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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해커, 야스쿠니 신사 홈페이지 해킹

      [한경닷컴] 일본 야스쿠니 신사의 홈페이지가 중국 해커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밤 11시께 야스쿠니 신사 홈페이지(www.yasukuni.or.jp)를 공격한 중국 해커들은 메인화면에 중국 국기를 게양하고 접속을 차단한 것.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지난 24일 야스쿠니 신사의 공식 홈페이지가 누군가에 의해 해킹 당했다”고 25일 보도했다.당시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중국 국기와 함께 'Hacked By 小飯,...

      2008.12.26
    • [르포] 홍콩 연말연시 세일중…불황에도 '선방'

      성탄절 연휴와 연말연시를 맞아 홍콩시내 주요 백화점과 쇼핑센터들이 일제히 세일행사를 펼치고 있다. 성탄절인 25일 저녁 홍콩 상업중심지인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명품 백화점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를 찾았다. 1850년 홍콩에서 처음 설립된 레인 크로퍼드는 타임스스퀘어뿐 아니라 센트럴의 국제금융센터(IFC) 몰, 애드머럴티의 퍼시픽 프라자, 침사추이의 캔톤로드 등 홍콩 시내 중심가에 영업장을 두고 있는 홍콩의 대표적...

      2008.12.26
    • 이스라엘, 팔'무장단체 지도자에 30년형

      이스라엘 군사법원이 25일 과격 무장단체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FLP)의 지도자 아흐메드 사다트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고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전했다. PFLP는 2001년 10월 이스라엘 내 극우파로 분류되던 레하밤 지비 당시 관광장관을 예루살렘의 한 호텔에서 암살한 무장단체이다. 사다트는 지비 장관의 암살 사건이 벌어지기 수일 전에 PFLP 지도자로 선출됐다가 팔레스타인 당국에 체포돼 2002년 8월부터 미국과 영국이 관리하던 요...

      2008.12.26
    • "오바마 외교, 부시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FP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과정에서 변화를 기치로 내세웠지만 그의 외교정책은 조지 부시 행정부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의 격월간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전망했다. FP는 최신호(2009년1/2월호)에서 오바마 당선인이 에너지 및 기후변화 정책, 이라크전, 아프가니스탄전, 관타나모 수용소 운영 등에서 변화를 가져오겠지만, 외교정책이 부시 행정부의 정책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잡지에 따르면 ...

      2008.12.26
    • `몸짱 대통령' 오바마…알고보니 `헬스狂'

      22살 때부터 매일 90여분 운동..선거기간 중에도 매일 하와이 휴가중에 `왕(王)'자 가 새겨진 근육질 상반신을 노출하며 `세계 최고 몸짱 대통령' 등록을 예고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비결은 `꾸준한 운동' 덕분인 것으로 25일 드러났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오바마는 대통령에 당선된 뒤 그동안 가져왔던 일상생활 중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지만 한 가지 매일 체육관을 찾아 운동하는 것만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있다. 대통...

      2008.12.26
    • 이스라엘, 팔'가자에 `제한적' 공격할 듯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중 공격을 벌이면서 일부 지상군을 투입해 하마스 등 무장세력을 무력화하는 `제한적' 군사작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일간 하레츠 등 이스라엘 언론이 26일 전했다. 이스라엘은 오는 28일 각료회의에서 가자지구 공격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검토할 예정이어서 군사작전이 개시된다면 그 이후가 될 전망이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면 군사작전을 가능할 수일 내에 끝낸다는 계획을 세워놓은 것으...

      2008.12.26
    • 美 차기정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캠벨 부상

      미국 버락 오바마 차기 정부에서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정책 담당자로 커트 캠벨 전 국방부 부차관보와 제프리 베이더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이 급부상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5일 캠벨 전 부차관보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베이더 선임연구원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국장에 임명될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현재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 자리는 크리스토퍼 힐 동아태 차관보가 맡고 있다. 국가안보 관련 싱크탱크인 ...

      2008.12.26
    • 그루지야 "대통령이 총리 뺨 때려"

      미하일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이 그리골 므갈로블리슈빌리 총리의 뺨을 때렸다고 25일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그루지야 현지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그루지야 일간 `알리아'는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빌려 지난주 사카슈빌리 대통령이 므갈로블리슈빌리 총리의 뺨을 때리고 이어 그에게 전화기를 던졌다고 전했다. 이 촌극이 벌어진 직후 므갈로블리슈빌리 총리는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사카슈빌리 대통령이 이를 수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신...

      2008.12.26
    • 日도 소말리아에 자위대 파견

      일본의 아소 다로 총리는 소말리아 근해에서 해적 피해를 막기 위해 해상자위대 파견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도록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에게 26일 지시했다. 일본 정부는 여당과 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 2월 중 자위대 호위함을 소말리아 근해로 보낼 방침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소말리아 해역을 항해하는 자국 선박들을 보호하고 해적 소탕에 동참하기 위해 군함 세 척을 이날 파견했다.

      2008.12.26
    • 프라하의 겨울

      프라하의 틴 성당 앞 광장에서 관광객들이 따뜻하게 데운 와인과 커피 등으로 추위를 잊은 채 프라하의 깊은 밤을 즐기고 있다. (프라하=연합뉴스) 김경석 특파원

      2008.12.26
    • 파도를 가르며… 시드니 요트대회

      호주 시드니에서 26일 열린 '2008 롤렉스 시드니-호바트 요트 경주대회'에 참가한 한 팀이 파도를 가르며 출발하고 있다. 이 대회는 시드니항구에서 호바트항까지 호주 동쪽 해안 630마일(1013.8㎞)을 항해하는 경기로,호주의 연말 최대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힌다. 프랑스 독일 등 8개국에서 100여개 팀이 출전했다. /시드니AP연합뉴스

      2008.12.26
    • 日, 11월 산업생산 55년만에 최저…'일본판 뉴딜' 추진

      일본 정부가 조속한 경기 회복을 위해 환경 의료 등 7대 성장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 개척 플랜'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1930년대 세계 대공황 당시 미국이 대대적으로 실시한 뉴딜 정책에 착안해 이를 '일본판 뉴딜'정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투자가 집중될 7대 분야는 △환경 △의료 △소비 △지방 △인재 △금융 △아시아 지역 등이다. 일본 정부는 이들 분야에 앞으로 2~3년간 수조엔을 투...

      2008.12.26
    • 英, 술 마시면 생명보험료 올라간다

      앞으로 권고치 이상의 술을 마시는 영국인들은 보험료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AA와 노위치 유니언 등 영국의 보험사들은 최근 정부의 권고치 이상 술을 마시는 가입자들의 보험료를 크게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 권고치를 약간 상회하는 음주량인 1주일에 21잔 가량의 술을 마시는 여성은 매년 50 파운드(9만4천원 상당)의 보험료를 더 납부해야 하며 매주 35잔 정도 ...

      2008.12.26
    • 노벨상 받은 英 극작가 해럴드 핀터 타계

      2005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영국의 극작가 해럴드 핀터가 지난 24일 식도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78세. 1930년 런던에서 유대계 양재사의 아들로 태어난 핀터는 청년기 반유대주의를 경험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서겠다고 결심했다. 1957년 '방'으로 등단했다. 1959년 '관리인'이 인기를 얻어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 핀터는 '귀향','생일파티','덤 웨이터(The Dumb Waiter)' 등 30편 이상 희곡을 집필했고,영화 '프랑스...

      2008.12.26
    • 사르코지-브루니, 브라질 해변서 성탄.연말휴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가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 주(州) 해변에서 성탄 및 연말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EFE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르코지 대통령 부부는 바이아 주 남쪽 이타카레 지역에 위치한 한 리조트에 묵고 있으며, 전날 이타카레징요 해변을 산책하는 모습이 일부 브라질 언론에 소개됐다. 사르코지 대통령 부부는 지난 22~23일 리우 데 자네이루 시에서 열린 제2회 유럽연합(EU)-브라질 ...

      2008.12.26
    • [글로벌 워치] 불꺼지는 카지노 산업‥'돈잔치' 끝난 라스베이거스…'더스트립'엔 빈방 넘쳐

      365일 내내 화려한 네온사인이 꺼지지 않기로 유명한 세계 최고의 카지노 도시 라스베이거스.이곳의 중심거리이자 세계 최고급 카지노호텔 30여곳이 밀집한 '더 스트립(The Strip)'엔 한 해 중 최대 대목인 연말연초 휴가 시즌을 맞이한 요즘 '방값 할인' 광고가 넘쳐나고 있다. 내년 1월 첫째주의 숙박예약 요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나 떨어졌다. 연말에 95~100%에 달했던 호텔 객실점유율도 80%대로 내려갔다. 예년과 같이 카지노...

      2008.12.26
    • 美서 산타 복장 괴한 총기난사 6명 사망

      용의자 방화 후 자살..이혼한 전 부인 친정집 파티장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를 즐기던 가정집에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 최소한 6명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났다. 24일 밤 11시 30분(현지시각)께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쪽으로 40㎞ 떨어진 코비나 시의 한 가정집에서 브루스 파르도(45)가 현관문이 열리자마자 권총을 무차별 발사하고 집에 불을 질렀다. 경찰은 불을 끄고 현장에서 시신 6구를 발견했으...

      2008.12.26
    • 노벨상 받은 英 극작가 해럴드 핀터 타계

      2005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영국의 극작가 해럴드 핀터가 타계했다고 핀터의 아내가 25일 밝혔다. 향년 78세. 핀터는 2002년 식도암 진단을 받은 뒤 건강이 나빠져 2005년 노벨상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못했으며, 수 년 간의 투병생활 끝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세상을 떠났다. 핀터의 두 번째 아내인 앤토니아 프레이저는 핀터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고인은 위대했으며 그와 함께 33년을 함께 살았다는 것은 특권이었다"라고 밝혔다. ...

      2008.12.26
    • 오바마 한반도·아시아 외교라인에 캠벨, 베이더 부상

      캠벨.베이더, 검증문제 해결 북핵문제 핵심 강조 오바마 미 차기행정부에서 커트 캠벨 전 국방부 부차관보가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로 지명되고, 제프리 베이더 브루킹스 선임연구원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국장으로 다시 복귀할 것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들이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NSC 아시아담당 국장으로 지명된다면 사실상 한반도와 아시아 정책을 실질적으로 조정하고 총괄하는 두 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캠벨 소...

      2008.12.26
    • 잘나가던 전용기 시장 찬바람 '쌩쌩'

      그동안 호황을 구가했던 자가용 비행기 시장에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다. 전용기의 주요 고객인 대기업 경영진과 거부들이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증시 하락,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제너럴모터스(GM) 등 미 자동차 빅3 경영진들이 지난달 구제금융을 요청하면서 의회에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왔다 논란이 된 것처럼 자가용 비행기에 대한 여론이 곱지 않아진 것 등이 원인이다. 약 7개월 전만 해도 상황은 전혀 달랐다. 2012년에나 운항이 가...

      2008.12.26
    • 오바마 취임선서 하기도 전에 검찰 조사 받아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매직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선서도 하기 전에 검찰 조사부터 받았다. 차기 대통령으로서 취임식을 앞두고 할 일이 태산같이 많은데 개운치 않은 일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25일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바마 당선인은 지난 18일 시카고에서 연방검찰과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았다. 당선인의 사퇴로 공석이 된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직을 매관매직하려 했던 혐의로 기소된 ...

      2008.12.26
    • 브라질 집권당 대표 "2010년 대선 女후보 유력"

      사상 첫 女대통령 탄생 가능성 주목 브라질 집권 노동자당(PT) 대표가 오는 2010년 대선에서 여성 후보 등장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25일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히카르도 베르조이니 PT 대표는 전날 브라질리아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과 회동한 뒤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2010년 대선후보로 수석장관인 딜마 호우세피(여) 정무장관이 가장 유력하다는 뜻을 밝혔다. 베르조이니 대표는 "룰라...

      2008.12.26
    • 두바이에서도 스케이트 인기 몰이

      피켜 여왕 김연아 열풍으로 스케이트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두바이에서도 국제 규격의 아이스링크 개장에 힘입어 스케이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두바이 최대 쇼핑몰인 두바이몰의 아이스링크는 가로 60m, 세로 30m 크기의 스케이트장을 갖추고 지난달 4일 문을 열었다. 두바이에는 알 나스르 레저랜드와 하얏트 리젠시 갤러리아 등 2곳에 스케이트장이 있지만 올림픽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국제 규격의 아이스링크는 이곳이 처음이다. 두바이아이스...

      2008.12.26
    • 日직장인 만화 '나는 오타리맨' 열풍

      작년말 첫선 후 67만부 판매 직장생활에 지친 일본의 젊은이들이 사무실을 배경으로 한 만화에 열광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25일 사무실 소재 만화가 일본의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 새로운 오락 장르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사무실 만화 가운데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일본 직장인의 시련과 고민을 코믹하게 담은 '나는 오타리맨'.'오타리맨'은 개인적인 취미에 몰입하는 일본어 '오타쿠'와,월급쟁이를 뜻하는 '샐러리맨'의 ...

      2008.12.26
    • 美서 산타복장 괴한 총기난사로 3명 사망

      LA 근처 형 집에서 용의자도 자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도시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남성이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를 하던 가정에 총기를 난사하고 불을 질러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25일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24일 밤 11시 30분께 LA에서 동쪽으로 40㎞ 정도 떨어진 코비나 시의 한 집에 도착하자마자 권총을 난사했고 불을 끈 뒤 시신 3구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부상자 3명 중 20대 여성과 8살 여자...

      2008.12.26
    • [글로벌 워치] 불꺼지는 카지노 산업‥중국인 고객 떠난 마카오 짓다만 호텔만 덩그러니…

      "마카오에 유령 타운이 생겨났다. " 씨티그룹 애닐 다스완니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세계 최대 카지노 호텔인 베네치안과 진먼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샹그릴라 및 쉐라톤 호텔 신축 공사장 일대를 두고 이렇게 불렀다. 멈춰선 타워크레인만이 썰렁하게 자리를 지키는 이 곳은 베네치안을 소유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 그룹이 52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조성 중이던 리조트 단지로,지난 10월부터 공사가 무기한 중단됐다. 현장 직원 1만10...

      2008.12.26
    • 日 자민당, 창당후 최대 위기 봉착

      정국변화에 따라 공중분해 가능성도 일본 자민당이 지난 1955년 창당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정권의 운명 뿐 아니라 향후 정국 변화에 따라서는 당이 공중분해 될 가능성마저 있다는 분석이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 현 중의원 임기가 끝나는 내년 9월 말까지는 치러질 수 밖에 없는 총선거를 앞두고 자민당 내부에서는 벌써 패배 분위기가 팽배하다. 선거에서 당선이 생명인 소속 의원들 가운데는 낙선 불안감에 각자의 살길을 모...

      2008.12.25
    • 시리아 대통령, 對이스라엘 직접협상 조건 제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직접 협상을 위한 조건으로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철수와 미국의 적극적인 평화협상 지원을 강조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에디오트 아하로노트가 2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아사드 대통령은 워싱턴 포스트와의 회견에서 "이스라엘과의 직접협상을 위한 조건은 이스라엘이 1967년 이전 국경으로 완전 철수해 골란고원을 돌려 받는 것이며 미국 역시 이스라엘과의 협상을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08.12.25
    • 러, 우크라이나에 가스공급 중단 경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24일 우크라이나가 체불된 가스 대금을 모두 갚지 않을 경우 제재를 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날 송년 TV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연방의 제재로 타격을 입지 않으려면 가스 대금을 전액 상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현지 통신이 전했다. 러시아 국영 에너지회사인 가즈프롬도 이날 우크라이나와의 2009년 가스공급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내년 1월1일부터 가스 공급을 중단...

      2008.12.25
    • 오바마-힐러리, 새 역할분담론 대두(?)

      두 진영인사들 NSC와 국무부에 각각 포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인사들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 대거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차기 국무장관 내정자의 측근인사들은 국무부 요직에 속속 포진하면서 오바마와 힐러리의 새로운 역할 분담론이 부상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터가 24일 보도했다. 힐러리의 최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국무부의 부장관 두 자리에 모두 클린턴 행정부 시절 인사들인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백악관 국...

      2008.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