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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광진의 World Biz] 늙어가는 中國…커지는 실버시장

      상하이시 난후이구에 있는 친허위안(親和源).친허위안유한공사가 6억위안(1021억원)을 투자해 2008년 문을 연 상하이의 대표적인 실버타운이다. 지난주 로이터통신은 프랑스에서 최근 귀국한 교수 출신 중국인 노부부의 친허위안 입주 사례를 들며 "중국이 늙어가면서 새로운 서비스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 3개짜리 아파트 입주비가 69만위안(1억1000만원)으로 매년 8만8000위안(1500만원)을 내면 의료 세탁 등 다양한 기본서비스를...

      2011.01.24
    • 오바마 "신년 국정연설 화두는 경제"

      재선행보 본격화…건보개혁 입장도 내놓을 듯 유튜브 통해 네티즌과 사후평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2일 올해 신년 국정연설에서 주로 일자리 창출과 미국의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국정연설을 사흘 앞두고 이날 지지자들에게 보낸 온라인 영상을 통해 "나의 첫 번째 초점은 우리는 경쟁력이 있고, 성장하고 있으며,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하는 것"이라면서 "지금은 ...

      2011.01.23
    • [사설] 주목되는 오바마 美대통령의 친기업 변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잇단 친기업 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 집권 초기만 해도 월가를 거세게 비난하고,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던 그가 지금은 규제 완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 전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8일자 월스트리트저널지 기고를 통해 "과도하고 일관성 없는 중복 규제를 없애기 위해 연방정부의 규제를 재검토하겠다"고 공개선언했다. 그런가 하면 윌리엄 데일리 JP모건체이스 중서부지역...

      2011.01.23
    • 일자리 절실한 오바마…취임 후 처음으로 商議 간다

      'jobs(일자리),jobs,jobs.'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요즈음 국내외 행보를 보면 그가 꿈속에서도 중얼거릴 단어다. 기업 정책에 큰 변화를 주고 친(親)기업 인물로 참모진을 개편한 점,재계를 다독이는 향후 일정은 일자리 창출이라면 뭐든지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2일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지난해 11월 인도 방문,12월 한 · 미 자유역협정(FTA) 타결,최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사례를 들면서 외교...

      2011.01.23
    • "튀니지 前대통령 스위스 은닉재산 표면에"

      스위스 언론 "제네바 소재 은행들에 집중" 물가와 실업률 폭등에 항의하는 튀니지 민중들의 시위로 축출된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전 대통령이 스위스에 은닉해둔 재산의 실체가 점점 표면으로 드러나고 있다. 23일 스위스 현지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지난주 스위스 연방정부가 코트디부아르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권좌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는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과 시위를 피해 국외탈출한 벤 알리 전 튀니지 대통령의 자국 내 자산을 동결하기로 결정한 이...

      2011.01.23
    • "두바이 인공섬 가라앉고 있다"

      금융위기 탓에 개발이 중단된 두바이의 인공섬 '더 월드'(사진)가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공섬 사이의 여객선 사업을 담당하는 펭귄마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인공섬 개발 사업이 부진해진 데다 모래가 침식되면서 '더 월드'가 가라앉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펭귄마린은 더 월드 개발사인 나킬과 계약 해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펭귄마린이 두바이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는 "섬 주변의 모래가 침...

      2011.01.23
    • 독일 "이란과 핵협상 지속 용의"

      이란 대통령도 협상 재개 가능성 언급 독일은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과 관련한 이란과 6개 주요 당사국 간의 협상이 성과없이 끝났지만 6개국은 앞으로도 이란과 협상을 지속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귀도 베스터벨레 독일 외무장관은 23일 성명을 통해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갈등의' 외교적 해법'을 추진하는 `P5+1(유엔 상임이사국 5개국+독일)'이 이란에 신뢰구축을 위한 가시적인 방안을 내놓았으나 "불행하게도 이란은 그같이 구체적인 신뢰구...

      2011.01.23
    • 이집트 "교회 폭탄테러 배후에 팔레스타인 단체"

      이집트의 하비브 알-아들리 내무장관은 신년 새해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의 배후에 팔레스타인 과격단체가 있다고 23일 주장했다. 아들리 장관은 이날 국영TV로 생중계된 `경찰의 날' 기념식 연설에서 "알-카에다와 연계된 팔레스타인 단체인 `이슬람군'이 알렉산드리아 알-키드신 교회의 공격 배후"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일 새벽 지중해 연안도시인 알렉산드리아의 알-키드신(성인) 교회에서는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

      2011.01.23
    •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연일 파는 외국인… 한국증시 본격이탈 신호?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갑작스럽게 매도세로 돌아섰다. 아직까지 그 규모가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지난 2년간 주가 상승의 일등 공신이었던 만큼 최근 매도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현 시점에서 궁금한 점은 크게 두 가지다.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선 배경과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지속성 여부다. 이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선 전체적인 글로벌 자금 규모와 국제자금의 흐름 구조 재편,한국 경제에 대한 해외 시각,국내 증시의 투자매력도 등에...

      2011.01.23
    • 후진타오 방미…경제보다 정치에 '성과'

      中, 美와 대화.협력속 12.5계획 추진 발판마련 업적 빈약한 후진타오, 성과부풀리기 지적도 중국 언론은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3박4일 방미 성과로 단연 '미래'를 꼽는다. 눈에 띄는 성과를 얻어내지 못한 것 같지만 작년 한해 사사건건 '대립과 견제'하던 미중 관계를 '대화와 협력'으로 돌려 명실상부한 G2(주요 2개국)로 부상하기위한 미래의 여건을 다졌다는 평가가 대세를 이룬다. 후 주석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미국으로 향했다가 ...

      2011.01.23
    • 벨기에 무정부상태 항의 수만명 시위

      수만명의 벨기에 시민들이 휴일인 23일 수도 브뤼셀에서 무정부 상태의 장기화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dpa 통신이 현지 언론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시위대는 벨기에 정치인들에게 차이를 해소하고 장기화되고 있는 정치적 위기를 끝낼 것을 촉구했다. 벨기에는 정치인들이 상대적으로 부유한 북부 플랑드르(네덜란드어권)와 가난한 남부 왈로니아(프랑스어권) 사이의 중앙정부 권력 분할 문제를 놓고 대립하는 바람에 선거를 치른 지 224일이 지나도록 정...

      2011.01.23
    • "日외상, 내달 10일 러시아 방문"

      남쿠릴 열도 및 日총리 러시아 방문 논의할 듯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일본 외무상이 내달 10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다고 교도통신이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마에하라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 양국 간 영토분쟁 대상인 남쿠릴 열도(일본명 북방영토)에 대해 러시아가 입장을 완화해줄 것을 설득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마에하라 외무상은 러시아 방문 기간에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만나 남...

      2011.01.23
    • 中 그늘 부각한 '민간판 국가영상' 인기

      후진타오 방미 맞춰 제작한 '국가이미지 영상' 풍자 중국 정부가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18∼21일)과 때맞춰 제작한 `국가이미지선전편'(國家形象宣傳片)을 신랄하게 풍자한 `민간판 국가이미지 영상물'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경제시보(中國經濟時報) 수석기자 출신의 왕커친(王克勤)을 비롯한 중국 인터넷 매체의 유력 언론인들이 편집한 `민간판 국가이미지 모음집'(民間版 國家形象徵集)이 중국 네티즌들...

      2011.01.23
    • [중국증시] 14개 기업 IPO…자금흐름 '촉각'

      중국 증시의 이번 주 화두는 자금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4개 기업이 이번 주 기업공개(IPO) 청약을 받는다. 올해 첫 IPO로,모집 규모는 총 1조위안가량으로 추정된다. 자금이 IPO로 빠져나가면 시장은 유동성 부족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지난주 경제지표 발표를 전후로 시장의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된 것도 계속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이 9.8%로 예상을 깨고 전 분기(9.6%)보다 높게 나와 과열에 대한 우려...

      2011.01.23
    • "평양에 미녀 경찰 사라지고 현금카드 생겼다"

      평양 거리에서 미녀 교통경찰과 차의 오른쪽 자리에 운전대가 있는 차량이 사라졌다. 또 외화를 받는 상점에서 쓸 수 있는 현금카드가 발행되기 시작했고,식당에서 종업원과 노래를 부를 때 이젠 돈을 내야 한다. 중국 신화통신은 23일 평양주재 기자의 '조선의 새 기상도'란 르포 기사를 통해 작년 말부터 북한에 새로운 바람이 불며 생활이 달라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경제 마인드'로 돈을 벌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사람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

      2011.01.23
    • '싱가포르의 국부(國父)' 리콴유 "나 죽거든 집 헐어라"

      '싱가포르의 국부(國父)'로 불리는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가 자신이 세상을 떠나면 살던 집을 헐어버리라는 유언을 미리 남겼다고 경화시보(京華時報)가 23일 싱가포르 신문을 인용, 보도했다. 리 전 총리는 "인도 초대 총리 네루나 영국의 위대한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집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고 나면 결국 폐허가 되고 말았다"면서 "내가 죽거든 집을 헐어버리라는 말을 내각에 해 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집이 국가의 '성지'로 보존될 경우 ...

      2011.01.23
    • 이스라엘 "가자 봉쇄, 구호선 공격은 합법"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와 지난해 5월에 발생한 가자지구 구호선 공격 사건은 국제법상 정당한 조치였다는 이스라엘 독립 조사위원회의 보고서가 나왔다고 일간지 하레츠 등 현지 언론이 2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코브 투르켈 전직 대법관이 이끄는 이 위원회는 이날 내놓은 300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해상 봉쇄는 국제법상 합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해상봉쇄를 유지하려고 2010년 5월 31일에...

      2011.01.23
    • 구제금융 아일랜드 조기총선하나

      총리 당수직 사퇴. 야당 조기총선 요구 재정위기로 인해 유럽연합 등으로부터 85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받게 된 아일랜드의 정치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아일랜드는 구제금융 협상이 끝난 뒤 긴축조치 내용을 담은 법안 등을 시급히 처리해야 할 입장이지만 연립 정부를 이끄는 브라이언 카우언 총리의 사퇴 및 조기 총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일랜드 공화당(Fianna Fail)은 녹색당, 무소속과 합해 간신히 과반의석을 확보해 연립정부...

      2011.01.23
    • 美 '성장 엔진' 둘러보는 오바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21일 제프리 이멜트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왼쪽), 케빈 샤키 GE 공장장과 함께 뉴욕주 스키넥터디에 있는 GE의 터빈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재계 인사를 측근에 기용하는 등 친(親)기업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키넥터디AP연합뉴스

      2011.01.23
    • 伊모델, "총리와 성관계" 첫 시인

      이탈리아의 한 20대 모델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74)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털어놓으면서 매춘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 온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궁지에 몰렸다. 22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탈리아 일간 레 푸블리카를 인용해 도미니카 출신 모델인 마리아 에스테르 가르시아 폴랑코(25)가 베를루스코니 총리와 성관계를 가진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주최한 파티에서 총리와 성매매를 한 의혹과 관련, 밀라노 검찰이 수사 중인 ...

      2011.01.23
    • 마돈나 '말라위 여학교 건설' 무산…주민 분노

      팝스타 마돈나(52)가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꼽히는 아프리카 말라위에 약속했던 여학교 건설이 무산됐다. 21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마돈나가 말라위 남부 친코타 마을에 세우겠다고 약속했던 여학교 '레이징 말라위 아카데미 포 걸스(Raising Malawi Academy for Girls)' 건설을 돌연 포기하면서 주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고 전했다. 마돈나는 말라위에서 두 아이를 입양한 데 따른 감사의 표시로 가난과 문맹에 시달리는 현지 ...

      2011.01.23
    • 독일 '보수의 희망' 구텐베르크 국방 곤경

      군관련 사고 잇따라 폭로…'음모론'도 제기 독일에서 군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독일의 차세대 보수 지도자로 평가받는 칼-테오도르 추 구텐베르크 국방장관이 곤경에 처했다. 구텐베르크 장관은 이에 따라 육, 해, 공군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지시했다고 독일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23일 보도했다. 지난 일주일간 독일에서는 군과 관련된 스캔들이 3건이나 불거지면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까지 나서 궁지에 몰린 구텐베르크 장관을 엄호하는 상황에...

      2011.01.23
    • 레바논 드루즈파 지도자, 헤즈볼라 지지 선언

      헤즈볼라 지지 총리 임명 유력 레바논의 차기 총리 지명과 관련한 국회 논의를 앞두고 차기 총리 임명의 열쇠를 쥐고 있는 드루즈파(시아파 이슬람의 한 분파로 레바논에 약 20만명 거주) 지도자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공개 지지하고 나서 헤즈볼라가 차기 정부를 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2일 이스라엘 일간지 예루살렘 포스트와 AP통신은 드루즈파 최고 지도자인 왈리드 줌블라트가 이날 언론과의 회견에서 "우리당(진보사회주의당.PSP)은 시리아와 그...

      2011.01.22
    • 백악관 "北우라늄농축 中인정에 만족"

      미국 백악관은 21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간의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이 북한의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에 대한 우려를 표시한데 대해 거듭 환영의 뜻을 밝혔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이 갖고 있는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과 이를 다루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담은 (공동)성명을 중국이 처음으로 인정한데 대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북한에 대한 압박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

      2011.01.22
    • 이란-서방, 이스탄불 핵협상 재개

      의제 놓고 기싸움..첫날 회담 난항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협상이 21일 터키에서 1개월여 만에 재개됐지만 진전된 합의를 거둘지 불투명하다.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ㆍ안보정책 고위대표와 `P5+1 그룹(유엔 안보리 상임이사 5개국+독일)' 대표단, 사이드 잘릴리 대표를 수석으로 하는 이란 대표단 등은 이날 오전 이스탄불의 한 호텔에서 이틀간으로 예정된 협상을 시작했다. 6개 당사국을 대변하는 애슈턴 고위대표는 이란은 핵 활동...

      2011.01.22
    • 알바니아 반정부 시위…3명 사망

      야당 주관 반정부 시위..폭력사태 빚어 발칸반도 알바니아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서 시위대와 경찰 간 격렬한 충돌이 빚어지면서 시위대 3명이 숨졌다. 현지 뉴스통신 ATA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도 티라나 도심에서 약 2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권 민주당의 부정부패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야당이 주관한 이날 시위는 처음에 평화적으로 진행됐으나 시위대 일부가 경찰차에 불을 지르자 이에 맞서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 등을 쏘며 진압에 나서...

      2011.01.22
    • 깅리치 "오바마는 클린턴의 3번째 임기" 빈정

      뉴트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은 21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3번째 임기나 마찬가지라고 빈정거렸다. 차기 대선의 공화당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그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사람들이 오바마 행정부에 잇따라 들어가면서 클린턴이 권력을 얻고 있다면서 오바마의 대통령직 임기가 "클린턴의 세번째 임기로 빠르게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클린턴 행정부 시절의 사람들이 오바마 팀에 합류하면서 오...

      2011.01.22
    • 美캘리포니아대 무리한 등록금인상에 집단소송

      미국 대학생 5명이 2009년에 캘리포니아주립대(CSU)재단이 불법적으로 등록금을 인상했다면서 제기한 소송이 20만명의 학생들을 대표하는 집단소송으로 커졌다고 미국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이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CSU가 이 소송에서 패할 경우 4천만달러를 배상해야한다고 전했다. CSU는 최근 5억달러에 달하는 주예산 삭감에 직면, 직원 정리해고와 교과과정 축소, 등록금 추가인상 등을 해야할 처지다. 학생들은 소송 과정에서 2009...

      2011.01.22
    • 러시아도 남북 군사회담 개최 환영

      러' 외교 차관, 주러 한국대사 면담서 밝혀 러시아는 21일 남북한의 고위급 군사회담 개최 합의를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외교부 홈페이지에 올린 언론발표문을 통해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차관이 이윤호 러시아 주재 한국 대사와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외무부는 발표문에서 "면담에선 한반도 관련 상황 전개와 관련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며 "러시아 측은 남북한이 군사 분야 대화...

      2011.01.22
    • 日 미야자키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일본 남부의 미야자키(宮崎)현 미야자키시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22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미야자키현은 이날 미야자키시 양계 농가에서 닭 46마리가 죽었으며 간이검사 결과 인플루엔자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미야자키현은 이 농가가 사육하고 있던 닭 1만마리를 살처분하는 한편 반경 10㎞내에 있는 51개 농가의 닭 193만마리와 계란의 이동을 금지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

      2011.01.22