 두꺼우면 정력이 세다고 하는데요, 이곳이 어디일까요?" (정답 귓밥) "남편이 다른 여자와 동침했을때 아내는 남편을 무슨 죄로 고소할수 있을까요?"(정답 간통죄) 최근 SBS "서세원의 좋은세상 만들기"의 "장수퀴즈" 코너에 출제된 문제들이다. 연로한 노인들을 스튜디오에 모셔놓고 이런 질문을 꼭 해야 할까. 6일 서울 YMCA에서는 "노인대상 TV프로그램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의 공청회가 열렸다. 이번...

      1999.07.06
    • 미취학 어린이위한 영어학습용 비디오 '잉글리시 팡팡' 나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영어학습용 비디오 "잉글리시 팡팡"이 나왔다. 총 5편 10개의 비디오로 구성된 ''잉글리시 팡팡''은 하나의 큰 이야기속에 다양한 에피소드를 넣어 아이들이 끝까지 보게끔 꾸민게 특징이다. 캡틴 알파와 로봇 로비가 26개의 알파벳 별에서 알파벳 글자를 찾아와 말을 못하는 괴이한 질병에 걸린 플렁크 별의 사람들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인형극,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과 함께 쇼트컷 으로 장면을...

      1999.07.06
    • 코믹물 VS 귀신이야기 .. MBC-SBS '한여름밤의 드라마전쟁'

      "코믹이냐 스릴러냐" MBC와 SBS가 한 여름 월화 미니시리즈(오후 9시55분) 대결을 펼친다. 오는 12일 동시에 시작하는 MBC"마지막 전쟁"(김남원 연출, 박예랑 극본)과 SBS "고스트"(김종학.민병천 연출, 강은경 극본). MBC가 코믹 드라마를 준비한 반면 SBS는 특수 효과를 동원한 "귀신 이야기" 를 내세워 채널 경쟁에 들어간다. "마지막 전쟁"은 30대 초반의 부부가 겪는 사랑과 갈등, 화해를 가벼운 터치로 그린다...

      1999.07.06
    • [새비디오] '마요네즈' ; '마피아' ; '블루 쥬스'

      마요네즈(스타맥스) =철없이 행동하는 � 철없이 행동하는 엄마와 얄미운 딸 사이의 다툼과 화해를 코믹한 필치로 그린 드라마. 임신한 몸으로 6살박이 아들과 남편 뒤치닥거리를 하느라 신경이 곤두서 있는 딸 아정의 집에 홀로된 엄마가 찾아온다. 엄마는 돈이야기만 나오면 눈을 반짝이고 주위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없는 병도 만들어 내는 등 아정으로서는 이해할수 없는 구석이 많다. 사사건건 부딪치던 두 사람은 급기야 상상조차 할 수 없는 "...

      1999.07.06
    • 무더위 날려보낼 '춤과 라이브' .. Q채널 '다함께 춤을' 등

      여름이 절정으로 치닫는 7월. 케이블 TV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씻어줄 한바탕 춤과 라이브의 향연을 마련 했다. 다큐멘터리 케이블TV Q채널(채널25)은 7월 한달간 "다함께 신나는 춤을"이란 주제로 발레 탭댄스등 정열적인 춤의 세계를 환상적인 영상과 함께 펼쳐보인다. "댄스에서 스포츠로"(7일 오후 3시)에서는 세계 아마추어 라틴 댄스선수권 대회를 준비하는 캐나다와 독일 팀의 준비과정을, "리버댄스"(18일 오후 7시) 에선 뉴...

      1999.07.06
    • 시청자 공감얻는 '캔디' 되겠어요..MBC '눈물...'의 김지호

      김지호(25)는 "캔디"를 닮았다. 연갈색의 착한 눈과 얼굴 가득 퍼지는 함박 웃음.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을 것 같은 씩씩함까지도 엿보인다. 그가 MBC의 새 수목드라마 "눈물이 보일까봐"에서 캔디같은 역할을 맡아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버거운 삶의 무게에도 밝고 따뜻한 심성을 잃지않는 주인공 영은역. 지난해 SBS의 "사랑해 사랑해"에 출연한 후 약 1년만이다. 2년여의 휴학기간까지 합쳐 장장 6년간의 대학생활을 "청산"하기 위...

      1999.07.06
    • 내년 공연예술 지원금 42% 늘린다 .. 박지원 장관 밝혀

      문화관광부는 내년도 공연예술분야에 대한 국고지원을 올해보다 42% 늘릴 방침이다.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은 4일 국립중앙극장 대극장에서 완판 장막창극 "심청전"을 관람한 뒤 공연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침체된 공연을 활성화 하기 위해 예산지원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예산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공연예술에 대한 국고지원액은 지난해의 55억7천만원보다 53%가 늘어 난 1백6억1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박 장관은 "국립중...

      1999.07.05
    • [문학가] 논술교사 양성과정 개설

      한국시문화회관과 한국아동교육협회는 "어린이 글쓰기.논술지도교사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2개월간 매주 2회(월.수). 오전반 10시30분, 오후반 7시부터 2시간씩 강의한다. 수강료 30만원. (02)766-432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5일자 ).

      1999.07.05
    • [엿보기] 불신이 낳은 '반쪽페스티벌'

      오페라계의 최대 행사인 오페라 페스티벌이 예술의전당과 민간오페라단간의 불화로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확정된 가을 페스티벌(9월25일~10월10일)에는 예술의전당과 1개 민간 오페라단만 참여, 진정한 "축제"로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이 "파우스트의 파멸", "라보엠"을 준비하고 국제오페라단은 "나비부인"을 무대에 올릴 예정. 지난 5월 봄 페스티벌에 이어 예술의전당만의 반쪽 페스티벌에 그치게 됐다. 지난해 첫 페스티벌...

      1999.07.05
    • "젊음과 실험성 숨쉬는 한/일 춤마당"..씨어터제로 심철종씨

      "휴대폰이나 삐삐를 켜두셔도 상관없습니다. 술은 마음껏 드세요" 심철종(38)의 씨어터제로는 연극판의 해방구다. 먹고 마시고 떠들면서 제 편한대로 공연을 즐길수 있다. 공연을 바라보기만 하던 관객들이 주연과 조연으로 함께 공연을 만들어 가는 공간이다. "정형화된 틀에 얽매여 있던 관객들에게 숨통을 터주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싶었습니다. 큰 극장의 공연에서 맛볼 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을 관객에게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씨어터제로의 존재...

      1999.07.05
    • 전통-현대 대립과 화해과정 .. 뮤지컬 '뜬쇠'

      서울예술단은 전통예술의 대물림을 놓고 겪게 되는 부자간의 갈등을 그린 뮤지컬 "뜬쇠"를 공연한다. 9일~9월24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 무대에 올린다. 전통예술의 내용과 형식을 고수하려는 아버지세대와 새로운 예술세계를 개척하려는 아들세대간의 대립과 화해의 과정을 풍물장단과 서양리듬을 대비시켜 푼 작품이다. 사당패의 선임자인 뜬쇠로 평생을 살아온 공노인은 외아들 민철이 대를 이어 뜬쇠자리를 이어줄 것을 희망한...

      1999.07.05
    • 사실과 픽션 버무려 재해석한 민족분단..금성철 '이단의 빛'

      작가 금성철(59)씨가 장편소설 "이단의 빛"(전2권, 도서출판 서락)을 펴냈다. 해방전후사의 혼란상과 민족분단의 배경을 색다르게 파헤친 작품이다. 비극적인 현대사의 단층에 개인의 운명을 겹쳐 읽는 재미를 더한다. 작가는 최근 공개된 미국의 기밀서류에 주목했다. 미군정보고서에 따르면 46년 서울에 온 미.소 공동위원회 소련측 대표단 73명 가운데 김오진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당시 정보기관은 그가 특수임무를 띤 공작원이라고 의심했다...

      1999.07.05
    • [이 아침의 시] '북한강' .. 박주택

      - 3 - 저녁강 본다. 투명한 배를 저어 흰구름의 숙소로 가는 사람들 슬픈 희망 속에서 거친 숨을 몰아 끝끝내 저 편 만발한 꽃나무로 가려는 우리, 상처 많은 사람들 - "현대시"7월호에서 ----------------------------------------------------------------------- [ 약력 ] :59년생. 8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시집 ''꿈의 이동건축'' ''방랑은 얼마나 아...

      1999.07.05
    • 내 마음안에 진정한 '나'가 있다..송기원 '안으로의 여행'

      소설가 송기원(52)씨는 요즘 계룡산 갑사의 한 토굴에서 지낸다. 좋아하던 술도 끊었고 사람 만날 일도 없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암자까지 하루 세번 밥 먹으러 가는 게 유일한 외출 이다. 산책길에서 다람쥐를 만나 잠시 놀기도 한다. 문을 닫고 토굴 속으로 들어앉으면 사방은 쥐죽은 듯 고요하다. 흰 고무신만 여름 햇살에 반짝거릴 뿐이다. 그는 이곳에서 지난 봄부터 명상과 글쓰기에 정진했다. "갈애" "의념" 같은 단어가 그의...

      1999.07.05
    • 포크그룹 '사람과 나무', 첫 콘서트 '사랑여행' 열어

      지난 94년 데뷔한 포크트리오 "사람과 나무"가 첫 라이브콘서트를 연다. 오는 13~18일(평일 오후7시30분, 주말 오후4, 7시) 대학로 충돌소극장에서 3장의 앨범에 수록된 곡과 그외 발표곡을 중심으로 "사랑여행"을 떠난다. "사람과 나무"는 포크음악이 다른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면당하고 있는 분위기에서도 꿋꿋이 포크의 전통을 지켜오고 있는 그룹중 하나다. 지난날의 아름다운 기억, 삶의 주변에서 만나는 작지만 소중한 일들을 수...

      1999.07.05
    • 아트선재센터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요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학생층은 물론 평소 클래식음악에 관심은 많지만 접할 기회를 찾지 못했던 성인층의 문화욕구를 풀어주는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되고 있다. 개관 1주년을 앞둔 아트선재센터도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를 준비했다. 언뜻 보면 다를 게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 음악회는 1년간 12차례 관객을 맞는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3시 경복궁옆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에...

      1999.07.05
    • 노래/영상으로 만나는 시 .. '현대시 엔터테인먼트' 발족

      "시에 노래와 영상의 옷을 입히자" 전국의 시인들이 모여 시와 인접 장르를 연계하는 종합 프로덕션 "현대시 엔터테인먼트"를 발족시켰다. "현대시 엔터테인먼트"는 월간 "현대시"(발행인 원구식)가 시의 영역을 예술장르 전반으로 확대하고 멀티미디어 기술과 접목시키자는 취지에서 만든 복합 문화기업.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활자매체인 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장르를 활용해 대중과 호흡하려는 시도다. 실무를 맡고 있는 시인 박주택...

      1999.07.05
    • [문학가] 계간지 '시와 생명' 창간

      계간 문예지 "시와 생명"(99년 여름호)이 창간됐다. 녹색문학과 생명시학을 새롭게 조명하는 문학잡지다. 창간특집 "생명시를 말한다"에 실린 김종철씨와 구모룡씨의 대담 "세기말, 문명의 반성과 생명의식", 남송우씨의 "생태환경문학론 전개양상과 생명시 전망", 홍용희씨의 "김지하 시세계와 생명주의적 상상력", 김열규씨의 "생명시론" 등이 눈길을 끈다. 편집장은 시인 김우태씨가 맡았다. 그는 "환경이 파괴되고 생명이 위협받는 시대에 시...

      1999.07.05
    • '건반위 젊은 사자' 뜨거운 포효..보리스 베레초프스키 연주

      호로비츠 길레스 플레트뇨프를 잇는 러시안 피아니즘의 샛별. 이제 막 서른을 넘긴 보리스 베레초프스키에게 딱 들어맞는 표현이다. 그가 2년만에 다시 한국무대에 선다. 1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건반위의 젊은 사자"가 포효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별명은 건반이 부서질 듯한 강렬한 터치와 열정적인 연주스타일 때문에 붙여진 것. 지난 97년 첫 내한공연때 관객들은 그의 포르테에 적잖이 충격받았다. 오케스트라도...

      1999.07.05
    • 강남터미널에 '초대형서점' 생긴다..영풍문고 내년 1월 개점

      서울 강남에 초대형 서점이 생긴다. 영풍문고는 서울 반포동 강남터미널에 신축중인 센트럴시티(대표 최석산) 지하1층에 3천6백50평 규모의 강남점을 내년 1월 개점한다. 영풍문고는 최근 센트럴시티측과 입점계약을 마치고 본격적인 내부 단장에 들어갔다. 영풍문고 강남점의 면적은 강북에 있는 본점(3천2백평)이나 교보문고 본점 (2천7백평)보다 더 크다. 강남점은 서점 내부 높이를 6.5m로 설계해 탁 트인 공간의 유럽식 구조로 꾸밀 예...

      1999.07.05
    • [새음반] 여름에 맞는 음악 모음 .. 사계의 '여름'편

      각 계절에 어울리는 음악을 모은 기획시리즈 음반 "사계"의 "여름"편이 나왔다. 비발디의 "사계"가 아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신나라뮤직이 KBS 1FM의 "FM가정음악"팀과 함께 만들어온 "사계"의 최종편이다. "사계"는 우리 귀에는 친숙하게 와 닿지만 정작 음반으로는 구하기 힘들었던 레파토리로 묶은 기획음반. "가을"의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겨울"의 "스비리도프의 로망스", "봄"의 "하이켄스의 세레나데"등이 이 시리즈를 ...

      1999.07.05
    • [스위트 홈] (게시판) 전통 다식만들기 특강

      .사단법인 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7일 서울 중구 남창동 주부회관에서 전통 다식 만들기 특강을 연다. 회비는 재료비를 포함, 1만5천원. (02)779-1537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일자 ).

      1999.07.02
    • [스위트 홈-교육] '수험생 수능성적 방학때 판가름'

      여름방학이 눈앞에 다가왔다. 대부분의 중.고교가 이달 중순부터 방학에 들어간다. 학생들에게 방학은 더할 수 없이 중요한 때다.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고3 수험생에게 여름방학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입시 전문가들조차 "수능성적은 여름방학 기간에 결정된다"고 말할 정도다. 수험생에게 방학은 위기이면서 기회다. 무더운 날씨와 입시에 대한 부담으로 슬럼프에 빠지기 쉬운 시기도 이 때다. 건강관리와 슬...

      1999.07.02
    • [스위트 홈] (가정과 법률) '이혼후 위자료와 재산분할'

      결혼한 지 10년된 A씨는 남편이 다른 여자와 정을 통해 협의이혼했다. 그런데 남편이 밉다는 마음만 앞서 서둘러 헤어지는 바람에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전혀 받지 못했다. 남편 명의로 되어 있는 재산은 대부분 결혼생활동안 아내인 A씨가 맞벌이 하면서 마련했다. 이혼은 했지만 A씨가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는 없는지. -----------------------------------------------------------------...

      1999.07.02
    • [스위트 홈-교육] (영재만들기) (4) '아이들 수학공부'

      "나야 뭐 어릴때부터 수학하고는 담쌓았지만..." "나한테 수학문제는 묻지도 마" 대부분의 학부모들, 특히 어머니들은 "수학은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부모들은 자녀에게 직접 수학을 가르치는 것을 아예 포기한다. 또 다른 부모들은 수학이 어려운 만큼 남보다 일찍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는 이유를 내세워 무조건 외게 한다. 그러나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다. 논리적으로 이해시키면 억지로 외게 하지 않아도 된다. 수학을 암기과...

      1999.07.02
    • [스위트 홈] (살림지혜) '양배추 보존법'

      양배추는 보통 큰통 하나를 다 먹기 전에 시들기 쉽다. 양배추를 마지막 한잎까지 싱싱하게 보존하려면 사오자마자 칼로 가운데 심부분을 깨끗이 도려낸다. 여기에 물에 적신 탈지면을 꾹꾹 박아 놓고 솜이 마르지 않게 가끔씩 물을 적셔준다. 이 상태로 냉장고 아래칸 야채박스에 넣어두면 한통을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혹시 양배추를 칼로 자른 단면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시들었더라도 버릴 필요가 없다. 시든 부위를 조금더 잘라낸 뒤 양배추가...

      1999.07.02
    • 동/서의학 접목 생명의 질 향상..아산복지재단 학술심포지엄

      양방과 한방의 공존은 과연 가능한 것일까. 한 세기동안 대립관계를 지속해왔던 한의학과 서양의학에 대한 새로운 협력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이사장 정주영)은 지난1일 서울 호텔롯데에서 "동서의학의 만남과 삶의 질"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가졌다. ----------------------------------------------------------------------- 이 심포지엄에는 국내 대표적인 한...

      1999.07.02
    • [스위트 홈] (게시판) 성교육 모범사례 발표회

      .사단법인 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는 10일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제2회 성교육 모범사례 발표회를 연다. 김성아 기획교육실장 사회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에선 성교육 전문강사 구성애씨의 특별 강좌도 마련된다. (02)338-7480~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일자 ).

      199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