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르코지, 금융위기 속 지지도 상승
국제무대서 리더십 발휘 긍정평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세계 금융체제의 개편을 주장하고 있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지지도가 빠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들어 수직 하락하던 사르코지 대통령의 인기는 하반기 유럽연합(EU) 순회의장을 맡아 국제 문제를 주도하면서 반전하기 시작한 뒤 최근 금융위기 대처에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크게 뛰어오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이 CSA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
2008.11.07 -
오바마, 경제팀 긴급소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금융발 실물경제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7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경제팀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한다. 이런 가운데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당장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2단계 경기 부양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이번 선거에서 백악관과 상하원을 모두 확고히 장악한 민주당이 본격적인 경기 회복 조치에 나설 것임을 보여줬다. 로이터는 오바마가 핵심 경제 참모들이 모두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주재한...
2008.11.07 -
오바마, 정권인수 작업 본격 착수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은 6일 차기 행정부의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에 램 이매뉴얼(49) 하원의원을 내정하고 내주 초에는 백악관에서 조지 부시 대통령과 회동을 갖는 등 정권인수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오바마 당선인은 또 7일에는 당선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1월 20일 취임 전까지의 정권인수 계획과 차기 행정부 조각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바마 당선인은 취임 전까지 70여일의 준비기간은 경제위기 대책 및 이라크.아프...
2008.11.07 -
빌 클린턴은 오바마의 카슈미르 특사?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당선인인 버락 오바마가 차기 정부 인선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카슈미르 특사로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인도 일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7일 워싱턴발로 오바마 당선인이 클린턴 전 대통령을 카슈미르 특사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 선거 캠페인 중인 지난달 한 잡지 블로그에 실렸던 인터뷰 내용을 인용, 오바마 당선인이 인도-파키스탄간 카슈미르 분쟁 해결을 차기 ...
2008.11.07 -
오바마 상원의원직 후계자 다툼 치열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 하원의원 자리도 공석 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배출한 일리노이 주에서는 대선이 끝난 뒤 오바마의 후임자 자리 등을 둘러싼 정치인들 간의 물밑 싸움이 본격화되고 있다. 오바마 당선인은 내년 1월20일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연방상원의원직을 떠나게 되며, 백악관 비서실장에 내정된 램 이매뉴엘 의원의 경우에도 연방하원의원직을 내놓아야 하는 등 일리노이 주의 경우 연방 의원 자리 2개가 공석이 된다. 일리노이 주...
2008.11.07 -
[새로운 미국 - 오바마 시대] 링컨은 오바마의 '정신적 스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4일 밤(현지시간) 당선이 확정된 직후 제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사진)의 게티즈버그 연설을 떠올리며 "우리는 국민의,국민에 의한,국민을 위한 정부가 지구상에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링컨 대통령을 정신적 스승으로 여기고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기록된 오바마는 당선 사실 자체만으로도 노예 해방에 이어 남북전쟁의 국난을 극복한 링컨 전 대통령의 국가통합 정...
2008.11.07 -
파키스탄서 자폭테러 2건 발생…최소 19명 사망
파키스탄에서 6일 2건의 테러가 발생해 최소 19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저녁 연방부족직할지역(FATA) 내 탈레반 및 알-카에다의 은신처로 지목된 스와트밸리의 경찰 초소에서는 차량을 이용한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당시 테러로 최소 2명의 보안군 대원이 죽고 20여명이 부상했다. 앞서 이날 오후 아프가니스탄 국경지대인 바자우르에서는 친정부 성향의 부족회의(지르가)를 노린 자살폭...
2008.11.07 -
내게도 관심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6일 백악관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직원들 사이에서 웃음을 짓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모든 백악관 직원을 소집,원활한 정권 인수 작업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워싱턴AP연합뉴스>
2008.11.07 -
中 오바마 상표신청 러시… 인기 여전
케냐 관광상품도 등장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 당선된 버락 오바마의 인기가 중국에서도 식을 줄 모른 채 계속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오바마를 상표로 등록해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업체들이 줄을 잇고 오바마의 뿌리이자 아버지의 고향인 케냐를 방문하는 단체 관광 상품마저 등장했다. 동방조보(東方早報)는 7일 오바마가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 상표국에 기업과 개인이 오바마의 이름을 따서 접수한 상표권 ...
2008.11.07 -
오바마 당선 5일자 신문 최고 인기상품?
`구문(舊聞)'이 `신문' 가격 수십배 불구 주문 쇄도 미국 시카고의 신문사들이 제 44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버락 오바마의 역사적인 당선 소식을 1면에 보도한 5일자 신문이 절찬리에 매진되면서 이를 다시 찍어낸 `구문(舊聞)'과 액자에 담아낸 고가의 상품이 '크리스마스를 위한 최고의 선물'로 떠올랐다. 평소 67만부를 발행하는 시카고 트리뷴은 당초 대선 다음날인 5일자 가판용 신문을 2만부 더 인쇄했으나 시카고 출신의 오바마가 당선되...
2008.11.07 -
中성장률 5%대 전망 잇달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5%대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CS)는 최근 중국의 4분기 성장률이 5.8%로 급강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크레디리요네증권(CLSA)도 4분기 성장률이 6.5%로 둔화되고 내년에는 5.5%로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도이체방크의 마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펴지 않을 경우 성장률이 올해 9.8%에서 내년에는 최저 6% 안팎으로 미끄러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08.11.07 -
점퍼차림의 오바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6일(현지시간) 운동을 마친 후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체육관을 나서고 있다. 최근 긴박하게 돌아가는 경제상황 등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신문을 겨드랑이에 끼고 있다. <시카고로이터연합뉴스>
2008.11.07 -
"오바마, 경제위기로 동맹협력 강화할 것"
동아시아연구원 주최 토론회.."北, 더 많은 요구 가능성"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세계 경제위기로 인해 동맹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정책을 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마상윤 가톨릭대학 교수는 7일 서울 국도호텔에서 동아시아연구원 주최로 열린 `미국 차기정부의 외교안보전략과 한반도'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미국은 경제력 약화로 국력이 상대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 일방주의적 충돌을 자제하고 동맹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
2008.11.07 -
중남미 소국 안티과에 '오바마山' 생긴다
중남미 카리브해에 있는 작은 섬나라 안티과 정부는 자국에서 가장 높은 산의 이름을 '오바마산'으로 개명키로 했다고 AP 통신과 가디언 신문이 7일 보도했다. 볼드윈 스펜서 안티과 총리는 지난 5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보내는 축하 서한에서 안티과 남부 지역에 위치한 '보기봉(峯)'이라 불리는 높이 396m의 산 이름을 오바마 당선인을 기념하기 위해 이같이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펜서 총리는 서한에서 "오바마 당선인이 던진 ...
2008.11.07 -
부시 "원활한 정권인계 최선"...10일 오바마와 첫 회동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만나 원활한 정권인수 방안을 논의한다. 두 사람의 회동은 선거 이후 처음이다. 부시 대통령이 초청했으며,오바마가 이를 수락했다. 부시 대통령은 6일 "오바마 당선인이 내년 1월20일 취임하기 전에 원활하게 정권을 인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금융시장 안정책에서부터 이라크 전쟁,아프가니스탄 대테러전 등까지 모든 주요 사항을...
2008.11.07 -
사카키바라 "1弗=80엔갈수도"
'미스터 엔'으로 유명한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일본 와세다대 교수(전 재무차관)는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으로 엔화 가치가 달러당 80엔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사카키바라 교수는 7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엔캐리 트레이드(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고수익 외화자산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기법) 청산이 지속될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달러당 90엔 선이 깨지면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2008.11.07 -
부시-오바마 내주초 회동…정권인수ㆍ정국현안 논의
한미FTA 임기내 처리의지 재확인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내주 초 백악관에서 첫 공식 회동을 한다. 부시 대통령은 6일 오바마 당선인과 내주 초 만나 정권 인수인계를 비롯한 국제 금융위기와 이라크 전쟁 등 주요 국정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 연방공무원들을 초청해 "정권이양을 가능한 한 원활하게 하는 것이 남은 임기 중 정책 우선순위"라면서 "앞으로 몇 주에 걸쳐 행정부 공...
2008.11.07 -
"'오바마와 친구되기'… 대가 치러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향한 각국 지도자들의 구애 전쟁이 시작됐다. 하지만 각국 지도자들이 오바마와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대가를 치러야 할지도 모른다고 영국 일간 타임스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으로 자부해온 영국도 예외는 아니다. 영국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군사적으로 미국을 지원하고 있고 파키스탄에 공통의 이익을 갖고 있다. 또 기후변화, 중동문제, 러시아 및 이란 문제를 다루는데 ...
2008.11.07 -
오바마 정권인수팀 핵심 4인 면면
유례없는 경제위기의 비상국면에 대처해야 하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내세운 정권인수팀의 면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은 7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이 소개한 정권인수팀 주요 인사의 프로필이다. ▲ 발레리 재럿 인수팀 공동팀장(51.여) = 이란 쉬라즈에서 태어나 시카고 시 하이드파크에서 자랐다. 스탠퍼드대, 미시간대 법학전문 석사(J.D.)를 거쳤으며 리처드 데일리 시카고 시장의 부실장을 지냈다. 부동산개발업...
2008.11.07 -
오바마 당선계기로 美인종문제 낙관론 급증
흑인 출신 버락 오바마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미국내 최대 숙제중 하나인 인종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큰 폭으로 높아지고 있다. 미국 전국 일간지 유에스에이(USA) 투데이와 갤럽이 대선직후인 5일 전국의 성인남녀 1천36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표준오차 ±3% 포인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흑백간 인종문제가 결국 해결될 것이란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3분의 2를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갤럽이 민권운동이 격렬하게 진행되...
2008.11.07 -
'전화 상견례'로 우방국 챙기기...오바마, 日·캐나다 정상 등과 잇단 통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7일 한국 일본 캐나다 등 주요국 정상들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해결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아소 다로 총리와 오바마 당선인이 미·일동맹 강화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보도했다. 아소 총리와의 통화는 이명박 대통령과 통화를 하기 직전인 오전 7시부터 10여분간 진행됐다. 아소 총리와 오바마 당선인은 금융위기,북핵 문제,아프가니스탄 문제 등에 대해 긴밀히 ...
2008.11.07 -
오바마, 공식 홈피서 "美경제 흔드는 조약과 맞서 싸울것"
"해외에 일자리를 만드는 미국 기업에 대해 세금 감면 혜택을 없애겠다. " "불공정한 정부 지원을 받으며 미국에 수출하는 외국 회사들과 각국의 비관세 장벽에 대항하겠다.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6일(현지시간) '열린 정부'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공식 홈페이지(www.change.gov)를 통해 보호주의 경제정책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미국이 종전의 자유주의에 기반한 개방적 무역정책을 버리고 국수주의적 색채로 돌아설...
2008.11.07 -
[새로운 미국 - 오바마 시대] 헤리티지재단 지고 '시카고 사단'이 뜬다
진보적인 브루킹스硏ㆍ미국진보센터 주목 … 이매뉴얼ㆍ수전 라이스ㆍ엑슬로드 등 핵심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시카고 사단이 뜨고 있다. 또 보수적인 헤리티지재단이 저무는 대신 진보적인 브루킹스연구소와 미국진보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5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오바마 당선인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 출신 인맥들의 백악관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우선 차기 행정부의 조각 구상 등 미래 청사진을 준비할 백악관 비서실장에 일리...
2008.11.06 -
[중국증시] 하락 마감… 상하이종합 2.44%↓
▲ 6일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2.89포인트(2.44%) 하락한 1,717.72, 상하이A주는 45.06포인트(2.44%) 내린 1,804.53으로 마감했다. 상하이B주는 2.16포인트(2.34%) 떨어진 90.24로 장을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2008.11.06 -
"아세안 회의때 세계 경제정상 총집결"
태국에서 오는 12월 열리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연례 정상회의 기간에 무역과 금융 관련 국제기구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현지 영문 일간인 '네이션'이 수린 피츠완 아세안 사무총장을 인용, 6일 보도했다. 수린 총장은 아세안 회의 마지막 날인 12월18일 아세안 사무국과 태국정부 공동 주최로 '아세안 국제 회담'을 개최하며 이 때 세계 경제 정상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이 확정된 인사들은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W...
2008.11.06 -
[오바마 당선] 中, 외교탐색전 경제패권 도모
제3차 세계대전은 총칼을 앞세운 재래전쟁이 아니라 금융을 통한 총성 없는 외교전으로 세계 패권의 주인공을 가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 1929년 세계 대공황과 1, 2차 세계대전을 통해 세계 패권을 거머쥔 미국이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이자 곳곳에서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 세계 패권의 무게중심이 유럽과 미국을 지나 아시아로 넘어올 것이라고 판단한 일본은 재빨리 제2차 금융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며 패권 야욕을 노골...
2008.11.06 -
[새로운 미국 - 오바마 시대] 한인동포 16명 도전 … 4명 당선
지난 4일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주 의회 및 시 의회 선거에서 한인 동포 16명이 도전한 결과 4명이 당선돼 화제가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선거에서는 메리 정 하야시 민주당 하원의원이 샌프란시스코 인근 18지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하와이주에서는 2년 전 민주당 후보로 하원에 진출한 샤론 하 의원이 당선됐다. 강석희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시의원은 시장에 당선됐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의 스티븐 최 시의원은 시의원에 다시 도전해 성...
2008.11.06 -
美유대인도 오바마 압도적 지지
AIPAC, 출구조사결과 오바마 78% 지지 미국 내 대표적인 친이스라엘 단체인 미유대인공공정책위원회(AIPAC)는 5일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유대인 유권자들의 지지가 압도적이었다며 새로 출범할 오바마 행정부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AIPAC은 일명 `유대인총회'로도 불리는 미국 내 최대의 보수 강경 이스라엘 로비단체이다. AIPA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바마가 제44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2008.11.06 -
[美 새출발] ⑤진보성향 '싱크탱크시대' 개막
브루킹스·미국진보센터 주가 치솟아 8년 만에 민주당 싱크탱크 시대가 다시 개막됐다. 이에 따라 워싱턴에 소재한 대표적인 진보적인 성향의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와 더불어 미국진보센터(CAP)의 앞으로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루킹스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44대 미 대통령이 직면한 10대 과제' 보고서를 발표하는 등 오바마 행정부가 맡아 해결해야 할 문제 등 국정운영 방향을 미리부터 제시한 바 있다. 브루킹스는 금융위기 회복과 친...
2008.11.06 -
泰정부, '마약과의 전쟁' 재착수
태국 정부는 탁신 치나왓 전(前) 총리 시절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 인권유린 논란이 빚어졌던 '마약과의 전쟁'을 다시 수행하기로 했다. 솜차이 옹사왓 총리는 6일 한동안 주춤했던 마약사범 수가 다시 늘고 청소년층까지 확산됨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90일간 대대적인 '마약과의 전쟁'을 수행할 방침이라며 밝혔다. 그는 "마약 사용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미약의 국내 반입을 철저하게 막겠다"면서 90일 안에 마약 사범을 뿌리 뽑을 수는 ...
2008.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