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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미국의 2차 양적완화 비판론에 뒤덮일까?

    [0730]미국의 '2차 양적완화' 조치에 중국과 독일 등이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회의가 양적완화에 대한 반격의 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8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가 G20 서울회의에서 미국의 2차 양적완화 반대 움직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며 “미국의 양적완화 조치를 빌미로 각국의 불만이 G20회의에서 쏟아져 나오면서 글로벌 경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

    2010.11.08
  • 中 "광물자원 샅샅이 찾아라" 5조원 투입

    희토류 수출 중단으로 일본을 굴복시키는 등 자원 무기화를 주도하고 있는 중국이 약 300억위안(약 5조1000억원)을 투입,중국 전역의 광물자원 탐사에 본격 나선다. 구리 등 일부 광물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 '희토류 수출 중단'과 같은 상황을 역으로 맞을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면서 희토류와 같은 전략자원의 개발과 비축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8일 왕민 국토자원부 차관의 말을 인용,21개 성을 대상으로 자원 탐사...

    2010.11.08
  • 그리스 총리, 조기총선 요청 배제

    여당, 주지사 13곳 중 8곳 1위 예측 과반 후보 없어 모두 14일 2차 투표 치를 듯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가 7일(현지시각) 지방선거가 끝난 뒤 개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며 조기총선 요청 가능성을 배제했다. 최근 파판드레우 총리는 선거 결과가 정부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올 경우 조기총선 요청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혀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이날 실시된 지방선거의 개표 초반 결과가 나오기 시작한 ...

    2010.11.08
  • 게이츠 "아시아주둔 미군 증강 검토"

    미군, 동남아·인도양 이동 확대도 검토 미국은 아시아주둔 미군의 증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방문길에 오른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7일 전용기에 동승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아시아에서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미군 주둔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전했다. 게이츠 장관은 전세계 미군 배치 방안을 재검토하고 있다면서 "아시아에서 미군 주둔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

    2010.11.08
  • 영국 여왕도 페이스북 가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페이스북에 가입했다고 AP통신이 7일 보도했다. 8일부터 일반에 공개되는 그의 홈페이지에는 비디오와 사진, 뉴스 등이 게재될 예정이다. 여왕과 함께 윌리엄과 해리 왕자 등 왕실 가족들도 페이스북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객들은 이 홈페이지에 버킹엄 궁전에 대한 메시지나 코멘트를 남길 수 있게 되며 자신들이 거주하는 지역 인근에서 열리는 왕실 행사내용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하...

    2010.11.08
  • 英총리, 기업인 50명과 訪中…밀착하는 중국-유럽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4명의 각료와 50여명의 재계 인사 등 사상 최대의 사절단을 구성해 중국을 방문,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이에 앞서 지난주 프랑스와 포르투갈을 순방,200억달러어치 이상의 구매계약을 체결하며 중국의 '구매력(buying power)'을 세계에 과시했다. 중국청년보는 캐머런 총리가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베이징을 9일부터 이틀간 방문한다고 ...

    2010.11.08
  • 미얀마 반군-정부군 교전…1만여명 피난

    민간인 3명 사망..미얀마, 90일간 비상사태 선포설 미얀마에서 지난 7일 20년 만에 치러진 총선의 불공정성에 항의하는 소수민족 반군과 정부군 간 교전이 발생, 민간인 3명이 숨지고 1만여명이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피난했다고 태국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8일 보도했다. '5여단'(Brigade 5)이라 불리는 미얀마 반군은 총선 당일 태국 국경지대에 있는 미얀마 까렌주(州) 미야와디 지역의 경찰서 등 관공서들을 점령했다. 정부군은 5여단이...

    2010.11.08
  • 간디 존경 오바마, 인도 방문 목적은?

    평소 외국 인물 중에서는 마하트마 간디를 가장 좋아한다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 중이다. 하지만 지금 인도는 간디가 평소 주창해온 근검절약, 비폭력 정신과는 거리가 먼 방향으로 달리고 있다. 군사력을 강화,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떠오르려 하고 있으며 소비활성화 정책을 통해 경제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데 여념이 없다. 뉴욕 타임스(NYT)는 인도를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간디 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간디에 대한 존경심을 ...

    2010.11.08
  • 오바마 "경제.의보개혁이 선거 패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대패 원인으로 경제난과 의료보험 개혁 입법의 정치적 타격을 꼽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CBS 방송의 '60분'에 출연해 이번 중간선거 패배는 자신과 민주당 전체에 대한 평가라기보다는 "가장 우선적으로 경제를 반영한 투표였다"며 이같이 시인했다. 그는 그동안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고 오판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며 특히 "일자리 창출 등을 촉진하는 수단이 많지 않다"며 한계를 토로했다. 그는 특...

    2010.11.08
  • 미얀마, 총선 당선자 명단 일부 공개

    미얀마 통합선거위원회는 7일 실시된 총선에서 당선된 일부 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신화통신이 현지 언론들을 인용, 보도했다. 미얀마는 이날 실시한 총선을 통해 의회를 구성, 민간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20년만에 처음으로 전국 4만여개의 투표소에서 선거를 실시했다. 현지 언론들은 통합선거위원회가 이날 밤 57개 선거구에서 의원으로 당선된 출마자 5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미얀마는 이번 선거를 통해 330개 선거구에서 상.하원 의원과...

    2010.11.08
  • 獨외무 가자지구 방문, "봉쇄는 용납 불가"

    독일의 귀도 베스터벨레 외무장관은 8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처음으로 방문해 이스라엘에 봉쇄 해제를 촉구했다. 베스터벨레 장관은 이날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배하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기자들에게 "150만 명이 거주하는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는 용납할 수 없다"며 "봉쇄는 온건 세력을 약화시키고 급진 세력을 강화해줄 뿐"이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5월 말 가자지구행 국제구호선 공격 사건으로 국제사회의 여론이 악화하자 가...

    2010.11.08
  • 페루 법원, 반군 협력 美활동가 재석방

    페루 반군에 협력한 죄로 감옥에서 15년을 보낸 뒤 올해 5월 가석방됐다 다시 구금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던 미국인 활동가 로리 베렌슨(40)이 또 한 번의 가석방 기회를 얻게 됐다. 베렌슨의 남편이자 변호인인 아니발 아파리는 5일 제시카 레온 페루 형사법원 판사가 베렌슨을 가석방키로 결정했다며 베렌슨은 8일 이전에 풀려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6일 EFE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베렌슨은 5월 가석방됐지만 그가 가석방 기간에 머물 주소지를 제대로...

    2010.11.08
  • [G20 D-4] 기업인들 "금융안전망 주목"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 거는 기대는 뭘까.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영자 대상 지식·정보서비스인 `SERI CEO'가 회원 2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인들은 국제 금융안전망 구축 여부에 가장 많은 관심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금융안전망이란 개발 이슈와 함께 우리나라가 의제 설정을 주도한 `코리아 이니셔티브'로, 금융위기와 같은 큰 충격이 발생할...

    2010.11.07
  • 선거 패한 오바마 '세일즈 외교'로 기력 찾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인도에서 100억달러에 이르는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중간선거 참패를 경제 세일즈 외교로 만회에 나서면서 거둔 첫 성과다. 오바마 대통령은 6일 아시아 순방 첫 방문국인 인도의 뭄바이에서 미국 · 인도 비즈니스위원회에 참석해 인도와 100억달러에 달하는 20개의 무역거래를 성사시켰다고 소개했다. 마이클 프로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제경제담당 부보좌관은 "이는 미국 내에서 5만40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

    2010.11.07
  • 미얀마, 불법 입국한 일본 기자 체포

    미얀마 경찰이 총선 취재를 위해 불법 입국한 일본인 기자 1명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교도통신이 7일 보도했다. 미얀마 주재 일본 대사관은 미얀마 경찰 당국이 총선 취재를 위해 불법 입국한 일본인 기자 토루 야마지(49)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마지 기자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미얀마 동부의 태국 접경지대인 미야와디를 거쳐 미얀마에 입국하려다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대사관 측은 야마지 기자는 도쿄에 본부를 둔 ...

    2010.11.07
  • G20 앞두고 서울대에 세계 경제석학 모인다

    9일 국제포럼서 환율문제 논의…제프리 삭스 강연도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는 금융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이틀 앞둔 9일 서울대 경영대 SK관에서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등 세계 석학이 참석하는 국제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통화전쟁의 진행과 세계경제 회복'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는 삭스 교수 외에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에르네스토 세디요 전 멕시코 대통령(예일대 경제학과 교수...

    2010.11.07
  • [G20 D-4] 'G20 주간' 돌입…세계 이목 집중

    이번 주 세계의 눈과 귀가 서울에 집중된다.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가 오는 11일부터 1박2일간의 대회전에 들어간다. 앞서 8일부터 재무차관들이 서울선언 조율을 위한 마라톤협상을 시작하고 10일에는 비즈니스 서밋의 막이 올라 분위기를 달군다. 세계 경제의 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내다보려면 서울에 집결하는 G20 국가, 국제기구, 재계 리더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주목해야 한다. 이 기간 60대 안팎의 특별기가 내리고 시내 호텔...

    2010.11.07
  • [중국증시] G20 정상회의 '위안화 결론'에 관심

    이번 주 중국 증시 향방은 오는 11일 발표될 10월 경기지표가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양적완화 조치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호조세로 상하이종합지수가 3000선을 가뿐하게 넘어섰지만 여전히 시장에는 '인플레이션 우려'라는 악재가 존재하고 있다.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넘을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어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에서 개막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위안화 환율 등에 ...

    2010.11.07
  • 이란 "핵협상 재개 희망, 장소는 터키서"

    이란은 자국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 `P5+1 그룹(유엔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협상이 재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누체르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은 "핵협상 재개를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는 협상 시기와 의제 등이 조속히 합의돼 핵 협상이 가능한 이른 시일 안에 재개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국영 프레스TV가 7일 전했다. 앞서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ㆍ안보 고위대표는 오는 15∼17일 국제원자력기...

    2010.11.07
  • 日 내각지지율 32.7%로 ↓…6월이래 최저

    간 내각 들어 최저..지난달 조사보다 14.9%포인트 하락 일본 간 나오토(菅直人) 내각의 지지율이 발족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교도통신이 6, 7일 이틀간 벌인 전국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간 내각의 지지율은 32.7%로 지난달 5, 6일 조사(47.6%) 때보다 14.9%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6월초 간 내각 출범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난달 36.6%에서 48.6%로 뛰었다. 특히 7...

    2010.11.07
  • "파리, 유럽서 가장 교통혼잡 심해"

    프랑스 파리 지역이 유럽에서 교통이 가장 혼잡한 도시로 나타났다고 프랑스의 르 파리지앵 신문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르 파리지앵은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와 미국의 교통량 조사업체인 인릭스(INRIX)의 자료를 인용, 파리가 영국 런던과 독일 루르를 제치고 교통혼잡도가 가장 높은 도시로 기록됐다고 말했다. INRIX 자료에 따르면 유럽에서 가장 혼잡한 10개 도로 가운데 8곳이 파리 일원인 일드프랑스 지역에...

    2010.11.07
  • 日서 또 反中시위…"중국에 할 말 해야"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서 중국 어선이 일본 순시선에 충돌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유출돼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주말 일본 도쿄에서 대규모 반중(反中) 시위가 벌어졌다. 지난 6일 시위대 2000여명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를 들고 도쿄 히비야공회당에 모여 중국을 규탄하는 한편,일본 정부가 이번 사태 대응 과정에서 나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기모노 차림으로 시위에 참석한 주부 요쿠니 마스미씨(30)는"우리 영...

    2010.11.07
  • [G20 D-4] 李대통령, G20 성공준비 총력

    휴일 반납.G20와 무관한 일정 배제..쉴틈없는 양자회담 간식으로 끼니 때우는 `마라톤 회의' 다반사 이명박 대통령이 눈앞에 다가온 서울 G20(주요20개국)정상회의 준비에 모든 힘을 쏟아붓고 있다. 지난주부터 청와대 참모진들과 함께 `G20 비상 체제'에 돌입한 이 대통령은 이번 주부터는 G20정상회의와 관련되지 않은 일정을 사실상 모두 배제하고 오직 회의 준비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8일 G20 준비상황 점검을 위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

    2010.11.07
  • 간 나오토 日총리 "불고기·김치 매우 좋아해요"

    간 나오토 일본 총리(사진)가 '한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간 총리는 7일 연합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불고기와 김치 등 한국 요리를 매우 좋아한다"며 "어머니도 한국의 TV 프로그램을 아주 좋아한다"고 밝혔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가족이 열렬한 한류팬인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간 총리가 '한류 가족'임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그는 "최근의 한류 붐으로 한국을 가깝게 느끼는 일본인이 늘고 있다"며 "일 · 한 양국 국민이 ...

    2010.11.07
  • 日 간 총리 "日韓 안보협력 고려할 단계됐다"

    "천황 방한, 제반사정 감안 신중한 검토 필요" "한국 도서 인도 성의있게 준비하고 있다" "北에 비핵화 행동 요구"..연합뉴스와 인터뷰 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7일 한국과 일본은 정치.경제.문화 뿐 아니라 안전보장 분야의 협력도 생각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09년 제안했던 일왕의 방한 문제에 대해서는 제반여건을 감안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후계 체제를 서두르고 있는 북한...

    2010.11.07
  • "라벨에 '天地人' 새겨 화합 뜻 담았어요"

    "열심히 일했더니 복이 찾아오네요. 인류가 지구와 화합한다는 '천지인(天地人)'의 의미가 주요 20개국(G20) 회의 주제와 부합해 선정된 것 같습니다. " 오는 10~11일 열리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서 만찬주로 쓰일 '루뒤몽 크레망'을 만드는 박재화 루뒤몽 대표(43 · 왼쪽)는 7일 "(선정 소식을) 뉴스를 보고서야 알았다"며 활짝 웃었다. 박 사장은 마침 한국 시장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인 남편 나카다 고지(오른쪽)와 함께 지...

    2010.11.07
  • 아제르 총선 실시…집권당 승리 예상

    유럽과 아시아 사이의 카프카스 지역의 에너지 부국 아제르바이잔에서 7일(이하 현지시각) 총선이 시작됐다. 전국 5천314개 투표소에서 이날 오전 8시 투표가 일제히 시작됐으며 투표는 오후 7시 종료된다. 유권자 490여만명이 의원 125명을 뽑는 이번 총선에는 23개 정당에서 690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전문가들은 오일달러에 힘입어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룬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이끄는 에니(신)아제르바이잔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2010.11.07
  • 1,200달러짜리 변장에 항공보안 뚫렸다

    20대 亞청년, 백인노인 변장하고 캐나다행에 '경고' 20대 동양 청년이 실리콘 가면을 이용해 백인 노인으로 위장하고 홍콩발 캐나다행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적발된 사건이 일어나자 유사한 사건의 재발 가능성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홍콩의 명보(明報)는 7일 중국과 홍콩에서는 실리콘 가면을 1천200달러(133만원)에 인터넷으로 35일 만에 구매할 수 있다면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홍콩 보안국도 실리콘 가면을 이...

    2010.11.07
  • G20기간 11~12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운행

    '승용차 없는 날' 지정…코엑스 일대 무정차 또는 우회 운행 서울시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인 오는 11~12일을 '서울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하고 지하철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증편 운행하는 등 'G20 서울 정상회의 종합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출퇴근 러시아워 시간을 기존의 오전 7~9시, 오후 6~8시에서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1시간씩 늘리고, 이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 택시를 집...

    2010.11.07
  • 사카슈빌리, 총리 권한 강화 개헌안 서명

    야당 "대통령 퇴임 후 총리 맡아 장기집권 의도" 조지아(옛 그루지야)의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에 집중된 정치권력을 총리와 내각에 대폭 넘겨주는 헌법 개정안에 최종 서명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통신은 사카슈빌리 대통령이 지난 15일 의회를 통과한 개헌안에 5일 최종 서명했으며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사카슈빌리 대통령이 퇴임하는 2013년부터 발효된다고 전했다. 개정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실질적...

    201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