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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럼버스, 유럽 매독 전파자 아니다"

    이탈리아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1400년대 유럽에 매독을 처음 전파한 장본인이라는 가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각) 영국 더 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최근 영국 이스트런던의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는 1200~1400년 사이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의 것으로 보이는 유골 7구가 발굴됐다. 전문가들은 이 유골 가운데 10살 남짓한 아이의 것으로 보이는 두개골의 이마 부분에서 매독의 흔적으로 보이는 흉터를 발...

    2010.10.25
  • [책으로 살찌우는 가을] 도덕, 정치를 말하다‥보수와 진보는 도덕기준이 다르다

    보수주의자들과 진보주의자들이 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각기 다른 결론에 도달하고 언제나 상대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근원적인 이유는 뭘까. 《도덕,정치를 말하다》는 이데올로기의 차이가 결국 세계를 바라보는 도덕체계의 차이,도덕적 분열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하는 책이다. 한 개인이 무의식적으로 정교하게 쌓아놓은 개념적 구조와 상식의 논리 자체가 다르다는 것.쉽게 말하자면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이고 올바른 행동은 무엇인지,이상적인 정부...

    2010.10.25
  • 멕'무장괴한들 재활시설 난입, 13명 살육

    멕시코 북부 최대 도시인 티후아나 인근 재활시설에 난입한 무장 괴한들이 환자 13명을 살해하는 학살극을 벌였다. 24일 밤 티후아나 인근 한 마약중독자 재활시설에 침입한 무장 괴한들이 치료 차 내원했던 환자 13명에게 총기를 발사해 전원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인 '엘 우니베르살' 등이 25일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차량 7대에 나눠타고 도착한 괴한들이 피해자들을 벽에 일렬로 세운 뒤 처형하듯 사살했다고 현지 경찰에 전했다. 아직까지 정확한 범...

    2010.10.25
  • [책으로 살찌우는 가을] 영어와 세계사 동시에 공부하기‥세계사 통해서 영어를 배운다

    영어와 세계사 동시에 공부하기 우에다 이치조 외 지음,황혜숙 옮김,명진출판 472쪽 1만6000원 "쿠웨이트를 병합해 세계 석유매장량(oil deposit)의 40%를 지배하고 세계 4위 군사대국(military superpower)이 되려 했던 후세인의 야심을 미국 정보기관(intelligence service)은 사전에 충분히 감지했을 것이다. 그러나 걸프전쟁(gulf war)은 발발했다. 즉,미국은 이라크의 군사행동(military ma...

    2010.10.25
  • 중국 反日시위 '공산당 타도'로 번져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반일(反日)시위가 공산당까지 겨누기 시작했다. 반외세 운동이 반체제 운동으로 확산된 1900년대 초 사회 분위기가 재연될까 중국 정부는 전전긍긍하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과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산시(陝西)성 바오지시에서 지난 24일 수백명이 벌인 반일시위 도중 '일당독재 반대' '부정부패 반대''높은 집값 해결' '빈부격차 해소' 등 중국 정부에 항의하는 구호가 등장했다. 댜오위다오(釣魚島 · 일본명 센카쿠열도) 영유...

    2010.10.25
  • 일본 대졸자 취업 빙하기 이어진다

    [0730]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11년도 대졸자 채용 상황을 조사한 결과 주요 기업의 채용 내정자 수(내년 봄 입사자)는 금년 봄 실적보다 6.1% 감소한 7만2000명에 그칠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은 신에너지 분야의 인재 확보 등으로 2.9% 증가해 2년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으나 소비 및 금융 시장 부진으로 비 제조업분야의 채용은 2년 연속 두자릿수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일본 대졸 예정자들에게 취업 빙하기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번...

    2010.10.25
  • 인도네시아, 교회 공격 전국 확산

    자카르타와 서부자바주(州) 등에서 시작된 인도네시아의 교회 공격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현지 일간지 자카르타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자카르타 크리스천 공동체 포럼(FKKJ)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수도권과 서부자바주에서만 일어났던 교회 공격과 강제 폐쇄 사건이 최근 중부자바주와 동부깔리만딴주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중부자바주(州) 수꼬하르조에서 오토바이를 탄 괴한 12명이 개신교 교회에 불을 질렀고, 지난달에는 동부...

    2010.10.25
  • 中 자식들 재혼반대에 '황혼동거' 유행

    배우자와 사별한 중국의 노인들 사이에 '황혼 동거'가 유행하고 있다. 자식들의 반대로 재혼하지 못한 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는 동거를 선택하고 있는 것.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 거주하는 팔순의 쉬(徐)모 노인이 외출할 때면 항상 50대 류(硫)모 여인이 그림자처럼 따르며 수발을 든다. 수년 전 부인의 갑작스런 사망에 충격을 받아 건강이 악화, 거동이 불편하고 시력까지 나빠진 쉬 노인은 공원에서 우연히 알게 된 류씨를 보모로 삼았고 ...

    2010.10.25
  • "이집트 국영TV, 야당 광고방송 거부"

    이집트 국영TV가 내달 총선을 앞두고 야당의 광고방송을 거부하고 있다고 이집트 주요 야당인 와프드당이 25일 주장했다. 와프드당의 모하메드 셰르디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집트 국영TV가 이미 광고료를 받고서도 우리의 광고물 방영을 거부하고 있다"고 언급, 현 정권이 야당의 선거운동을 교묘하게 방해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셰르디 대변인은 또 주요 인쇄소들도 집권 국민민주당이 아닌 야당의 선거운동용 전단을 제작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말했...

    2010.10.25
  • 美티파티, 차기대선 레이스도 바꾼다

    미국 공화당의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2012년 대선의 주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코커스(당원대회)가 개최될 지역의 티파티 운동 지도자들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공화당내 주요 지도자나 조직의 선거자금 모금 등을 지원하면서 전통적인 당내 조직 및 인사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공화당내 차기 대선의 유력한 잠재 후보로 꼽히는 두 인물의 상반된 행보는 모두 시민단체...

    2010.10.25
  • 에베레스트 19차례 등정 셰르파 등반 중 실종

    에베레스트산을 19차례 등반했던 네팔 셰르파 한 사람이 23일 히말라야 바룬체 정상 근처에서 눈사태로 실종됐다고 네팔산악협회가 24일 밝혔다. 추왕 니마 셰르파(43)는 전날 민간 원정대와 함께 해발 7천129m의 바룬체를 등반하다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 그는 밧줄을 고정시키던 중이었다. 사고 직후 헬리콥터 한대가 원정대 베이스캠프로 파견됐으나 강풍으로 이륙하지 못했다. 네팔등반협회의 전 회장 앙 시링 셰르파는 "실종된 등반가를 수색하...

    2010.10.25
  • 국회, `G20 성공개최 초당적 지원' 결의

    국회는 25일 오전 본회의에서 내달 11∼12일 개최되는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지지 결의안'은 한나라당 김무성,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등 여야 의원 278명이 동의해 국회에 제출됐었다. 국회는 결의안을 통해 "정파, 지역과 이념, 계층과 세대 등의 경계를 초월한 국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발휘해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세계를 향...

    2010.10.25
  • 中 해외유학파 임금 일반 대졸자 3배

    중국에서 해외유학파들이 경제발전에 힘입어 높은 몸값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포털 시나(新浪)와 치더(啓德)국제교육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중국의 해외유학생 6천784명을 대상으로 조사, 작성한 `해외유학 취업 조사' 보고서에서 해외유학파 3분의 1 이상이 취업 1년차 때 1만위안(17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등 대도시에서 대졸자들의 취업 1년차 월급은 작...

    2010.10.25
  • 카자흐 국영 에너지기업 1천여 명 파업

    카자흐스탄 국영 에너지기업 카즈무나이가즈 자회사의 노동자들이 동료가 체포된 것의 항의, 5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21일 아침 각자 차를 몰고 유전으로 일하러 가던 카즈무나이가즈 EP 소속 트럭 운전기사 3명을 교통경찰이 음주운전 단속 명목으로 검문했다. 경찰은 그 중의 한 트럭에서 0.4g의 헤로인과 약간의 마리화나가 든 성냥갑을 발견됐다면서 운전자를 구속했다. 그러나 동료가 체포된 사실이 알려지자 ...

    2010.10.25
  • 캘리포니아州 지사ㆍ상원선거 민주 우세 지속

    미국 중간선거의 `빅 매치'의 하나로 꼽히는 캘리포니아 주의 지사와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막판 우세를 굳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리 브라운 민주당 주지사 후보는 24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멕 휘트먼 공화당 주지사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52% 대 39%로 13%포인트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서던캘리포니아대(USC)가 지난달 시행한 같은 조사에서 나타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를 두 배 이상으로...

    2010.10.25
  • 인종차별 설화 佛정치인 사망

    프랑스 몽펠리에 시장을 27년간 역임했으며 인종차별 발언으로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켰던 사회당 지도자 조르주 프레슈가 24일 72세를 일기로 숨졌다고 현지 정부가 25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성명은 랑그도크-루시옹 도의회 의장인 프레슈가 이날 오후 6시45분께 몽펠리에에서 심박정지로 사망했다면서 조만간 가족과 협의해 장례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1977년부터 27년간 몽펠리에 시장을 역임한 뒤 도의회 의장을 맡아 몽펠리에 통합을 위해...

    2010.10.25
  • 네타냐후, 유엔 통한 팔'국가 수립안 비난

    베나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4일 유엔을 통해 독립국가 수립을 승인받으려는 팔레스타인 측의 방안이 '비현실적'이라고 비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주례 각료회의에서 "우리는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과의) 직접 협상에 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 협상을 무시하고 국제기구에 호소하려는 시도는 비현실적이고, 진정한 외교적 진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이 지난달 27일 요르단...

    2010.10.25
  • 英 "학교 주변 패스트푸드 물럿거라"

    지방의회, 청소년 비만 막으려 개업 금지 영국에서 청소년 비만을 억제하기 위해 학교 주변의 패스트푸드 음식점 개업을 금지할 계획이다. 25일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영국 각지의 지방의회는 학생들이 불량식품을 멀리하고 건강에 더 이로운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방침을 세웠다. 런던 동부의 월섬포리스트 의회는 이미 지난해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학교와 공원, 여가시설 주변 400m 안에서 패스트푸드 음식점을 금지했다. 이런 움직임...

    2010.10.25
  • 이스라엘, 정통파 유대인 보조금 논란

    국민 75% 보조금 지원 반대 정부가 정통파 유대인 학생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법안에 대한 내각 입법위원회의 독회가 연기된 가운데 이스라엘 국민 75%가 보조금 지급을 중단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는 24일 이스라엘 내각 입법위가 정통파 유대인 학생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에 대한 법안의 첫 독회를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 법안은 지난 6월 정통파 유대인 학생에게만 국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

    2010.10.25
  • 시진핑 "6.25참전은 침략에 맞선 정의"

    中 '항미원조전쟁' 60주년 좌담회 개최 최근 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에 선출돼 차기 국가주석이 유력시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이 중국군의 한국전쟁 참전 60주년을 맞아 참전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북한과의 혈맹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부주석은 25일 한국전쟁 참전 노병들을 초청한 가운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항미원조전쟁(抗美援朝戰爭) 참전 60주년 좌담회'에서 "위대한 항미원조전쟁은 평화를 지키고 침략에 맞선 정의로운 전...

    2010.10.25
  • 中, 대중교통 내 금주ㆍ금연 추진

    흡연 천국 중국에서도 앞으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내에서는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실수 없고 애완동물을 휴대할수 없도록 법으로 규제된다. 국무원 법제판공실은 22일 대중교통내에서 금연과 금주,구걸행위 금지, 애완동물휴대 금지 등을 규정하는 내용의 법안 초안을 작성, 여론 수렴을 위해 일반에 공개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3일 보도했다. 이 초안은 또 대중교통 건설과 운영, 그리고 안전에 대한 규정을 담고있으나 대중교통내에서 음주...

    2010.10.25
  • 美공화, 하원 다수당 차지 임박

    다수 지역서 '권력 이동' 나타날 듯 미국 중간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이 하원 승리를 위한 강력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상원에서는 민주당이 미세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24일 분석했다. 신문은 지역별 판세분석을 통해 이같이 전망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주말 동안 민주당의 패배를 막기 위해 나흘 연속 유세에 나섰지만, 공화당은 민주당이 그동안 쌓아왔던 입지를 포기하고 워싱턴의 권력 균형에 상...

    2010.10.25
  • 美 차기대선 영향 주지사 선거전 '혈투'

    실업률, 세금인상 쟁점…공화 다수 획득 전망 우세 오는 11월2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선거와 더불어 각 주(州)의 '소통령'을 뽑는 주지사 선거도 '혈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주지사 선거는 지방의 행정권력자를 선출하는 선거인데다, 특히 이번 임기의 주지사는 2010년 인구센서스를 바탕으로 10년마다 한차례씩 조정하는 선거구 획정을 결정하게 돼 있어 오는 2012년 대선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는 선거이다. 현재 주지사 당별 분포는...

    2010.10.25
  • "사르코지, 대선 겨냥 대담한 베팅"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인 르 몽드가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연금개혁 추진에 대해 2012년 재선을 겨냥한 "대담한 베팅"이라고 24일 평가절하했다. 르 몽드는 사설에서 프랑스 정부는 6개월 전부터 연금 시스템을 살리기 위해 아주 시급한 것이라고 연금개혁안의 당위성을 홍보해왔지만, 지난 22일 상원을 통과한 법안에 국민토론을 2013년 1.4분기에 개최한다는 내용을 담은 것은 그동안 노동계가 주장해온 국민토론이 생략됐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지적...

    2010.10.25
  • '큰 손' 카타르…경매업체 크리스티 새 주인 물망

    중동의 자원부국 카타르가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6년간 이어진 고유가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한 카타르가 1인당 국민소득이 7만6000달러에 이르는 부를 바탕으로 문화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큰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나선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 "중동의 산유국 카타르가 걸프지역 문화 중심지를 꿈꾸면서 경매업체 크리스티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타...

    2010.10.25
  • 아시아 부호들, 레만호 주변 저택 쇼핑

    최근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출신 부호들이 스위스 제네바 레만 호수 주변 고급 저택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고 있다. 25일 스위스 국제방송 인터넷판에 따르면 제네바 지방정부는 세금 수입이 증가한다는 이유로 부자 외국인들이 오는 것을 일단 환영하고 있지만, 호수 주변 주택 가격이 단기간에 너무 급등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 역시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주택 거래가 돈 세탁에 이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한다. 제네바의 `베버리힐즈'로...

    2010.10.25
  • 버냉키 "주택압류 절차 하자 여부 조사중"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금융회사들이 대출연체자들의 주택을 압류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여부를 연준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버지니아 알링턴에서 연준과 연방예금보험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콘퍼런스에 앞서 사전에 배포한 연설문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연준이 주택압류와 관련해 금융회사들의 정책과 업무처리 절차, 내부통제 시스템 등을 철저하게 들여다보고 있으며 시스템의...

    2010.10.25
  • 조현오 "G20때 UDT동지회원 테러수준 시위 계획"

    차량 방화·할복·고속도 점거·탱크로리 폭파 등 준비 UDT 동지회장 "대화 실패해 결정"…조 청장 "폭력 엄단"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맞춰 `UDT(해군 특수여전단 수중폭파대) 동지회'의 일부 강성 회원이 도심 과격시위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돼 경찰이 긴장하고 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25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UDT동지회 일부 회원 때문에 걱정이다.테러 수준의 시위를 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경찰에...

    2010.10.25
  • 세르비아, EU 가입 협상 개시 청신호

    EU 외무장관들, 집행위 의견 표명 요청 세르비아의 유럽연합(EU) 가입 협상 개시에 청신호가 커졌다. 25일(현지시각) AFP 등 외신에 따르면 EU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이날 룩셈부르크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해 12월 세르비아 제출한 EU 가입 신청서에 대해 의견을 표명해줄 것을 EU 집행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EU 집행위는 세르비아가 EU 가입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는지를 기술적으로 분석한 뒤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2010.10.25
  • [G20 서울 정상회의 D-16] 弱달러 지속…FRB 내주 추가 양적완화

    주요 20개국(G20) 경주 재무장관 ·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경쟁적인 통화가치 절하를 지양하자고 합의했지만 달러 약세현상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약달러를 저지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나온 게 아닌 데다 시장에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다음 달 2,3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국채 등 장기증권을 매입해 달러를 푸는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미 달러화는 2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

    201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