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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법원 "4살 여아도 피소될 수 있다"

    미국 뉴욕에서 4살 여자아이도 피소될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런 판결이 나온 사건은 지난해 4월 동갑내기 4살 친구인 줄리엣 브리트먼과 자콥 콘이 맨해튼의 이스트 52번 스트리트 건물 앞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87살의 할머니를 치면서 발생했다. 불행하게도 할머니는 엉덩이 뼈가 부러지는 등 부상이 심해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였으며 사고가 난 지 3주 후에 사망했다. 두 아이의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자전거 ...

    2010.10.30
  • 李대통령,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클린턴 접견

    베트남 순방 마치고 오후 귀국 이명박 대통령은 베트남 순방 마지막 날인 30일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경제회복과 지속적 성장, 기후변화 등 국제 현안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출범 5년째를 맞는 EAS의 성과를 평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이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부 장관과 만나 오는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2010.10.30
  • 예멘발 미국행 '폭탄 화물' 발견

    미국 초긴장..오바마 "믿을만한 테러위협" 예멘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항공 화물에서 29일 폭발물로 의심되는 수상한 화물이 발견돼 미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미국은 이번 사태가 테러단체 알-카에다에 의한 테러 시도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항공화물 및 공항에 대한 보안 강화를 비롯한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폭발물 의심 화물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와 영국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아랍에미리트 보안 소식통은 두바이에서 발견된 미국행 항공화물에...

    2010.10.30
  • 反차베스 인사들 괴한에 봉변…정치테러(?)

    베네수엘라에서 우고 차베스 대통령에 반대 목소리를 내 온 정.재계 인사들이 괴한들에 잇따라 납치와 강도를 당하면서 정치적 의도에서 기획된 테러가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9일 EFE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기독민주당의 전 대통령 후보였던 에두아르도 페르난데스는 이날 현지 기자들에게 수도 카라카스의 자택에 두건을 쓴 강도가 침입해 아내와 아들을 묶고 재갈을 물렸다고 주장했다. 페르난데스는 1998년 대선에서 우고 차베스 현 대통령에 패...

    2010.10.30
  • 예멘발 미국행 '수상한 항공화물' 잇단 발견

    미국 초긴장…폭발물은 발견 안돼 예멘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항공 화물에서 29일 폭발물로 의심되는 수상한 화물이 영국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미국은 이번 사태가 테러단체 알-카에다에 의한 테러시도와 관련됐을 수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각 공항의 검색을 강화하는 등 비상에 돌입했다. CNN방송을 비롯한 미 언론보도에 따르면 영국 중부의 이스트 미들랜드 공항에 기착한 항공기에서 이날 수상한 화물이 발견됐다. 의심 화물은 `...

    2010.10.30
  • 美, 소년병 보유 예멘 등에 원조 계속

    미국 정부는 소년들을 정규군으로 활용하고 있는 예멘, 차드, 콩고 민주공화국, 수단 등 4개 국가에 대해 국내법 적용을 하지 않고 원조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뉴욕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미국은 '소년병 금지법'에 따라 18세 이하의 소년병들을 두고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군비 및 훈련 지원 등 원조를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5일자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보낸 메모에서 예멘 등 4개 국가에 '소년병 금...

    2010.10.29
  • 후진타오, 사르코지와 동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막 1주일 전인 내달 4일 프랑스를 공식 방문,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을 만나 프랑스가 제안한 글로벌 금융개혁 과제를 비롯해 원자력과 민간항공 분야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G20 회의에서 위안화 환율,남중국해 등지의 영토 분쟁,희토류 수출 등 다양한 이슈에서 공격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 중국이 경제협력을 앞세워 차기 의장국인 프랑스에 도움을 요청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

    2010.10.29
  • '최고의 골프 여행지'는 포르투갈

    골프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포르투갈이 꼽혔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여행사이트 Cheapflights.com이 발표한 '최고의 골프 여행지'는 포르투갈"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의 아르가르베는 이미 유럽의 골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난 아르가르베에는 훌륭한 골프 코스뿐 아니라 최고의 요리와 와인으로 인기 있는 골프리조트도 있다. 2위로는 스페인이 꼽혔다. 스...

    2010.10.29
  • [글로벌 인재포럼 2010] "韓ㆍ美 과학기술 분야 협업 프로그램 만들자"

    한 · 미 양국의 국가 경쟁력 관련 위원회 고위 간부들이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과학기술 분야 협업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이뤄냈다. 잭 맥두글 미국 국가경쟁력위원회 부위원장과 이두희 국가브랜드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고려대 경영학 교수)은 지난 28일 '국가경쟁력과 대학 교육'을 주제로 대담을 갖고 즉석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맥두글 부위원장은 "미국은 지난 15~20년간 잊혀졌던 제조업의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 뛰고 있지만 과학기술 분야...

    2010.10.29
  • 클린턴 "美.中, 제로 섬 관계 아니다"

    亞 역내 미국 역할 강조..中에 정책조정 촉구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28일 아시아 지역에서의 미국의 강력한 역할을 강조하면서도 역내 강자로 부상하는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제로 섬 관계가 아니다'라며 상호 호혜적인 협력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클린턴 장관은 이날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가진 미국의 대(對) 아시아 전략 연설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급속한 경제, 사회적 변화속에서 미국이 미래에도 역내에서 주도적 역할을 ...

    2010.10.29
  • 오바마, 한쪽 날개 잃을라…네바다 지원유세 올인

    내달 2일 열리는 미국 연방의회 중간선거의 최대 접전지역은 어디일까. 선거 4일을 앞둔 28일 미 정가는 네바다주 상원의원 선거의 막판 판세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네바다는 집권 민주당의 노장 해리 리드 상원 원내대표와 보수주의 유권자 운동단체인 '티 파티(Tea Party)'의 지지를 받는 공화당의 여성후보 샤론 앵글이 격돌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현재 리드가 47.0%,앵글은 50.2%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

    2010.10.29
  • [글로벌 인재포럼 2010] "미래 인재 핵심 가치는 의사소통 능력"

    "미래 전략은 컨설팅펌이 아닌 직원들에게 물어라." "대학 졸업장에 연연하지 마라." "미래사회의 핵심 가치는 의사소통 능력이다. 커뮤니케이터를 길러라." 지난 26~28일 사흘간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0'에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각 분야 전문가들은 기업과 사회가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아이디어로 '글로벌 인재포럼 10대 제언'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0.10.29
  • 이란-유럽, 항공기 급유거부 보복전 가열

    공항서 급유거부, 대체공항 찾아 우회운항 이란 국영 여객기들이 제재 여파로 유럽 주요 공항에서 급유를 거부당하자 이란 당국도 보복조치로 유럽 항공사 여객기에 급유를 중단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영국 미드랜드항공(BMI)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테헤란에서 여객기 급유에 어려움이 있다"며 "급유를 위해 중간 기착지에 착륙해야 하며 이로 인해 런던∼테헤란 항로 운항시간이 90분 가량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아랍에미리트(UAE) 일간지...

    2010.10.29
  • 印尼 쓰나미 구호 인력ㆍ장비 절대 부족

    이번주초 쓰나미로 대규모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먼따와이 군도로 연결되는 교통이 원활하지 않아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지 못해 구조와 구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 일간지 콤파스가 29일 보도했다. 현재 인명피해는 사망 370명, 실종 338명 및 중경상 40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재민 4천여명은 정신과 육체적 고통으로 기진맥진한 상태라고 신문은 전했다. 먼따와이 쓰나미 대책본부에 따르면 쓰나미 발생 이후 악천후로 나흘 동안 겨우...

    2010.10.29
  • 아르헨 女대통령 '홀로 서기' 성공할까

    실권자 남편 사망후 행보 관심…국정운영 스타일 변화 가능성 아르헨티나의 네스토르 키르치네르(60) 전 대통령(2003~2007년 집권)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부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현 대통령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키르치네르 사망 소식에 아르헨티나 전체가 애도 분위기에 빠진 가운데 국제문제 전문가들은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가장 든든한 후원자를 잃은 상황에서 앞으로 정국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하고 있다. 키르치네르는 퇴임 ...

    2010.10.29
  • 시카고 시장선거서 이매뉴얼 독주

    주요 후보 줄줄이 하차.."인종문제 부각 땐 안심 못해" 미국 시카고 시장 선거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던 유력 후보들이 잇달아 발을 빼면서 백악관 비서실장직을 사퇴하고 시카고로 복귀한 람 이매뉴얼(51)의 독주가 예상된다. 28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던 탐 다트(48) 쿡카운티 셰리프는 "이제까지 승리를 자신했었지만 선거가 본격화하면서 자금 모금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다섯 명의 자녀를 위해 시장 ...

    2010.10.29
  • "맥도날드, 햄버거 먹어 살찐 직원에 손해배상"

    맥도날드가 점심식사로 햄버거만 먹어 살이 찐 종업원에게 1만7500달러(약 1900만 원)를 지불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AP통신은 "브라질 남부 포르투알레그레 법원은 26일(현지시간) 맥도날드 본사에 이 같은 지불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맥도날드의 한 점장(32)은 "점심식사로 햄버거만 먹어 12년간 30kg가 쪘다"며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종업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점심식사는 고칼로리의 메뉴뿐...

    2010.10.29
  • 美정보예산 첫 공개…올해 800억 달러

    미국 정보기관들의 예산 총액이 28일(현지시각)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 미국 국가정보국(DNI)은 자국의 16개 정보기관이 행하는 정보 수집과 스파이 정찰 활동 등을 위해 올해 약 800억 달러의 예산이 책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항목별로는 중앙정보국(CIA) 등이 관장하는 비군사적 작전에 531억 달러, 군사적 작전에 270억 달러가 책정됐다. 그동안 미국 정부는 정보예산 총액을 공개하면 이를 토대로 다른 국가들이 미군 작전의 효과에 대...

    2010.10.29
  • 中정부, 해적판 소프트웨어와의 전쟁 선언

    "정품 소프트웨어만 써라" 지시 중국은 28일 지적재산권(IPR) 보호를 위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정부내에서 해적판 소프트웨어를 추방하기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이날 전국 각급 지방정부에 시달한 문건에서 소프트웨어 정품만을 사용하고 IPR 보호를 위한 전쟁에서 앞장서라고 지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문건은 중앙 및 지방정부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가 정품인지를 검사하는 감사가 ...

    2010.10.29
  • 한중일 정상, 1시간 자유토론

    [한경속보]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고 주요20개국(G20)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날 회담은 최근 한국과 일본이 환율 문제로 이견을 보였고,중국과 일본은 영토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고 가운에 열렸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3국 정상들은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고 한시간 가량 자유롭게 토론했다.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각국간 긴...

    2010.10.29
  • 美中 남중국해 갈등 2차전 점화

    中,지지확보에 총력..美,다시 압박고삐 미국과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문제로 제2차전에 들어간 양상이다. 천안함 사태 정국이 엄중하던 지난 7월 베트남 아세안지역 안보포럼(ARF)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남중국해 분쟁의 평화적 해결이 미국 국익과 직결된다고 발언한데 대해 중국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촉발됐던 갈등이 1차전이라면 '아세안(ASEAN)+3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미중간에 2차전이 치러지는 분위기다. 특히 이 회의 참석차 ...

    2010.10.29
  • "맥도날드, 비만 직원에 배상해야"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의 한 법원이 지난 26일 맥도날드 매장에 근무하면서 비만이 됐다는 전 직원에 대해 맥도날드 측은 1만7천500달러를 배상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올해 33세의 원고는 10여 년 맥도날드 매장에 근무하면서 매장 청결도, 음식 맛 등을 점검하러 오는 '암행감사'의 출두를 염두에 두고 매일 아침 맛을 보기 위해 시식한 데다 공짜 점심을 먹다보니 체중이 30kg이나 늘었다며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원고의 손을...

    2010.10.29
  • "푸틴 딸 한국인과 결혼설 사실무근"

    당사자 윤씨 연합뉴스와 전화통화 "아직은 친구일뿐...결혼 얘기할 단계 아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의 막내딸이 한국인 윤모씨와 결혼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국내언론에 나오면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윤씨와 윤씨 가족이 잇따라 "결혼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29일 푸틴 총리의 막내딸 예카테리나 푸티나(24)가 90년대 주 러시아 대사관에서 무관을 지낸 예비역 윤종구 해군 제독(65)의 아들 윤모(26)씨와 교제 ...

    2010.10.29
  • 中 "희토류 안정적 공급", "회담 위한 6자회담 없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중국은 계속 국제사회에 희토류를 공급하겠다"고 29일 말했다. 원 총리는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 · 중 · 일 정상회의에서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희토류 자원의 안정적 공급이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이같이 답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원 총리는 이와 함께 "희토류의 원천을 확대하고 새로운 대체자원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일본과 댜오위다오(釣魚島 · 일본명 센카쿠열...

    2010.10.29
  • "영화속 중국 이미지 바꿀래"…할리우드에 '차이나머니' 밀물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지이자 미국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할리우드 영화제작사에 투자하는 중국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인 빌리지로드쇼가 1억달러(약 11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영화투자사인 오렌지스카이골든하비스트(OSGH)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보도했다. 영화 '매트릭스'와 '섹스앤드더시티2' 제작사로 유명한 빌리지로드쇼는 홍콩 증시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2억달러의 자본...

    2010.10.29
  • 美군수업체, 국방예산 감축 타격 가시화

    미국이 국방예산 감축에 나서면서 군수업체들의 실적에도 타격이 나타나고 있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군수업체들은 직전 분기 순이익이 소폭 증가하는 등 실적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자체적인 비용 절감과 다른 사업부문의 선전에 힘입은 결과일 뿐 국방사업 부문은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제너럴 다이너믹스는 지난 3.4분기 순이익이 14% 늘었고 노스럽 그루먼도 직전 분기 순이익이 1.4% 증가한...

    2010.10.29
  • 멕시코시티서 행인 7명 피살…마약폭력 확산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한밤에 거리를 지나던 10∼20대 7명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마약과의 전쟁' 속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평가받아 온 수도에서 이같은 살해극이 벌어진 것은 이례적이다. 27일 자정께 멕시코시티 모랄레스의 한 거리에서 괴한들이 탄 차량 2대가 19∼28살의 행인 7명을 막아선 뒤 총기를 난사해 7명 모두가 숨졌다고 현지 방송인 '밀레니오TV' 등이 보도했다. 피해자들은 괴한들을 본 뒤 도망가...

    2010.10.29
  • 전범 믈라디치 현상금 155억원으로 올라

    믈라디치 잡혀야 세르비아 EU 가입 진전 세르비아가 보스니아 내전 전범 용의자 라트코 믈라디치에 대한 현상금을 대폭 올리고 시민 제보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28일(현지시각) 세르비아 라디오 `B92' 인터넷판에 따르면 세르비아 정부는 이날 믈라디치를 체포할 수 있는 `정확하고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지급하는 현상금을 100만유로에서 1천만유로(약 155억원)로 10배 높였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또 다른 전범 고란 하지치...

    2010.10.29
  • "멕시코만 사고유정 불량시멘트 사용 사전인지"

    사고 조사위 "업체, 알고도 아무런 조치 안 취해"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를 일으킨 BP 소유의 멕시코만 마콘도 유정에 불량 시멘트 배합액이 사용됐으며 시멘트 공급업체 핼리버튼과 BP가 사전에 결함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이를 묵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8일 백악관이 구성한 원유 유출 사고조사위원회의 프레드 바틀리트 위원장에 따르면 BP와 시멘트 공급업체 핼리버튼은 사고 이전인 3월초 시멘트 배합의 품질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아무런 ...

    2010.10.29
  • "이천 오층석탑 반환" 日 오쿠라호텔 밝혀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된 이천 오층석탑(사진)을 보관 중인 도쿄 오쿠라호텔이 석탑을 반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천 오층석탑 환수추진위원회는 29일 오전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석탑 반환 협상을 벌인 오쿠라문화재단이 일본 정부가 동의하면 석탑을 돌려줄 수 있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지난 8월 한일강제병합 100년 담화에서 일본 통치 기간에 조선총독부를 경유해 반출된 조선왕실의궤 등 도서를 반환하겠다고 밝힌 만...

    201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