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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서울 정상회의 11일 개막] 포스코, 시베리아 유연탄 확보…LG상사, 러 原電기업 지분 인수

    포스코가 러시아 유연탄 업체인 메첼사와 손잡고 극동 시베리아 지역에서 항만 현대화와 자원개발 사업에 나선다.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LG상사는 현지 송 · 배전망 등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한국과 러시아 기업인들은 10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차 한 · 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 서밋을 계기로 두 나라...

    2010.11.10
  • 터키 "이란, 23일이나 12월 5일 핵협상 제안"

    이란이 서방과의 핵협상 재개 날짜로 이달 23일 또는 내달 5일을 제안해왔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10일(현지시각) 밝혔다. 에르도안 총리는 이란이 대(對)이란 핵협상 6개 당사국을 대신해 협상 일정을 조율해온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ㆍ안보 고위대표에게 오는 15일 이스탄불에서 핵협상을 재개하자는 일정을 제안했다는 보도는 맞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정부는 애슈턴 고위대표의...

    2010.11.10
  • 메드베데프 "IMF서 개도국 역할 늘려야"

    "한국이 G20 의장국 맡게 된 것 큰 의미" "극동에 한국 투자 기대..북 핵야망 우리 불안하게 해" "러 기업, 금강산.개성공단 사업 참여 제안도 나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10일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관련, "서울 정상회의에서 국제금융시스템 개편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며 "국제통화기금(IMF)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개발도상국의 역할을 확대하는 개혁이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메드베데프 ...

    2010.11.10
  • 中하얼빈 韓유학생들 현지 성형 '인기'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의 한국 유학생들 사이에 현지 성형수술이 유행하고 있다고 하얼빈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하얼빈 의료기관의 성형수술 수준이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는 데다 비용은 한국의 5분의 1선에 불과할 만큼 저렴해 한국 유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 들어 하얼빈에서 성형한 한국 유학생이 지난해보다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하얼빈에 유학온 대학생 박모 양은 "한국에 있을 때 하얼빈의 ...

    2010.11.10
  • 중국 간 英총리…사원에서 '비즈니스 외교'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9일 중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운데)가 베이징의 한 사원에서 현지 기업인들을 만나 차를 마시고 있다. 캐머런 총리는 이날 중국과 교역 규모를 2015년까지 현 수준의 2배인 연 620억파운드(약 1000억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2010.11.09
  • 영국 총리, 중국 인권문제 거론 고심

    중국을 방문 중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중국의 인권 문제에 대한 발언 수위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이번 방중 기간에 양국 간 교역 증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지만 국내.외 인권단체들로부터 중국의 인권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는 강력한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캐머런 총리의 방중 수행단에는 조지 오스본 재무부 장관, 크리스 훈 에너지부 장관, 빈스 케이블 사업부 장관, 마이클 고브 교육장관이 에너지 장관 등을 비롯해 ...

    2010.11.09
  • 휴대폰 공격 '좀비 바이러스' 中서 확산

    중국에서 휴대폰을 공격하는 '좀비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9일 중국 경제일보는 국가인터넷 응급센터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 9월 첫주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휴대폰이 100만대에 이르며 주인도 모르게 발송된 문자 메시지로 인한 피해액만 200만위안(3억4000만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이 바이러스는 확산 속도가 빨라 수천만 대의 휴대폰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제일보는...

    2010.11.09
  • [G20 서울 비즈니스 서밋] 伊 ENI회장 "서울회의 만큼 준비 완벽한 행사 본 적 없어"

    서울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B20)이 9일 12개 소주제별 보고서 공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B20은 34개국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곳에 모여 G20 정상에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회의체다. 공식 일정은 10일 저녁 환영 리셉션부터지만 참가 CEO들의 개별 인터뷰와 국제상공회의소(ICC) 회장단의 청와대 방문 등이 이날부터 시작됐다. B20 주요 참가자들은 조직위에 이 행사에 거...

    2010.11.09
  • 美, 유엔인권이사회 사형폐지 권고 거부

    미국은 9일 유엔 인권이사회(UNHRC)의 사형제 폐지 권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해럴드 고 미 국무부 법률고문은 이날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사형제는 국제법에 의해 허용되는 처벌 제도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AP가 전했다. 지난 5일 열린 미국 인권상황에 대한 첫 보편적 정례검토(UPR)에서 유럽 국가들을 비롯한 각국은 미국 정부가 사형제를 폐지하거나 집행을 중단하는 모라토리엄(유예) 상태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010.11.09
  • '미혼' 영국 노동당수 이미 애가 둘

    "안한 것이 아니라 바빠서 못해" 영국 노동당 당수 에드 밀리반드(40)가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첫째 아들에 이어 둘째 아들까지 얻었다. 밀리반드 당수는 8일 동거녀 저스틴 손턴이 둘째 아들을 낳은 뒤 병원 밖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아내가 너무도 훌륭한 일을 해냈다"면서 2주간의 출산 휴가를 냈다. 이들 사이에는 17개월 된 첫째 아들도 있지만 이들은 법적으로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인 상태다. 밀리반드의 아내도 처녀 때 이름인 ...

    2010.11.09
  • [G20 서울 정상회의 D-1] G20은 경제 유엔총회…서울회의 직ㆍ간접 효과 31조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가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G20이 어떤 행사인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G20 서울 정상회의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20문답으로 정리했다. 2008년 정상회의로 격상 (1) G20은 언제 시작됐나 아시아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주요 20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한자리에 모인 것이 시작이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2010.11.09
  • [G20 서울 정상회의 D-1] G20 사상 최대 규모 미디어센터 문 열어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소식을 전 세계에 알릴 미디어센터가 9일 코엑스 1층에 문을 열었다. 서울 정상회의 미디어센터는 1330석의 메인프레스센터(MPC)와 방송사들의 부스 132개가 들어선 국제방송센터(IBC),휴게시설,정보기술(IT) 체험관,통역안내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역대 G20 정상회의 중 최대 규모다. 지난 5일까지 63개국 4288명의 기자가 등록을 마쳐 올 6월 G20 토론토 정상회의의 3100명보다 훨씬 ...

    2010.11.09
  • 오바마 방한시각 다소 앞당겨질 듯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 애초 예정시각 보다 1-2시간 앞당겨 한국에 도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9일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머라삐 화산 폭발에 따른 화산재 구름 피해로 인해 오바마 대통령이 10일 인도네시아 방문일정을 서둘러 끝내고 서울로 이동하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10일 오전 인도네시아 대학에서의 연설을 마친 뒤 '칼리바타 영웅묘지' 참배를 생략한 채...

    2010.11.09
  • 그리스 한 마을주민 96% 투표 불참

    나라 전체적으로는 40% 투표 안해 정부의 재정 긴축에 대한 국민투표로 여겨진 그리스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96%가 투표에 불참한 마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8일(현지시각) 현지 뉴스통신 ana-mpa에 따르면, 그리스 북부 코자니주(州)에 있는 발벤도 마을에서 유권자로 등록된 4천821명 중 불과 204명만이 전날 열린 지방선거에 참여했다. 204명의 투표 중 그나마 유효 투표는 168표에 그쳤다. 마을 ...

    2010.11.09
  • [G20 D-2] 코엑스에 '금붕어 경호원' 뜬다

    금붕어 여섯 마리로 수질ㆍ테러위협 점검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때 각국 정상과 대표단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자 금붕어가 '수질 점검'에 나선다. 코엑스는 G20 행사 기간 회의장 화장실에 세정수를 공급하기 전에 금붕어를 이용해 물의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코엑스 관리팀이 키우는 금붕어 여섯 마리는 지하 3층 중수처리시설에 마련된 어항에 살고 있다. 코엑스는 행사 기간 정상과 ...

    2010.11.09
  • 미국내 인터넷 사용에도 인종격차

    [0730]미국내 인터넷 접근에 인종간 불평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인터넷판은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센서스를 통해 만들어진 미 상무부 보고서를 인용,백인과 아시아계 가구가 다른 인종에 비해 초고속 인터넷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10월 5만4000가구를 분석한 결과 백인 가정의 68%가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했으나 히스패닉계와 흑인 가정은 각각 48%와 49%만...

    2010.11.09
  • [사설] 나라 망신 시키는 G20 반대 불법시위 즉각 중단하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비롯한 경제 5단체는 어제 공동성명을 발표,민노총과 일부 시민단체들이 G20 서울정상회의 기간 중 계획하고 있는 대규모 시위를 불법으로 규정하면서 "반(反)국가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G20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뜻에 완전히 어긋날 뿐 아니라,국가적 행사를 볼모로 한 명분없는 불법 시위로 국가 신인도를 추락시키는 결과만 초래한다는 것이다. 민노총과 일부 시민단체들이 'G20 대응 민중행동'이란...

    2010.11.09
  • 룰라 "투기자본 감시기구 제의하겠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사진)이 "금융위기의 원인이 된 투기자본의 이동을 막는 금융시스템 통제 장치가 필요하다"며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부동산 및 1차산품(농수산물)시장에 대한 투기자본 유입을 감시할 수 있는 다자간 장치를 제의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이날 현지 국영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대통령과 커피 한잔'에 나와 "세계 주요국 지도자들은 2008년부터 시작된 금융위기를 아직 해...

    2010.11.09
  • "G20회의 기존역할 넘는 결과 기대"

    이번주 서울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는 처음으로 G8(선진7개국+러시아)이외의 국가에서 열리는 것으로, 지금까지의 역할을 넘어서는 결과물을 도출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8일 분석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G20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회원국들이 1930년대 대공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보호주의를 막는데 일조했으며 이후에도 금리인하와 1조 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 금융부문 개혁 등에 보조를 맞춰 왔으나 한국에...

    2010.11.09
  • "印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 지지" 오바마, 인도 의회서 연설

    인도를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인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유엔 개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회담한 뒤 인도 의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추구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국제적인 질서는 유엔이 효율적이고 신뢰할 만한 정통성을 갖추는 것"이라며 "앞으로 수년 내 인도가 유엔 상임이사국에 진출하는 개혁된 유엔 안보리를 ...

    2010.11.09
  • 소비자 돈 먹는 '해골핸드폰' 바이러스 주의

    최근 중국 전역에서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터는 신종 휴대폰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져 주의가 요망된다. 베이징 지역신문 베이징천바오(北京晨报)의 8일 보도에 따르면 휴대폰 화면이 해골로 도배가 된 채 수시로 스팸통화•문자를 보내는 일명 '해골핸드폰(手机僵尸)' 바이러스가 중국 핸드폰 사용자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 해커가 만들어 퍼뜨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바이러스는 핸드폰 문자메세지에 담아서 확산시키는 방식이다...

    2010.11.09
  • 오바마, 인도네시아 방문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9일 이스타나 메르데카 국립궁전에서 열린 공식환영행사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환대를 받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틀간 인도네시아에 머물면서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오바마 대통령이 6세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4년간 거주했던 곳이기도 하다. /자카르타AP연합뉴스

    2010.11.09
  • 中 유학열풍…대입수험생 20만명 해외行

    중국에서 해외 유학 열풍이 불면서 올해 20만 명의 수험생이 유학을 위해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에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치러진 가오카오에 응시하지 않은 대입 수험생 100만 명 가운데 해외 유학을 위해 가오카오에 응시하지 않은 학생이 20여만에 이른다고 양자만보(揚子晩報)가 9일 보도했다. 해외 유학을 위해 가오카오를 포기한 학생 수는 예년보다 10% 증가한 것이다. 신문은 올 들어 중고생들의 해외 유...

    2010.11.09
  • "신흥국 발언권 더 강화해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금융체제 개혁을 추진해 국제금융시장 감독을 강화하고,국제금융기구에서 신흥시장국과 개발도상국의 발언권과 대표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후 주석은 G20 서울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연합뉴스와 가진 서면인터뷰에서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동주공제(同舟共濟 · 같은 배를 타고 강을 함께 건넘)의 정신과 윈-윈의 원칙 아래 거시적인 경제정책 협력을 강화시키는 데...

    2010.11.09
  • 부시 "체니, 리비 사면안했다고 내게 격노"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8일 재임 시절인 지난 2007년 딕 체니 전 부통령이 임기말 `리크게이트'에 연루된 루이스 리비를 사면해주지 않았다고 자신에게 격렬하게 화를 냈다고 말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NBC 방송에 출연해 미 중앙정보국(CIA) 비밀요원 신분누출 사건인 `리크게이트'로 유죄판결을 받은 리비의 사면문제로 자신과 체니 전 부통령간에 갈등이 심각했음을 털어놓으며 이 같이 말했다. 체니 전 부통령은 자신의 비서실장을 지냈...

    2010.11.09
  • 이스라엘 학자, 탈무드 히브리어로 완역

    이스라엘의 랍비 아딘 스타인잘츠가 지난 45년간 하루 16시간의 작업 끝에 유대교의 중심을 이루는 탈무드를 현대 히브리어로 완역, 일반인들이 탈무드를 직접 접할 수 있게 됐다. 스타인잘츠는 탈무드를 아람어에서 히브리어로 번역하고 주석을 다는 작업을 1965년 시작했다. 이번주 46권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 출간된다. 그는 8일 이스라엘군(軍) 라디오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표는 "유대인들이 (탈무드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10.11.09
  • 모스크바 전 시장, 두 딸 런던으로 피신

    루쉬코프 "딸들 안전 우려돼 취한 조치" 밝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시장으로 18년을 재직하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에 의해 쫓겨난 유리 루쉬코프 전 모스크바 시장이 자신의 딸들을 영국 런던으로 피신시켰다고 러시아 경제일간지 '베도모스티'가 영국 선데이 텔레그래프 신문을 인용,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쉬코프 전 시장은 선데이 텔레그래프와의 7일자 인터뷰에서 "딸들의 안전에 대해 걱정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어 이들을 런던으로 데...

    2010.11.09
  • 수도회 구인광고 "연봉 없지만 마음은 평안"

    "은행가, 주식중개인, 변호사, 언론인, 교사, 신학자, 판매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직 구함. 평생고용 보장. 단 보수는 없음." 스위스의 한 가톨릭 수도회가 내건 독특한 구인광고가 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현지언론 `20 Minutes' 가 8일 보도했다. 카푸친 수도회는 최근 10년 동안 수사(修士) 지망자가 급감, 수도회 구성원의 수가 10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인 100명 정도로 줄어들자 취리히에서 발행되는...

    2010.11.09
  • 이스라엘 거물 정치인 법원 판결로 의원직 상실

    이스라엘 의회의 외무국방위원회 위원장인 차히 하네그비 의원이 법원에서 `부도덕' 범죄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다고 일간지 예루살렘 포스트가 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루살렘 행정법원은 이날 위증 등 혐의로 기소된 하네그비 의원에게 벌금 1만 셰켈(한화 300만원 상당)을 판결하고, 그의 혐의가 `부도덕' 범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이스라엘 법은 정치인이 법원에서 `부도덕'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판결받으면 즉시 의원직을 상실하도록 규정하고...

    2010.11.09
  • 中 언론, '나이 속인' 북한체조선수 출전불가 집중보도

    중국 언론들이 '나이 속인' 북한 체조대표팀의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불가 사실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 왕이(网易, 163.com)를 비롯한 주요 언론들은 "북한 체조선수 홍수정이 지난 2003년부터 7년간 3차례에 걸쳐 나이를 조작한 사실이 적발돼 당사자룰 비롯해 북한 체조대표팀이 2년간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고 집중 보도했다. 국제체조연맹(FIG)이 6일 발표한 결정문에 따르면 출전 금지기간은 ...

    201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